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수입 냉동치즈의 해동판매를 수입판매업체까지 확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업계에서 “수입판매업체의 냉동치즈 해동판매 허용은 식품 안전과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정부의 정책이라고는 납득하기 어렵다”며 즉각 허용 방침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이하 협회)는 지난달 31일 “수입판매업체의 냉동치즈 해동판매 허용방침, 식품안전 뒷전인 식약처 제정신인가”제하의 성명을 발표하고 냉동치즈 해동판매 허용방침에 대해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 상에는 식품안전을 고려하여 냉동치즈를 수입하여 해동 판매할 수 있는 업체는 축산물가공업자 중 유가공업자로 한정하고 있다”며 “유가공업자의 경우 HACCP 의무화를 통해 해동관리기준, 위생관리기준, 검사기준 등을 준수하여 치즈 등 유가공제품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으나 수입판매업자의 경우 HACCP이 의무사항이 아닌 상황에서 식약처가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한다 해도 식품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의 방침이 방침이 현실화 된다면 수입판매업체가 무려 4만곳이 넘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냉동치즈 수입이 성행, 국내 낙농산업에도 악영향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상반기에 이어 6월 1일 2018년 하반기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선발 일정 및 파견 기관별 세부 자격 요건을 공고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상·하반기 인턴 총 5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국제기구 채용 인턴 총 31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총 1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번에 선발된 인턴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3개월간 인턴십 근무를 위한 해외 체재비와 왕복 항공료, 비자·보험료 등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하반기 채용기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과 미국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독일 튀넨농업연구소, 네덜란드 와게닝겐 연구소 등 총 8개 기관이다. 파견 대상기관의 만족도가 높아 상반기 참여했던 다수 기관이 하반기에도 인턴 채용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상반기에 지원자가 많았던 기관을 중심으로 하반기 파견기관을 선정했다.실제로 상반기에 인턴으로 선발돼 현재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에서 근무 중인 정수경 학생은 “IFAD에서의 인턴십은 오랫동안 꿈꿔 온 소중한 기회로 인턴십을 마친 후 IFAD나 세계은행(WB)과 같은 국제기구에서 일하
저장 풀사료인 ‘건초’가 간척지 중에서는 처음으로 새만금에서 생산돼 안정적 공급기반 확보로 30억원에 이르는 수입 건초 대체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31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고창부안축협과 함께새만금 풀사료 생산단지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건초 생산 기술 연시와 현장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빈 땅인 새만금 간척지 550헥타르(축구장 770개 넓이)에서 국내산 건초를 연간 6,500톤 생산함으로써 풀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축산 농가의 생산비를 줄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 IRG는 영양분이 많아 사료로서의 가치가 높고, 가축들도 아주 잘 먹는 작물중 하나로건초로 생산하면 사일리지(담근먹이)보다 수분 함량이 적어 부패 가능성이 거의 없다. 또한, 보관 기간은 2년 이상으로 길며, 무게도 50% 이상 줄어 운반이 쉽다. 또한풀사료 경영체와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시회에서는 국내 풀사료 현황과 간척지 재배 현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 좋은 건초 만드는 방법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 김민정 선수와 이승수 선수가 세계유도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국에서 열린 2018년 국제유도연맹(IJF) 후허하오터 그랑프리에 참가해 김민정 선수(+78kg급)는 일본 아키라 소네 선수에게안다리걸기 절반을 내준 데 이어 누르기 절반을 허용하며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부문 이승수 선수(-81kg급)는 패자결승에서 캐스 마티아(벨기에)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누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정 선수는 “남은 기간 동안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위해 전력을 보강하여,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후허하오터 그랑프리는 2020 도쿄올림픽 참가 자격 점수를 부여하는 첫 대회로, 아시아권 선수들에겐 오는 8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전초전격의 대회였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오는 2일 강원 삼척시를 대표하는특산물을시작으로7월 1일까지 5주간 주말마다 농어촌 특색을 담은오픈마켓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주마다 다른 지자체와 협업으로 특산물 등 다채로운 상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첫주인 2일~3일에는 강원도 삼척시와 함께 오픈마켓을 진행한다. 8개 업체가 참여해 잣, 벌꿀, 머루와인 등을 판매한다. 9일부터 2일간은 경기도 남양주 지역농가10곳이 참여해배, 블루베리, 오이, 취나물 등 각종 채소를 판매할 예정이다. 16일~17일에는 경기도 평택시와 협업해 10개 농가가 쌀, 고추장, 전통주 등을 판매한다. 23일부터 2일간은 경남 남해군 농가 8곳이 밀가루, 어간장 등을, 30일부터 7월 1일에는 경남 거창군이 참가해 9개 업체가 오미자, 버섯, 사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주 토요일에는 지자체를 홍보하는 문구를 경주의 명칭으로 부여한 특별한 경주를 시행한다. 경주 우승자에게 지역특산품을 전달해 지자체 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오픈마켓을 통해 농어업 종사자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함께 하겠다.”