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원장 신민화, 이하 광명폴리텍대학)이 20일 2025학년도 하반기 여성 재취업 과정 입학식을 개최하고, AI 시대 맞춤형 IT테스터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번 입학식에는 여성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에 선발된 신입생 20명이 참석했다.
해당 과정은 지난 2023년 첫 기수를 시작으로 올해 여섯 번째 기수를 맞았으며, 이번 모집에는 총 77명이 지원해 3.9대1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명폴리텍 IT테스터 과정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확산과 품질 확보를 위한 테스터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 와이즈와이어즈(주)의 현장 전문가가 과정 설계 단계부터 참여,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취업 연계를 동시에 제공한다.
실제 지난해 상·하반기 수료생 기준 취업률은 76.9%에 달했다.
과정은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형 수업과 함께, CSTS(Certified Software Test Specialist)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올해 6월 수료한 5기 교육생 18명 중 15명(83%)이 CSTS 자격을 취득하며, 전문 기술력과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신민화 광명폴리텍대학 원장은 입학식에서 “광명폴리텍대학은 소프트웨어 테스트 분야 수요 증가에 발맞춰 AI 시대 맞춤형 여성 재취업 인재 양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하고 취업에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광명폴리텍대학은 여성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을 강화하며, AI 시대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