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국내 대표 식품기업 샘표식품주식회사(이하 샘표)와 손잡고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선다. 한돈자조금과 샘표는 24일 오전,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에서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샘표 박진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돈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7월부터 공동 마케팅 협력 논의가 시작됐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돈 전용 소스·양념·육포 등 신제품 개발 ▲한돈 레시피 보급, SNS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공동 캠페인 ▲한돈 팝업스토어·한돈인증점 공동 마케팅 등 오프라인 활동 ▲ESG 가치를 반영한 나눔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한돈자조금은 샘표와의 협업으로 한돈 소비를 촉진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샘표의 발효-맛내기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돈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송종호)은 24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건전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대구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아동·청소년 대상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우수한 우리 지역 축산물을 후원했다. 특히, 이번 후원 활동은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하여 지역 소상공인이 경영하는 업체에서 물건을 구매하여 후원했다.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5대 핵심 가치인 ‘상생’을 실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ESG 가치 실현으로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이라는 순환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송종호 지원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건전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4일, 5일 전국의 40개 동물위생시험소 본·지소의 조류인플루엔자(AI) 신규 진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밀진단 교육을 실시하고, 19일까지 진단 숙련도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철새 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겨울철에 대비하여 전국 조류인플루엔자 상시예찰 검사에 참여하는 국가 진단기관의 진단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밀진단 교육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최신 발생 동향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진단 체계와 절차 △ 항원진단법(바이러스 분리 및 유전자 검사)과 항체진단법(혈구응집억제반응검사) 이론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을 마친 기관들은 유전자검사법 및 혈구응집억제반응검사법에 대한 진단 숙련도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모든 기관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2026년 조류인플루엔자 상시예찰 검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13개 민간 병성감정기관도 이번 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진단 역량을 사전에 검증받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지자체에서 민간 기관을 활용한 가금농장 검사를 원할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검역본부 이윤정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10월부터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식물계절관측 모바일 웹앱” 서비스를 25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인터넷만 있으면 계절에 따른 식물의 변화를 직접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과학 프로그램이다. 식물계절은 기후변화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새로 선보이는 서비스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 시민과학(Citizen Science)의 의미를 확장했다. 시민과학이란 일반 시민이 과학적 데이터 수집과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말한다. 특히 이번 웹앱은 단순히 관측 내용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관찰한 기록을 바탕으로 지역별 개화와 단풍 시기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랭킹, 뱃지 부여 등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적용해 재미와 성취감을 더했다. 기록된 자료는 국가 기후변화 연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다양한 식물관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목원·식물원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국민의 기후적응 역량을 높이는 데도
성범죄 사건은 피해자와 피의자 모두에게 큰 충격을 남기며, 사회적 파장 역시 크다. 하지만 사건의 흐름을 살펴보면 단순히 혐의가 제기된 것만으로 유•무죄가 곧바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는 수사 단계에서 어떤 진술과 자료가 확보되는지, 그리고 재판 과정에서 어떤 전략이 사용되는지가 결과를 좌우하는 결정적 순간이 된다. 먼저, 수사 단계에서는 피의자 진술의 일관성과 신빙성이 핵심이다. 성범죄 사건은 물적 증거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진술에 무게가 실린다. 따라서 초동 진술에서 모순이 생기거나 불필요한 발언을 하면 이후 재판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성범죄 전문 변호사는 초기 조사 단계부터 동석해 법적 조언을 제공하며, 조사 방식이나 질문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법무법인(유한) 안팍 박민규 변호사는 “증거 확보 역시 사건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휴대폰 메시지, CCTV 영상, 의료기록 등은 사실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강력한 자료가 된다. 