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은 도축검사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17일부터 경기도 안성 소재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2012년 도축검사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보수교육은 3회에 50명씩 나눠 실시되며, 1차는 7월17일, 2차 7월19일, 3차 7월23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의 돼지소모성질환 지원지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컨설팅업체 절반이 낙제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가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2011년 전국 양돈장 질병 실태조사’ 보고서에서 따르면, 돼지소모성질환 지원지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총 29개의 컨설팅업체(자문단) 중 13개 업체가 평균 225.9점(총점 330점)보다 낮은 점은 수를 받았다. 최고점 업체는 330점 만점을 받은 반면에 최하점 업체는 90점으로 업체별 총점에 큰 차이를 보였다. 평점별 분포를 살펴보면, 100점 이하 1개, 101~150점 1개, 151~200점 7개, 201~250점 13개, 251~300점 5개, 301~330점 2개이다. 컨설팅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컨설턴트 만족도는 66%(’10년 79.5%)이며, 컨설팅 후 가장 개선된 사항으로 환경관리와 폐사율, 사양기술을 꼽았다. 지도지원 사업 만족도는 57%(’10년 72.8%), 사업 지속운영 여부는 80%(2010년 76.7%)가 지속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돼지소모성질환 지원지도 사업은 ’05년 대한한돈협회 주관으로 전국단위 최초 조사 사업으로 60농가에서 15종(17형)질병
돼지 출하두수가 오는 8월에는 FMD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돈육 소비 심리 위축으로 재고량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돈육시장 상황에 전문가들도 조차 뚜렷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양돈수급안정위원회는 11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돈육시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할당관세로 인해 수입육이 시장을 잠식한 상태라서 다시 국내산으로 회복시키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며 현재의 국내산 돈육시장의 심각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문제의 원인을 인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해결 방안보다는 앞으로의 돈육시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우려의 목소리는 바로 돈육 품질 저하 문제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로 가야하는데 FMD 이후 정상적인 모돈 입식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더러 이러게 입식된 모돈으로부터 나온 돼지들의 출하시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돈육품질 저하 문제는 향후 1~2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우려는 생산비이다. 세계곡물가격 상승으로 생산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사료비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다른 국가의 경우에는 사료비 상승이 돈가에 반영이 되고
농촌진흥청은 10일 고위공무원과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 김영수▲농촌지원국 재해대응과장 김성일▲기술협력국 기술경영과장 이상영▲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토양비료과장 이덕배▲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기후변화생태과장 소규호▲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분자육종과장 김동헌▲충청남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성열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하루에 2회 이상 계란 섭취를 통해 건강해질 수 있는 에그타임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1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김경호 콘서트 참여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 뿐 만 아니라 두뇌활동에 좋은 콜린 등 양질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완전식품 계란은 아침 출근 및 등교 시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오후 2~3시 피곤할 때 피로회복제로, 저녁 회식 후 숙취 해소용으로도 매우 뛰어난 효과를 가진 식품이다.다양한 체험 코너에서는 참가자의 계란의 구매 행태와 주로 가지는 에그타임, 그리고 에그타임을 가질 때 선호하는 요리 등에 관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는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총 1만 5천명의 참가자에게 즉석에서 계란을 선물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는 향후 계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계란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영양학적 가치를 많은 시민들이 알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에그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국민들이 하루에 2회 이상 계란 섭취를 통해 건강해지고, 이를 통
오는 27일 제 2회 전국 대학생 소 품질평가대회(마이스터대학 부문)를 맞이하여 경남 마이스터대학(한우관련학) 학생들이 부경축공 냉장실 안에서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김관태 부산경남지원장은 이번 소 품질평가대회는 전국 마이스터 대학이 참가하며 학생들이 바쁜 현업 중에도 틈틈이 와서 열심히 소 품질평가교육을 받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받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대회 참가자들도 소 품질평가대회에 참가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품질평가기준을 배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다라고 말했다.제2회 전국 마이스터대학 소 품질평가대회는 대상, 금, 은, 동, 장려상을 시상하며 축산물품질평가제도 교육, 홍보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 그린봉사단은 10일 김해 헌혈의집에서 새 생명 나눔 헌혈 및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김관태 지원장)은 헌혈은 혈액이 부족해 생명이 위험한 사람들에게 생명을 나누는 행동이자 사랑 실천임을 강조하며 헌혈 및 헌혈 캠페인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그린봉사단은 2011년 헌혈증서 50장을 기부했으며 올해도 활발한 헌혈 및 헌혈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거창노인전문요양원, 동광육아원, 대학생 연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축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발생한 돼지열병 양성반응은 백신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제주시 한림읍의 양돈농장에서 검출된 돼지열병 항체는 병원성이 없는 백신주(LOM주)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농장의 항체 양성 돼지는 이동을 제한해 도축 등으로 처리된다.
