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온작이 여름철 신메뉴 ‘소곱창전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브랜드 모델 이영자의 추천으로 주목받는 ‘이열치열템’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했다. 이번 온작의 신제품 ‘소곱창전골’은 고소한 소곱창과 쫄깃한 깐양, 국내산 배추 우거지가 넉넉히 들어가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진하게 우려낸 사골 육수에 쌀가루를 더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구현했으며, 멸치를 갈아 넣은 온작만의 비법 양념장으로 칼칼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매력을 더했다. 해당 제품은 철저한 위생 관리 아래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조되며 간편한 조리 방식이 강점이다. 제품은 철저한 위생 관리 아래 깨끗하게 제조되며, 냉동 상태에서 냉장 또는 유수 해동 후 냄비에 부어 4~6분만 가열하면 손쉽게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고, 당면이나 라면 사리를 추가하거나 국물이 졸았을 때 밥을 볶아 먹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온작 관계자는 “소곱창전골은 집들이나 캠핑, 가족 모임 등에서 활용하기 좋은 여름철 ‘이열치열’ 보양식”이라며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맞춘 구성과 진한 국물, 풍부한 건더기로 외식 못지않은 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6월 10일(화)에서 11일(수)까지 이틀간 서울 aT센터 1층 제1전시장에서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는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알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작업용 보조공학기기 행사로,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40개의 업체가 참여하며 200여 점의 보조공학기기와 신기술을 소개한다.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는 챗GPT와 연동되는 웨어러블 스마트 안경 ‘인비전 글라스’, 사람을 인식해 스스로 물품을 운반하는 자율주행 운송장비 ‘Donkibot-i(돈키봇-아이)’, 전동휠체어를 탄 상태로 운전할 수 있도록 차량을 개조한 ‘스타리아 운전차’가 있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발달장애인 미술품 관람 및 교구 체험’, ‘휠체어 레이싱’,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체험’, ‘장애인 운전 면허 취득을 위한 1:1 컨설팅’, 그리고 ‘개별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상담’ 등을 제공한다. 박람회장 내 휴게공간에서는 청각장애인 네일 아티스트와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무료로 네일아트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사랑니로 인한 통증이나 불편함을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뽑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랑니는 대개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 사이에 자라기 시작하며,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그 존재를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사랑니는 정식 명칭으로 제3대구치라 불리는 어금니로, 전체 치아 중 가장 마지막에 맹출하는 치아다. 과거에는 거친 식생활을 하던 인류에게 필요한 치아였지만, 현대에 들어 턱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식습관이 부드러워지면서 사랑니가 자랄 공간이 부족해졌다. 그로 인해 누운 채 매복되거나 옆 치아를 압박하며 통증, 염증, 충치 등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사랑니를 반드시 발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사랑니가 똑바로 자라고 주변 치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그대로 두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발치를 고려해야 한다. ▲사랑니가 기울거나 누운 상태로 자라 인접 치아를 밀어내는 경우 ▲잇몸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생기거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충치가 생겼지만 치료가 어려운 위치에 있는 경우 ▲주변 치아에 압박, 손상, 부정교합 등의 영향을 주는 경우 특히, 매복된 사랑니는 나이
자연주의 건강 브랜드 자민경(JAMINKYUNG)이 여름을 맞아 글로벌 인기 캐릭터 뽀빠이(POPEYE)와 협업한 ‘끌어올려 아르기닌 프로틴 젤 6000’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팩 구매 시 동일 제품 1팩을 추가 증정하는 ‘본품 증정 이벤트’를 포함해, 최대 45% 추가 할인 혜택까지 함께 제공된다. 특히 구매 수량에 따라 할인율이 점점 커지는 구조로, 최대 56%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혼자 먹기에도, 지인과 나누기에도 실속 있는 구성이다. ‘끌어올려 아르기닌 프로틴젤 6000’은 고기능 에너지젤로, 아르기닌 특유의 비릿한 맛을 잡아낸 상큼한 청사과 맛이 특징이다. 자민경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제품의 기능성, 맛, 안전성을 모두 갖췄으므로 부담 없이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프로모션은 자민경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만 진행되며, 한정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종 마약인 러쉬를 몰래 숨겨 국내에 들여온 베트남 국적의 남성이 붙잡혔다. 관세청 세관은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 A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지검에 구속 송치하였으며 A 씨는 총 27차례에 걸쳐 신종 마약인 러쉬 191병(4,270ml)을 밀수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밀반입한 러쉬는 SNS를 통해 병당 많게는 16배 비싸게 판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러쉬는 이소부틸 나이트 라이트(Isobutyl nitrite), 이소프로필 나이트라이트(Isopropyl nitrite)로 분류되는 신종마약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 사이 마약범죄가 국내에서도 급증하면서 수사당국의 검거 및 처벌 강도도 강화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마약은 단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중독되기 쉽고 그에 따른 재범률과 다른 유형으로 확대될 가능성, 사회 전반에 미치게 될 악영향 등을 생각해 매우 엄중히 처벌하고 있다. 마약은 투약 외에도 소지, 소유, 관리, 매매, 수수 등 모든 행위를 처벌 대상으로 두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각 사안별로 처벌 강도도 다르게 두고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대중적으로 알려진 대마의 경우 5년 이하 징역과 5천만 원의
