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민간운용사를 대상으로 5월 12일(월), 농금원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추가 출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농식품분야 투자에 관심 있는 총 22개 운용사가 자리하였다. 우선 출자사업분야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다. 출자분야는 △농식품일반(300억원), △세컨더리(300억원) 및 △민간제안(100억원) 등 3개 분야로 7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자사업에는 기존 정해진 투자분야에 운용사가 지원하는 대신 운용사가 자신있는 분야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인 △민간제안펀드가 신설되었다. 이밖에도 농식품 전·후방 산업에 투자하는 △농식품일반펀드, 중간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컨더리펀드를 통해 농식품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유동성을 확대한다. 운용사 선정을 위한 서류접수는 5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1차 심사(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와 2차 심사(운용사 제안서 PT)를 거쳐 6월 중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금원 박춘성 본부장은 “새로이 도입한 민간제안펀드 등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적극 활용하여 농식품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5월 14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5월 14일, 한국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3% 오른 2,640.57을 기록하며 2,64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 지수도 0.98% 상승한 739.05로 장을 마쳤다.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주도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대형주와 성장주 모두 고르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1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고, 시가총액은 코스피 2,149조 원, 코스닥 373조 원으로 각각 소폭 증가했다. 외국인은 대형주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은 일부 실적 호조 종목을 중심으로 비중 확대에 나섰다. 개인 투자자들은 일부 업종에서 차익 실현에 나서며 거래를 마무리했다.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1% 하락한 42,051.06포인트로 마감되며 소폭 약세를 보였으나, 나스닥 종합지수는0.72% 오른 19,146.81포인트를 기록하며 기술주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1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에서 농·축산분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주요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밝혔다. 특히, 박 원장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조직 역량 극대화로 ‘경역혁신’ 이루고, 축산유통의 디지털화 견인 박 원장은 2022년 취임 이후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정책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직 역량을 키웠으며,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업무 혁신 △구조 혁신 △인사 혁신 △절차 혁신의 4대 혁신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업무 혁신으로는 미션·비전·핵심가치를 재정립하고 축산유통 단계별 미래 발전 과제를 도출하는 등 기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구조 혁신으로는 고유·신규 정책지원 등 사업의 성격에 따라 조직을 재설계하고, 이사회를 재편성하여 기관 경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인사 혁신으로는 직무에 적합한 적소적재 인력을 배치하고 기획 역량을 높였으며, 동기부여를 통한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나도 CEO포럼’, 레드팀 등 직원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절차 혁신으로는 국민제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15일 서울우유 본조합 4층 강당에서 열린 제1회 임시대의원회에서 김병수 제3대 상임감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1976년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입사한 김병수 신임 상임감사는 42년의 근무 기간 동안 서울우유 감사실장, 신용상무 등을 역임하며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고, 내부통제 및 경영 투명성 강화에 대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여 제3대 상임감사로 선출됐다. 김병수 신임 상임감사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투명한 경영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며 “또한 철저하고 공정한 감사 활동을 통해 조합 구성원의 신뢰를 높이고, 조직의 건전한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3대 상임감사로 선출된 김병수 상임감사는 선출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임산부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프리솔라가 품질 부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신뢰성과 제품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프리솔라는 설계 단계부터 ‘임산부 전문 상담 약사’가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하여, 임신 준비기부터 수유기까지 민감한 신체 리듬을 고려한 과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불필요한 첨가물과 부형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모든 원료 성분의 원산지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품질 철학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모든 제품은 GMP(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및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시설에서 제조되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변동 요인을 체계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제품 안정성과 기능성 검증 과정을 철저히 거쳐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프리솔라는 전국 330여 개 약국에 공식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CHA의과학대학교 차병원, 의료법인 마리아병원 등 주요 산부인과 및 난임센터 주변 약국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기관 기반 신뢰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전문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상담 및 제품 추천 과정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프리솔라는 경주시 보건소가
