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는 단기간에 급등세를 보이며, 5,500원선을 넘어섰다. 이러한 돈가 상승세는 이달 말 연휴 이후에는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돈가는 지난 18일 5,051원(지육 kg/당, 박피 기준)으로 5천원선을 돌파했다. 이러한 추세는 이어지다 23일에는 5,574원으로 1주일 전인 16일 4,644원보다 약 20%가량 올랐다. 이는 26~27일 주말과 28일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연휴로 인해 돈육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 심리와 미산 쇠고기 광우병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국산 돈육으로 대체하고 있는 것이 돈가 형성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여전히 유통업체의 재고 물량이 향후 돈가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돈가 수요 성수기에 재고 물량이 어느 정도 소진되느냐에 따라 돈가 상승‧하락폭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여진다. 최근 돈가는 16일 4,466원(전국공판장출하두수 1,298두), 17일 4,762원(1,251두), 18일 5,015원(900두), 21일 4,984원(1,178두), 22일 5,365원(1,016원), 23일 5,574원(1,010두)을 기록했다.
탤런트 김현주가 국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관리 받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난 22일 서울 aT센터에서 국산 돼지고기 홍보대사인 김현주씨를 모델로 ’12년 한돈자조금 TV/라디오 소비 홍보 광고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광고는 몸매관리에는 담백한 등심, 스트레스관리에는 비타민 B1이 많은 뒷다리살, 피부 관리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한 안심의 부위별 특징을 각각 아침조깅, 식당 모여 회식하는 모습, 피부 관리 받는 모습의 설정을 통해 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한돈의 웰빙 삼총사가 김현주씨를 관리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돼지 캐릭터로 분한 서브 모델들을 활용, 광고에 재미와 위트를 더했다. 3G를 통해 완성된 귀엽고 친근한 모습의 돼지 캐릭터들을 보면 실제로도 내 옆에 붙어 나를 관리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게끔 한다. ’12년 한돈 소비 홍보 광고는 6월 1일부터 TV와 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전파를 탄다. 또한 지하철 스크린도어, 서울 및 부산 KTX 역사 내 옥 내외 광고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미생물 발효사료로 생산성이 크게 끌어올린 양돈농장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라북도 군산의 서수양돈단지 내에 있는 피그월드농장(대표 최낙건)은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이 유산균과 효모, 바실러스 등 미생물 3종을 이용해 만든 발효사료를 돼지에게 급여해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피그월드에서는 사용 중인 발효사료는 미강 또는 일반 배합사료 1kg에 물 0.3ℓ, 미생물 0.01ℓ를 섞어 28∼30℃의 온도(분만사에서 배양)에서 2∼3일 정도 발효시켜 만든다. 이렇게 만든 발효사료는 미생물 수를 분석해 품질을 평가하며, 만든 후 2주까지 서늘한 창고에서 보관할 수 있다. 급여량은 어린돼지의 경우 0.5 %, 큰 돼지의 경우 0.2 % 정도를 일반 배합사료에 섞여 먹이면 된다. 모돈 400두의 피그월드는 발효사료를 직접 만들어 급여해 본 결과, 사료요구량은 기존 3.3kg에서 3.1kg으로 6% 정도의 사료비가 줄었으며, 폐사율도 기존 매달 16마리에서 6마리로 38% 감소했다. MSY는 기존 16두에서 20두로 25% 늘고, 육질등급 A+ 출현율은 기존 5%에서 10%로 향상됐다. 또한, 면역력이 강해져 농장 내 질병이 개선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17~18일 충남 보령시 천북면에서 “청렴FULL!, 부패ZERO! 슬로건으로 확산과 반부패 청렴시책 활동방향을 도출하고 사회적 책임활동을 전개하고자 추진되었으며, 매년 상·하반기 개최하고 있다. 반부패실무추진반 워크숍은 감사실 주관 하에 전국 10개 지원의 분임행동강령책임관이 참석하여 기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각 지원의 우수사례 발표와 축산물품질평가 내부통제시스템의 정착 방안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허영 감사는 공공기관으로서 기관의 청렴성 향상을 위해 부패사례발생을 사전차단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에 맞는 자율과제를 발굴하여 제도화하는 자율적 제도개선시스템 운영이 필요하며, 전년도에 부패Zero 달성에 이어 올해도 청렴하고 깨끗한 기관의 이미지를 계속 유지 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최승덕)은 20일 축산물도매시장 협신식품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 날 오전엔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 직원들의 2012년 상반기 소, 돼지도체 등급판정 직무교육이 협신식품에서 있었다. 협신식품은 경기지원이 상주하며, 또한 매년 실시되는 직무교육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이 날 오후에 그 동안 협조를 잘해 준 협신식품을 위해 직무교육이 끝난 후 모두 힘을 모아 쓰레기를 줍고 작업장 주변 화단 정리를 실시하였다. 2시간여에 걸쳐 협신식품 작업장 외부의 주변 정리정돈 및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청소하였다. 그 동안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기관특성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관련업체와 소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경기지원 최승덕 지원장은 우리기관은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축산물품질전문기관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다짐했다. 