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농가가 공판장 도매시장, 출하일자, 성별 등을 입력하면 예상 수취가격을 확인할수 있게 됐다. 돼지 등급별 정산 조기 정착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2일부터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돼지도체 등급별 예상 정산가격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등급별 예상 정산가격 조회 서비스는 한돈 농가와 육가공업체가 등급별로 정산했을 경우 예상 수취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그동안 한돈 농가와 육가공업체에서는 정산 방식이 복잡하고, 수취가격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등급별 정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이에 축평원은 한돈 농가에서 서비스에 접속 후 원하는 공판장이나 도매시장, 출하일자, 성별 등 조건을 적용하면 자동으로 가격을 산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이를 통해 수취가격을 예측할 수 없어 등급별 정산에 소극적이던 한돈 농가와 육가공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4월부터는 매달 출하농가에게 발송되는 ‘등급판정 결과 안내서’에 등급별 정산 방식이 적용된 개체별 예상 수취가격을 포함하여 제공한다.한편, 지난 3월 23일 개최된 ‘돼지 등급별 정산 확대 공동
한국동물약품협회 부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이 사료검정인정기관으로 재인정 받아 2021년 2월까지 검정업무를 유지할수 있게 됐다. 기술연구원은 2013년 4월 10일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료검정인정기관으로 지정되어, 인정기간이 만료되기 전인 지난 12월에 재인정 신청을 했다. 재인정을 위한 절차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현장점검 및 검정능력을 테스트 받았으며, 그 결과 68가지 시험항목을 재인정 승인 받았다. 또한 기술연구원은 사료검사 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기 위해 지난 3월 30일에 아플라톡신을 포함한 12가지 시험항목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추가 지정 신청했다.
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임익상 수석전문위원과 동약업계 관계자들이(주)한동 제조현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임익상 수석전문위원과 남궁인철 행정실장, 홍정아 과장, 김현우 입법조사관을 비롯하여, 농식품부 이기중과장, 홍기성 서기관, 검역본부 정석찬 부장, 강환구 과장, 정윤구사무관이 참석하였으며, 동약업계에서는 한국동물약품협회 곽형근 회장,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박종명 연구원장, ㈜고려비엔피 김태환 대표, 에스비신일㈜ 홍성택대표, ㈜이글벳 강태성 대표, ㈜ 코미팜 문성철 대표 및 ㈜한동 이원규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또한 협회 자문위원인 장동환 글로벌입법정책연구원장이 동행하여 동물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황파악 및 지원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국회 및 정부관계자들은 ㈜한동 생산 공장을 둘러본 후 농식품부 홍기성 서기관의 산업현황 설명에 이어 각 기업 대표로부터 수출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임익상 수석전문위원은 “한국의 동물용의약품이 2017년 기준 2억7천1백만불 수출을 달성하고 1조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는 등 많은 관계자들의 노력에 격려를 보낸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대규모 지진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전담조직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규성 사장은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지난해 지진발생지역인 경북 포항을 시작으로 전국 9개도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과 현장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에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하게 된 것이다.공사는 그동안 시설물 안전진단 및 준공점검, 농어촌의 안전기술 지원을 위한 119센터 운영 등을 2개 부서(진단기획부, 진단조사부)로 운영해왔다.이를 기술안전사업단으로 격상, 정규조직화하고 4개부로 확대해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확충했다. 주요 개편내용으로는 기존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 교량·터널 등 사회기반시설 안전진단 범위 확대 △ 본사차원에서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준공점검 실시 △ 폐기물매립시설 검사 및 토양조사 등 환경조사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대상 시설물 안전점검을 추가 실시하게 된다. 공사는 올해 3월 말까지 저수지, 방조제,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과 사업현장 등 총8,675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 실시한 바 있다.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지진 발생지역인 경주에 안전전문가를 급파, 신속한 시설 점검을 통해 지역
갈수록 노령화되고 있는 우리 농촌의 현실속에서 청년농업인들의 용기있는 진출이 늘고있다. 이런 청년농업인들을 일컬어‘퍼스트펭귄’(First Penguin)이라고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불확실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를 내 먼저 도전함으로써 다른 이들에게도 참여의 동기를 유발하는 선발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지난달 29일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청년농업인·스타트업 연합 초청 간담회’를 갖고 용기있는 이들의 도전을 격려하며 허심탄회한 얘기를 통해 앞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회장 유지혜), 청년농업인연합회(회장 강선아), 청년농업인협동조합 지오쿱(회장 김영순), 청년스타트업연합 그로어스(회장 박영민) 등 국내 청년농업인 연합단체와 스타트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농업현장에서의 기술창업에 대한 어려움과 창업제품의 시장진출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해 허심탄회한 얘기들이 오고갔다. 