제보팀장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배달 플랫폼 업체의 수수료 정책과 상생 방안 등’에 대해 국민 여론을 조사했다. 배달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정책에 대한 불만이 거센 가운데, 해법으로 '지자체 중심의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꼽는 응답이 4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최근 배달 플랫폼과 입점 업체, 소비자 간 수수료를 둘러싼 갈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이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효율적인 상생 방안으로 공공 배달앱 활성화 외에도 '배달 플랫폼과 입점 업체 간 꾸준한 협의'(22.5%), '정부의 수수료 상한제 도입'(19.8%)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호남권(56.2%), 40대(55.4%), 50대(53.5%), 사무/관리/전문직(55.2%)에서는 절반 이상이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대는 '플랫폼/업체 협의 지속'(31.9%), 30대는 '수수료 상한제 도입'(32.8%)에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만약 공공 배달앱이 민간 플랫폼처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이용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1.8%가 '있다'고 답해 공공
농업 전문기업 NH농우바이오가 종자 업계 최초로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에 공식 입점하며, 온라인 종자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 입점은 NH농우바이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전하는 온라인 유통 채널로,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건강한 채소 종자를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NH농우바이오는 이번 쿠팡 입점을 통해 ▲사계절 재배 가능한 3종 모둠상추, ▲샤브샤브 텃밭세트 3종, ▲건강한 쌈채소세트 7종, ▲열무·알타리 세트 등 가정용 소포장 세트 제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오이, ▲쌈배추, ▲청경채, ▲근대, ▲열무, ▲알타리무, ▲시금치, ▲대파, ▲엔다이브 등 재배가 쉽게 가능한 인기 단품 종자도 함께 판매한다. NH농우바이오 정채현 마케팅본부장은 “건강하고 신선한 채소를 직접 키워 먹고 싶어 하는 도시농부, 주말농장 애호가, 가드닝 초보자 등 다양한 소비자층의 수요에 맞춰 제품을 구성했다”며 “화학농약 없이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종자를 누구나 쉽게 구매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이번 입점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커머스 진출은 NH농우바이오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종자 산업의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5월 13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5월 13일, 한국 증시는 외국인·기관의 혼조된 수급 속에서 소폭 상승하며 마감됐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4% 오른 2,608.42를 기록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0.89% 상승한 731.88로 장을 마쳤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중소형주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1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코스피 2,123조 원, 코스닥 370조 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종목별로 엇갈린 수급 흐름을 보였고, 개인은 일부 업종에서 차익 실현에 나서는 양상이 나타났다. 한편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크게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전통 산업 중심의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마감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4% 하락한 42,140.43포인트,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1.61% 상승한 19,010.0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 이후에도 여전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5월 12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7% 오른 2,607.33을 기록하며 2,6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 지수 역시 0.40% 상승한 725.40으로 장을 마쳤다. 특히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으며, 코스닥은 개인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1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119조 원, 코스닥 366조 원으로 각각 증가하며 투자심리 회복이 시장에 반영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종목별로 엇갈린 수급 흐름을 보였고, 개인은 일부 업종에서 차익 실현에 나섰다. 글로벌 증시는 급등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81% 상승한 42,410.10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4.35% 폭등한 18,708.34포인트로 마감되었다. 무엇보다 이날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은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의 전격적인 진전이었다. 양국은 5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담을 열고, 90일간 한시적인 관세 인하 조치를 시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최태원 회장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를 고발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SK텔레콤이 해킹 사실을 알고도 이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지연 신고해 소비자 권리를 침해했다”며 이들을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현행법은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 시 24시간 이내 관계기관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SK텔레콤은 해킹을 4월 19일 새벽에 인지하고도 이튿날 오후에서야 신고했다. 경찰은 고발장 접수 후 고발인 조사를 거쳐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그러나 최 회장을 둘러싼 수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최근 KBS 보도로 알려진 SK C&C의 ‘V프로젝트’ 의혹 또한 경찰 수사의 대상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SK텔레콤이 SK C&C에 실체가 불분명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일감을 넘겨주고, 이를 통해 수백 건의 계약을 부풀려 약 1600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과다 지급했다는 내부 진술에 기반한다. 