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이 지난해부터 미화, 경비, 안내, 전기/기계 등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온 끝에 최근 콜센터 상담직 17명의 정규직 전환을 끝으로 기관내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축평원은 지난해 8월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9월 정규직 전환 관련 컨설팅 용역을 시작으로 정규직 전환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특히 노사협의기구 구성 및 회의 개최, 관련 TF 운영 등으로 전사적으로 뜻을 모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함께 진행해 왔다. 백종호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노사의 화합 속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의 질을 개선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히는 한편, 새로 임용된 직원들에게 “정직원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 달라”고 말했다.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의 자회사 도드람푸드(대표 김청용)가 족발전문 프랜차이즈업체 ㈜장충동비엔에프의 의결권 있는 주식 전량을 매입하여 자산 및 영업권을 일괄 승계하며 인수작업을 마쳐부산물 사업 강화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도드람푸드 김청용 대표는 “도드람은 유통 판로 개척,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축산전문기업을 넘어 종합식품회사로 발돋움하려는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장충동비엔에프 인수를 통해 김제FMC의 안정적 성장의 기반을 다져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드람이 인수한 ㈜장충동비엔에프는 전통적인 가마솥 방식으로 족발을 생산하는 족발 전문 프랜차이즈 ‘장충동 왕 족발보쌈 감자탕’을 운영하며 우리 고유의 식품을 현대인의 기호와 정서에 맞게 계승, 발전시켰다. 또한 ISO9001 및 HACCP 인증으로 보다 안전한 제품 생산의 기초를 마련했으며 위생적이고 신선한 고품질의 식품을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편돈육 부산물 중 비중이 가장 큰 족발을 직접 가공, 유통함에 따라 7월 가동을 앞둔 ‘도드람 김제FMC(Fresh Meat Cente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저탄소 농산물 소비확대와 인증 농산물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1일 서울LW컨벤션에서 ‘2018년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 저탄소 인증농가의 판로개척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킴스클럽 등), 백화점(한화갤러리아, 현대그린푸드 등), 온라인 쇼핑몰(W쇼핑, 위메프, 마켓컬리, 더엠디코리아 등), 수출 및 중간유통사(후레쉬초이스, ㈜글로리빈치, ㈜내츄럴초이스 등), 친환경 전문 유통사(올가홀푸드 등) 등 14개사 상품기획자(MD) 16명이 참가했으며유통사 MD 및 유통컨설턴트 19명, 저탄소 인증 27농가가 참석해 총 상담 93건, 입점결정 3건, 적극 검토 53건이 결정됐다.저탄소 인증 농가는 사과, 배, 포도, 고구마 등 13개 품목의 27농가가 참여했다. 또한 이번 품평회를 통해 브랜딩, 상품디자인, 마케팅 분야 상담을 통해서 가격 경쟁력, 포장 디자인 차별화 등 브랜드 구축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받았다. 본 품평상담회 결과를 통해 선정된 1곳의 우수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 현장과 현황에 맞는 심도있는 유통마케팅 컨설팅을 지원 할 계획이다.
