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9월 28일 대학교수 등 민관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 질병진단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질병진단관련 최신 동향과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17년도 질병진단 현황과 16년도 전국 단위 돼지질병 발생조사 및 평가사업 결과에 대한 검역본부 관계관의 발표에 이어 관련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양돈 농가의 최대 관심 질병인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및 돼지써코바이러스2형감염증(PCV2)에 대한 진단율의 증가의 경우 단순 원인체 검출률보다는 진단 농가의 경제성 감소나 항원량의 증가가 인정되는 임상형 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더 중요함이 강조되었다. 특히, PRRS의 경우에는 종돈장부터 관리가 필요하며 농가별 맞춤형 방역프로그램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최근 진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해서도 국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진단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전국 병성감정 기관에 개발 진단법이나 진단 매뉴얼의 확대 보급과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한편,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소병재)은 “앞으로도 축산현장과 학계 에서 활동하는 질병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10월 1일 한돈데이를 기념하여 오는 10월 14일까지 도드람 부산물로 조리한 한돈데이 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도드람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본래순대국 두 그릇과 본래 직화 불곱창으로 구성된 도드람 본래순대 대표메뉴를 기존 판매가격에서 5,000원 할인한 가격(22.000원)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본 상품은 전국 본래순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5,200개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되어 재고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마감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본래순대국은 도드람이 운영하는 순댓국 프랜차이즈 본래순대의 대표 메뉴로, 국내산 돈사골과 우사골로 우려낸 구수하고 담백한 육수가 특징이다. 또한, 도드람 본래 직화 불곱창은 인공적인 향을 입히는 대신, 직접 구워 구수하고 화끈한 불맛을 그대로 살렸다. 여기에 고추의 매운 성분을 더해 매운맛 마니아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도드람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도드람의 우수성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동시에 돼지 부산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한돈데이는 ‘함께해요, 한돈데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지난 22일 2017 국제한국축산박람회가 열린 대구 EXCO에서 ‘지속가능한 양돈 사업을 위한 천하제일의 미래 전략 방안’이라는 주제로 양돈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주제 발표를 담당한 양돈 PM 박진성 박사는 ‘다산성/고능력 모돈의 과학적 이해와 성공전략’과 ‘유럽 양돈산업을 통해 본 한돈 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두 가지 주제를 발표했다. 활발하게 펼쳐진 논의 가운데 집중된 포인트는 바로 농가 생산성 향상의 출발점인 “다산성 모돈”에 대한 것이었다. 박진성 박사는 “’산자수가 높은 모돈’을 뜻하는 ‘다산성 모돈’이 과연 ‘고능력 모돈’의 의미까지 갖추고 있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오늘날 모돈은 품종 개량으로 인해 새끼를 많이 낳는 다산종으로 바뀌었으나, 유전력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성적이 좋은 고능력 모돈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라고 하면서 “고능력 모돈이 되기 위해선 좋은 유전력(다산성)을 바탕으로 고능력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영양, 급여프로그램, 사양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금번 세미나는 수익성 향상의 중요한 관건인 ‘고능력 모돈’을 제대로 이해하고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오는 10월 1일 한돈데이를 맞아 해군 5성분전단과 인연을 계속해 이어간다. 한돈자조금이 28일, 한돈데이(10월 1일)과 국군의 날의 맞아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릴레이 한돈 전달식에서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해군5성분전단을 방문. 군 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1천만원 상당의 한돈 620kg을 전달하고, 훈련과 임무수행에 여념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김종삼 해군5성분전단장과 한돈자조금 지춘석 관리위원(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김진갑 부회장,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남기석 함양지부장, 김삼록 함안지부장, 오승주 양산지부장 등 한돈자조금과 부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삼 해군5성분전단장은 "지난해 삼겹살데이와 한돈데이 이어 올해도 한돈자조금과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영광이다.”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강인한 군인정신과 체력을 길러 국민과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 지춘석 관리위원은 “한돈자조금 또한 해군5성분전단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게 되어 매우
