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024년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해외한식당협의체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해외한식당협의체를 통해, 해외 한식 진흥 정책 창구와 해당 지역 내 한식당의 의견 수렴 및 정책 지원, 해당 지역의 한식 트렌드 파악과 한식 진흥 및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해외에는 일본(동경), 중국(연변, 상하이, 홍콩, 광저우, 대련, 북경, 천진, 청도), 대만(가오슝),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싱가포르), 미국(뉴욕, LA, 애틀랜타, 시카고, 시애틀),캐나다(토론토), 프랑스(파리), 영국(런던), 호주(시드니), 뉴질랜드(오클랜드)의 12개국 23개 도시의 일반한식당협의체(한식당 수 30 개 이상)와 네팔(카트만두), 칠레(산티아고), 헝가리(부다페스트)의 3개국 3개 도시의 소규모 한식당협의체(한식당수 5개 이상 30개 미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지역을 제외한 도시가 신청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3년 한식당 협의체를 통해 △한식당 운영컨설팅 △한식당 인식개선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0일 (사)대한민국GAP연합회(회장 정덕화) 2024년 총회에 참석해 우수농산물관리제도를 기반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하며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기여한 추부깻잎 연합회 등 5개 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는 농산물 생산부터 최종 판매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식품안전유해요소를 관리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한 농산물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 화학농약과 비료 사용 최소화, 농약 잔류량 기준 준수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대한민국GAP연합회는 지난 2023년 9월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해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 가능한 K-푸드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산물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국민의 요구는 이제 당연함을 넘어 우리의 의무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에 기반한 저탄소 먹거리 생산·공급에 앞장서며 저탄소 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라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월 29일부터 통합 로그인(EPIS-ONE)을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통합 로그인 적용을 통해 5개 업무시스템(그룹웨어, 메신저, 파일전송, 문서중앙화, ITSM)을 한 번의 로그인으로 사용할 수 있어 농정원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 로그인의 명칭은 농정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네이밍 공모전과 투표를 통해 ‘EPIS-ONE’으로 선정되었다. ‘EPIS-ONE’은 EPIS(농정원)의 5개 시스템을 한 번에 로그인한다는 의미를 담아 누구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은 것으로, 소비문화실 강서윤 대리의 아이디어다. 농정원 정윤용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EPIS-ONE’ 통합로그인 적용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이 향상되어 농림축산식품 분야 정책 사업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농업인 등 고객 지향 서비스를 더욱 성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거래플랫폼인 농지은행포털에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지은행 전자계약 시스템’은 고객들이 공사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농지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비대면 농지거래 시스템으로, 계약 건수가 많은 ‘농지임대수탁사업’에 먼저 적용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고객들은 농지거래 계약체결을 위해 최소 1회 이상 공사를 방문해야 하고, 계약 신청을 위한 서류를 갖추기 위해 지자체 등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은 공사를 방문해야만 했던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종이 서류 대신 온라인을 통한 계약으로 기존에 발생하던 행정 처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챗봇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궁금한 내용을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묻고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정인노 농지관리이사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과 고객 이용의 편의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농지은행사업의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식물 신품종보호를 받기 위해 출원된 품종수는 2023년까지 누계 13,240품종, 보호등록된 품종수는 9,865품종이라고 밝혔다. 품종보호제도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과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라 육성자의 권리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해 주는 제도로, 육성자에게 신품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장한다. 2023년 당해에 출원된 품종수는 571품종으로 전년도 505품종보다 66건 증가하였고 보호등록된 품종은 602품종으로 전년도 464품종보다 138건 증가했다. 2023년 가장 많이 출원된 작물은 장미(69품종)이며, 국화(60품종), 벼(32품종), 고추(18품종), 사과(18품종)가 뒤를 이었다. 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2023년까지의 누적 출원 현황은 장미, 국화 등 화훼류가 6,492품종(49%)으로 가장 많으며 고추, 배추 등 채소류 3,288품종(25%), 벼, 콩 등 식량작물 1,658품종(13%), 복숭아, 사과 등 과수류 973품종(7%) 순서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까지 품종보호 등록된 9,865개 품종은 화훼류가 4,972품종(50%), 채소류 2,327품종(24%), 식량작물 1,3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김철순)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해당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지키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농업인이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면 매년 해당 읍·면·동에 비대면 간편 신청(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 대면 신청을 하여야 한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비대면 간편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농업인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로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문자로 안내받은 농업인이라도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했다면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동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고, 면적직불금은 지급대상자의 경작 면적에 따라 지급단가로 산정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금년에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를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한다. 공익직불 대상자 중 농지면적, 영농 종사기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을 인증받은 소규모 축산물 업체 총 4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시설개선자금 총 40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썹 인증을 받은 소규모 축산물 업체에 대해 위생·안전 설비 등 개·보수 비용의 50%를 국고로 무상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해썹 의무적용 대상 소규모 축산물 업체 중 올해 해썹 인증을 받는 업체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9일부터 국고보조금 소진 시까지로, 식약처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소규모 업체가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3월까지는 신청 대상 중 작년 매출액 2억 미만인 업체부터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신청업체의 자격과 현황 등을 확인*해 적합한 경우에 시설개선자금을 지급하며, 시설개선자금을 받은 후 1년간 인증 유지 여부 등을 확인하여 시설개선자금 지급의 적정성 등을 검증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체의 해썹 인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해썹 제도를 기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26일 E-순환거버넌스 본관에서 ‘E-Waste Zero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식품진흥원은 금번 협약을 통해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책임 이행과 친환경 경영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진흥원은 원내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과 임직원 소유의 불용 전자제품을 일괄 수거해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기 전자제품의 회수 및 친환경적 재활용을 수행하기로 했다. 