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7일 대전지원의 HACCP 워킹그룹을 시작으로 HACCP 인증 준비업체를 위한 워킹그룹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워킹그룹은 HACCP을 추진하는 업체가 HACCP을 이해하고 더 많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집중 운영하며, 업체의 참석률을 높이고 참석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6개 지원에서 각 3회, 총 18회를 운영한다. HACCP 워킹그룹은 올해 11월 말까지 HACCP 적용을 완료해야 하는 식품 및 축산물 업체들을 대상으로 HACCP 이해도 제고 및 시스템 구축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선행요건관리, 관리기준서 작성 및 관리방안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HACCP 운영 우수사례 소개’를 신설해기 인증업체의 실무자가 HACCP 인증을 준비하는 업체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대전지원의 경우 본원 1층에 마련된 체험관을 활용하는 등 워킹그룹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장기윤 원장은 “워킹그룹의 운영을 통해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HACCP 준비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HACCP인증 후에도 내실화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전국한우협회와 서울시가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000명에게 매달 한우고기를 제공하는 ‘한우고기 나눔’사업에 본격 나선다. 한우협회는 서울시와 지난해 9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한우나눔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으로 10월~12월까지 20개소 복지시설 1,005명 아동에게 한우자조금으로 한우고기 1등급 냉장육을 구매하여 한우나눔을 실시했으며, 이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월 1회(1인 100g상당) 지역아동복지센터, 공동생활가정 등의 아동·청소년에게 제공되며 한우 1등급 이상의 국거리, 불고기 재료용 한우고기 또는 한우곰탕 등이 직배송 식재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우나눔 대상 선정은 복지시설 중에서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이 50% 이상인 곳을 각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선정, 올해 12월까지 한우고기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대상 추천, 식품검수 등 행정지원을 하고, 한우협회는 한우 물품 및 배송(연 5천만원, 2018~2020년까지 3년간)을 각각 담당한다. 한편, 올해 우리축산물 안심지킴이단(29명) 운영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한우 합동감시활동을 통해 공정한 거래로 소비자 만족을 높이고 한우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우리 고유의 토종닭 품종 특성을 살려 만든 ‘우리맛닭’을 분양한다. ‘우리맛닭’ 종계(씨닭)의 분양신청은 3월말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063-919-1321)에서 받고 분양은 6∼7월 중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에서 할 예정이다.실용닭은 가까운 지역 종계 농장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경기,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지역 종계 농장에서 농장 사정에 따라 1일령 어린 병아리와 백신 접종을 완료한 5주령 중병아리 2가지 형태로 분양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리맛닭’은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을 복원한 토종닭 중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종자 유래(뿌리)가 분명하다.또한, 출하 체중(2kg) 도달일령이 재래종의 절반인 12주령으로,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우리맛닭’은 일반 재래종에 비해 껍질이 얇고 지방이 적으며, 끓였을 때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국물 맛이 난다. 콜라겐 함량이 높아 육질도 쫄깃하다. 현재 보급 중인 ‘우리맛닭’은 성장 속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우리맛닭1호’와 ‘우리맛닭2호’ 두 가지로 나뉜다.2008년 개발한 ‘우리맛닭1호’는 12주령
곧 시작될 영농철을 맞아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이 봄철 영농기에 농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2018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이앙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 점검과 수리가 우선적으로 이뤄지며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값은 실비로 받으며 대부분은 무상으로 실시된다.또한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하게 된다. 순회수리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89개 시·군, 읍·면별로 순회한다.순회수리봉사반은 5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70명, 차량 41대를 동원하여 40개반으로 편성·실시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남해는 4면이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다로 둘러싸인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해안 경치가 아름다운 섬인 동시에 한우로도 유명하다.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잔잔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예쁜 농장이 자리 잡고 있다. 지형으로 보아 멋지고 근사한 펜션이 있을법한 곳에 농장이 자리를 잡고 있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조경 때문인지 눈에 거슬림이 없다. 더욱 놀라운 것은 농장 한 울타리 안에 맛있는 한우고기를 파는 식당이 있는 한우리더 K-Farm 농장이다. 농장과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하세길 사장(남해군 이동면)은 소를 잘 키우기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더욱이 자기가 키운 소를 전량 자신의 식당에서 판매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실제로 생산자들이 모여 농업법인을 설립하여 생산과 판매를 함께 하는 사례는 많이 있지만, 개인 혼자서 생산과 판매를 완벽하게 실현한 사례는 보지 못했다. 토지가 없어 농사는 꿈도 꾸지 못하고 작은 배로 고기를 잡던 그는 배를 팔아 81년 소 한 마리로 한우 사육을 시작했다. 