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올해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와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기술 구축과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 방역, 감시 카메라 설치 등) 등이다. 신청업체는 이 중 한 가지 사업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3월 10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신청 시 제출한 견적서 공급가액의 90%를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단위사업 및 신청업체별로 지원 금액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23회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만든 축제로, 예상 방문객 수 6만명을 훌쩍 넘어 10만명 이상이 찾는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20~30대 젊은 층의 관심을 끌며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났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형 콘텐츠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면서, 완주 삼례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주민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오프닝 공연과 EDM 파티는 젊은 층의 관심을 끌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고, 주민들이 함께 만든 대형딸기와 대형딸기케이크 만들기 퍼포먼스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삼례 지역 농민과 예술인들이 함께한 ‘딸기농악퍼레이드’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공연과 함께 진
인천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지난해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창립 이래 최고 점수인 92.6점을 획득해 전국 광역 관광공사와 인천시(광역단위) 지방공기업 중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전국 지방공기업 384곳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5개 분야의 15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공사는 특히 사회적 만족 분야에서 지속성과 공익성, 서비스 결과 분야에서 편의성, 신뢰성, 충족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사업 분야별로는 MICE 지원사업과 관광 마케팅 및 지원사업에서의 고객 만족도가 두드러졌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이번 조사 결과를 더욱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진 하겠다”며“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 추진으로 지속적인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10002)을 2년 연속 취득했으며 고객 서비스 매뉴얼을 정비하고 직원들의 CS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
완주군 고산향교(전교 박석재)가 9일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유림,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추모하는 의식으로, 고산향교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에 걸쳐 석전대제를 봉행하며 유교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는 초헌관을 맡은 고산향교 전교를 중심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성현들의 뜻을 기리고 유교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석전대제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춘기석전대제의 봉행이 전통 제례문화의 계승·발전과 더불어 군민 화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도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재 고산향교 전교는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사회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의식”이라며 “앞으로도 석전대제를 통해 유교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산향교는 조선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향교로, 지역 유림들의 교육과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이 중 대성전은 1985년 8월 유형유산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지난 7일 신에너지 생산과 농업의 융합을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업인들의 수익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과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농어업경영체법)을 대표발의했다.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은 농업인들이 영농과 태양광 발전을 결합해 농업 활동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은 농지의 상공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농업 생산활동과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농어업경영체법은 농업법인과 어업법인이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전기 발전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자에게 토지를 임대하는 경우를 현행법상 부동산업 허용 사유에 추가해 유휴 토지와 시설의 활용도를 높여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 활력 증진과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익 향상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태양광 발전사업이 농업과 에너지를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9일 전북국제협력진흥원 회의실에서 전북 외국인 커뮤니티 리더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커뮤니티 리더단은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11개국 출신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각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 거주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커뮤니티 리더단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각 국가별 커뮤니티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리더들이 참석해 전북에서의 생활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리더단의 활동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이뤄지며 온라인에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센터의 주요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 정보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들의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정책제언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오프라인에서는 국가별 소모임을 운영하며 정보를 교류하고, 센터가 주관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외국인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필리핀 근로자 커뮤니티 활동가 유민경 씨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인천시사회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올해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병원동행 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병원동행 상반기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구별 기초자원봉사센터의 소속된 자원봉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병원동행 시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가짐 및 태도, 병원 프로세스, 기저질환에 따른 유의사항 및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동시에 봉사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동기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대형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분들은 병원동행 사업의 주역이시며, 그들이 보여주시는 따뜻한 관심과 실천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 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날 전문교육과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인 노령인구와 독거노인 증가 등 지역 내 노인돌봄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병원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확산과