22일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대구 EXCO에서 전국 각지에서 700여명의 한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팜스코 한우 명작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팜스코 축우PM 주인호 부장은 한우사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한우 농가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사업 전략을 제시해주었다. 주 PM은 최근 미산 쇠고기 수입은 감소하는 조짐이 보이지만, 송아지 가격 강세로 인해서 비육우 농가에서는 두당 매출액을 최대로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우가 매년 빠르게 개량되고 있기 때문에 개량된 한우에 적합한 영양과 사양관리의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개량된 한우에 적합한 영양을 공급하는 전략으로 팜스코 고급육명작LP 시리즈와 조사료믹스를 제시했다. 고급육 명작 LP는 개량된 한우에 맞춤 설계되어 도체중을 30kg 증량하고 1++ 등급을 30%에 도달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고급육명작LP를 적용해서 도체중과 육질 등급을 개선한 실증 사례를 소개하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조사료 여건이 좋지 않은 국내 여건을 감안하여 조사료가 다량 함유된 팜스코 조사료 믹스를 소개하였다. 팜스코 조사료 믹스는 양질의 건초를 40% 포함하고, 수분함량은 12%이하인 건식TM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지난 27일 추석 명절을 맞아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전주시 중화산동)을 방문해 4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신승구 지원장은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풍성해지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살펴보고, 늘 이웃과 함께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축산물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새벽에 출근하여 애쓰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추석 성수기를 맞아 축산물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육류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매일 새벽에 출근하고 있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 부경축산물공판장(경남 김해시 소재)은 현재 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건립 중에 있어 이른 새벽에 출근하여 10여분 더 걸어야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원활한 육류 수급을 위해 새벽부터 열심히 작업에 임하고 있다. 이처럼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작업장을 찾은 최치환 지원장은 냉장고에서 등급판정과 결과 확인의 시간을 함께하고컵라면 국물로몸을 녹이면서 “육류 성수기를 맞이하여 출하 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어려운 환경이지만 책임감을 갖고 공정한 판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국내산 축산물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자”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전국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는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이 이번에는 충북 충주를 찾아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가 펼쳐졌다.27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충북지역 여성한돈인봉사단과 함께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 행사를진행했다.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린 충북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에는 한돈자조금 김정우 관리위원(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해 충북한돈협동조합 배병규 조합장, 충북 여성한돈인 봉사단 고명자 대표, 충주시 농업정책국 장상덕 국장 등 지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 여성한돈인봉사단 고명자 대표는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이 충북 충주까지 이어지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남은 3개 지역의 캠페인을 바쁘게 준비하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이어질 나눔이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15명의 충북 여성한돈인봉사단은 충주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직접 요리한 우리돼지 한돈 수육 170인분으로 나눔을 전하고, 트로트 노래 교실 등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열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환경과학원이 지난 25일 경북 영천시 임고면 관내 야생조류 분변에 발견한 AI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저병원성 AI인 H7N7형으로 27일 확진·통보해옴에 따라 해당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가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철새 이동시기, 특별방역기간(‘17.10.1~ ’18.5.31) 등을 고려하여 전국의 가금 농가에 대해 AI 차단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야생조류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가금학회(회장 모인필)는 26일 천안 아산역 회의실에서 제 2차 이사회 및 분과장 연석회의를 갖고 제34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일정을 오는 11월 9~10일 개최키로 확정하고 세부일정을 논의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수석부회장인 류경선 교수(전북대)가 회장직을 맡게 되며, 이 자리에서 이사진과 분과장을 선출하게 된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년간 이어진다. 