공공기관의 조직 효율화와 전략적 인력운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정부가 공공기관에 요구하는 직무 중심의 조직 전환은 단순한 인사제도 개편을 넘어 조직 구조, 정원 산정, 인력 배치 전반을 재설계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어, '직무급제'와 '직무기반 정원관리'를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실무 역량이 공공기관 관리자들에게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역 인근 교육센터에서 '직무중심 조직관리 추진체계 수립'을 주제로 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직무급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조직진단, 직무배치 기반 정원 산정 및 조직설계 기법을 실무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획재정부가 제시한 '직무중심 인사·조직관리 7대 과제' 중 조직관리 부문 분석을 시작으로 조직진단의 방향성과 직무 기반 조직설계의 개념을 다룬다. 특히 정원·인력 수요 예측을 위한 직무량 분석 모델과 실무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정원배분 기준 수립 방법을 학습하며, 유사기관 벤치마킹 사례도 제공되어 실천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능분석을
평생을 약속한 배우자가 다른 사람과 외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그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간통죄가 폐지된 현재, 상간자소송은 현행법상으로 피해자가 택할 수 있는 최선이 됐다. 민법상 손해 배상 청구의 일환인 상간자소송은 상대방이 감행한 불법 행위로 인해 내가 받은 정신적 고통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과정이다. 불륜은 피고의 행위가 안정적인 혼인 생활이라는 막중한 가치를 훼손한 것으로 보고 충분한 보상을 받아낼 수 있다. 그런데 상간자소송은 소송을 제기하는 입장에서 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하는 경우 복잡해지기 십상이다. 가령 위법한 경로로 수집한 증거는 효력을 갖추지 못할 뿐 아니라 배우자나 상간자 측으로부터 형사 고소를 당할 수 있는 문제다. 때문에 배우자의 휴대 전화나 노트북의 잠금을 함부로 해제해 대화 내역을 열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부정행위에 분노한 나머지 상간자의 자택 또는 근무지로 찾아가 폭력적인 행위를 강행하는 것도 금물이다. 이 역시 상대에게 폭행 또는 모욕으로 고소당할 위험이 있다. 상간자소송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성적이고 냉철한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혼전문변호사의 힘을 빌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남편과 단란한
여성 스킨케어 브랜드 오위르(OWIR)가 오는 6월 중순 브라이트닝 CC패드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라이트닝 ‘CC패드’는 정제수 대신 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물 90.5%를 사용하고, 8가지 유기농 식물 추출물이 피부 진정과 결 정돈에 도움을 주는 데일리 토너 패드다. 이름 속 ‘CC’는 바로 Cool & Calm. 피부 열감은 낮추고, 칙칙함은 케어하며, 맑은 피부톤으로 가꿔주는 브라이트닝 케어가 핵심이다. 오위르 관계자는 “1년 넘게 정성 들여 개발한 제품”이라며 “매일 쓰는 제품인 만큼 성분과 사용감 모두에 공들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오위르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류층결혼정보회사 노블리가 전문직 회원 성혼율 93%를 기록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의사, 약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 회원들의 성혼율을 조사한 결과 93%에 달했다”고 밝혔다. 가업 승계자 또한 성혼율 92%를 기록했다. 이러한 노블리는 가업승계자, 재력가, 정·재계, CEO, 해외파 등 상위 0.01%만 가입 가능한 ‘특별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가입 전부터 전담 매니저가 배치되며, 철저한 신원 인증을 통과해야만 최종적으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 후에는 성혼전문가 4명이 회원 1명을 담당하는 밀착 관리를 선보여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세심한 케어 덕에 성혼율과 결혼정보회사 순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강남결혼정보회사 노블리 정수미 대표는 “결혼정보업체에서 성혼율은 그 회사의 경쟁력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 요소다. 성혼율은 결혼으로 이어질 확률이 얼마만큼 높은지를 알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블리는 압구정에 통사옥을 지어 VIP 개별상담실 6곳과 프라이빗룸, 파티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최소 15년부터 28년 이상 베테랑 매니저들이 포진해 있어 고품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한편, 결정사 20년
서울 동부권의 대표 주거지로 부상한 강동구. 재정비사업과 교통망 확장, 대규모 입주단지로 주거 수요가 늘며 부동산 거래도 활발하지만, 전세사기나 불법 중개 등 각종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명품공인중개사사무소’가 ‘안심 거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무소는 단순한 매물 연결을 넘어,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 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신뢰 기반을 다져왔다. 대표 설선희 소장은 ‘부동산 자산관리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로, 중개 과정뿐 아니라 자산의 장기적 가치와 흐름까지 고려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설 대표는 “고객의 자산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중개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등기와 권리관계 사전 점검, 위험 매물 사전 조회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거래 전 단계에서의 리스크 차단을 실현하고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 위험이나 법적 하자가 있는 물건은 계약 전에 명확히 안내하고, 대체 매물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실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부동산 거래 안전 교육’을 운영하며, 초보 실수요자와 고령자, 1인가구 등을 위한 실전 사례 중심의 정