인천시의회 주민참여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희)가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효율적 대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취할 방침이다. 인천시의회 주민참여예산특별위원회는 최근 공정과 정의 실현을 위한 인천연대 창립준비위원회로부터 ‘인천시의회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에 바란다’라는 제목의 건의문을 접수, 내용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 건의문에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인천시의회가 주민참여예산특위 활동을 통해 관련자들의 처벌이 뒤따를 수 있도록 실체적 진실을 파헤침과 동시에 모든 조사 과정과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김용희 주민참여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국·연수구2)은 “단체로부터 접수한 주민참여예산 관련 건의 사항을 위원회에 적극 알릴 것”이라며 “그간 방만한 민간단체 보조금 집행 실태 및 후속 조치, 나아가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가 춘분을 맞이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봄절기 춘분 체험을 운영한다. 춘분은 경칩과 청명 사이에 드는 24절기의 하나로, 양력 3월 20일쯤으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이다. 춘분 무렵이면 춥지도 덥지도 않아 1년 중 농사일을 하기 가장 좋은 때로 여겨진다. 이 시기 농가에서는 봄보리를 갈고 춘경(春耕)을 하며, 담도 고치고 들나물을 캐서 먹었다.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춘분’을 맞이해 인천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으로 봄나물 비빔밥 만들기와 봄꽃 심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얼었던 땅이 녹고 파릇한 봄나물이 올라오는 춘분을 맞이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체험을 준비했다”며“춘분시기 우리 농촌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주민등록인구가 지난해 1월 3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시는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인천시의 주민등록인구는 302만 7854명으로, 전월 대비 4205명이 증가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증가폭이며, 최근 1년간 월별 증가 규모로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0~4세 영유아 인구가 537명 증가하고, 30~49세 경제활동 및 자녀 양육기 연령층이 1282명 증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인천시의 파격적인 출생정책과 시민체감형 정책의 성과로 분석된다. 올해 2월 인천의 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2만 4704명이 늘어나,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도시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저출생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인천의 인구 증가는 주목할 만한 성과다. 지난해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1만 5242명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 2021년 이후 순이동률이 단 한 번도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이 없으며, 올해에도
인천 중구의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개항동을 시작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중구 내 12개 동(洞)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연두방문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확정 이후 주민들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 양극화 해소 및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된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기까지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중구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 12개 동의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각 동별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김정헌 구청장의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설명에 이어,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구의회는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즉각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과 문제 해결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구정 운영에 대한 주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지방조달청(청장 임병철)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현장에서 관할 지역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시설공사와 물품계약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들이 혁신제품과 우수제품을 직접 참관하고 조달기업과 소통할 수 있도록 엑스포와 연계해 진행됐다. 지난 6일에는 시설공사 조달계약 절차 안내와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7일에는 우수조달물품·혁신제품 구매 등 조달계약제도를 안내하고 수요기관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공공구매 판로지원을 위한 중소·벤처·혁신기업과 공공기관 간 매칭데이 행사를 계획 중임을 알리고,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를 소개하며, 간담회에 참석한 수요기관이 이를 지역 내 기업에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가이드 투어를 통해 혁신제품 등을 관람하고 구매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철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올해 조달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조달제도와 규정·지침을 원점에서
완주군이 봄철 산불을 대비한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일 완주군은 중회의실에서 올해 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했다. 이 자리에는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완주소방서, 완주경찰서, 35사단(제9585부대), 한국전력전북본부, 완주군산림조합,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올해 봄철 산불 방지 대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의체계 유지와 공동 재난 대응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위해 정읍국유림관리소, 익산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활용해 소각행위 시간 집중단속을 실시해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봄철은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완주군과 산불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상시 유지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주안나누리병원에서는 병동 입원 환우를 위한 ‘사랑나눔 콘서트’가 개최됐다.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 주관, 대한장애인협회 주최로 준비된 이번 콘서트는 병원에서 수술후 회복 중인 주안나누리병원 입원 환자의 치유와 회복을 기원하는 위로공연으로 꾸며졌다. 지역사회 이웃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50여명의 입원 환우와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스코 고고장구, 매직 퍼포먼스, 트롯 발라드 공연, 병상체험담, 오카리나 특별연주, 행복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 특별 초대손님으로 퍼포먼스를 펼친 이연홍 마술사는 매직쇼로 참석자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 프로그램의 최민희씨의 병상체험담과 최용석 강사의 행복강연은 수술후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입원 환자들에게 정신건강 함양과 긍정 마인드를 제공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 참석한 A씨는 “평소 무심코 내뱉는 부정적인 말하기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마음에 와 닿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주안나누리병원의 김형진 병원장은 “병동의 환우분들이 공연에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았고 콘서트 주최측에 감사하다”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최근 올해 상반기 인천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청년에게 일자리·교육 등 맞춤형 지원' 과제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대학생에게 폐기물 분야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해 현장 적응력을 갖춘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협력 체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에는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 학생 총 3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으며,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멘토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전문성을 키울 예정이다. 공사는 참여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수도권매립지 견학, 악취 분야 실험분석 교육, 국제환경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ENVEX) 참가 등 다양한 추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염경섭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공사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환경산업 분야의 경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폐기물 분야의 전문성을 기르고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