경찰은 해당 사안을 배임 혐의로 보고, 고의적인 허위 거래를 통해 SK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올 여름 혹서기를 대비해 자사 양돈사료 제품에 대한 영양소 및 감미제 적용을 통한 보강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0년간 여름은 점점 더 길어지고 무더워지고 있으며, 올 여름 역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혹서기 보강은 5월부터 10월까지 적용되며 주요 대상은 젖먹이, 육성돈, 포유돈 제품이다. 하절기 특수 배합비 강화 조치와 더불어 영업조직이 현장에 밀착하여 놓치기 쉬운 기본적인 관리 사항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농장 회의를 통해 농장주나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몰입하도록 올 10월 말까지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무더운 여름 돼지들의 섭취량 저하로 인해 증체량 감소, 돈육 품질의 변화 등 육성/비육돈 구간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된다. 포유모돈 구간은 유량 감소 및 이유자돈 체중 감소로 악순환의 시작점이 되기도 한다. 이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양돈 제품에 영양소 수준과 기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추가했다. 특히 체온상승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공급원을 제공함으로써 열발생은 최소화하며, 동일 에너지를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관계자는 “
한돈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 수립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오후 4시, JW메리어트호텔에서 협의체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생산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구성을 통해 중장기 종합 발전 대책 수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구조적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전환 위한 협력체계 이번 협의체는 단순한 현안 대응을 넘어, 한돈산업의 구조적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 구조로 추진됐다. 한돈산업은 국내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2023년 기준 9.11조 원)을 기록하며 핵심 식량산업으로 성장했지만, 최근 환경 규제, 질병 리스크, 인력난, 고령화, 동물복지 및 탄소중립 요구, 대체육 확대 등 복합적인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대한한돈협회는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 건국대학교 김민경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하는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 수립 연구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해당 연구는 향후 협의체 논의의 기초자료가 되며, 한돈산업의 중장기 전략 구상에 있어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오는 26일까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가공·유통한 실적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포장지 등을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저탄소 인증 축산물 유통·판매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유통업체의 제도 참여율을 높여 소비자의 명확한 저탄소 인증 축산물 식별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학교 급식과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 유통한 실적이 있는 유통 및 판매업체 중 저탄소 인증 축산물과 일반 축산물을 분리 가공할 수 있는 시설 또는 관리 체계를 갖춘 업체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선정된 업체에 저탄소 인증 마크가 함께 인쇄된 우유 전용 용기(카톤팩)와 축산물 전용 포장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저탄소 인증 참여 유통·판매 업체의 제도 참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저탄소 인증제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이 지난 4월 10일 2024년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ESG 경영의 실행력과 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우성은 올해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 2)을 체계적으로 집계하고, 외부 인증기관을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검증 절차를 마쳤다. 이를 통해 배출량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향후 감축 전략 수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우성 관계자는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는 차원을 넘어,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투명한 공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3자 검증 완료는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체계적 환경 관리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 2024년부터 본격 도입된 ESG 경영 체계 아래, 우성은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배출원별 데이터 관리, 내부 보고 체계를 고도화하며 기업의 환경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우성은 향후 매년 정기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실시하고, 결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ES
하나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안 시스템을 내세우며 디지털 금융 혁신을 강조해왔지만, 실제 사고 통계에서는 오히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금융사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홍보와 달리 내부통제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2일 은행권 공시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이 올해 들어 공시한 금융사고는 총 13건, 피해액은 857억9900만원이다. 이 중 하나은행은 5건, 피해액 488억45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사고와 피해가 발생했다. 국민은행(4건, 110억9800만원), 농협은행(2건, 221억5100만원), 신한은행(2건, 37억500만원)이 뒤를 이었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 74억원 규모의 사고를 공시했다. 한 직원이 허위 서류를 이용해 과도한 대출을 승인하고 금품을 받은 사건이다. 이 문제는 내부감사가 아닌 외부 민원을 통해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이 사고를 계기로 하나은행에 대한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검사 도중 외부인의 사기로 인한 64억원 규모의 추가 사고가 확인됐고, 이후 3건의 사고가 더 드러나면서 검사 기간이 연장됐다. 금감원은 하나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AI 기반의 이상거래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