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농협의 중국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2일 중국 북경에서 ‘중화전국공소합작총사 (이하 ‘공소합작총사’)’와 농식품 및 농자재 수출, 금융사업 협력 등 양국 협동조합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 이번 MOU를 계기로 ▲농식품 및 종자 수출, ▲원가 절감을 위한 비료원료(요소) 직거래 ▲금융회사에 대한 지분투자 ▲합자금융회사 설립 등 공소합작총사 계열사와 다방면에 걸쳐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협은 이번 MOU를 통해 공소합작총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공소e家에 ‘한국관’을 개설하여 모든 상품을 독점 공급하기로 하였으며, 우선적으로 농협홍삼 등 8개 주력 품목을 판매하기로 하였다. 공소합작총사의 중국 내 온라인 매출액은 2016년 기준 연간 67조원이다. 문재인 대통령 방중을 계기로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한국 농협과 중국 공소합작총사는 ‘농업인 소득 증대 및 복지 증진, 농업의 경쟁력 강화’ 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한국과 중국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이번 MOU를 통하여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11일 김해축협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경남도, 부산광역시, 축산기업중앙회 경남도지회, 울산시지회 등 지자체 담당공무원 및 유관기관 인사와 함께 2017년도 축산물이력관리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7년 1년간 운영해온 동협의회의 운영 성과와 미비점 및 개선점에 대해서 토론을 하고 2018년도 추진방향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다. 특히,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이행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전통시장 내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 합동 지도·점검에 상당한 호응이 있어 교육위주의 지도?점검 횟수를 늘리는 등 구체적인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학교급식 이용 축산물의 이력관리 정확도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협의회를 개최한 최치환 지원장은 “올해 협의회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층 고도화된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축산물이력제가 정착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17개시·도 및 114개 재선충병 피해지역 방제관계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방제정보를 공유하여 차질 없는 방제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률 조사 결과와 내년 방제 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 방제 예산 절감 등 공로자에게 대통령표창 2점, 국무총리표창 4점, 장관표창 19점, 산림청장표창 25점 등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현재 산림청은 2021년까지 재선충병 피해 본수를 10만 본 이하로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특히, 내년에 경미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강화하고 매개충 나무주사, 그물망 방제 등 신규 방제방법을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류광수 산림청 자장은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정보 공유를 통한 기관 간 협력과 산림병해충 담당자의 방제의지가 중요하다.”라면서 “오늘 논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현장에 적용하고, 산림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우진)는 지난 13일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KEB하나은행의 농구경기가 열린 용인체육관에서 ‘유소년 농구클럽 오리고기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계스포츠 시즌을 맞아 저칼로리 고단백식품인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농구팀과 관람객들에게 알리고, 겨울철 오리고기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경기 전 체육관 밖에서는 오리 푸드트럭을 운영하여 오리고기 무료시식회를 열었고, 치어리더들이 직접 관람객들에게 오리고기를 배식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오리협회 김병은 회장은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A 함량이 풍부해 겨울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육류”라고 전하며, 농구단을 응원하기 위한 기념 시투를 성공하여 주목을 받았다. 경기 작전타임 및 하프타임 중에는 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에게 오리고기 선물세트를 증정했고, 구단 마스코트와 오리 캐리터인 코리, 아리가 함께 비보잉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14일 충남 천안대전충남양돈농협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증정식을 진행하였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의 안전관리통합인증 증정식에는 천안시청 축산과 김종형 과장, 이주원 팀장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03년 식육포장처리업 HACCP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16년 10월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구.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MOU를 체결하고, 소비자와 접점 단계에 있는 직영으로 운영하는 식육판매장 8곳이 HACCP인증을 받았다. 또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기 위해 ‘17년 4월부터 HACCP전담조직을 구성하여 HACCP인증원의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 및 기술자료를 제공받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지난 12월 1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 이제만 조합장은 “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하는 데 있어 도움을 주신 HACCP인증원에 대해 감사하고, 힘든 가운데서도 열심히 노력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계기로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국 최고의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의 나눔행사가 올해도 진행됐다.