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원장 신민화, 이하 광명폴리텍대학)은 지난 10월 15일 교육원 1층 로비에서 올해 프로젝트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기술과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을 발표하는 실무 중심형 교육 성과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총 45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학생들은 현장에서 작품 시연과 제작 과정, 기술적 특징을 설명하고 심사위원 및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히 소통했다.
심사는 ▲기술성 ▲창의성 ▲활용도 등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올해는 광명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인기투표가 새롭게 도입됐다.

인기투표는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간 전시된 15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작품에는 인기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신민화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해 실제로 구현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의 성과를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현장 실무 감각을 동시에 키워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폴리텍대학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융합기술 인재 양성기관으로,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6학년도 하이테크과정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하이테크과정은 첨단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숙련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관련 내용은 광명폴리텍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