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처리효율이 떨어지는 겨울철 추위가 본격화 됨에 따라 농촌진흥청이 시설관리 방법과 운용 기술을 제시했다. 퇴비화, 액비화, 정화 등 미생물 작용으로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방법은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퇴비단은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북쪽 벽을 완전히 밀폐하고 틈이 있거나 망가진 부분을 수리한다. 높낮이 조절 창(윈치커튼)은 완전히 내리고 벌어지지 않도록 한다. 퇴비단 높이는 2미터 내외 정도로 하고 발효(부숙)하는데 영향이 없으면 그 보다 약간 높게 쌓는다. 위치는 햇볕이 잘 드는 남쪽이 좋으며 장비 등을 쌓지 않는다.섞는 기계(기계식 교반기)는 구동부와 전기부를 점검하고 가동부에는 윤활제를 발라놓는다. 송풍기 설치부가 퇴비사 밖에 설치된 농가는 보온용 덮개를 씌워준다. 송풍기는 한낮에 돌리고 밤에는 멈추며 섞는 기계(기계식 교반기)도 온도가 높은 시간대에 돌리도록 한다.퇴비사 바이오필터의 경우, 담체 내부에 물이 많으면 얼어붙어 냄새 제거 효과가 줄고 전동기(모터)가 과열될 수 있으므로 방수용 보온덮개를 설치하도록 한다. 지상형 액비화 시설은 액비화조 지붕과 벽체 사이에 빈 공간을 보온 덮개 등으로 막아 겨우내 내부 온도가 낮아지지 않도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낙농 제품 ‘원샷’ 15주년 고객감사의 날 행사를 통해 한결 같은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천하제일은 지난 6일 대전 유성구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200여명의 ‘원샷’ 고객들을 초청하여 우수성적에 기뻐하고 성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하제일 대표 낙농 제품 ‘원샷’은 지난 15년 동안 조사료 걱정 없이 영양소의 균형을 책임지는 제품으로 많은 목장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원샷’은 15년 동안 30만톤 이상 판매된 사료계의 스테디셀러다. 그 동안 판매된 ‘원샷’의 양은 총 젖소 1600만두가 섭취할 수 있고, 우리나라 젖소 경산우 20만두가 약 3개월동안 섭취 가능한 양이다. 금번 행사에선 원샷을 사용하고 있는 목장들 가운데 대표로 지원목장을 운영하는 이호광 사장의 강연 “‘원샷’과 함께 최적 유사비 실현”을 비롯한 ‘원샷’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을 펼쳤다. 이호광 사장은 “’원샷’ 급여 전에는 수태율이 좋지 않아 도태 개체가 많았는데, ‘원샷’으로 변경한 후에는 공태일수도 줄어들뿐더러, 목장 운영이 한결 편해졌다. 또한 ‘원샷’으로 인해 수익성도 훨씬 높아졌고, 여유가 생겨 다른 농사일을 할 수 있는
방역당국은 네덜란드 플레보란트주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사실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됨에 따라 네덜란드산 가금과 가급육을 전면 수입금지 조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네덜란드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네덜란드산 살아있는 닭, 오리, 애완조류와 가금육 등의 수입을 12일 금지하였다고 밝혔다. 네덜란드는 플레보란트주의 1만6천수 규모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해당 농장 오리는 살처분하였으며, 방역지역을 설정하고 농장예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12.10일 (현지시간)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했다. 금번에 취한 수입금지 조치 대상은 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가금 초생추(병아리), 가금종란(씨알), 식용알이며, AI 바이러스 사멸조건으로 열처리된 제품은 제외된다고 밝혔다. 닭고기, 오리고기 등 열처리되지 않은 축산물 중 네덜란드가 OIE에 AI 발생을 통보한 12.10일(현지시간)부터 선적된 제품이 수입금지 대상이며, 병아리, 애완조류 등 동물은 12.12일(현지시간)부터 선적된 동물이 수입금지 대상이며, 현재 검역중이거나 12.10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종호 원장과 임직원들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모아 12일 포항시에 전달했다. 포항시는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과 이후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약 1,000억 원의 재산 피해와 약 1,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포항시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모은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500만원을 마련해 포항시청을 통해 전달했다. 백종호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포항시 이재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모았다”며 “이러한 마음들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갓 태어난 송아지의 설사병, 호흡기 질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태어난지 6시간안에 초유를 충분히 먹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초유는 일반 젖보다 점도가 높고 누런색을 띄며, 면역글로불린과 면역항체 등 질병에 저항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송아지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 임신 소에 접종하는 로타·코로나바이러스 백신과 대장균 백신의 항체는 어미 몸에서 만들어져 초유로만 송아지에게 전달된다. 즉, 초유를 먹이지 않으면 질병 예방 효과를 얻기 힘들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겨울은 추위와 기온변화 스트레스로 다른 계절보다 송아지 질병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초유 섭취와 관리를 당부했다.농가에서는 송아지가 태어난 뒤 6시간 안에 체중의 6% 이상 충분한 양의 초유를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연구 결과, 초유로 면역물질을 흡수하는 능력은 분만 직후 활발하게 작용하다 점차 떨어지는데, 24시간이 지나면 초유를 먹어도 면역물질을 거의 흡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아지가 젖 빠는 것을 거부하거나 젖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어미 자세를 바로잡아 주거나 주인이 직접 젖을 짜서 먹인다.초유가 충분한 어미의 젖을 깨끗하게 짜서 냉동 보관해