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희망나눔행사로 비영리단체인 아름다운가게에 13일 물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전충남지원 전직원이 나눔행사에 동참하여 아름다운가게 대전지족점에 의류, 잡화, 도서 등 185점을 기부하였다. 안광영 지원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앞으로도 희망나눔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이재용 회장)는 씨수소 육종가 성적과 더불어 선형심사를 필한 암소개체 육종가의 D/B 구축으로 암소 및 씨수소의 모든 육종가를 포함한 국제수준의 차별화된 선형심사 계획교배 프로그램 개발을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젖소 회원농가에 단계적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젖소 육종가 기반 선형심사 계획교배 프로그램'의 핵심은 현재 활용되고 있는 암소 표현형 선형심사성적과 부계 육종가만을 고려한 정액추천이 아닌 암소의 실제 유전능력 결과인 육종가까지 활용하는 선형심사 계획교배 프로그램이다. 최근 일부 젖소개량의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암소와 씨수소의 모든 육종가를 고려한 신뢰도 높은 계획교배 서비스를 본회에 요청하고 있으며,세계적인 낙농선진국들은 암·수(부계,모계) 육종가 기반의 고품질의 계획교배 서비스를 농가에 제공하고 있는 추세이다.(예 :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등) 한편 한국종축개량협회는 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되는 즉시 젖소 전문 선형심사원을 통해 현장에서 테스트를 실시한 후 ‘암소 육종가 기반의 선형심사 계획교배 처방’을 제공함으로써 현장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는 “이번 계획교배 프로그램
우리나라 젖소의 첫 출산 시기 월령을 24개월령으로 권장하고 있으나 젖소 출산월령을 조사한 결과, 3개월 정도 늦은 27.5개월령인 것으로 나타나 성장 무렵 체중·체고(몸의 높이)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린 송아지와 착유우(젖 짜는 소) 중간 단계인 육성우 시기에 발육 속도 조절이 미흡해 첫 임신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젖소의 첫 출산 월령이 늦어지면 생애 우유 생산량이 줄어 농가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출산 시기를 앞당기고 젖소가 정상적으로 자라게 하려면 육성우 시기에 지속적으로 체중·체고를 점검해야 하다.달마다 체중을 점검해 하루 체중증가량이 0.8kg 내외를 유지하도록 한다. 하루 체중 증가량이 권장 수치를 웃도는 경우에는 유선조직 발달이 억제되고 번식기관에 지방이 끼어 새끼를 배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사료의 영양 수준을 낮춰 준다. 하루 체중 증가량이 0.6kg 미만인 경우는 육성우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골격과 번식기관 발달에 지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료의 영양 수준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14개월령 전후 체중 350kg, 체고 125cm 내외에 이르면 첫 인공수정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13일 전남 여성한돈인봉사단(대표 고민지)과 함께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군 노인복지회관을 방문,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돈자조금과 지역 여성한돈인봉사단이 함께하는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은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직접 만든 한돈 요리를 나누며 따뜻함을 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제주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전국 9개 지역을 릴레이로 진행됐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무안군 박준수 부군수, 군의회 이동진 의장, 박성재 군의원, 전남도청 배윤환 축산과장,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 등 지역 관계자들을 비롯해 전남 여성한돈인봉사단 고민지 대표, 대한한돈협회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남 여성한돈인봉사단은 무안군 노인복지회관에 우리돼지 한돈으로 만든 한돈 수육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노래교실과 웃음치료 강연으로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뿐만 아니라 이날 전남 여성한돈인봉사단을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는 무안군 노인복지회관에 어르신 영양지원용 한돈 100kg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남 여성한돈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직접고용 기간제 근로자 248명과 간접고용 근로자(용역) 4명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7일과 8일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와 ‘노·사 및 전문가 협의체’를 각각 개최하고 비정규직 252명(직접고용 248명, 간접고용 4명)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의결하였고, 2018년 7월 1일자 전환을 목표로 외부 전문기관 용역(컨설팅)을 통해 전환방식, 채용방법, 직군, 임금체계 등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경종 본부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쳤다.”며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 안정에 이어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많은 농가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산성 모돈을 도입하고 있지만, 국내 현장에 맞는 매뉴얼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에 국내 양돈현장을 고려한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해 화제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산성모돈 사양관리 매뉴얼’을 제작, 12월 13일 배부했다고 밝혔다.‘한돈자조금 소식지 별책부록’으로 제작된 이번 매뉴얼은 후보돈부터 이유모돈까지 다산성 모돈의 단계별 체형관리와 사료급여프로그램 등 사양관리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매뉴얼 집필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국립축산과학원 김영화 박사, 한별팜텍 이승윤 대표, CJ축산기술센터 이오형 센터장, ㈜팜스코 정영철PM 등이 함께했다. 매뉴얼 내용은 ▲다산성 모돈의 개요, ▲후보돈 관리, ▲임신돈 관리, ▲분만관리, ▲포유모돈 관리, ▲포유자돈 관리, ▲이유모돈 관리, ▲관리자의 역할이 실려 있다. 더불어 고령화 시대에 노후준비가 부족한 농가들을 위해 ‘100세 시대, 양돈사업자의 합리적인 자산관리(NH농협생명 정종규 지점장)’가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한돈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안정적 생
