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의 혁신동력 확보를 위해 농업인 등 국민참여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중점과제를 적극 발굴하며 체감 성과를 내고있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로를 인정받아 43개 중앙행정기관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회 정부혁신책임관 회의’에서 정부혁신 유공에 따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농업인 등 국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중점과제를 발굴하는 등 정부혁신 추진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이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2월에 발표된 ‘2017년 중앙행정기관 정부혁신 평가’에서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자금력이 취약한 영세 식품업계 의견을 대변한국산 원료 구매 시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이행 보증보험’을 신규로 도입, 생산자와 식품업계와의 직거래 확대로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했으며축산물품질평가원,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9종의 축산물 유통거래 증명서류를 1종으로 일원화해국민 편익 향상에 기여했다는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 정부혁신책임관인 김경규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의 혁신은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정부혁신 2년
“한국농축산연합회 28개 농업인단체는 농민과 함께 아파하며, 현장중심으로 농정을 추진할수 있는 적임자, 갈등 해결능력을 지니고 협치를 실행할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하며 현장 농업인의 염원을 담아 이개호 장관 후보자 내정을 환영한다”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승호)는 26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후보자 내정소식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5개월여의 수장 공백으로 산적해 있는 농축산업 난제를 하루빨리 해결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농축산연합회는 27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내정을 지지한다”제하의 성명을 통해 “우리 농업은 지금까지 누적되어온 구조적 문제와 현안으로 심각한 위기상황에 놓여있다”고 전제하며 “우리는 농정 틀을 과감하게 바꾸고 관료들의 기존 시각을 바꿔내며 농정 개혁을 추진하지 않고서는 우리 농업 미래는 없다”고 밝혔다. 이런 위기상황에 “이개호 농림추산식품부 장관후보자는 전문관료 출신으로 폭넓은 행정경험과 농해수위 위원 및 농해수위 민주당간사로 활동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과 업무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다”고 평가하며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농축산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민과 농민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위기
24일 전북지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25일 경북, 26일 전남과 충북지역에서‘소도체 등급기준 보완 방안’ 순회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국 순회 설명회는소도체 등급기준 보완 방안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것으로 한우·육우 사육 농가를 비롯해 농·축협,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에 앞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소비 환경 변화에 맞추고, 쇠고기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육량·육질 등급 개선과 소비자 관심 정보 제공 강화를 담아 소도체 등급기준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보완안은 육량 부분의 경우 고기 생산율이 우수한 소의 변별력 높였으며, 육질 부분은 근내지방도 기준을 조정(완화)하고 기존 근내지방도 위주의 육질등급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쇠고기의 종합적인 품질을 평가하도록 개선했다.이에 따라 근내지방, 육색, 지방색, 조직감 등을 개별적으로 평가하고 그 중 최하위 결과를 최종 등급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축평원 관계자는 “이번 전국 설명회를 통해 사육농가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농가와 소비자
민주평화당 황주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재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양봉산업육성법’)을 25일 국회에 제출했다. 제정안은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양봉산업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양봉농가 지원 ▲ 연구 및 기술개발 ▲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법률에 명시하여 양봉산업을 육성하고 양봉농가를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황 위원장은“꿀벌은 꿀과 로열젤리·프로폴리스 등 1차 산물의 생산 외에도, 화분수정의 매개체로서 농작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생태계의 유지·보전이라는 높은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밝히며특히 “최근 기술의 발달과 함께 양봉산물이 그 기능성에 따라 영양제, 의약·화장품, 발효주의 원료로 사용되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양봉산업은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의 성장가능성 또한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행법상 꿀벌은‘축산법’상의 “가축”인 동시에‘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곤충산업법”이라 한다)에 따른 “곤충”으로서 두
