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큰 일교차는 사람은 물론 동물도 힘든 시기이다. 특히 송아지 처럼 어린 가축들에게는 더 더욱 그렇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큰 일교차로 송아지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병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며 축사소독, 초유 섭취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송아지 설사병은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뉜다. 감염성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 감염에 의해 생기고 비감염성 설사는 부적절한 음식물 섭취나 환경 변화 등 주로 사양 문제로 발생한다.주된 증상은 분변 속 수분량과 배분량, 횟수가 증가한다. 탈수와 전해질 상실, 체내 수분 산성화, 영양소 부족, 체온 저하와 장 운동이 빨라지며 심한 경우 폐사하기도 한다. 설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소독부터 해야 한다. 감염성 설사병의 병원체는 아픈 송아지의 분변 등 배설물을 통해 배출돼 같은 축사에 있는 다른 송아지의 입으로 들어가 전파될 수 있다.분만 시기가 돌아오기 전 분만 우사(외양간)와 송아지 우사의 분변을 깨끗하게 치우고 소독약으로 내부 벽 파이프와 바닥이 충분히 젖을 수 있도록 소독한다. 또한, 송아지 설사병 예방 백신(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대장균)을 어미에게 분만하기 전 2회(6주 전, 3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신고된 경기 평택시 소재 산란중추 농가와 해당 농장에서 15일 가금이 분양된 경기 양주시 소재 산란계 농가 및 17일 신고된 충남 아산시 소재 산란계 농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정밀검사 결과, 18일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과장 박홍식,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3일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지자체 업무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지자체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 소통,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농식품부 주최, 축산환경관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농식품부 축산환경복지과 박홍식과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1부 정책방향 소개, 2부 주요 사업 추진계획 설명, 3부 현장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농식품부에서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지침 개정안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지자체 업무담당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2부에서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ICT활용 축산악취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공동자원화시설 설치사업” 순으로 발표를 진행하여 축산환경 개선 및 악취저감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의 악취저감 우수사례 발표와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의 현장견학이 진행되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설명회의 의미를 더하였다.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지자체 업무담당자들은 사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이 청년 고용과 일자리 문제에 대한 해법을 대학 현장에서 ‘민·관·학 협업’을 통해 찾고 있어 극심한 취업난으로 희망을 잃고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있다. 축평원 경기지원과 중앙대학교 생명공학대학(학장 류범용), 한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황성구)은 지난 14일 각 대학에서 ‘지역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산 및 식품 관련 전공 대학생에게 특화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극심한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축산 및 식품 유통산업을 이끌고 있는 전문기업 ㈜선진, ㈜엔에스홈쇼핑,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축평원 경기지원과의 MOU를 통해 산업인재 공동육성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한바 있다. 그 외에도 경기도청(동물위생방역과, 축산정책과), 서울우유협동조합(낙농구매사업본부) 등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한 다양한 전문기관에서 청년층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동참의사를 밝혀 현재 관련 내용을 협의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부터 참여하는 체계적인 진로지도 및 직업관 확립 교육’, ‘현직자와
1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2018년도 주요사업 설명과 세부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2017년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와 반성을 바탕으로 특화업무인 ‘One-Stop 한우아카데미’ 등 2018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토론이 있었으며, 금년도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가금 및 가금산물이력제”의 추진 배경과 방향, 사업개요 및 이행단계별 세부계획에 대한 공유와 최근 이슈인 “돼지도체 등급별 정산 확대방안”에 대한 활기찬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황도연 지원장은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기관의 설립목적과 비전·미션·핵심가치에 부합되게 추진하길 바라며, 건강한 직장만들기를 위한 소통과 함께 최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도전적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8일 지원 주요사업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는축산물유통실태조사사업, 축산물품질공정관리사업의 효과적인 수행 방안과 축산물이력제 이행단계별 정확성 제고를 위한 추진경과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또한, 축산물등급판정결과 활용강화 교육을 위한 교육대상 선정 및 교육방안과 업무협약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진행됐다. 한편 부산경남지원은건전한 조직 문화 구축과원활한 상호 소통을 위해 스포츠활동, 문화활동,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5일에는월례회의를 마친후스포츠 활동을 통한 직원간 소통활동으로 볼링대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도축비 인상과 관련 관련업계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15일 성명을 통해 “도축장도 축산산업의 독립된 경영체로서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하는 곳”이라고 전제하고 “도축비 인상을 다른 단체에서 왈가왈부하는 경우 자율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강력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도축장은 사육동물이 식육으로 전환되는 과정에 있어 축산산업의 핵심이며 국민의 위생수준에 맞는 도축과정을 위해 매년 수십억원의 고정투자비가 들어가고 있으나 1994년 고시제에서 자율화로 변경된 이후 현재까지 도축비용 상승분을 제대로 반영된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축수수료는 열악한 근무환경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임금이 대부분으로 사회적 합의에 의한 최저임금상승에 따른 도축수수료 최소한의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며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경영쇄신으로 버텨 왔으나 이제는 그나마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다”며 도축수수료 인상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가 도축수수료 인상 철회를 요구하며 강격 대응하고 있어 관련 업계간의 전면전을 예고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13일 익산국민생활관에서 전북지역 축산물영업자, 식육포장처리업, 보관업, 운반업자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교육을 실시했다. (사)축산기업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열린축산물 등급제·이력제 교육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과 유통의 투명성 및 거래의 공정성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하도록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날 남건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정보공개 일환으로 홈페이지 및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을 통해 축산정보ㆍ유통, 가격, 통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며많은 이용을 권유했다.