반대로 이러한 증거가 충분히 제출되지 않으면 결국 ‘진술 대 진술’ 구도로 흘러가게 되고, 이 경우 판결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판 단계에 들어서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24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문화를 조성하고자, 취약계층 아동들이 풍요롭고 안정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동 작은터 지역아동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후원물품은 아동센터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교육용품, 행사 단체복, 간식세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9월 24일 위생방역본부 관계자들이 직접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물품을 전달하였다. 전달식 자리에는 센터장 및 내부 직원이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센터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명절의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특히 명절 동안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축방역이라는 본연의 임무 외에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생방역본부는 소외계층·아동시설 후원, 매년 수해·재난 복구 지원, 농촌 일손 돕기, 공공시설 환경 정화 등 다양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조윈(대표 유연정)은 ㈜모아라이프플러스(총괄대표 윤상호)와 함께 개발한 암 특화 헬스인슈 라이선스 제품 ‘닥터스 PGA면역 업’의 생산이 완료되어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지난 8월 19일 체결한 헬스인슈 첫 라이선스 계약의 결과물로, 조윈의 특허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한 제품이 실제로 시장에 선보이는 첫 사례다. 건강기능식품+보험 결합 ‘헬스인슈(HealthInsu)’는 건강기능식품을 정기 구독하면서 섭취 기간 중 특정 질병이 발병하면 보험으로 보장받는 특허 모델이다. (주)조윈은 7월 자사 제품 ‘진생인수’를 통해 정기구독 시 암 및 심혈관 질환 보험 혜택을 주는 모델에 이어, 이번에는 파트너사와 협력한 라이선스 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25년 연구의 결실, 면역 핵심 성분 ‘닥터스 PGA면역 업’은 모아라이프플러스가 2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면역 증강 제품으로, 특허 균주 Bacillus Subtilis Chungkookjang을 독자 기술로 배양해 9단계 24공정을 거쳐 정제한 순도 99.8%의 폴리감마글루탐산(PGA-K)을 주원료로 한다. 이 성분을 통해 NK세포 활성도를 높히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24일 대전시 복동산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가졌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아동센터의 공부방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아이들을 위한 도서구입을 지원했다. 또한, 공부방 참여 아동들의 간식 제공에 활동할 수 있도록 등급 계란과 축산물을 전달했다. 복동산 아동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은 방과후 학생들에게 유익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선창완 지원장은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는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술을 마시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주의집중력이 낮아지면서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 쉬워진다. 더욱이 일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력이 있으나 선처를 받았다면 이번에도 선처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에 또 운전대를 잡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음주재범은 초범과 다르게 처벌이 무겁다. 그래서 변호사와 상담을 통한 조력이 중요해진다. 우리 사회가 바라보는 음주운전에 대한 시선은 과거와는 사뭇 달라졌다. 단순 음주운전 초범까지도 다른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심각한 범죄라고 보고 있다. 당연히 과거 음주운전 처벌 이력이 있는 재범자의 경우, 처벌 수위가 더 높아질 수 있어 변변호사와 대응을 논의하는 것이 필요해진다. 수원 법무법인 주한 홍승훈 형사전문변호사는 “음주 재범 처벌 기준은 현장에서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와 몇 번째 음주운전 적발인지 등에 따라 달라진다. 많은 음주 재범 피의자들이 운전면허 정지 내지 취소 등 행정처분을 걱정하지만 그보다 앞서 우려해야 할 것이 바로 형사처벌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주 초범이라면 로펌의 조력을 통해 벌금형 선처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음주 재범부터는 벌금형보다는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이상의 처벌을 받을 확
안전지대코리아(SAFETYZONE KOREA)를 이끄는 박기표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냥냥투어즈가 이번에 4회를 맞아, 서울 최고급 주거지 중 하나인 베레사 한남을 소개했다. 베레사 한남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프라이빗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알려져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과 최첨단 보안 시스템, 그리고 예술적 감각이 가미된 인테리어는 베레사 한남을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삶의 작품’으로 만들어준다. 이번 촬영에서 박기표 대표와 강남 공인중개사 겸 유튜버 김나미 대표는 베레사 한남의 외관과 세련된 내부 공간을 상세히 소개하며, 한국 최고 부촌의 라이프스타일을 생생히 전달했다. 두 사람은 특히 한남동이 가진 역사적, 문화적 배경과 베레사가 지닌 상징성을 결합해 흥미로운 해설을 이어갔다. 박기표 대표는 “냥냥투어즈는 단순히 고급 건물을 보여주는 채널이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는 창구다. 베레사 한남은 단순한 고급 주택이 아닌, 대한민국 주거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4회를 맞이한 냥냥투어즈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급 공간을 탐방하며, 패션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24일 서울 강남구 서경한우프라자 역삼점에서 ’한우 잇(EAT)다: 토종 한우로 색다른 맛을 잇다‘ 미디어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단순한 미식 체험을 넘어 토종 한우의 품종별 가치를 조명하고 고유한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2025년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 잇(EAT)다: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우 품종을 소개하며, 한우가 단일 품종을 넘어 다양성과 차별성을 바탕으로 발전해왔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서는 제주 흑우, 칡소, 황우(미경산우) 등 세 품종의 채끝과 치마살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풍미·식감·육즙의 차이를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한우가 단순히 ‘하나의 맛’에 그치지 않고, 품종별 특성이 주는 다양함 속에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는 식재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2025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가 현장에서 한우의 품종별 특징 및 배경을 소개하며 직접 커팅과 그릴링 시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셰프의 설명과 조리 과정을 통해 한우의 다양한 품종 매력과 장점을 살린 색다른 맛을
