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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산업을 녹색성장 생명산업으로 육성

양봉산업 육성 종합대책, 15년까지 생산액 7천억원 달성

농림수산식품부는 양봉산업을 녹색성장 생명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자단체, 농협,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으로 구성된 대책반 논의를 통해 「양봉산업 육성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①생산성 향상, ②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 ③제도 개선, ④교육시스템 개선 등에 정책역량을 집중하여 국내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생산량 증대,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등을 통해 ’15년까지 양봉산업 규모를 7천억 원 수준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꿀벌이 자연생태계에 미치는 공익적 가치를 고려하여 전 세계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꿀벌의 개체 수 확대 등을 위해 생산자단체 등과 공동으로 꿀벌 살리기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꿀벌 살리기 캠페인의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양봉산물 시식행사, 허니허니데이(5.21일 부부의 날) 행사, 도시민 1가구 1벌통 갖기 운동, 내 꿀벌 나무가꾸기 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봄철 이상 기온으로 피해를 입은 양봉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상환기간을 1년간 연장하고, 농축산경영자금 240억원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관련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종합대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중앙회와 양봉조합은 판매조직 구축, 선유꿀(농협중앙회 브랜드) 점유율 확대, 농가교육 등을 추진하고
양봉협회는 민간브랜드의 규모화(60여개 → 4∼5개), 우수 꿀벌 선발 보급, 양봉 대표조직 육성 등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은 꿀벌 종자개량 및 보급, 전문 육종장 육성, 고부가가치 신제품 및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보급 등을 담당하고,
산림청은 밀원수 다양화 및 확대, 도단위 군락지 시범․운영, 경제적 가치 밀원수 연구 개발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편, 양봉산업이 녹색성장 생명산업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8월말 양봉농가, 전문가, 농협, 협회, 정부 등이 참여하는 양봉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기관별 역할과 세부추진계획 등을 발표하고 공개토론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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