한결 깨끗해진 작업장을 만든 경기지원 직원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기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분(부문장 유종하 부사장) 동부2지점 E21지구(지점장 윤영용)는 2일 경남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부흥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하태식)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각지에서 50여명이 참석하여 PRRS안정화와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로 높은 생산성을 보이고 있는 부흥양돈의 성공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였다.정종율 양돈PM은 현재 총사육두수 1천만두 이상 사육능력의 번식돈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비 이하 돈가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2012년 시장상황이 어려울 것을 예상하였다. 장기적인 양돈 생존전략에 대해 생산비 절감을 강조하였으며 번식성적의 향상을 위한 신제품 굿모닝 번식돈사료와 70일령 35kg달성을 위해 특화된 신제품 돈돈챔프Plus알파를 소개하였다.권혁도 지구부장은 CJ와 함께하면 PRRS의 안정화를 단기간에 이룰 수 있고 부흥양돈과 7년동안 동고동락하면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통해 한미FTA를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강조하였다. 부흥양돈은 현재 상시 모돈 970두 규모로 2009년 PRRS에 의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다가 2010년 1월부터 PRRS 안정화 프로그램을 CJ와 함께 시작 2011년
-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전국품목농축협 중 최초로 상호예수금 1조원을 돌파했다.(사진 이정배 조합장)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전국품목농축협 79개소 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달성했다. 서경양돈조합은 6년 전까지만 해도 예수금 4천규모 규모에 순자본 마이너스로 일명 ‘사고조합’으로 불렸다. 하지만 현재는 타 조합이 부러워하는 전국 1등 조합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성공적인 변신 한 가운데에는 이정배 조합장이 있었다. 2006년 11월에 취임한 이 조합장은 ‘조합에 이름을 남길 수 조합장이 되자’는 신념으로 조합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조합원들을 일일이 방문하여 적극적인 조합 사업의 동참을 이끌어냈으며, 직원 하나하나까지 어디에서 근무하는지 알 정도로 소통을 중시해왔다. 그 결과, 예수금이 1조원 돌파와 순자본 비율도 6%에 달하는 조합으로 성장했다. 이 조합장은 “’13년 예수금 1조원 목표를 1년 앞당겨 달성하게 된 것은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강한 신회와 임직원들의 열정이 이루어낸 쾌거이다.”며, “조합원 실익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예수금 1조원 달성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제는 내실 경영과 경제 사업 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다음달 15일까지 2012년 한돈 판매 인증점을 모집한다. 금년도에는 처음으로 양돈농가 직영 식육점을 포함해 한돈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해 한돈 판매 인증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문의는 (주)GMD커뮤니케이션(02-538-9738)과 대한한돈협회(02-581-9751)이며, 접수 방법은 대한한돈협회(www.koreapork.or.kr)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www.porkboard.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한돈 판매 인증점 사업 설명회는 다음달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오는 30일 제2축산회관에서 ‘2011년 전국 양돈농가 전산성적 발표회’를 개최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15~16일 건국대학교 축제 기간에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웰빙부위 Festival’ 행사를 진행했다. 축제 기간 동안 대학생들이 국산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를 활용해 수제 소시지를 직접 만들어 전시하고, 무료 시식회도 함께 이루어져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FMD 발생 이후 국내 돼지고기 시장에서 수입산의 비중이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팜스코 유영철 본부장은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민동수)가 지난 16~17일 충남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개최한 ‘제14회 신기술양돈워크숍’에 참석하여, 국내 돼지고기 소비자 구매행동 트렌트를 설명했다. 유 본부장 발표에 따르면, ’10년 수입산 돼지고기 시장 비중이 4.2%(금액), 5.6%(물량)에서 ’11년 10.2%(금액), 14.6%(물량)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FMD 영향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소비가 크게 감소한 대신에 수입산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수입산 돼지고기 구매 행동에도 큰 변화가 나타났다. ’10년 수입산 구매 경험이 23.2%인 것에 반해 ’11년에는 42.9%로 소비자 10명 중 4명은 수입산을 구매했다. 