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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송도서 졸업·입학식 개최

졸업생 283명 배출·취업률 92.8%…아시아 속 유럽 고등교육 모델 정착

 

국내 유일의 유럽대학인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가 22일 인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졸업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졸업생은 분자생명공학 67명, 식품공학 15명, 환경공학 10명 등 총 92명으로, 누적 졸업생은 283명에 이른다.

 

졸업생들은 240학점 이수, 졸업논문 통과, 4학년 1학기 벨기에 본교 수학 등 본교와 동일한 수준의 학사과정을 모두 마쳐 정식 학위를 받았다.

 


행사에는 미쉘 쾰레만스 주한 벨기에 부대사,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 최준호 ㈜형지글로벌 부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졸업과 입학을 축하했다.


겐트대는 높은 교육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졸업생 취업률은 92.8%에 달하며, 다수 졸업생들이 세계 유수 대학원, 의학·약학전문대학원 진학 및 글로벌 대기업 입사에 성공했다.

 


졸업생 대표로 연설에 나선 아나이스 찬 홍 롱(식품공학, 모리셔스) 씨는 “한국과 겐트대를 선택한 것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며 “겐트대는 지식을 쌓고, 성장하며, 제 목소리를 믿는 법을 배운 곳”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신입생은 대한민국, 인도,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28명으로, 모집 정원 225명을 100% 충원하며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입증했다.


한태준 총장은 환영사에서 “졸업생들은 전 세계를 잇는 지식의 다리이자 글로벌 사회에서 혁신을 이끌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겐트대는 앞으로도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생명과학 및 바이오 분야 세계 30위권 대학인 벨기에 겐트대학교의 해외 확장캠퍼스로, 지난 2014년 개교 이후 11년간 유럽식 고등교육 과정을 아시아에서 구현해왔다.

 

학교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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