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지난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활용해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1일 남원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단가와 지급기준을 최종 확정했으며, 지원단가는 제곱미터(㎡) 당 25원으로, 지난해 벼 재배면적 1000㎡이상부터 최대 3만㎡까지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9월 30일 기준 공익직불금 지원대상자 중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남원시 소재(연접지역 포함) 농지에 벼를 재배한 농업인, 농업법인이다. 지원규모는 8300여 농가, 면적 7100ha로, 총 17억 75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지난해 공익직불금을 신청했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원시는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경영 안정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23년 40억원, 지난해 40억원, 올해 10억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90억원을 조성하고, 농산물 가격 하락 시 농업인 소득 보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
정부가 녹색기후기금(GCF)이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관련 산업 육성과 특화단지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9일 열린 국회 산자중기위 전체회의에서 “정부 국책사업으로 유치한 국제기구인 GCF 사무국이 인천 송도에 들어선 지 10년이 넘으면서 조직과 기금 규모가 대폭 확대됐지만,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 정책은 부처간 의견 대립으로 답보상태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기준 GCF 사무국 인력은 480명으로 설립 당시(48명)보다 10배 규모로 확장됐다. 기금 규모 역시 320억달러(약 47조 4000억원)로 설립 당시(9억달러, 당시 환율 기준 약 10조원)에 비해 5배 가까이 성장했다. 인력과 기금 규모가 커지면서 사업수도 7건에서 301건으로 대폭 늘었다. 세계 최대 기후변화 대응 국제기구 사무국 본부를 유치한 데 따라 관련 기업과 연구소 등을 집적화하는 후속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용역비를 인천시에 내렸고, 지금까지 세 차례 관련 용역을 진행했다. 지난 2013년 11월 송도 녹색기후 지식기반서비스산업 집
북미 최대 아시안 유통망 ‘H마트’ 바이어들이 전북을 찾았다. 글로벌 유통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피드백 속에 전북 식품기업들은 1:1 상담과 실무 중심 세미나를 통해 수출 전략을 점검하고 미국 진출 가능성을 가시화했다. 전북자치도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미국 최대 아시안 식품 유통업체인 H마트 본사 바이어(Grand BK)를 초청해 수출상담회 및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마트는 미국 16개주를 포함해 캐나다·영국 등지에 9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간 약 4조 5천억 원(26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북미 최대 아시안 유통 플랫폼이다. 아시아 식품을 미국 주류시장에 소개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도 탄탄한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전북지역 14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H마트 바이어들과 1:1로 직접 만났다. 각 기업은 제품을 시연하고, 현지 시장 적합성에 대한 평가와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피드백을 받았다. 특히 바이어들은 제품 패키징과 현지화 전략 등 구체적 조언을 아끼지 않아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둘째 날 진행된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역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언주 최고위원 ‧ 경제상황점검단장 ‧ 용인시정, 이하 경제성장위) 가 9 일 국회 박물관에서 확대출범식을 갖고 그동안 준비해 온 대한민국 경제성장전략 및 실행계획을 전격 발표할 예정이다. 경제성장위원장인 이언주 의원은 “즉각 실행 가능한 성장맞춤형 전략에 포커스를 두고 오랫동안 준비해 온 결과 내일 확대출범식을 개최하게 됐다” 며 “각 분과는 오랜 기간 실전에 종사해 온 전직 경제관료나 산업현장 경험이 많은 업계 인사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의원들이 함께하는 효율적 구조가 될 것” 이라고 확대 내용을 소개했다. 확대된 경제성장위는 미래성장비전, 국가거버넌스, 미래혁신산업, 지식서비스발전, 외교‧통상‧산업, K- 방위산업, 에너지, 농축수산업, 사회통합전략, 금융혁신, 생성형국가전략, 지방성장동력, 바이오헬스, 글로벌디지털금융 , 보건의료 , 부동산 ‧ 건설 등 18 개 중앙정책 분과 및 17개 광역자치단체, 지역상공회의소, 기초단위지역조직 등으로 구성된 지역경제조직으로 운영된다. 인적 구성을 보면, 이언주 위원장, 안도걸 수석부위원장, 민홍철‧홍기원‧허성무‧조인철‧문대림‧김윤 부위원장, 정성
전북자치도가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현지시간 8일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를 방문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미래유치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도지사는 전북과 전주를 중심으로 한 하계올림픽 유치 비전과 전략을 직접 설명하며, 전북의 강점과 차별화된 구상을 바흐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동행해 국제 스포츠계와의 소통에 힘을 더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월 전북이 대한민국의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공식 선정된 이후 마련된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IOC가 강조하는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연대, 대회 유산 등 올림픽 어젠다 2020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비전과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전북은 지방도시 연대 올림픽이 지향하는 핵심가치인‘연대와 포용’을 강조하며, "함께여서 가능한 도전, 한계를 뛰어넘는 가치(Together in Unity, Beyond Limits)”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속가능하고, 함께여서 더 위대한 올림픽(Greener, Greater together)”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