충북 음성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AI(H5N6형)가 발생해방역조치를 강화했다.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AI 검사과정에서 H5형으로 확인된 충북 음성군 소재 사육규모 1만수 육용오리농장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 정밀검사 결과, 15일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되기 이전 H5 항원 확인 시 선제적인 조치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3.14. 0시부터 24시까지)하여 일제 이동중지 및 소독을 실시했으며H5 항원 확인과 동시에 강화한 방역조치를 시행하여 추가 발생을 방지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지난 7일 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해 신 국제박람센터(SNIEC)에서 열린 '제19회 중국국제농화학 및 작물보호박람회(CAC, 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 Crop Protection Exhibition)'에 참가해약 4,752억불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 개최된 농기자재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인 ‘CAC’는 중국기업 뿐 아니라 아시아, 중동, 유럽 등 세계 120여 개국 약 35,000 여 명의 바이어 및 기업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재단에서 주최한 이번 박람회 내 한국관은 총 32개 부스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기업 28개 社와 유관단체((사)친환경농자재협회) 1개 社 등 총 29개 社가 참가하였다.이는 전년대비(‘17년, 15부스 18개 社) 한국관의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이며, 이중 신규 참가업체가 전체 29개 社 중 18개 社(62%)로 국내 농기자재 업체들의 중국농업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이번 한국관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인근국가 바이와의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4,752만불 규모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13일 낙농산업 안정을 위해 추진한 ‘원유수급 단계별 매뉴얼(신호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17.4월 낙농수급조절협의회 원유수급점검분과 제3차회의에서 “수급매뉴얼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낙농진흥회가 매뉴얼의 이론적 근거 및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지난 ‘11년 구제역직후 무분별한 원유증산조치로 인해 ‘14·‘15년에 원유생산량 과잉이 예상되는 상황임에도 당시 수급상황에 대한 구성원간 견해차이 및 대응 매뉴얼 부재로 인하여 원유수급 안정까지 오랜 시일이 걸렸던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낙농업계에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었다.연구용역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연구책임자 지인배 박사)이 맡아 수행하였으며, ‘17년 9월말부터 약 4개월의 연구기간을 거쳐 원유수급단계별 위기판단기준 및 대응요령 등을 제시했다. 연구보고서는 ▲원유수급 현황 및 향후 변동 추이 분석,▲농축산물 수급 매뉴얼 운영현황 조사·분석,▲원유수급 상황별 단계 구분 및 합리적 기준(근거) 제시,▲원유수급 조기 안정을 위한 원유수급 단계별 대응 매뉴얼,▲원유수급 매뉴얼 품질관리체계 마련 등 모두 5개항목으로 구성되어
농협의 일방적인 도축수수료 인상을 놓고 한우농가가 오는 16일까지 도축수수료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며 전면전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14일 성명을 통해 “곁으로는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겠다며 대대적으로 선포했지만 농협의 일방적 도축수수료 인상은 한입으로 두말하는 농민무시를 보여준 처사로 자구노력은 일체없이 농가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갑질 농협을 증명한 셈”이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한우협회를 시작으로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한돈협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연일 도축수수료 인상 철회를 촉구했으나 농협은 무응답·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더 이상 농가형편을 무시한 도축수수료 인상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3월 16일까지 도축수수료 인상 철회와 자체 혁신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한우농가 차원에서 농협적폐 청산을 강력 규탄해 나갈 것”임을 경고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12일 진안농업기술센터에서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 23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축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등급활용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등급판정 세부항목에 대한 교육과 등급판정결과를 분석한 자료설명으로 농가 특성에 맞는 고급육 컨설팅 실시, 돼지 사육의 효율성을 높이는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이컨설팅은 2016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남건 지원장은 “교육을 통하여 돼지고기의 품질향상을 위해 농가와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보다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축산물 등급활용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운영과 확대를 위해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사 양성 사업을 마련하고 오는 6월까지 대상자 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사 양성 교육은 스마트농업 시험장과 각 지역 대표 스마트팜 농가 등을 돌며 현장 교육 중심으로 이뤄진다. 교육 대상자는 지방농촌진흥기관 지도직공무원 가운데 시설원예 분야를 담당하고 스마트농업 현장 지도와 과채류 수경재배 경험이 풍부한 자로써 선발기준에 따라 각 도에서 2~3명을 선정했다. 교육은 실습과 이론, 교육생 토의 등으로 이뤄진다. 시설원예 스마트팜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리장해?병해충 진단, 환경정보계측, 센서 관리 및 온실설비 점검 등을 실습하고 환경?양액제어, 생육환경 데이터 활용 등 이론을 학습 한다. 또한 스마트팜 현장 컨설팅(자문)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한 1차 교육은 14일부터 15일까지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열린다. 농촌진흥청 유승오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사 양성 사업이 대형·신규 스마트팜 농장 확대에 따른 현장 컨설팅(자문)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별 대표 스마트팜 농가의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HACCP 심사품질 고도화를 통한 식품 안전의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실시한 지원별 순회 현장소통의 자리가 성과있게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은 통합기관 출범 1주년 행사시 최고의 식품안전관리 기관으로 우뚝 서겠다는 소비자와의 약속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각 지원별 HACCP 심사 실태점검을 통한 심사 내실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HACCP 순회점검 및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HACCP인증원은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품질 순회점검단을 편성하여, 지난 2월 22일 부산지원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원을 순회하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통합기관 출범 후 처음 실시한 이번 순회점검은 먼저, 점검단이 각 지원별로 ▲심사평가 기준 및 절차 준수 여부 ▲인증신청부터 인증서 발급까지 민원처리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서 장기윤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8년 지원 심사계획 및 운용 내실화 방안 토의 ▲소통 및 화합의 시간 등을 함께 했다. 특히 원장이 직접 진행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것으로 그동안 기관 전반에 걸쳐 궁금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