정부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 과정에서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이행기간 내내 이행강제금을 절반으로 낮춰주기로 했다. 또 제출하는 서류를 간소화하고 소규모 농가의 적법화 이행기간을 2024년 3월 24일까지 연장한다. 정부는 26일 관계부처 합동 TF회의를 개최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무허가축사의 원활한 적법화 추진을 위해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국회 및 축산단체의 요구에 따라 추진됐으며 또한 정부는 축산단체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는 동시에 적법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우선 올해 3월 24일자로 끝난 이행강제금 감경(50%) 기간을 적법화 이행기간 동안 연장하고 소규모 농가는 2024년 3월 24일까지 연장된다. 또 정부는 국유지를 임대한 축사는 사용료율을 5%에서 1%로 낮추기로 했다. 농지내 축사부지 지목 변경 요구 등 지자체별로 적용상의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 농지내에 있는 축사는 지목(논·밭)변경없이 인정하고 임야에 있는 축사는 복구 의무면제 신청을 통해 축사를 허물지 않고 적법화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국내 최고 사료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북 청송에서 임직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하계수련회’ 개최하고고객 성공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영업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영업은 배신하지 않는다’의 저자 임진환 교수를 초청,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영업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고객 편리성을 증진하고, 더 큰 고객 만족을 위해 도입한 새로운 주문 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함께 2018년 하반기 원료 전망을 파악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양선 부사장은 “천하제일은 지속적인 판매조직 육성과 신규조직 개발에 앞장서고, 업계 1위의 기술력을 통한 부문별 혁신활동으로 고객 성공을 위해 전진하고 있다. 때문에 2018 하계수련회는 상반기를 점검하고 하반기 도전에 대한 다짐을 나누는 자리”라고 설명하며, “이번 자리를 통해 천하제일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재확인하고 팀워크를 증진하는 시간을 갖자”고 강조했다. 윤하운 총괄사장은 “천하제일사료가 국내에서 보다 더 역량 있고 큰 규모로
연일 35도 이상을웃도는 날씨로 찜질방에 있는게 아닌가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이런 더위에 지치는 것은 비단 사람만이 아닐 것이다. 가축들도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고온으로 인한 질병에 걸릴수 있고 특히 지금의 고온 다습한 여름날씨는 가축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게 되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덥고 습한 환경을 힘들어하는 가축중에서도 특히 염소는 여름철 설사와 폐사가 늘어나므로 건조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염소사육농가의 피해예방을 위해 축사환경과 질병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우선 밀집 사육을 하면 온도·습도가 더 오르므로 다 자란 염소는 마리당 1.0㎡ 이상의 넓은 공간을 확보하는게 좋으며단열 처리가 부족한 축사는 지붕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송풍기를 비치해 더위를 식힌다. 또한축사 내부 뿐 아니라 주변 배수구를 월 2회 이상 소독해 외부 기생충을 없애야 하며특히, 개량종(교잡종) 염소를 사육하는 농가는 염소가 모기에 물려 요마비(허리 마비) 증상이 많이 발생하므로 예방 차원에서 기생충 없애는 약을 주사하거나 사료와 함께 먹인다. 방목 농가는 염소 몸에 진드기가 묻어오는 경우가 많으므
한·중간 수의약품 분야의 협력을 통한 활발한 교류로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중국 베이징 크라운 호텔에서 중국수약협회(회장 차이쉐펑)와 동물용의약품산업의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한·중 양 협회는 ▲동물약품 산업 및 품질관리 정부의 상호교환 ▲동물약품 학술·기술 관련 정보의 상호협조 ▲동물약품 품질검사 및 교육 관련 상호 협조 ▲상호 교차 방문 ▲기타 상호 관심에 등에 대하여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곽형근 회장은 협약식을 통해 “한·중 동물약품 산업 간의 교류 및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양국 동물약품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파트너쉽을 갖고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갈것을 희망했다. 또한 중국 수약협회 차이쉐펑 회장도“향후 기술 및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로 동물 질병 예방 등 수의분야 협력을 강화하자”고 당부하며“한국 제품이 이미 중국 시장에 여러 경로로 진출하여 사용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 동물약품의 활발한 상호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협약식에는 주중한국대사관 백용천 경제공사와 최정록 농무관도 함께해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는 지난 19일 광주 상무 리츠 웨딩홀에서 전남지역 100여명의 한우 사양가가 참석한 가운데 축우 경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팜스코 축우경영전략회의’에서는 팜스코의 핵심 6농장의 우수한 성적을 공개하며 경쟁력 있는 한우사업을 만들기 위한 비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인서 지역부장은 ‘소를 잘 키우자’라는 주제로 “2018년 하반기부터는 도축두수가 증가되고 1년미만 송아지들이 농장에 많이 비육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시장상황은 어려워 질것”으로 예상하고“현재는 국내평균 경락단가가 18,000kg/원이기에 두당 40만원 이상의 수익을 보장받고 있지만 불황이었던 2013년을 떠올리면 경락단가14,000원의 시세도 언젠간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을 간과 해서는 안 된다”며 경쟁력 있는 한우 만들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불황을 준비하려면 호황인 이 시기에 좋은 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하는데 그 동안에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좋은 혈통에만 집중을 했다면 이제는 사료의 영양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경쟁력 있는 한우를 만들고 있는 6농장의 놀라운 성적을 공유했다. 6농장 평균성적은
