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2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북을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는 도내 14개 시군 358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촌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북쌀 아침밥 먹기 홍보, 영농폐기물 수거, 홀몸 어르신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농촌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현재 연 1000만원 수준인 농업소득을 3000만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회원들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농업 소득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전북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을 기념하고, 최종 유치를 기원하는 성화 점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표명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도전경성의 초심, 도민약속의 실천을 위해 초지일관(初志一貫)의 마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1일 올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서구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회장들이 참석했다. 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주요 지원 사항을 안내하고 상인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골목형 상점가 주요 지원 사항은 골목형상점가별 특색에 맞춘 공동마케팅 추진, 공동시설 환경개선, 상인회 역량 강화 지원, 권역별 소상공인 지원 매니저 운영, 골목형상점가 홍보, 국·시비 공모사업 연계 추진 등이다. 지원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 서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상점가다. 신청 상점가는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범석 청장은 “올해 골목형상점가 지원 사업은 골목형상점가의 내일(My work, Tomorrow) 지원이라는 목표로 진행된다”며 “골목형상점가 상인 분들이 보내는 하루하루가 긍정적인 변화를 일궈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2일 개최된 제3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에서 지난 2주간 진행된 새 명칭 후보에 대한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구민들의 선호도는 청라구 36.3%, 서해구 35.2%, 서곶구 21.6%, 경명구 7.0% 순으로 최종 집계됐다. 여론조사 결과 1위를 한 청라구에 선호가 높았던 행정동은 청라동 56.1%, 가정동 38.7% 신현원창동 31.8%, 석남동 31.7% 순으로 나타났다. 2위를 한 서해구에 선호가 높았던 행정동은 가좌동 50.8%, 석남동 40.2%, 검암경서동 38.6%, 신현원창동 37.1% 순으로 집계됐다.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한 최종 명칭 선정 기준에 따라 “과반을 얻지 못한 상위 2개 명칭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하며, 나머지 후보 명칭과는 오차범위를 넘어선 경우”에 해당돼, 최종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1, 2위를 대상으로 하는 최종 명칭 선호도 조사 방식은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대표성 및 정당성 확보를 위해 권역별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에 다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 일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가 12일 주안나누리병원 병동 입원환자를 위한 이웃사랑 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 이웃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남동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2명의 미용사가 지역사회를 위한 순수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12명의 입원 환자들이 참여해 대기하는 동안 담소를 나누며 두발 커트와 샴푸 서비스를 받으며 즐거워했다. 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들은 “우리를 위해 미용 봉사를 해줘 하루가 너무 기분 좋고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계자는 “병원을 방문해 미용 봉사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병동 입원 환우들에게 힐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 김재국 지부장은 “앞으로 뜻있는 회원들과 요양원 및 도서 지역을 방문해 이웃사랑 미용 봉사 및 사랑 나눔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옹진군수와 옹진군의회 의원, 고려고속훼리(주)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협약은 인천과 백령항로를 운항하는 대형여객선을 신조로 운항해 인천시민과 옹진군 주민의 안정적인 해상이동권 보장을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인천시는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에 따른 결손금 발생 시 그 일부에 대한 옹진군에 재정적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국회의원은 국비확보를 통한 결손금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옹진군은 고려고속훼리(주)의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고려고속훼리(주)는 공모와 제안서에서 제시한 요건을 모두 갖춘 대형여객선을 건조해 인천~백령항로에 취‧운항 한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기존에 운항했던 하모니플라워호(2071톤)가 선령제한(25년)으로 지난 2023년 3월부터 운항이 중단돼 대체선박 투입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민간선사를 대상으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9차례 공모를 실시했으나, 참여 선사가 부재 하는 등 공모가 성사되지 않아 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서·남해권 지방해양수산청(인천・여수・군산・목포・평택・대산)과 항만공사(IPA,YGPA)의 건설관계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13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다년간 항만·어항 설계 및 시공 부분에서 활동중인 민간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와 문답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신 항만기술 공유 및 건설안전 노하우 습득을 위한 강의를 준비했다. 주요 워크숍 내용은 항만설계 개념과 시설물 중점고려사항, 현지조사 중요성과 과도한 경제적 설계 문제점, 해양이용영향평가법 제정·시행(‘25.1.3)에 따른 행정절차 등 현장 적용, 항만·어항 건설공사의 품질향상 및 최선의 안전관리를 위한 부실시공예방 사례 등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박상혁 계획조사과장은 “앞으로도 항만과 어항 건설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워크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경제 발전과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한 인천을 대표하는 23개 기업이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방세 납부 우수기업 격려 표창과 간담회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인천시 세수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고 인천시와 기업 간 상생 발전하는 관계를 강화하고자 인천시에서 마련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023년 매출액 기준 국내 1000대 기업 중 인천지역 기업을 인천시에 추천했으며, 23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재정기획관, 징수담당관 등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천상공회의소에서는 박주봉 회장과 이상범 상근부회장, 표창을 수상한 23개 기업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표창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지방세 납부 우수기업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기업 대표들과의 환담으로 이어지며 기업 의견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지방세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준 우수기업에게 감사를 드린다. 오늘 참석하신 기업들이 함께 해주었기에 인천이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