특히 참석한 유지혜 회장(청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은 농촌에서 농업생산활동과 함께 가공제품을 제조하고 판매까지 책임지는 중에, 여성은 육아까지 책임져야하기 때문에 슈퍼맨에 가깝다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6차산업 분야 우수한 창업가와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6차산업 청년창업 사업모델 공모전’에 나선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공모전은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6차산업과 청년 창업이 떠오르고 있는 점에 착안하였으며, 농업·농촌 분야의 혁신적인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참가대상은 6차산업과 관련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원)생 또는 만 39세 미만 청년이며, 최종 10개 팀을 선정하여 농식품부 장관상(5팀)과 재단 이사장상(5팀) 및 시상금이 주어진다. 그 외 수상팀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으로는,사업화를 위한 자금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IR(Investor Relations) 기회 제공,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타 지원사업 연계 등 있으며,장관상 수상자는 KBS 1TV로 방송 예정인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나는 농부다 시즌 4’본선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은 3월 28일부터 4월 27일까지 6차산업 공모전 홈페이지(www.6차산업공모전.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2일 식품·축산물 HACCP 작업장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장과 HACCP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볼 수 있는 홍보관으로 구성된 ‘HACCP 체험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HACCP 체험관은 충북 청주의 HACCP인증원 본원 1층에 위치,건축면적 368.78㎡(약 112평) 공간에 꾸며져 있다. 체험관은 크게 ‘HACCP 팩토리관’과 ‘HACCP 스토리관’ 2개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HACCP 팩토리관’은 HACCP업체의 현장을 직접 방문한 느낌이 들 정도로 위생실, 떡과 빵, 육가공 작업장을 HACCP 기준에 맞춰 시설·장비를 설치하여 재현했다. 체험자들이 단계별로 장비를 작동시켜 볼 수가 있는 등 현장감 있고 생생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HACCP 스토리관’은 HACCP 역사와 알기쉬운 해썹, VR을 체험할 수 있는 영상체험관, 식품?축산물HACCP 인증제품을 전시한 제품 전시관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졌다. HACCP인증원은 일반 소비자들의 관람·체험뿐만 아니라 HACCP교육생이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참가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과 접목해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생들이 위생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29일 한국마사회 미디어홀에서 동물용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업체 등 8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동물용의료기기 신규제도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와한국동물용의료기상생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설명회에서는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의 개정에 따라 제정 예정인 동물용의료기기 시험실시기관 지정 및 임상시험 관리지침 등에 대한 소개와 전자민원시스템의 SMS 알림 서비스 도입, 약사 감시 추진계획 등 검역본부의 2018년도 동물용의료기기 관리제도 추진방향이 소개됐다. 또한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동물용의료기기의 임상시험에 활용할 수 있는 수의 유전자원의 보유 현황과 분양 절차(농림축산검역본부 양동군 연구관)와 동물용의료기기 GMP 제도 소개 및 심사 절차(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송문용 박사)를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시험실시기관 세부 운영 방안과 동물용의료기기 GMP 도입 일정 및 동물용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기도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강환구 동물약품관리과장은"최근 동물용의료기기 산업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안전하고 고품질 동물용의료기기 생산이 강조되고 있어, 금번 행사가 동물용의료기기 산업이 발전할
김포 구제역 발생 역학관련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처음 발생농장에서 12.7km 떨어진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항원이 추가로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김포 구제역 발생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김포 하동면에서 돼지 3천여두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역학농장으로 이동제한, 소독조치, 일일예찰 중에 있었으며, 지난달 28일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되어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항원이 확인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제역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신속히 초동방역팀을 농장에 투입하고, 해당농장와 농장주 소유의 제2농장(김포시 월곶면 소재)에 대해 2일 긴급히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에 구제역 항원이 검출된 농장의 가축에서 구제역 임상증상은 없었으며, 일반적으로 구제역 임상증상은 바이러스 감염량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검역본부에서 검출 항원의 구제역 혈청형 확인을 위해 정밀검사 중이다.
