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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양지천, 사계절 꽃길로 빛나는 새로운 관광 명소

황화코스모스·버들마편초 절정, 사계절 오색빛깔 꽃길 산책 인기

 

전북 순창군 양지천이 사계절 꽃길을 품은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식재한 황화코스모스와 버들마편초가 초가을을 맞아 화사하게 물들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9월 초에는 꽃이 만개해 절정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지천은 봄에는 벚꽃과 꽃잔디, 수선화, 튤립이, 여름과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와 버들마편초가 산책로를 장식한다.


겨울에는 야간 음악분수와 경관시설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4월, 70만 주에 달하는 꽃잔디·수선화·튤립이 만개하면서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졌고, 광주와 전주 등 인근 도시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봄꽃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경천 수변개발과 합류부 공원화, 야간 음악분수대 설치 등 다양한 경관 및 휴게시설이 추가로 조성돼 관광객들의 체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양지천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순창의 대표 관광 명소”라며 “많은 분들이 순창을 방문해 오색빛깔 꽃길을 걸으며 특별한 계절의 정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정비, 편의시설 점검, 환경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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