어려서부터 동물을 좋아해 여러 가지 가축을 사육하던 하 사장은 한우에 집중하여 사육 규모를 200두까지 늘려 89년도에는 농업인후계자 전국 대상과 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업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신청을 3월 2일~3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은 직불금수령 대상 농업인은 ‘친환경농업보조금 지급대상자 선정신청서’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농지 소재지의 시·군·구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직불금은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 21~11. 18)을 거쳐 금년도 연말에 지급한다.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예산은 ‘17년 239억 원보다 25억 원이 증가한 264억 원이며, 직불금은 6년 만에 지급단가를 기준으로 인증종류별 품목별로 10~20만원씩 인상되었고, 유기지속직불금은 지급기한이 폐지되어 무기한으로 지급된다. 친환경 재배가 어려운 과수는 유기의 경우 12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무농약은 10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각각 20만 원씩 상향 지급한다. 채소·특작·기타는 유기의 경우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무농약은 100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각각 10만 원씩 인상 지급한다. 논 재배도 유기는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무농약은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10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는 삼겹살데이를 기념해 농협경제지주 서울지역본부 제1주차장에서 ‘3월 3일은 대한민국 한돈3겹살 먹는 날’로 지정,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일부터3일까지 이틀간열리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농협목우촌, 도드람한돈, 인삼포크, 태흥한돈, 허브한돈 등 엄선된 5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해 한돈삼겹살 1kg을 9,900원에 판매하는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해 저렴한 가격에 한돈을 맛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송태복 축산경영과장,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문정진 회장, 서울경기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 한국화훼협회 임영호 회장, 농협경제지주 곽민섭 축산기획본부장, 농협중앙회 김형신 서울지역본부장, 대한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농협사료 김영수 대표, 건국대학교 최승철 교수 등 내빈 10여명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한돈삼겹살의 영양과 맛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또한 개막 퍼포먼스로 ‘한돈삼겹살 화덕구이 제막식’을 열어 맛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소비자는 행사장에서 구입한 저렴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숲사랑소년단(그린레인저·Green Ranger) 제28기 대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원 자격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만 9~18세 청소년이면 가능하며숲사랑소년단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단체이다.지난 27년간 71만 5천여 명의 대원들이 숲사랑 활동에 참여했다. 대원 신청은 지도교사가 숲사랑소년단 누리집(www.greenranger.or.kr)에 접속해 지도자>단원등록관리시스템에서 학교코드를 부여받아 등록하면 된다. 선발된 지도교사와 대원은 정부와 자치단체와 운영하는 체험학습, 자원봉사, 리더십·국제교류 교육 등 각종 산림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국·공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숲사랑지도원증 발급, 해외 연수,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청소년 숲교육은 미래의 건강한 인재를 육성하고 산림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목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젖소, 양떼, 염소, 산양들이 뛰어노는 산지생태목장 체험관광 및 먹거리 홍보를 위해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산지생태축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산물 및 유제품 등 생산 먹거리 홍보를 위해 연천명성한우, 괴산하늘목장, 평창보배목장, 금산이담산양목장, 김천추풍령 산양목장, 구례초원(지리산치즈랜드)목장, 칠곡양떼목장, 평창산너미목장 등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산지생태축산 홍보관’에서는 어린이와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다양한 방목체험목장을 소개하고 동영상 상영, 안내지도 전단지 및 포스터 등을 활용,방문객에게는 좀 더 자세한 상담을 통해 산지생태목장이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이라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홍보되는 유제품을 포함한 축산물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방목한 가축에서 얻는 신선한 생산물이라는 내용을 홍보관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며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질 좋고 신선한 한우,염소고기·즙, 요거트, 치즈 및 산양유 등 다양한 제품들도 선보여특히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은 주부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28일 수원 소재 농진청 중부작물부에서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 했다. 이자리에서류갑희 이사장은 현장의 소리와 고객의 의견을 사업 전반에 적극 반영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핵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식품 기술사업화 지원 △벤처·창업기업 육성 △기술 및 품종 수출지원 △기술금융 지원 △ICT 현장상용화 △민간 종자기업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일자리 핵심 사업을 선정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 700명, 사업화 성공률 41.8% 달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 기술사업화 지원 : 일자리 358명, 사업화 성공률 41.8% 달성 재단은 올해 기술이전 사업화성공률 41.8%를 달성하기 위해 6개 사업 198개 과제에 120억원을 지원한다. 