한우고기를 맛있게 먹으려면, 어떤 등급의 고기를 선택해야 할까? 생각할 것도 없이 씹히는 맛도 부드럽고 육즙도 풍부한 1등급육이라는 단연 최고라는 대답이 이구동성으로 할 것이다. 하지만 고공행진중인 물가로 인해 더욱 얄팍해진 지갑 사정으로 선뜻 1등급육을 자주 먹기는 쉽지 않다. 그럼 저등급 한우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낮은 등급의 한우고기도 3주이상 숙성기간을 거치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 1등급 못지않은 식감으로 맛있게 먹을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했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우고기 부위별 균형 소비를 위해 냉장 숙성 처리를 통한 저등급(2·3등급) 한우고기의 육질 개선 효과를 연구했다.연구진은 안심, 등심, 채끝 등심, 목심, 꾸리, 부채, 업진 등 한우 수소 고기 12개 부위1)를 2도(℃)에서 각각 7일, 14일, 21일 동안 숙성했다. 그 결과, 숙성 기간이 증가할수록 모든 부위의 전단력 수치는 숙성하지 않은 대조구(0일)보다 유의적으로 낮아져 고기가 더 연해졌다. 전단력은 고기를 절단하는데 필요한 힘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연하다.고기가 수분을 보유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보수력도 21일 숙성한 고기가 모든 부위에서 숙성하지 않은 대조구(
봄 행락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돼지고기와 배추김치, 가공용 쌀 등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집중단속을 오는 11일까지 실시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농관원’)은 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을 맞아4월 11일까지로 제조·유통·통신판매업체와 단체급식업체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야외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을 맞아 돼지고기의 소비량 증가와 김장김치 소진에 따른 원산지 둔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원산지 위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돼지고기와 배추김치는 원산지 위반 적발순위가 매년 1∼2위를 차지하는 품목으로 연중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봄철에 외국산 돼지고기와 중국산 배추김치의 원산지 둔갑이 우려되어 원산지위반여부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돼지고기의 경우 식육판매업소를, 배추김치의 경우 중국산 배추김치 유통·제조업체와 단체급식업체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소 등이다.돼지고기와 배추김치는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원산지 판별이 가능한 품목으로 통신판매업체와 유통·제조업체들이 판매하는 원산지 의심품에 대해서도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그동안 돼지고기 원산지 단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범 축산인 나무심기’를 전국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농장 경관을 개선하고 악취를 줄이고자 전국 각지의 축산농가 주변에 탈취 및 차폐효과가 우수한 22개 수종 등 약 47,500여 그루를 식재한다.나무심기는 상반기 3월 26일부터 4월 13일까지 10개 시·도 (약 95개 시·군)에서 농·축협, 생산자단체 및 산림조합중앙회의 지원 아래 개별농가 자체적으로 진행되며, 하반기에도 나무심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올해 식재되는 나무는 탈취 및 차폐효과가 우수한 측백나무, 편백나무, 스트로브잣나무, 회화나무 등 약 22개 수종이며, 농협경제지주 및 한우·낙농육우·한돈협회의 묘목지원(사업비 약 701백만원, 농가 자부담 50%)으로 약 408농가에서 47,500여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식재한다.아울러, 시·도(시·군)에 나무심기 기간 중 구제역 및 조류독감(AI) 등 가축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조치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금번 나무심기는 축산농장의 경관을 개선하고 악취를 줄이는 등
종돈의 생산성 및 개량 정보를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수 있는 스마트폰 앱‘현장컨설팅시스템’과‘종돈개량정보서비스’가 7월이면 양돈농가를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종돈개량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컨설팅시스템’과 종돈의 생산성 및 개량 정보를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종돈개량정보서비스’개발과 관련해 7월부터 종돈장과 한돈농가를 대상으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업체와 프로그램개발 자체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종돈컨설팅시스템 및 종돈개량정보서비스 앱은 농가 현장에서 실시간 개량분석 및 컨설팅자료 제공, 돼지개량네트워크 핵군 씨수퇘지 및 민간AI센터 보유 씨수퇘지와 연계하여 쉽고 편리한 계획교배 처방, 후대 검정에 따른 부·모돈 도태여부 자가진단 시스템, 전체농가대비 자가농장에 대한 개량현황을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종돈컨설팅시스템은 육종전문가를 확보 할 수 없는 중·소규모 종돈장을 위한 종합 육종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변형 그래프를 활용하여 농가의 개량 현주소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고 특히 기존의 획일화된 선발지수에서 벗어난 농장 맞춤형 선발지수를 제공하여 종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전국한우협회 남원시지부(안길찬 지부장)와 장수군지부(김종천 지부장)와 함께 지난 3월 22일 장수군 소재 나봄리조트에서 한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료 공동구매에 관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와 장수군지부가 하나 된 마음을 보이면서 한우 사육 농가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 시·군 지부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료를 공급하고 한우 성장단계에 맞는 사료 급여 체계와 번식률 향상, 고급육 생산 기술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줄 것을 약속해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우협회 안길찬 남원시지부장은 사료 공동구매 사업에 대한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가의 소득을 증대를 시킬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경영 노하우를 장수군 지부와 공유하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각 지부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아울러 남원시와 장수군지부는 한우 사육에 대한 어려운 사회 환경 여건 속에서도 지부의 발전을 위하여 이번 사료 공동구매 체결을 토대로 각종 기자재 등에 대한 협의체도 구성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 ‘한돈몰’이 그랜드 리뉴얼을 통해 전상품 무료 배송을 비롯, 소비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소비자가 부담 없이 우리돼지 한돈을 즐길 수 있도록 한돈몰에서 판매하는 전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을 진행한다. 또한, 전월 실 결제금액에 따라 매월 회원등급을 부여해 회원등급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우수고객 대상의 할인혜택도 강화한다. 회원등급은 일반, 실버, 골드, VIP로 나누어지며 할인쿠폰은 1천원에서 2만원까지 등급별 다양하게 제공된다. 이 뿐만 아니라 매달 한돈몰 매출액의 4%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용하는 착한소비 캠페인도 진행한다. 기부 계획과 기부 결과는 한돈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매월 다양한 시즌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 대상 5000원 할인권 증정, 구매 후기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 한돈몰의 그랜드 리뉴얼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신선하고 맛있는 한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