축평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17일 자매결연을 맺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남 김해시 대동면에 위치한 동광육아원을 방문하고생필품을 비롯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은 초복을 맞아축평원 직원들은 저녁식사를 위해 삼계탕을 대신해한우고기 손질과 식당 청소를 하면서, 육아원 원생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자처했다. 이번에 동광육아원에 후원한 물품은 그동안 축평원 직원들의 자율적인 급여 반납과 급여 우수리, 법인카드 포인트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됐으며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시설보수는 물론환경미화를 도우며 힘을 보태고 있다. 최치환 지원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구현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이 해마다 진행하는 ‘양돈 후계자 대상 교육’이 양돈업 경력에 따른 수준별 교육으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지난 11일, 12일, 18일 총 3일간 대전 관저동에 위치한 도드람대전센터에서 조합원과 양돈 후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도드람 양돈 후계자 교육’을 가졌다. 매년 4월 양돈 후계자 대상 교육을 실시했으나 이번 교육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연기돼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양돈 번식, 사양, 방역, 위생뿐만 아니라 노무와 세무 등 농장 경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총 망라해 다뤘다. 특히 이번에는실질적인 양돈 역량 향상을 위해 종사 경력에 따라 초급(11일, 18일)과중급(12일, 18일) 과정으로 나눠수준별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이 컸다. 도드람양돈농협 관계자는 “도드람은 국내 양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년 양돈 후계자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발생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농장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양돈 산업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가 비정규직 고용안정 대책을 확정하고 8월부터 2000여명 내외로 법인별 정규직화를 추진키로 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4일 직무분석 결과 등 종합적인 비정규직 고용안정 대책안을 토대로 자체 정규직 전환 심의기구인 ‘범농협 일자리위원회’를개최하고정규직 전환 인원 및 대상 직무를 심의·확정했다. 농협은 앞서 지난해5월 5,200여명의 전환 검토대상 인원을 발표한데 이어하반기 직무분석과 실태조사를 통하여 약 3,200여명 수준에서 정규직화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에‘범농협 일자리위원회’에서는 법인별 경영여건과 인력 수급 상황 등을 감안하여 2,000여명(8대 법인 1,000여명, 중앙회 계열사 1,000여명) 내외로 전환 규모를 확정하고, 법인별 후속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에 확정된 정규직 전환대상 인원수에 대해 중앙회·경제지주·금융지주·은행·생명·손해보험 등이 8월부터 채용 절차를 진행하며, 나머지 계열사들은 자체계획에 의거 추진키로 했다. 또한유통자회사 통합이 진행 중인 ‘하나로유통’은 통합 진행경과를 고려하여 별도로 추진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병원 회장은 “앞으로정규직 채용 원칙을 정립하여 비정규직 남용을 방지할 계획”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지난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직원 역량개발을 위한 ‘BI Swine School 2018’을 개최했다. ‘BI Swine School 2018’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의 마케팅부 및 영업부 직원들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와 함께 실제 양돈 현장에서의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다. 이번에는▲번식돈의 최신 사양관리 (박무림 대표, 아름농장) ▲양돈장의 분뇨처리와 냄새저감 (조준희 대표, 팜스텍) ▲백신 접종을 위한 펄스무침주사기 시연 (장기은 대표, 트리언인터내셔널)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 조보종 상무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고객들에게 항상 최신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퓨리나사료의 새우사료가 호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16일 퓨리나사료는 군산공장에서 생산한 새우사료 22톤을 호주에 수출했다.이번에 수출한 새우사료는 이미 수개월간 호주 현지 시험 사양으로 품질 우수성을 입증 받은 제품으로 글로벌 영양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다. 모기업 카길은 양식사업이 세계 식량난 해결에 기여하는 미래 전략 사업으로 전망하고, 양어사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번 수출된 퓨리나 새우사료는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수출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철수 퓨리나 양어 사업본부장은“이미 이전부터 호주 지역에 퓨리나 바라문디 사료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었다”고 밝히며“향후 호주 시장에 5,000톤 이상 수출 계획을 가지고 현지 업체와 긴밀한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 중에 있어, 한국 양어 사료의 성공 사례 접목을 통해 호주에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가 전달 될 수 있도록 품질 향상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연일 계속되는 살인적인 찜통더위로 사람도 힘들지만 말 못하는 가축들 역시 힘들기는 마찬가지. 사정이 이렇다보니 곳곳에서 가축들의 폐사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25일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자 전라남도 삼산면의 한 한우농가가 안개분무와 냉풍기를 틀어달아오른 축사내부 온도를 떨어뜨리고 있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