수도권 100만㎡ 미만의 개발제한구역 지정‧해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부여하고, 도심지 군부대 이전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가능총량 예외를 적용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수도권 개발제한구역의 해제가능총량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개발제한구역 지정‧해제 권한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있고, 대통령령에 따라 시‧도지사에게 일부 권한을 위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3년 대통령령 개정을 통해 비수도권은 100만㎡, 수도권은 30만㎡ 면적을 기준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했다. 수도권은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각종 규제를 받는 상황에서 자치단체장의 권한까지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인천은 개발제한구역 해제가능물량이 부족해 군부대 이전 등 현안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했다. 지난 1990년 기준 인천의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80.575㎢였다. 지금까지 13.308㎢가 해제, 현재 면적은 67.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3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1795년 처음 편찬된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를 선정했다. 정조(正祖, 1752~1800)는 이순신(李舜臣, 1545-1598)의 충정과 업적을 높게 평가해 그의 정신이 후세에까지 전해지길 바랐다. 이에 1792년 규장각 문신 윤행임(尹行恁)에게 이충무공전서의 편찬을 명했으며 검서관 유득공(柳得恭)이 감독과 편집을 맡아 1795년, 14권 8책으로 편찬했다. 책 첫머리에 이순신의 공적을 모아 책으로 엮어 후세에 전하고자 한다는 정조의 글을 통해 편찬 배경을 알 수 있다. 또한 거북선과 명나라 황제가 이순신에게 내린 여덟 가지의 하사품 등에 대한 그림과 해설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특히 거북선 그림은 오늘날 그 구조와 크기 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이충무공전서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권5부터 권8까지에 이르는 난중일기(亂中日記)이다. 이는 임진왜란 기간 중 이순신이 직접 쓴 친필 일기로, 일부분이 망실돼 전해지는 초고와 달리 완결성을 갖추고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 해당 일기는 당시 전황과 수군 운영 상황, 백의종군에 대한 억울한 심경과 함께 승리에 대한 결연한 각오를 보여 그의 성품과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 수돗물의 생산 과정을 시민에게 알리고자 지역 내 4개 정수사업소(남동, 부평, 수산, 공촌)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공촌정수사업소에서만 진행했던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을 4개 정수장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이 더 쉽게 정수 과정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더 깐깐한 물, 인천하늘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인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 정수장 견학은 공급권역 내 일반시민, 단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견학내용은 홍보영상 시청, 정수장 현황 청취, 정수처리시설 견학(착수정, 혼화지, 침전지, 여과지) 등으로 이뤄진다. 각 정수사업소의 여건에 따라 견학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내용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인천하늘수는 6개 광역시 중 최초로 국제 표준 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수돗물로, 192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통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은 고도화된 정수처리 기술과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해 인천하늘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인천농업을 선도할 미래농업 인재육성을 위한 올해 인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천농업대학은 인천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개교했으며, 현재까지 5기에 걸쳐 8개 학과 2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6기 인천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과수채소학과를 개설했으며, 과수·채소 고품질 생산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을 소개하고 심화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농업대학은 오는 4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 주 1회 5시간 교육을 진행해 총 17회 81시간 교육을 운영할 예정으로, 모집인원은 40명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입학원서와 증빙서류를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천농업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제6기 인천농업대학에 많은 농업인이 입학해,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농업기술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지도기획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 이하 재단)은 케이뱅크, 토스뱅크와 협력해 인천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보증은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총 3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인천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케이뱅크와 토스뱅크가 추천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는 연 1.0%, 보증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상환)으로 지원된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략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11일부터 가능하며 케이뱅크의 경우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보증드림앱과 은행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토스뱅크의 경우 순차적으로 은행앱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협약보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5일 강화군에 위치한 유니버스 라운지에서 온라인 홍보단 6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총 17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인플루언서 홍보단이 인천 관광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샤오홍슈, 웨이보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여행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각자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인천 관광 홍보에 대한 다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은 올해 인천관광 온라인 홍보단의 활동 목표와 지향점, 홍보 방법 등을 다룬 주제 발표로 시작됐으며, 관광두레 협동조합 청풍 유명상 이사의 로컬 관광 콘텐츠 활성화 강연,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및 금풍양조장에서의 체험관광상품 시연 및 소개가 진행됐다. 이후 인천이 자랑하는 역사와 문화 관광지인 강화를 방문(참기름 아트팩토리 등)해 첫 취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홍보단은 9명의 내국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크리에이터와 일본, 중국, 리투아니아 등 인천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 인플루언서 8명이 함께한다. 앞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 취재를 비롯해 원도심, 야간관광, 미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광현)은 제10회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 금요일, 올해는 3월 28일)을 맞아 서해수호의 날 사진전을 개최한다. 제1,2연평해전‧천안함 사건‧연평도 포격 등 주요 서해수호 사건의 진행경과와 피해상황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는 이번 사진전은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에서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또한 인천보훈지청은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 추모관은 네이버 검색창에 ‘서해수호의 날 온라인 추모관’ 검색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서해수호 사건에서 우리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용사들의 이름을 많은 시민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환경노동위원회)이 11일 윤석열 조기 파면을 촉구하고자 삭발했다. 이날 박홍배 의원은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윤석열 탄핵 심판의 조속한 선고를 요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으며, 김문수‧전진숙 의원이 함께 삭발에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삼십여 명이 연대해 힘을 실었고, 박찬대 원내대표도 참석해 윤석열 파면의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원들을 격려했다. 삭발에 나선 박 의원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이 보장한 삼권분립을 무너뜨렸고, 검찰은 권력자의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내란사태의 조기 종식만이 국민 불안과 사회적 혼란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했다. 박홍배 의원은 “내란수괴의 구속 취소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윤석열의 온전한 탄핵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정의가 바로 설 때까지 이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겠다”고 삭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민주당과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윤석열은 반드시 파면될 것이고, 내란수괴 윤석열의 최후는 국민의 손으로 결정될 것”이라며 끝까지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