‘2017년 축산물이력제 연찬회’가7일~8일 양일간 제주도 서귀포시 샤인빌리조트에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2017년 축산물이력제 연찬회’는 지자체, 위탁기관 등 축산물이력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이력제 업무 유공자 및 우수기관 시상, 2018년 축산물이력제 정책 방향 소개, 우수기관 정보 공유 및 개선의견 수렴, 힐링특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업무 유공자 및 우수기관 시상은 쇠고기이력제와 돼지고기이력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쇠고기이력제 이행실태평가 결과, 횡성축협, 순정축협, 전주김제완주축협 등 13곳이 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돼지고기이력제 이행실태평가 부문에서는 축산기업조합 대전광역시지회 등 5곳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지난해에 비해 크게 발전한 성과를 보여 농협회장상을 받은 수원화성오산축협, 군위 축협등 총 30개 기관과 개인 2명이 이날 수상대에 올랐다. 이밖에도 연찬회는 2018년 축산물이력제 정책 방향 소개, 우수사례 발표, 개선 및 건의사항 발표, 힐링특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이행 관계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11일, 강남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스포츠서울 주최로 열린 ‘2017 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에 참여. 올해 가장 뛰어난 기량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한돈 성취상’을 전달했다. 한돈자조금은 스포츠 후원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시상에 참여하게 됐으며,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을 비롯한 야구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한돈 성취상에는 ‘작은 거인’ 기아타이거즈 김선빈이 선정됐다. 김선빈은 올시즌을 빛낸 최고의 타자로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다. 데뷔 후 가장 많은 137경기를 소화한 김선빈은 1994년 이종범 이후 KBO리그에서 23년 만에 유격수로서 타격 1위(타율 0.370)를 차지했다. 또 상·하위 타선 가리지 않고 맹타를 휘두르며 기아가 8년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 날 한돈자조금은 한돈 성취상으로 선정된 기아 김선빈에게 시상과 더불어 우리돼지 한돈을 시상품으로 전달했다. 또 국내 스포츠 발전과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문화자녀, 저소득층 자녀 등으로 구성된 야구단을 운영하는 레인보우 희망재단에 우리돼지 한돈 100kg
최강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버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중부와 경북 일부지역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2일 전북 김제시의 한 한우농가에서 추운 소들을 위해 난방기를 틀어 놓았다. 추위를 느낀 소들이 난방기 주변으로 옹기종기 모여들어, 최강 추위를 실감케했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첨단기술과 친환경 시스템이 가미된 ‘Smart Factory’ 팜스코 네번째 사료공장이 칠곡에 들어선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8일칠곡 농기계특화 농공단지에서임직원과 지역 고객, 파트너, 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4사료공장 기공식을 갖고 신규공장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칠곡에 신축될 사료공장은 팜스코의 네 번째 사료공장으로, 월 3만톤 이상의 생산능력을 가진 현대식 공장이다. 8000여평 규모의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칠곡 사료공장은 첨단기술 및 친환경 시스템이 가미된 ‘Smart Factory’로서 기존 사료공장과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제품의 재고관리, 설비관리, 제조공정 등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최적화 상태를 찾아가는 스마트 공장의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평가된다. 한편 칠곡 사료공장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사료는 경상남북도 축산농가에 신선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칠곡 사료공장은 경상남북도 중심에 자리잡고 있음은 물론 도로 접근성이 매우 용이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단거리 및 최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와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정문영)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기자회견은 2014년 3월 개정된 ‘가축분뇨법’에서 무허가 축사에 대한 사용중지, 폐쇄명령이 신설되어 2018년 3월 25일부터 적용이 예고되어 있지만 2017년 9월 현재 적법화가 완료된 농가는 전체 무허가축사를 보유한 60,190호 중 7,283호(12.1%)에 불과하여 이대로 관련 법령이 시행될 경우 국내 축산업의 생산기반 붕괴 등이 예상됨에 따라 그 기간을 연장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그간 축산농가는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자구노력을 기울였으나 적법화의 시간적 한계, 가축전염병(AI, 구제역 등)의 지속 발생, 제도 미비 등으로 적법화가 늦어졌다. 최근에서야 무허가 축산 적법화 관련 4개 부처(환경부, 농식품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장관 합동 서신이 지자체에 전달되었으나 그간 과다한 행정조치 등으로 축산농가의 적법화 추진이 원활할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간의 유예와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고 한시