데이터 검증 증권 정보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는 ‘올라이트 인베스트먼트’가 ‘2025 한국고객만족도 1위’ 정보서비스(증권정보제공)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올라이트 인베스트먼트는 한국 증시에 맞춰 정확한 분석으로 차별화된 수익률과 실시간 시장 인사이트를 선보이는 등 투자자들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국내 주식 투자 정보와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라이트 인베스트먼트는 철저한 데이터 검증과 심도 있는 리서치를 바탕으로 개인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증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실시간 시황 분석, 종목 리포트, 투자전략 브리핑, 기업 실적 분석, 산업 리서치 등을 제공한다. 특히, 단기적인 매매 전략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자산 관리까지 고려한 균형 잡힌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투자자들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올라이트 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우리는 개인투자자들이 건강한 투자습관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정보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투자자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은 대부분 공포와 수치심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순간 ‘나만의 잘못’으로 낙인찍힐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이러한 침묵은 피해자를 더 깊은 고립으로 몰아넣고, 몸캠피싱과 같은 범죄 조직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시큐어 가디언스는 피해자가 두려움 속에서도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상담과 조치를 통해 피해 사실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피해자가 처음으로 안전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아가 몸캠피싱 차단과 영상 유포 사기 대응을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피해자가 불안해서 벗어나 일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몸캠 대응 체계를 제공한다. 시큐어 가디언스의 대응은 단순한 몸캠 영상 삭제에 그치지 않는다.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 기업 라바웨이브의 특허·인증 기술을 도입해 악성 서버와 계정을 추적, 유포 경로를 차단하고 AI 기반 모니터링으로 불법 영상의 재확산을 실시간 탐지한다. 또한 디지털 포렌식 기법으로 실제 해킹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별해 피해자가 막연한 공포에서 벗어나도록 지원한다. 이는 몸캠피싱 해결의 핵심 단계라 할 수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처럼 여겨지는 시대, 그 편리함의 이면에서 ‘카메라등이용촬영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불법촬영 범죄 발생 건수는 10여 년 사이 5배 이상 급증했으며, 범죄의 보편화와 함께 사법부의 처벌 수위 역시 눈에 띄게 엄격해지는 추세다. 이제는 ‘초범이니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카촬죄변호사들간의 중론이다. 카메라등이용촬영죄는 기계장치를 이용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의사에 반해 촬영할 시 성립하며, 성폭력처벌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중범죄다. 과거에는 카촬죄 초범의 경우 벌금형 등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기대하는 시각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가장 큰 이유는 ‘디지털 증거’의 명백함과 포렌식 수사 때문이다. 수사 과정에서 여죄가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것이다. 본인은 ‘이번이 처음 걸린 초범’이라고 생각하더라도, 포렌식 결과에 따라 상습범으로 분류되어 실형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불법 촬영물 유포 및 재유포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법원 역시 카메라등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우리 몸은 가장 먼저 변화를 느낀다. 특히 피부는 외부 환경에 즉각 반응해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붉어지거나 가려움, 따가움이 나타나는데, 이때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불편이 더욱 커질 수 있다. 프리허그한의원 수원점 박건 원장은 “가을철에는 공기 중 습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서 아토피 환자들이 증상 악화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가 건조해질수록 가려움이 심해지고, 긁는 과정에서 염증과 상처가 반복되기 때문에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토피는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면역 체계와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붉은 발진과 극심한 가려움, 피부 건조감이 주요 증상이며, 수면의 질 저하와 집중력 감소 등 일상생활 전반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무엇보다 재발이 잦아 꾸준한 관리가 요구된다. 박건 원장은 “아토피는 체내 과잉 열과 면역 불균형, 독소 축적 등이 합쳐진 결과로 발생한다. 피부 표면의 증상만 다루기보다는 몸속 흐름을 바로잡고 염증 완화와 면역력 회복을 함께 이끌어내는 한약, 약침 등 개인 체질에 맞는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아토피는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