경북 상주의 유명목장(대표 유명숙)이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2017 우수목장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017년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우수목장 시상식을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3층 거문고C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최고의 깨끗한 목장에 해당되는 대상(농식품부장관상)에 경북 상주의 유명목장(대표 유명숙)을 비롯,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2개소,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개소, 우수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5개소, 장려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3개소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올해 우수목장 선정사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이뤄진 우수목장 추천 접수를 시작으로, 제1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8.24)를 개최하여 올해 우수목장 선정기준 확정을 논의한 바 있고, 이후 9월 초순 2주간에 걸친 현지심사 결과에 따라 제2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10.31)에서의 순위 및 시상내용을 최종 확정함으로써 마감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성경일 위원장은 “올해 선정된 목장들 역시 목장주의 성실한 경영자세와 후계낙농인들에 대한 가업승계가 이미 이뤄졌거나 진행에 별 무리가 없어보이는 모습에서 미래 낙농산업에 대한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제16지구(영업이사 유재경)는 상주과 구미에서 경북 지역 한우번식우 사양가를 모시고 ‘퓨리나 한우번식우 대군 사양가 회의’를 잇따라가졌다. 번식우에서 기회를 찾도록 진행된 이번 한우 번식우 회의는 최근에 일관사육으로 확대되고 있는 번식우 농가에게 원하는 생산비 절약과 편리한 관리로 강건한 송아지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안정적인 농가 수입 창출을 돕고자 계속 되고 있다. 현재 한우 시장을 분석해보면 한우 가치 극대화를 위해서 번식우의 경우 1년 1산을 꼭 필요하며, 번식간격 15개월은 12개월과 비교하면 폐사율 20%와 같은 결과로 400만원 송아지를 256만원에 파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번식간격 단축이 소득 극대화의 지름길이다. 김남규 퓨리나 축우지역부장은 ‘퓨리나사료는 이번에 출시된 강건한 송아지 생산을 위한 “퓨리나 한우사랑 번식우 및 큰송아지” 신제품은 번식우의 1년 1산, 송아지 폐사율 5% 미만, 어미소의 체영양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1년 1산을 위해서는 번식우에게 충분한 영양 사양이 필요하며, 영양적 측면이 고려된 사양관리를 통해 번식간격 단축 뿐 아니라, 송아지의 향후 출하성적(등급, 도체중)도 개
올해로 109주년을 맞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100년의 역사처럼 새로운 100년도 농어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했다. 지난 7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전남 나주 본사에서 ‘창립 109주년 기념식’을 갖고 기후변화 시대 안정적인 농어촌 용수관리와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1908년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으로 시작했다. 1970~80년대 당시 국민의 염원이었던 먹거리 생산기반 구축과 주곡자급을 실현하고, 1990년대 농업 개방화 시대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전업농 육성에 주력했다. 2000년대 이후 공사는 우리 농어촌의 다원적 가치 발굴,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및 농산업 육성 등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문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 공사는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봄가뭄 극복에 대응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한국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농지연금을 통해 고령 농업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으 로 차세대 농업 후계자를 양성하는 등 농어촌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저수지를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가 자돈 총산 생존율(Livability) 개선하기 위해 출시한 신제품 ‘퓨리나 슈퍼맘 케어 500’에 대한 농가 반응이 뜨겁다. 지난 9월에 출시된 ‘퓨리나 슈퍼맘 케어 500’은 전환기 10일간 매일 500g씩 모돈에게 한층 강화된 영양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사산두수 및 저체중 자돈두수를 줄이고, 모돈의 원활한 분만과 초유 분비를 도와 분만 초기 자돈 폐사율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다산성 모돈의 도입이 본격화 대면서 자돈 총산 대비 생존율인 자돈 총산 생존율(Livability)의 개선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사산자돈수의 감소, 생시체중의 개선, 초유의 질 개선을 위하여 분만 전 7일 분만 후 3일, 총 10일간의 전환기 기간이 중요하다는 점이 최근 연구결과 밝혀졌다. 전환기 모돈의 생리변화에 맞춘 슈퍼맘 케어 500의 급여를 한 후 사산돈의 감소와 저체중 자돈 비율의 감소를 통한 이유 두수개선을 이룬 농장들의 사례가 알려지면서 출시된 지 채 3개월이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다산성 모돈 도입으로 고민이 많았던 농가들의 반응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