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31일 전남 나주 공사 본사에서 법조인, 학계,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내·외부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KRC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KRC개혁위원회는 내·외부 위원이 모여 불합리한 관행과비리 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이날회의에서는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 사용허가 절차 간소화 추진 방안 △농업인 맞춤형 가뭄 정보 제공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 구축 등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농업기반시설 사용허가 신청서류를 14종에서 3종으로 줄이고 사용승인과 계약절차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농업가뭄 예·경보, 저수율, 시설별 급수예보 등 가뭄정보를 영농현장에서 바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 맞춤형 모바일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조익문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는 위원회를 통해 “국민의 입장에서 불편할 만한 점을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담양군의 한 한우농가가 군부대가 시행하는 공사 소음 등으로 한우 수십 마리가 폐사했다며 국방부에 공사 중단과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 담양에서 330 여 마리의 한우를 키우는 한 한우농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말부터 농장 주변에 있는 군부대 확장과 진입로 추가 개설공사 이후 이상 증세를 보이던 한우 60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 때문에 30일, 청와대와 국방부 앞에서 공사 중단과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시위에 함께 참여한 농가 대표는 “지금까지 42마리가 폐사했고 18마리가 조산 또는 유산되는 피해를 봤다”면서 “공사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으면 정당한 보상과 함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아야 하는데 피해에 비해 60% 정도만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터무니 없는 금액만 제시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제8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에서건국대학교가 소·돼지부문에서 대상을 싹쓸이하는 영광을 누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30일과 31일 양일간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과 충북 청원 팜스토리 한냉에서 제8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소 부문건국대학교 원준필·전주영, 돼지 부문 건국대학교 이소민·박병규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에는 강원대학교 강채은·한승주 학생과 한경대학교 유은지·조은한 학생이 받았으며이 외에도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총 22점이 시상됐다. 또한 오는 7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국제 식육평가대회인 호주 ICMJ대회 참가 자격은 소 부문 건국대 전주영 학생, 경상대 김진선 학생, 돼지 부문 강원대 정수연 학생, 전북대 문경채 학생에게 주어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종호 원장은 “앞으로도 축산학도들이 축산업 부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 대회가 축산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축산 미래 발전을 위한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는 지역 예선전을 폐지하고 축평원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
호주산 수입 귀리건초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에서 수입한 건조대나무에서도 붉은 불개미가 발견돼 긴급방제에 나섰다. 30일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중국에서 부산항으로 수입된 건조대나무를 검역하는 과정 에서 컨테이너 안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2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이번 수입 컨테이너는 중국 복건성 푸칭시에서 선적한 것으로이번에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일개미로서 번식 능력이 없으며, 해당 컨테이너는 밀폐형으로 외부 유출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해당 컨테이너 화물 주변에 통제라인을 설치하고 컨테이너 외부에 약제를 살포하는 등 우선조치를 취하고수입업자에게 해당 화물을 컨테이너에 적재된 상태로 훈증소독토록 조치했다. 한편, 검역본부는 지난 28일 부산항으로 수입된 호주산(Fremantle항 선적) 귀리건초에서 발견된 붉은불개미 의심개체 일개미 1마리에 대한 유전자분석 결과 붉은불개미가 아닌 열대불개미(Solenopsis geminata)로 최종 확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운영해오던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5월 31일자로 종료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 또한 위기경보 단계도 현행‘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그간고병원성 AI와 구제역에 대해 전국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된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 등을 고려,‘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종료하고6월 1일부터 위기경보 단계를 현행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키로 했다. 또한 정부는 31일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종료를 앞두고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상황점검회의를 가졌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회의에서 “지난해 정부가 필요한 조치들을 미리 준비해 왔고, 관계기관들과 현장 방역팀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는 예년에 비해 현저히 나아진 성적표를 받았다”라고 전하고,“특별방역대책기간은 끝나지만, 하절기에도 축산시설 점검, 백신접종, 소독 등 기본적 방역활동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정부는평시 방역활동 추진과 더불어, ‘17/’18년 발생한 AI와 구제역 방역 과정에서 나타난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를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융자금(이차보전)에 대한 지원신청을 오는 6월 5일까지 접수한다. 유제품개발·생산시설지원사업의 자금지원 규모는 200억원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70%·자부담 30%,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2~3%이다. 