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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 주민과 함께한 ‘상생 캠프’ 성료

환경정화·무료진료·이미용 봉사까지…160여 명 손잡은 따뜻한 동행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8월 한 달간 섬 주민과의 상생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진행한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 주관으로 덕적도·소야도·영흥도와 영종도 예단포 선착장에서 열렸으며, 대학·기업·공공기관·시민 등 16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ESG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캠프는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지난달 1일 인하대학교 ESG추진단, 21일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과 ㈜이오시스템, 23일과 24일 인천대 RISE사업단과 시민 참가단, 28일과 29일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인천의료원·대한위생사협회·인천디자인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환경 정화, 주민 지원,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은 해양정화 캠페인이었다.


참가자들은 소야도와 영흥도 해안에서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며 섬 환경 보전에 힘썼다.

 


또한 덕적도에서는 ‘바다 바라보기(바·보) 대회’, 해안 달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연의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에서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봉사 활동도 이어졌다.


인천의료원 의료진의 무료 진료, 이미용 서비스, 증명사진 촬영 지원 등이 제공돼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여기에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봉사 물품을 지원하고, 섬 주민들이 직접 특산물을 나누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민혜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캠프는 민·관·학이 힘을 모아 섬 주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동시에 환경과 문화를 지키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인천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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