한국장학진흥원이 6시그마 GB(Greenbelt)·BB(Blackbelt) 1급 자격증 시험 교육 과정의 인강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무료 수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최근 6시그마(6SIGMA)가 많은 기업에서 인사 및 경영 혁신 부문에 활용되는 추세에 발맞춰 기획된 장학 지원 프로젝트다.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전공이나 경력 등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이벤트 당첨자는 한국장학진흥원이 운영하는 250여 종의 미래 유망 자격증 강의는 물론, 교안, 시험 예상 기출문제 다운로드, 온라인 자격시험 응시 등 풍성한 교육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먼저 식스시그마 GB는 관련 기관에서 6시그마 GB(Greenbelt) 기업 경영전략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품질경영, 생산, 데이터 분석, 업무 프로세스 및 품질 개선을 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이다. 6시그마 그린벨트 교육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식스시그마 방법론, 문제 해결 프로세스 DMAIC의 5가지 단계(STEP),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 및 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 ISO9001과 함께 QA(품질 보증), SQ인증(품질인증제도), 3정5S 등
지난 5월 31일(토),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5년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에서 두발로병원 김지범 대표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체역학·뇌과학·공학기술과 운동의학의 융합’이라는 대주제로 학술대회와 워크숍 및 연구위원회 세션이 각각 진행되었으며 재활의학과 교수진, 체육계 인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발로병원 김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Session 5: Foot and Ankle Biomechanics: From Injury to Recovery’에 참여하여 『재활 및 치료 전략: 발과 발목 손상의 의학적 접근』 이라는 주제로 발과 발목 손상 시 재활 과정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치료 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강연 후에는 수술과 비수술적 치료방법에 대한 차이 및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또한 학술대회 참석자들과 함께 서로의 임상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범 대표원장은 2025 ‘대
치매는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 파킨슨병 등 다양한 원인이 밝혀졌고 그에 대한 증상 완화, 진행 지연 등의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지만 완벽히 치매를 낫게 하는 치료법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한번 치매에 걸리면 완치가 어렵고 더욱이 나이가 들며 발생하는 노인성 치매의 경우 증상이 호전되기도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이러한 치매에 대하여 의학적인 준비뿐 아니라 법적인 준비도 필요하다. 법적으로 치매는 ‘의사능력’과 관련되는 것으로서 치매에 걸린다고 해서 의사능력의 전부 상실, 즉 일상적인 판단을 전혀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법률행위를 할 경우, 가령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자녀에게 증여하거나 유언을 하는 경우 등 이러한 의사능력의 문제로 인하여 소송이 발생하고 치매의 정도에 따라 법률행위가 무효가 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 그렇기에 치매에 걸리기 전에 이를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상속을 전문으로 다루다보니 이러한 상속재산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대한 상담을 많이 하게 되는데, 안타까운 점은 부모님께서 치매 진단을 받으신 후 증여, 유언, 그리고 유언대용신탁 등 상속설계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물론 단순히 치매진단을 받았다
여성 검진의 중요성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오로지 검진만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별히 아픈 데가 없는데 굳이 병원에 가야 할까 하는 생각, 혹은 진료 자체에 대한 막연한 불편함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성의 생식기관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 장기이기 때문에 이상이 있어도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증상이 나타난 후 병원을 찾기보다는, 건강할 때부터 정기검진을 통해 미리 점검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여성검진은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근종, 유방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호르몬 변화에 따른 생리 불순이나 난임 문제의 원인까지도 추적할 수 있다. 예컨대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자궁경부암의 경우에도, 정기적인 세포 검사나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만 정기적으로 진행해도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용이해지기 때문에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기본적인 여성검진 항목으로는 자궁경부 세포검사, 질염 검사, 호르몬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자궁경부 세포검사는 20세 이상이라면 2년에 한 번씩 의료보험의 지원으로 받을 수 있다. 초음파 검
국립국악원 정악단 악장 김창곤 선생과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김주현 교사가 공동 집필한 신간 ‘창작아쟁교본 2 – 아쟁, 소리로 빛나는 순간’이 지난 5월 25일 출간됐다. 이번 교본은 지난 1권의 현장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수업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점과 변화의 필요성을 반영해 기획되었다. 1장에서는 셈여림 기호, 빠르기말, 장단, 그리고 1권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아쟁 연주 주법 등 다양한 음악 기호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2장 ‘초견’에서는 1권의 초견 연습곡을 발전시켜, 악상기호와 연주주법 위주의 1단계와 템포 변화 및 복합 리듬을 포함한 2단계로 나누어 총 80곡을 수록했다. 3장에는 황혜경, 김연수, 김지혜 작곡가의 아쟁 연주곡을 각 2곡씩, 총 6곡 담아 창작 아쟁의 현대적 확장을 시도했다. 두 저자인 김창곤과 김주현은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서 각각 활동 중인 사제지간으로, 모두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이다. 김창곤은 추계예술대학교 및 한양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김주현은 제23회 경기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 연주자이자 교육자다. 저자들은 “이번 교본이 아쟁을 배우는 이들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