자금용도는 유제품 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 집유장 HACCP 인증 등을 위한 설비 보완으로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가 지원대상이며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가 치즈공방(치즈 및 유제품 제조·체험·판매를 제공하는 시설)의 시설을 신규·보완하고자 할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 원유 검사장비가 지원 대상으로 포함됨에 따라 집유주체가 소속 낙농가의 원유위생 안전을 위한 지도사업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가공업체 운영지원사업은 전국단위수급조절제에 참여하고 있는 유가공업자 또는 집유업자에 대하여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100억원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100%,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2.5~3%이다. 자금용도는 원유수급에 필요한 원유구입(시유, 발효유 생산), 집유장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29일 지원청사에서 축산·식품 유관기관(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문지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부산·울산·경남 청년 취업정보 지원’을 위한 상반기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청년층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실업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의 절실함에 공감하며각 기관별 신규직원모집 요강을 바탕으로 채용 가능한 지역 대학교와 학과를 발굴·선정하고, 관련 대학에 제공할 취업 정보 및 지역 인재 입사사례 등을 준비하여 대학별 찾아가는 합동 순회 설명회를 갖기로 뜻을 모으고 일정을 확정했다. ▲ 6월 5일(14:00~16:00) 경상대학교 ▲ 6월 7일(15:00~17:00) 부산대학교 ▲ 6월 15일(14:00~16:00)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대학 순회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최치환 지원장은 “지역합동 취업정보 설명회를 통해 학교는 취업 정보를, 기관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확보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협의회 활동을 통해 진로설계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
한우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우 114’를 통해 한우캠핑과 함께러시아 월드컵도 즐길수 있는캠핑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6월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는 한여름밤에온가족과 함께아름다운 추억을 계획하고 있는분이라면 지금 바로‘한우 114’를 클릭~.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일정으로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보보스캇 캠핑장서 ‘한우공감 캠핑 페스티벌’을 계획하고가족단위 신청자 총 70팀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핑은 가족과 한우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한우 푸드트럭 시식회를 비롯해 한우를 이용한 요리 만들기 체험, 한우 캠핑 요리 대회, 숲 속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2박 3일간 열린다. 특히 오는 6월 24일에는 가족과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와의 경기를 응원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해 캠핑 참가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3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참가 가족에게는 캠핑 사이트를 제공하며, 5만원 상당 한우 불고기와 특산품 등이 함께 제공된다. 한편 한우공감 캠
지방선거를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이 모두 사퇴하며 자리를 비운지 80여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공석으로 남아있다. 이런 장기간의 농정 컨트롤타워 부재로 인해 농축산업 전반에 걸쳐 각종 문제들의 돌출로 인해 전국 농축산인들의 공분을 사고있다.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승호)는 30일“도를 넘어선 문재인 정부의 농업 홀대, 농민들은 분노한다!” 제하의 성명을 통해 농정 컨트롤타워 부재로 인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빠른 정상화를 촉구했다. 농축산연합회는 성명에서“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농정공약인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별기구 설치와 직불제 확대는 자취를 감추었고 미흡하나마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반영한 개헌안은 법정시한을 넘겨 논의도 해보지 못한 채 폐기되었다”고 지적하며““농업을 직접 챙기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농정공약은 공염불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특히“문재인 대통령 공약 중 쌀 목표가격에 물가상승을 반영하겠다며 농민들과 약속하였고 이와 관련한 농업소득보전법 개정안이 의원입법으로 발의되었으나 국회에 방치되고 있다. 정부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적용될 쌀 목표가격을 연말까지 국회 동의를 받아 결정해야 하는
최근 동물복지 식품 구매를 통해 ‘원웰페어(One Welfare)’를 실천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늘고 있다. 원웰페어란 사람과 동물의 복지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로,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발표한 개념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 가축으로부터 안전한 축산물을 얻을 수 있다는 신념이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를 촉진한 것이다. 이에 발맞춰 식품업계는 앞다퉈 동물복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 “미안해, 고마워”…도축 시에도 동물의 스트레스 최소화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최첨단 도축시설을 갖춘 축산물종합처리장 '도드람엘피씨공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축 단계에서 동물이 받는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물복지시설을 갖추는 등 여러가지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복지 도축장으로 공식 지정된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전기봉을 이용한 강압적인 몰이를 하지 않고, 계류 기간 축종에 맞는 적정 시설 제공하는 등 인도적인 도축 과정을 통해 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골절 사고, 근육 출혈 등을 막는다. 이곳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축산물은 도드람 생육과 가공상품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