식품진흥원은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체계 구축으로 탄소저감활동에 기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친환경 문화조성 뿐만 아니라, 식품업계의 ESG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맥류 종자의 개별신청을 1월 29일부터 신청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녹비용 또는 풋베기 조사료용으로 사용하거나, 식용맥류의 가을파종 시기를 놓쳐 봄파종이 필요한 경우 종자를 신청하면 된다. 겨울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 바로 파종하고, 종실 수확이 목적인 경우 가을파종 대비 수확량이 줄어 파종량을 늘려야 하고, 작물 및 지역에 따라 파종한계기가 다르기 때문에 파종시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봄파종용 맥류 종자는 1월 29일 오전 9시부터 ‘종자광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겉·맥주보리의 가격은 24,280원, 쌀보리 26,500원, 밀 27,040원, 사료작물(호밀·귀리·트리티케일) 41,740원이다. 맥류 개별신청 대상 품종은 다음과 같다. 신청 가능 품종 및 수량은 개별신청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취소 등으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유색보리로는 겉보리인 ‘흑수정찰’, 쌀보리인 ‘강호청’, ‘흑보찰’, ‘보석찰’ 4품종이 있다. ‘흑수정찰’은 찰성인 흑색 종실로 보리차나 취반용으로 적합하다. ‘강호청’
푸드테크가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534개 식품기업 및 푸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푸드테크(식품산업 관련 산업에 4차 산업기술 적용해 부가가치 창출하는 기술) 전략수립을 위한 경기도 기초조사 결과를 25일 ‘2023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미디어데이 및 시상식’에 앞서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식재료가 푸드테크에 미치는 영향을 10점 만점에 7.4점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54.5%가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안정적인 공급(30.3%), 가격지원 기대(23.4%),안전해서(21.7%), 지역농가와 상생(15.5%) 등이었다. 국내 푸드테크산업의 주력 분야는 ▲식물기반 대체식품 ▲식품커스터마이징(케어푸드,메디푸드) ▲간편식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푸드테크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10점 만점에 7점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간편식, 스마트식품유통, 식품커스터마이징, 펫푸드, IT플랫폼, 그린바이오, 외식테크 순으로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문에 응했다. 응답자들은 경기도 월드푸드테크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10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2024년 말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한국마사회는 2016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능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컨소시엄 교육을 통해 2023년까지 총 3,389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말산업 현장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컨소시엄 교육은 승마, 조련, 장제 등 14개 과정이 진행되며 총 502명의 참여자에게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말산업분야 재직자 및 대표자’ 중 말산업 분야 직무능력 향상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말관리 매니저 양성과정’이 신설되어 교육과정의 연계성이 강화되었다. 교육 희망자는 2월 1일(목)부터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적합여부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교육대상자로 선발된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교육생의 교육비는 전액 면제되며 100인 이상 대규모기업 소속 교육생은 교육비의 80%가 지원된다. 교육은 과천, 제주 지역 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김철순, 이하 경남농관원)은 2024년 1월 8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조사분석실(부산 소재)에 ‘조사분석실장’직을 신설하고 분석팀을 기존 1개 팀에서 ‘2개 팀’으로 확대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직 재편은 최근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및 수출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수출농산물 분석 물량의 전국 1위(31.8%)를 차지하고 있는 경남지원 조사분석실의 위상을 높이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품질관리과 소속의 조사분석실에 실장직을 신설하고 분석팀을 확대 편성함으로써, 경남농관원은 기존 2과 1팀에서 ‘1실’이 더해져 딸기·파프리카 등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조사분석실은 안전관리 업무량 증가에 대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팀별 유해물질 전문 분야를 세분화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분석이 가능해져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농관원은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과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한 모범적인 선도 연구실로서, 조사분석실장은 분석 품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2024년 농식품 벤처육성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참여 (예비)기업을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농식품 및 농산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 375社(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규모인 193社를 신규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모집공고는 농진원 및 농식품 창업정보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대상은 농식품 및 농산업 기술융복합 분야로 ’24년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50팀)와 창업 5년 이내 기업(118社), 창업 7년 이내 첨단기술(스마트팜, 그린바이오 분야 25社) 기업이다. 본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농진원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업화자금 및 투자유치·판로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게 지원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에 대해서는 팀 당 1,000만원(자부담 30%포함)을 지원하며, 창업기업은 기업 당 3,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자부담 30%포함), 첨단기술기업은 기업 당 3억원(자부담 30%포함)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A+센터를 통해 사업화 지원금과 더불어 각 지역 기반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생명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서 2월 5일 ‘미래인력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1년동안 62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종자업계, 학계 등 현장 의견과 종자산업법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12개 과정을 신설하였으며 교육 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16개 과정은 확대하고, 34개 과정은 유지하여 1년 동안 2,9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는 ①기업 맞춤 전문인력, ②미래 전문인력, ③공무원 직무역량, ④국제협력 강화 등 4개로 설정하고 세부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안형근 교육센터장은 “앞으로 종자업계와 학계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첫 거래가 시작된다. 11번가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사과, 배 등 설 명절 수요와 제철을 맞은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 5개 품목을 구매하고, 판매자인 동화청과는 산지에서 오프라인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11번가 물류센터로 직배송한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이 적용되는 오프라인 도매시장에서는 도매시장법인의 제3자 판매 금지, 중도매인의 직접집하 금지 등이 규정돼 있지만,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는 이러한 제약이 없다. 이번 거래는 국내 5대 청과법인 중 하나인 동화청과의 경매사가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별해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직접 구매자인 11번가에 바로 판매하는 형태다. 이상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사업단장은 “자유로운 경쟁이 가능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새로운 거래유형들이 나타나고 있다”라면서, “온라인도매시장은 유통비용이 절감되는 혁신적인 새로운 판로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 확보와 국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