가구당 구매량 역시 ’10년 3.84kg에서 ’11년 4.58kg으로 증가했다. FMD 발생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소비자의 소비를 약화시켜 수입산의 비중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국내산 돼지고기의 출하가 점차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하반기에는 국내산 돼지고기 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이하 기준원, 원장 석희진)은 16일 충북 충주축협 3층 회의실에서 HACCP 지정 업소(농장)과 지정을 준비하는 업소(농장)를 대상으로 2012년도 제3차 찾아가는 축산물HACCP 기술상담을 실시했다. 충북지역에 소재한 축산물HACCP 지정 또는 지정을 준비중인 업소(농장)와 친환경축산 농가 및 TMR 사료업체를 대상으로 업종별 전문심사관이 1:1 개별상담을 실시하였으며 33개 업소(농장), 35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상담의 주요 내용은 농장 및 가공장 HACCP 심사 절차 및 평가사항, 친환경농업육성 등 관련법령, 고시의 개정사항과 축산물HACCP의 적용절차, TMR 사료 HACCP 적용 등에 대해 질의응답 및 상담 순으로 진행했다.‘12년도 찾아가는 축산물HACCP 기술상담은 총 10회 실시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기준원은 전국의 방문상담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축산물HACCP 기술상담을 실시,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성사료가 지난 5월8일 포항을 시작으로 “한우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국 순회 세미나”를 시작하여 대전, 무안, 강화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효율 극대화와 고급육 생산이 한우산업의 비전2010년 구제역 이후 한우산업은 어려운 국면에 처해있다. 급격한 소비위축과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수요 공급의 불균형 등이 그 원인이다.또한, 한·EU,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로 쇠고기 수입이 증가하는가 하면 곡물가격 상승 등 위기 요인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이런 가운데 우성사료는 한우 농장의 효율을 높이고 수익성을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 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이번 행사의 초청강사 기무라 노부히로 박사(일본/일본수의생명과학대학 명예교수, 현 기무라 축산기술사사무소장)는 “일본과 한국은 자급사료 자원이 부족한 현실이 같고, 화우(흑모화종)나 한우는 고급육을 만들기에 적합한 산육능력을 갖고 있으므로 고급육 생산에 힘써 수입육과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고기가 생산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사료회사의 책무”라고 말했다.또한, 아무리 산육능력이 높은 가축이라도 영양이 충분하지 않으면 그 능력은 발휘할 수 없으며, 반대로 아무리 영양조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고경철)은 객관적·과학적 품질평가 역량강화를 위한 전사적 직무교육이라는 핵심명제를 내걸고 12일 소 및 돼지부문의 2012년도 축산물품질평가 직무교육을 원창기업(주)과 강원LPC에서 개최했다.이번 직무교육에서는 고객의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통계적 검증시스템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분석이 이어졌으며, 지원 내부 및 기관 경영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기위한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특히, 강원지원 소속직원들은 다양한 샘플을 대상으로 축산물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다각도 관점에서 접근을 모색하는 등 직무교육 시간동안 논리적 문제 해결에 집중했다.축산물품질평가 직무교육에 참관한 강원지원장은 주말을 잊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소속직원들의 적극적 자세에 노고를 치하하고,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품질평가로 고객만족을 뛰어넘는 고객감동을 실현하도록 주문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와 ‘낙농현장 제대로 알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오는 5월 하순부터 2주간 이근성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임직원이 전국 각지의 목장에서 숙식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고 일손돕기의 구슬땀도 함께 흘릴 예정. 이는 이근성 회장이 취임 하면서 취임사를 통해 밝힌 약속을 실제로 이행하는 것이어서 관련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이 회장은 지난 1월 취임하면서 “중요한 국제행사인 IDF 지역 컨퍼런스가 끝나는 대로 목장현장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고, 그 이유는 “낙농진흥회 임직원이 우리 목장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느껴야 농촌과 낙농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 잘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피력한 바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2인1조가 되어 전국의 7개 낙농목장에서 1박 2일간 진행된다. 낙농진흥회 임직원이 참여하는 만큼 5월 한달 동안 2주간에 걸쳐 업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을 4개조로 편성하여 전개되며, 1박 2일간 농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귀경하는 방식이다.진흥회 임직원의 봉사활동은 충청, 호남, 영남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각 권역별로 1개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