고창군 농특산물이 현대백화점 온라인 식품관을 통해 사계절 내내 소비자들과 만난다. 고창군과 현대백화점은 고창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연중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1차 광고는 “고창의 봄”을 테마로 백화점 온라인 식품관인 ‘현대 식품관투홈’을 통해 메인페이지에 노출된다. 고창군 홍보영상, 벚꽃축제, 청보리밭 축제 등의 정보가 소개된다. 또한 봄철 대표 농특산물인 두릅, 블루베리, 허브 등을 소개하며, 온라인 식품관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전국 소비자들에게 고창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농산물을 보물로 만드는’ 고창의 가치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카자흐스탄 국적 A씨(29)와 B씨(28)가 메페드론(Mephedrone) 61.5g을 밀수입한 사건을 적발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는 지난해 11월 구속 송치, B씨는 지난 3월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메페드론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메트암페타민(Methamphetamine, 필로폰) 대체제로 많이 사용되는 신종마약으로, 다량 흡입하면 흥분해 사람의 목을 물어뜯는 현상을 보여 ‘좀비마약’으로 불린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해 10월 통관검사 중 우크라이나발 특송화물에서 양초 속에 은닉된 메페드론 61.5g을 적발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A씨와 B씨는 수사관들의 추적에 대비해 택배 수취주소와 연락처를 여러 번 변경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으나, 인천공항세관은 피의자들에 대한 끈질긴 추적 끝에 본국으로 도피하려던 A씨를 김포공항에서 출국 직전 체포했다. 수사 결과 A씨는 불법체류 중 쉽게 돈을 벌기 위해 B씨와 공모해 텔레그램을 통해 해외 마약류공급책과 접촉했고, 마약류를 국내로 반입해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하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A씨가 국내의 유흥업소 등에서 메페드론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가 CJ ENM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3 ‘월드 오브 스우파’메인 촬영지를 인천으로 유치하고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7일 방영 예정인 월드 오브 스우파는 Mnet 메가 히트작‘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 프로그램으로, 총 5개국 6개 크루가 각국을 대표해 월드 클래스 댄스 크루를 가리는 국가 대항전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달 월드 오브 스우파 인천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해 인천관광공사, CJ ENM(제작사), 놀던오빠들(대행사)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제물포 르네상스 거점 시설인 상상플랫폼 내부 공간을 활용해 세트장을 조성하고 3월 한달 간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인천 개항의 역사를 품은 대표적인 관광지 개항장 일대(차이나타운, 중구청 일대, 자유공원 등)를 참가자들이 둘러보고 즐기는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상상플랫폼(인천 중구 월미로 33) 1층에 월드 오브 파이터 크루들이 회의를 하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아지트’세트장을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토존으로 개방한다. 아울러 크루별 브로마이드 포토존과 참가자 싸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이 지난 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 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원재 의료원장은 일선에서 환자를 돌보는 진료 과장을 시작으로 진료원장을 거치며,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환자들의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해왔으며, 지난 2023년 9월 의료원장으로 취임해 지역 보건 의료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병원 운영에 있어서도 근로자의 모성 보호제도 운영, 지역사회 후원 및 사회 복지활동, 비상진료 체계에서 적극적인 지원,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하며 지역감염 예방 활동을 해왔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은 “나사렛국제병원을 찾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병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나사렛국제병원만의 진료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환자와 직원이 모두 만족하는 병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항공MRO과는 8일 (주)아스트로엑스(대표이사 전부환) 김포공장 회의실에서 항공MRO 특화 교육 구축 및 시설 활용, 교육훈련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아스트로엑스(AstroX)는 혁신적인 유·무인 비행체를 선도하는 인천 기반 스타트업으로, 레이싱 드론부터 수륙양용 PAV까지 다양한 미래형 비행체를 개발하는 업체이다. 항공 복합재와 전기추진시스템 기술력, 품질 인증(AS9100D, ISO9001)을 바탕으로 고신뢰성 비행체를 제작하며, 자율비행 및 호버바이크 등 차세대 항공모빌리티 시장 개척에 앞장선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항공기 복합재 특화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항공기 복합재 전문가 자문 및 교육과정 참여, 교육훈련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 상호간 유기적 연대를 확립했다. 남인천폴리텍 김두경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상호 지원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항공MRO 교육 발전 및 교육과정 개발 등의 기회가 되기를 고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교내 시설과 장비를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인프라 서비스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가 최근 발생한 경북 경남 산불 피해지역에 5차례에 걸쳐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17개 광역, 430여개 기초사업장의 전국 네트워크를 가진 전국푸드뱅크는 농심(주), 광동제약, 농심켈로그(주) 등 푸드뱅크 주요 기부기업의 자원을 발 빠르게 연결해 산불 피해지역에 생수, 컵라면, 시리얼 등 간편식 위주의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농심(주)은 재난·재해 발생에 사용하기 위한 라면과 생수 등의 필수물품으로 구성된 이머전시푸드팩 9000팩을 지원했으며, 광동제약은 음료 1만 4000여 개를 제공했다. 