7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 국제통상협력처 직원 13명은 세종시 연동면 내판5리 마을에서 업무협약(MOU) 체결 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정원은 기관이 위치한 세종시를 위해 지역사회공헌 활성화 방안이 무엇인지를 고민한 결과, 연동면 마을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주민과의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앞으로협약 내용에 따라 농정원은 앞으로도 농촌마을의 일손 돕기, 농촌마을 체험활동 참여 및 홍보,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 반영에 지속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일손 돕기를 요청하여 농정원이 응한 것으로,세종시 연동면 특산물인 복숭아의 병해충와 열, 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후, 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대응책 마련을 논의했다. 농정원 정윤용 국제협력처장은 “내판5리 마을과 맺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촌마을 일손 돕기와 농촌 활력 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이2018년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아 영양교사 등 교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및 자기개발 등 능력 배양에 필요한 연수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지난 5월 24일 충청북도 단재교육연수원으로부터식품안전·영양교육, 삼삼·당당한 학교급식 등 2개 전문과정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은HACCP인증원은전국 시·도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 2회(회당 40명)에 걸쳐 진행되는‘삼삼·당당한 학교급식’ 직무연수 과정은 학교급식의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메뉴 개발과 식단 구성, 미각 키트 이용법 등 교육을 통한 현장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이틀씩 4기에 걸쳐 실시되는 ‘식품안전·영양교육 전문과정’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식품안전과 영양교육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의 강의 스킬 강화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둔다. 두 과정 모두 연수시간은 총 15시간이며, 과정별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연수 대상자의 선발은 전국 교육청 및 충북 관내초·중·고로 연수관련 공문 발송 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육우전문식당 ‘육담와’ 1호점이 8일 강남구 삼성동에 오픈한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우리 육우의 품질과 맛을 소비자들에게알리고 육우의 소비저변 확대를 위해육우전문식당 인증점 1호 ‘육담와’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박대안 위원장은 “외식 메뉴로 대중적인 ‘육우’의 인식을 위해 시작된 육우전문 인증식당 1호점 ‘육담와’ 오픈을 계기로우리 육우의 품질과 맛을 널리 알리고육우전문인증식당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7일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요리체험 및 시식회 등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홍보행사에 참석한 충북대 학생들은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 김승수 감사로 부터 신토불이 한우고기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산과정교육과 함께황도연 지원장으로 부터 맛있는 한우고기의 비밀에 대해배웠다. 또한 학생들은 우리 한우고기를 활용한 창의적인 레시피를 개발하고, 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경연대회를 통하여 왜 한우고기가 맛있는지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경연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충북대 이은주학생은 “한우고기가 최고로 맛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하여 등급제와 이력제 등 관련제도가 있어 한우고기의 품질이 더 우수해지고 위생 안전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황도연 지원장은 “미래의 한우고기 소비자이자 외식산업을 주도해나갈 학생들이 요리 체험을 통하여 맛있는 한우고기를 오감으로 느끼며, 우리땅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맛있는 한우고기를 많이 사랑하고 홍보해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팜스코(대표 정학상)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엠 컨벤션 웨딩홀에서 ‘한서 농장의 비밀’ 이란 주제로 인근 한우농가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팜스코 한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한창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대부분의 농장주들이 참석해급변하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한우 사업의 열정과 보다 높은 수익성에 대한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중부사업부 장이호 사업부장은 “불황과 호황”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우수농장의날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확신을 갖고 돈 버는 한우 사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회의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고광준 축우팀장은 “시장상황 및 한우 경영전략” 이라는 주제로 한우 시장상황에 있어 최근 높아진 송아지 가격에 대해 분석하고, 현재뿐 아니라 장기적인 농장의 성적과 수익성을 개선 하기 위해서는 송아지를 잘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아울러, 육성우 시기 양질의 조사료가 업계 최초로 40% 이상 첨가된 팜스코 조사료믹스를 소개하며, 고급육 생산을 위한 고품질의 사료를 투자하는 것이 경쟁력을 갖추는 필수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두현 지역부장은 한서농장(대표 이상관, 강인복) 의