우선 기술사업화의 핵심인 시제품 제작과 양산화 지원을 더욱 확대(83社/74억원→89社/97.2억원)하여 기업의 매출성장과 고용창출을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 등이 개발한 기술에 대한 효과검증 지원 사업”을 새로 추진하여 현장의 우수한 농업기술의 상용화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실용화 성과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달27일 현장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 경북지역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업체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업종별 중점관리사항 및 HACCP 운영방안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구지원의 현장자문단은 식품, 축산물 및 안전관리통합인증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HACCP인증원 대구지원에서는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양재혁((주)샤니 품질관리팀장) 자문위원은 “HACCP 인증 또는 준비 업소가 좀 더 수월하게 HACCP을 운영할 수 있도록 소통 및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예정 대구지원장은 “HACCP 운영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다양한 현장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간담회 운영을 통하여 지속적인 소통 및 협조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이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농협(김병원 회장)은 2월 28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원을 위해 올 9월말까지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 특별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가축분뇨법에 따르면 대상 농가가 3월 24일까지 허가신청 또는 신고할 경우 일정 기간 이내 허가 및 신고 수리가 가능하다. 즉,‘적법화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농가의 경우 이행계획서를 9월 24일까지 제출하면 이행계획서를 평가해 농가별로 적법화에 필요한 이행기한을 최대 1년까지 부여할 수 있다. 농협은 이와 같은 축산농가의 무허가 적법화를 적기에 지원하고자 이행계획서 제출기한인 9월말까지 특별상황실을 설치하여 축산농가의 적법화를 적극 지원한다. 한편, 농협경제지주(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개정된 법률에 대한 안내 및 일선 조직 개편을 위해 일선 축협에서 무허가 축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6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법화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달 24일 만료를 앞두고 있던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이 최대 1년6개월 연장됐다. 여야는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가축분뇨법 개정안)을 총 투표수 196표중 찬성 181표, 반대 2표, 기권 13표를 얻어 가결했다. 이에 따라 미허가축사는 3월 24일까지 적법화 이행을 완료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배출시설 허가신청서를 제출하고, 6개월 뒤인 9월 24일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면 이행기간 사항별로 최대 2019년 9월 24일까지 1년 부여되는 것이다.또한 이후에는 환경부장관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협의해 정하는 기간 이내에 설치허가를 하거나 신고를 수리할 수 있고, 해당 기간 중에는 폐쇄명령이나 사용중지명령 등 행정처분이 적용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축산단체가 주장해 온 총리실 산하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제도개선 TF팀’ 운영 내용도 부대의견에 담겼다. TF팀에는 당사자인 생산자단체를 포함하도록 해 축산농가들의 실질적인 적법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제도와 지자체의 가축사육제한, 건축조례 등을 발국하고 전향적인 유권해석과 법령 개정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축산환경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 본부장 박봉균)에서는27일~28일 양일간시·도 축산물위생검사기관의 업무 담당자와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분야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및‘전국 젖소 유방염 방제’ 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축산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 교육에서는 올해부터 반려동물과 오리에 대한 항생제 내성 검사를 실시함에 따라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항생제 내성균 감시 체계의 필요성 및 외국 사례에 대한 강의와 ’18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 수행 지침 및 추진 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반려동물 항생제내성 분야 전문가인 황선영 소장과 김소은 박사(해마루 동물임상의학연구소)는 반려동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균과 공중보건학적 위해를 소개하고 반려동물에서 내성관리를 위한 국내 실태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영주 교수(경북대 수의대)는 오리에서 주요 세균성 질병과 국내 오리에서 분리한 식중독세균의 항생제내성 현황 소개와 함께오리의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성을 강조했으며임숙경 연구관(검역본부)은 참여 기관별 임무와 세부 수행지침 및 일정, 반려동물 및 오리의 항생제내성 검사 방법 등에 대한 기
‘나도 성폭력·성추행 피해자’라고 밝히는 ‘#미투(Me Too) 운동’이 분야를 막론하고 전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27일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이 ‘#미투 운동’에 동참해 화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에서 우리사회에 만연한 직장 내 잘못된 성희롱 및 성폭력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공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위드유(With You) 캠페인’에 동참을 선언하며 ‘#미투 운동’을 지지하고 함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축평원 경기지원의 ‘#위드유 캠페인’은 우리 사회 직장에서 벌어지는 ‘젠더 권력’을 이용한 성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전 직원이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개선하는 등 건강한 조직 문화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여러 직원들의 뜻을 모아 자발적인 기획과 참여로 시작되었다. 이날 전개된 ‘#위드유 캠페인’은 직장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두시간 가량의 사내 전문강사를 활용한 집체교육과 함께 직장 내 성폭력 근절을 목표로 자신의 다짐을 적어보는 ‘위드유 피켓 만들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만들어진 피켓에는 ‘나의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겠습니다.’, ‘꾹 참지말고 함께하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