학술발표회는 계란 살충제 파동과 관련하여 계란안전성과 닭진드기 관련 발표도 준비되며, 초청연사강의, 신진과학자발표, 구두발표(유전육종, 가금영양, 가금질병)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100% 국산 과즙만 사용한 프리미엄 과채음료 ‘아침에주스 제주감귤’과 ‘아침에주스 골든사과’를 출시했다. ‘아침에주스’는 냉장유통주스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서울우유의 프리미엄 과채음료 브랜드로,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저온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이 적용돼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아침에주스 제주감귤, 골든사과’는 각각 국산 제주감귤과 국산 사과 과즙 100%를 원료로 사용했으며, 설탕이나 합성감미료를 일체 첨가하지 않아 과즙 본연의 맛과 영양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패키지에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했다. 감각적인 과일 일러스트와 나무 모양의 스티커 절개를 패키지에 적용함으로써 나무에서 과일을 바로 따서 만든 신선함을 담은 주스라는 제품 콘셉트를 표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용 음료마케팅팀장은 “아침에주스는 1993년 첫 출시 후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라며 “과일 본연의 건강한 맛에 젊은 감각을 더한 이번 신제품을 통해 아침에주스가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길 기대한
가축분뇨 관련 규제기준이 개정되고 농가단위 퇴·액비에 대한 품질관리제가 도입되는 등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가축분뇨 퇴비화 요령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자원화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올바른 가축분뇨 퇴비화 방안을 소개했다. 유기물인 가축분뇨는 공기가 공급되는 조건에서 호기성 미생물1)에 의해 분해되며, 그 결과 비료성분인 질소, 인산, 칼리 등의 주요 영양소와 각종 미량영양소로 전환된다. 가축분뇨 퇴비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퇴비화 할 때 적정수분함량(75%)을 준수하고, 퇴비 더미 내 공기(퇴비더미 1㎥ 당, 1분 150리터)를 알맞게 공급해야 한다. 젖소, 한우 농가의 경우 대부분 퇴비사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수거된 가축분뇨를 퇴비화 할 때 뭉쳐진 분뇨를 잘게 부숴주고, 퇴비더미의 뒤집기를 해줘야 공기공급이 원활해 질 좋은 퇴비를 생산할 수 있다. 돼지분뇨는 수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퇴비화 전 수분의 분리과정이 중요하다. 수분 분리가 잘 되지 않을 경우 퇴비화 초기 수분함량(75%)을 맞추기 위한 수분 조절제 사용량이 늘어난다. 소화율이 낮은 닭똥(계분)은 분뇨 내 영양물질 농
26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오는 10월 1일 한돈데이(10월 01일)와 국군의 날을 맞아구재서 육군훈련소장을 비롯해 한돈자조금 배상종 관리위원(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 김경태 부회장, 최상락 감사, 조상덕 사무총장, 도기전 전 논산지부장, 허영란 논산부지부장, 전경애 연무읍장 등 한돈자조금과 부대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를 방문하고1,000만원 상당의 한돈 2,500kg을 전달하고 훈련으로 여념 없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돈자조금 배상종 관리위원은 “지난해에 이어 한돈데이와 국군의 날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군부대를 비롯한 전국 주요 기관에 한돈을 전달하게 됐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구재서 육군 훈련소장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강인한 군인정신과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10월 1일, 제4회 한돈데이(1001)을 기념해 오는 10월까지
농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구 청소년이 비다문화가구 청소년보다 학급에서 반장 등 임원을 맡은 리더 경험이나 리더가 될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 잠재리더 역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최근 농촌지역에 다문화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전국 49개 지역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구 청소년 248명, 비다문화가구 청소년 228명 등 총 476명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청소년 리더 선호 및 잠재역량 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결과를 보면 학급에서 반장 등 임원을 맡아 리더로 활동한 경험에 대해 조사대상 중 다문화가구 청소년은 약 42%가, 비(非)다문화가구 청소년은 약 56%가 ‘있다’고 답했다. 미래에 리더가 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다문화가구 청소년 58%, 비다문화가구 청소년 77%가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다문화가구 청소년 61%, 비다문화가구 청소년 64%가 ‘자질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그 뒤를 이어 ‘리더경험이 있어서’라는 응답이 각각 18%, 24%로 높았다. 잠재리더 역량 수준에 대해 긍정성, 문제해결, 의사소통, 사교성, 배려심, 창의성, 리더십 등 7개 영역으로 나눠 조사한 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표고버섯을 포함한 4종의 산림버섯 유전자 분석 데이터를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 산림과학지식서비스(http://know.nifos.go.kr)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공되는 내용은 ‘게놈’이라는 유전체 정보로 유전자(gene)가 기본단위로 구성되어 생명체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표고버섯 유전체 정보는 새로운 품종을 만들기 위해 조절해야 하는 배양조건이나 품질, 원산지 구분 등에 이용하는 마커(marker) 개발에 도움이 된다. 또한, 겨울우산버섯을 포함한 3종의 산림버섯 유전체 정보는 테르펜을 포함하는 여러 기능물질이 생합성 또는 생분해 되는 경로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성 물질의 대량생산에 기여할 것이다.산림버섯의 유전체 정보는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이용 가능하다. 특히, 생명공학 등의 분야에서 종사하는 연구자들에게 매우 실용적인 자료로 사용자가 관심 있는 유전자의 위치와 유전자 정보를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으며 필요한 정보를 쉽게 다운 받을 수 있다. 이번 산림버섯 유전체 정보가 공개됨에 따라 산림버섯의 품종 구분을 위한 분자 마커 개발이나 유전자 편집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