“제가 심은 모 화분이예요, 예쁘죠?” 7일 농촌진흥청 어린이집 원아들이 ‘벼와 콩 화분 심기 행사‘에 참가해 자신이 직접 만든 어린 모 화분을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한우 300여 마리가 대관령 풀밭으로 나들이를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7일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키우는 한우 300여 마리를 올 들어 처음 초지에 방목했다.방목은 10월 말까지 200헥타르 초지를 50개로 나눠 평균 6헥타르에서 2∼3일씩 돌아가며 실시한다. 방목한 소(500㎏ 내외)는 하루 동안 약 60∼70㎏의 풀을 먹을 수 있고 풀을 충분히 섭취할 경우에는 배합사료를 급여하지 않아도 된다. 거세 한우를 생후 8개월∼16개월령까지 방목하고 30개월까지 살찌운 결과, 사료비가 1마리당 79만 원 정도 줄었다.특히, 번식용 암소는 운동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임과 난산 위험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또, 외부병원성 물질(LPS)에 노출됐을 때 백혈구 수치가 22% 증가하는 등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조상래 농업연구사는 “한우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날이 따뜻해지면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일광욕이 필요하다.”라며“방목은 친환경적이면서도 건강한 소고기 생산으로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수 있고 국토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겨울철 한파와 봄철 이상기상의 영향으로 양파 수확시기가 지난해보다 7일가량 빨라져 가뜩이나 부족한 일손으로 양파수확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파농가를 위해 농촌진흥청 등 관련기관 직원들이 십시일반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7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전북 완주군 화산면 종리 양파주산단지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무더위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약 8,000㎡(0.8ha) 면적에 걸쳐양파수확이 진행됐으며 수확한 양파는 일손 돕기에 참여한 농진청 직원들이 구매해 농가에 큰 보탬이 됐다. 농촌진흥청 정준용 재해대응과장은 “농번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축산전문기업 도드람이 종합식품회사로의 발돋움을 위한 제2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5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의 자회사 도드람푸드시스템(대표이사 김청용)이국내 최대 MAP(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생산능력을 보유한렉스팜 안성공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렉스팜 안성공장은 해썹(HACCP)인증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M.A.P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세계적인 유통기업 테스코의 품질관리 기준인 TFMS(Tesco Food Manufacturing Standard) 평가에서도 업계 최초로 그린(Green)등급을 5년 연속 받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도드람은 M.A.P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유통부문의 소포장 강화 및 온라인의 사업 확대 등 생산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오는 7월 김제FMC(Fresh Meat Center)가 가동되면 국내산 돈육 시장의 독보적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드람푸드시스템 김청용 대표는 “그 동안 도드람과 렉스팜이 협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둬온 만큼, 금번 인수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러시아 월드컵시즌이 다가오고 있다.축구 경기를 보면서 야식으로 즐겨먹는 치킨의 칼로리가 부담스럽다면, 집에서 간편하게 이색 닭고기 요리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토마토와 상추를 곁들인 건강까지 생각한 닭고기 찜과 샐러드를 추천했다. 껍질을 벗긴 닭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약 21% 정도로 높고, 지방은 3% 정도로 적어 소화 흡수가 잘 된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메싸이오닌 100g당 592mg)과 비타민 B군(니아신 100g당 약 8mg)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를 푸는 데도 도움이 된다. □ “제철 맞은 토마토에 푹!”- 토마토 닭 날개찜(1인분, 열량 297kcal) 닭고기는 칼집을 낸 뒤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 10분간 재운다. 기호에 따라 다리나 가슴 부위를 이용해도 된다. 토마토는 초승달 모양으로 굵게 썰고, 깐 마늘은 칼등으로 납작하게 눌러 으깬다. 양파와 브로콜리는 먹기 좋게 썰어준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볶아 향을 낸 다음, 당근과 브로콜리를 볶는다. 달고 짠맛을 원한다면 간장 2큰술과 케첩 3큰술을 넣고 볶아준다. 채소를 덜고 밑간한 닭고기를 구운 다음 물이나 적포도주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경상남도 밀양시 농업회사법인 돈박(주)의 김종수 대표를 선정했다. 농업회사법인 돈박(주) 김종수 대표는 중국산 저가 연근의 위협을 받고 있는 위기상황 속에서 고품질 유지가 가능한 가공기술 개발로 돌파구를 찾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직접 연근을 재배하는 한편, 고품질의 연근을 대량생산하고 선별·출하하기 위해 2014년 15개 농가로 구성된 ‘공선출하회’를 조직하였다. 현재는 12개의 농가에서 연근을 생산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약 400톤의 연근을 공급하는 등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돈박(주)은 HACCP 인증을 받은 가공·냉동시설을 완비하여 연근차를 비롯한 연근튀김, 연근분말, 연근채 등 다양하고 안전한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연간 1,500톤의 연근 가공이 가능한 최신식 설비(세척기, 로스팅기, 슬라이스기, 건조기 등)를 갖추어 이를 바탕으로 올해 대형 유통업체와 연간 220톤의 ‘찜가공 냉동연근’ 납품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종수 대표는 기존 연근제품과 차별화한 고품질 연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