- 도드람양돈농협은 10일 경기도 수원 화성역지점을 개점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10일 경기도 수원 화서역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에 들어갔다. 화서역지점은 도드람양돈농협의 8번째 지점으로 지상 약 63평 규모로 역세권에 위치한데다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및 주택단지가 유동인구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어 고객 유치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규 조합장은 개점 인사말을 통해 “도드람양돈농협은 토종자본을 바탕으로 서민금융으로 경제사업의 조력자인 협력업체 관계자분들, 도드람포크를 애용해주시는 소비자분들 그리고 지역 주민분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라고 약속했다.
가축 전염병 청정지역인 제주도에서 돼지 열병 항체 양성반응이 나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제주도 한림읍 양돈농가의 돼지 1천여마리에서 돼지 열병 항체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돼지 열병 발생이 백신에 의한 것인지, 외부 전염에 의한 것인지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결과는 10일에 나올 것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백신에 의한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돼지 열병이 외부 감염으로 발생했으면 감염된 돼지를 모두 살처분하고 백신에 의한 감염이면 돼지의 이동을 제한해 도축 등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만약 외부 감염으로 판명되면 500m 이내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고 돼지 열병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모두 1만5000마리 가량이 살처분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에서 기르고 있는 돼지는 모두 55만 마리다.
지난 6~7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서산시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5회 산수향 6쪽마늘축제에서 축산물 등급제 및 쇠고기이력제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홍보행사에는 지난 7월 2일 축산유통정보 전문 포털 서비스인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의 모바일 이용방법을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는 축산업의 생산, 유통, 소비와 관련된 모든 정보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고도화된 포털사이트로서 실시간 가격, 유통정보, 통계 등을 모바일 및 홈페이지(www.e-kapepia.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안광영 대전충남지원장은 앞으로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가 일반국민들에게 올바른 축산정보를 제공하고 축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정보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서비스가 축산정책 및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증가시켜 국내 축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는 지난 6월 21부터 23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일본계란유통현황연수’를 무사히 마쳤다.이번 연수는 첫째날 동경에 위치한 계란전문 GP장인 소사GP 방문에 이어 한국의 계란유통협회에 해당하는 일본란업협회를 방문하여 쇼오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양국의 계란유통업현황에 대하여 환담하고, 양단체의 교류협력을 통한 양국의 계란유통업 발전을 공동노력을 다짐했다.일본 란업협회 쇼오지회장은 양국을 대표하는 계란전문유통협회의 만남에 큰의미를 부여하였고, 일본의 계란유통 시장 현황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일본의 경우 대기업이 아닌 계란전문유통기업들이 계란유통업을 전문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둘째날 나가노 현지에 위치한 후레모찌 GP 센터 방문과 현지의 첨단 포장설비 공장등을 둘러보았으며 마지막날에는 현지 대형할인매장등의 계란유통현황을 둘러보았다. 이번 일본 연수에 대하여 강종성 회장은 일본의 경우 계란전문유통기업이 계란유통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살려 크게 성장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금번 연수를 밑거름으로하여 국내 계란유통수준을 일본과 같이 전문화, 선진화 할수 있도록 국내계란유통업을 도약시키는 더욱 매진할 것이라 말했다.
축산농가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료안정기금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사료안정기금법안’이 지난 3일 김영록 의원(민주통합당) 외 16명의 의원들의 공동 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대한한돈협회는 이번 발의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FMD와 FTA, 각종 축산 규제 강화로 위축된 양돈산업에 가뭄 끝의 단비와도 같은 희소식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나타냈다. 협회는 한-미, 한-EU FTA 발효로 축산물 수입이 급증하고 축산물 가격이 폭락하는 등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는 상황에다, 사료비는 지난 2년간 40% 이상 폭등해 생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며 ‘사료안정기금’의 조속한 입법 처리를 해 줄 것을 부탁했다. 협회는 그 동안 축산관련단체 등과 공동으로 ‘사료기금안정’ 법제화를 정부와 국회에 수차례 건의해왔다.
충북대학교 동물생명과학연구소는 오는 11일 청주 리호관광호텔에서 ‘돼지 면역과 번식 유전체학’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품질의 안전한 돈육 생산에 필요한 종돈을 육성하고 선발하기 위한 유전체정보를 바탕으로, 우수한 능력의 종돈의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한 번식기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주호 본부장(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은 지난 2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가축방역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가축방역사 보수교육에 참석하여 현장방역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교육을 통하여 최대한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빈틈없는 방역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