전남 영암 종오리농장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 로 확진돼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서는등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지난 10일 의심 신고된 전남 영암군 소재 종오리 농가(사육규모 약 12,000수)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영암 종오리농장 고병원성 AI는 지난 11월 17일 발생한 전북 고창 발생 이후 23일 만에 발생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되기 이전 H5 항원 확인시 선제적인 조치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 발령과 동시에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여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토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11일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허용하는 선물비의 상한액이 농축수산물에 한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반면 경조사비는 기존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원위원회에 음식물·선물·경조사비의 상한액을 정한 이른바 ‘3·5·10 규정’을 ‘3·5·5+농축수산물 선물비 10만원’으로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상정, 가결 처리해농축수산업계에 모처럼 희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 가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밝혔다. 농식품부는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17년 설 선물세트 판매액이 전년대비 25.8%, 추석 판매액은 7.6% 감소하는 등 법 시행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업계의 피해가 많은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과일과 화훼는 10만원 미만 선물세트가 전체 선물비중의 95%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가액조정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축하난은 선물 10만원 적용을 받게 되고, 경조사비는 ① 현금만 할 경우 5만원, ② 경조사 화환만 할 경우 10만원까지 인정되며, ③ 경조사금과 화환을 함께 할 경우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 연말을 맞아 축산다문화가정을 찾아따뜻하고 행복한 나눔활동으로 추위를 녹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17일과 18일 전남 나주시 2곳의 축산다문화가정과 광주광역시 북구 ‘에버그린 실버하우스’(원장 노재형, 노인전문요양원)를 방문하고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은 2007년 순수봉사모임인 그린봉사단(단장 황도연)을 조직하여 정기적으로 에버그린실버하우스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매년 지역 내 다문화 축산농가를 후원하고 있다. 황도연 지원장은 “추운 연말에 즈음하여 다문화축산농가와 요양원에 우리직원들의 정성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 추진하여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팜스코(대표 정학상) 서부 제1사업부(사업부장 신동규)는 지난 11월 28일 충청남도 부여농업기술센터에서 100여명의 한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최고가 되는 법, 변화는 있어야 하고 변함은 없어야 하는 것’이란 주제로 한우 경영 전략회의를 진행하였다. 홍열 축우ISM은 앞으로의 시장상황을 예측해 볼 때, 생산비의 증가로 농가의 수익성이 악화 될 것이라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농장의 평균가를 올리는 방법과 경영전략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팜스코 한우농가들의 특징을 분석하여 최고가에 도전하는 농가 사례를 공개 하여 농가 사장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신창수 지역부장은 “시장상황의 변화에 따라 농장도 변해야 하지만, 수익성은 변함이 없어야만 우리 한우사업이 지속될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팜스코의 제품 소개와 함께 실증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생산비를 더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 대비 200만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통해 투자 없는 규모 확장의 효과를 보여준 농가들의 사례를 공유하였다. 상기 농가들은 100두 규모로 운영해도 200두 이상의 수익을 보여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2017년 전국한우지도자·바이어 상생대회’가12일 오후 2시서울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쇠고기 유통시장에서 한우지도자와 한우 바이어간 상생을 통행 한우 유통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우지도자 300여명과 한우바이어 100여명이 참석하며, 협회는 생산자인 한우지도자와 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한우바이어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한우소비를 확대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도자 및 우수 한우 바이어에 감사패도 전달할 계획이다. 한우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식육마케터 김태경 박사(농축식품유통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의 ‘저성장 시대 한우소비패턴 변화와 한우브랜드의 미래’를 주제로 현재 수입산 쇠고기 점유율이 증가하면서 정체해 있는 한우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우리 한우산업은 청탁금지법과 FTA 재협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생산과 유통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협력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우산업 전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