또한 농심켈로그(주)는 식사대용품으로 적합한 콘푸로스트바와 컵시리얼 5542박스를 지원했다. 이 밖에도 ㈜사조대림이 참치와 통조림햄을 1만 1000여개를 지원했다. 지원물품은 각 광역푸드뱅크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됐고, 이재민의 생활 안정 및 복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긴급구호물품을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협력 기업들과 함께 발 빠르게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구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과 베스티안 국제특허법률사무소(대표 정병홍)가 중소벤처기업의 ISO 인증 보급 및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8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 대회의실에서 엄진엽 원장, 정병홍 대표 변리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베스티안 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사업홍보 및 인증기업 수요 발굴,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의 ISO 인증 소개 등 서비스 지원, 인증기업의 지적재산권 및 기술보호에 관한 법률 자문 등 우대혜택(비용 감면) 제공을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베스티안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추천 기업 및 기관에 대해 ISO 인증 및 심사원 양성과정 우대혜택(비용 감면) 제공, 사업홍보 등 베스티안 국제특허법률사무소가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적극 협력, ESG 경영 수준진단 및 지속가능보고서 검증 참여기업에 대한 심사비 및 교육 지원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정병홍 대표 변리사는 “양 기관이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기업에게 양질의 ISO 인증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엄진엽 원장은 “베스티안 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최근 인천시 중구 용궁사와 백운산 입구에 설치된 경고판으로 인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신도와 등산객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주말 등 방문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불편이 더욱 가중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 또한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하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 중구의회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과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은 최근 해당 현장을 직접 방문해 민원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면담을 통해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두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관계 기관과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다각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의회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과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는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편의가 모두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7일 보건의 날의 맞이해 인천시교육청 직원 대상으로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캠페인에 이어 시교육청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일상 생활 업무에 많이 지쳐 있는 직원들 대상으로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 채혈없이 비침습적으로 헤모글로빈 수치를 알아볼 수 있는 빈혈검사를 진행했다. 참석한 직원들 모두 자기 검사결과에 흥미를 가지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는 좋은 시간과 직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건강체험터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건협 인천(원장 홍은희)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자연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8일 제12대 인천교통공사 사장에 최정규 전 서구 부구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정규 사장은 1989년 기술고시에 합격한 이후, 인천시 인재개발원, 인천지하철건설본부 건축과장,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과 송도사업본부장, 인천시 의회사무처장, 서구 부구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1995년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건설 당시 실무를 맡았던 경험은 인천교통공사 경영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교통공사는 연간 2억여 명의 시민을 수송하는 전국 최초의 종합교통공기업으로, 인천 도시철도 1호선, 2호선, 7호선(인천·부천 구간)을 비롯해 준공영제 시내버스, 간선급행버스(BRT), 장애인 콜택시, 인천터미널, 월미바다열차 등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인천교통공사는 철도안전관리수준평가에서 2022년 전국 최초 A등급 획득 및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2022~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전국도시철도기관 중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4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