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17일~19일까지, 캄보디아·라오스·몽골 3개국 수의 분야 연구기관의 대표단과 함께한 ‘아시아 구제역 진단 네트워크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구제역은 아시아 지역에서 전파 양상이 더욱 복잡해지고 다변화되고 있어 국가별 구제역 유전자원 확보와 특성 분석 등을 위한 국제공동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가 지정한 구제역 표준실험실로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주변 아시아 국가들(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등)과 구제역 바이러스 분석 국제공동연구 등을 통해 구제역 국내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국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그간 추진한 국제공동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아시아 지역의 구제역 연구에 대한 방향을 논의함과 동시에, 각국의 구제역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한 각국의 전문가들은 구제역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정보 공유,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다. 특히, 국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 구제역 진단 네트워크 회의’의 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2일 오후, 충북 보은군 삼승면 소재 충북원예농협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추석 성수기용 사과 선별·출하 현장을 격려하고, 사과 재배농가를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 배 등 주요 과일 산지의 수확·선별·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원예농협 과수 거점 APC를 찾은 송미령 장관은 추석 성수기용 사과 선별·포장 작업 현장을 살펴보며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15개 성수품 공급량을 추석 3주 전부터 평시 대비 1.6배(158천톤) 확대 공급하고 있다.”라고 하며, “역대 최대 규모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500억원)과 함께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과 연계해 할인행사를 추진하며 추석 성수기 소비자 체감 가격 인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안내한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늦은 추석에 맞춘 농가 출하 의향도 높고, 추석 품종인 홍로 외 아리수, 양광 등 다른 품종의 출하량도 증가하면서 추석 성수기 사과 공급량은 충분하다.”라고 말하며, “추석 성수기 사과·배 등 주요 과일을 차질 없이 공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스마트축산 선도 농가를 방문하여 실증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는 스마트축산 ESG 협의체 3차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양돈 및 한우 스마트축산 서포터즈 멘토 및 멘티 20여 명이 참석하여 각 축종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돈 농장(로즈팜, 김학현 대표)에서는 ▲자동환기 시스템 ▲센서 모니터링 ▲냄새저감 장치 ▲개체별 맞춤 사양관리 등을 통해 PSY(모돈당 이유두수)상승과 사료비 절감 등 경영개선 성과를 확인했다. 한우 농장(명문 효소농장, 이지원 대표)은 AI 카메라 기반 열화상 탐지 센서를 활용해 소의 생육과 행동 데이터를 10만 건 이상 학습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개체별 번식적기, 질병, 사고율을 줄임으로써 농장관리 및 생산성 이 향상되는 효과를 공유했다. 이번 스마트축산 협의체 참가자들은“평소 이론적인 내용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고,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되어 우리 농장에도 스마트장비를 곧바로 적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창완 대전충남지원장은 “스마트축산은 단순한 ICT기술적용을 넘어 농가의 경
운전을 하다보면 언제든지 교통사고를 내거나 당할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가벼운 접촉사고라면 보험 처리로 끝낼 수 있지만, 12대 중과실 등 보험처리만으로는 안 되는 사고라면 신속히 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부산 법률사무소 김소연 교통사고전문변호사는 “ 일반적인 교통사고의 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의해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 및 피해자와의 합의를 통해 형사 처벌없이 종결할 수 있다. 그러나 12대 중과실의 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예외에 해당하기에 수사 및 재판을 거쳐 형사처벌을 받는 것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제기당할 수 있어 교통사고전문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햇다. 운전자들도 12대 중과실 교통사고가 일반 교통사고보다 중대하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기에 처벌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 이 때문에 현장을 이탈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이는 사고 후 미조치, 나아가 뺑소니 혐의까지 적용될 수 있어 변호사와의 법률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김소연 변호사는 “그래서 일단 사고가 났을 경우, 차량부터 정차하고 하차하여 상대 차량과 운전자 상태부터 살펴야 한다. 사고 운전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구호조치들을 마친 뒤 현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처벌받는 대상은 사기업 대표이사 외에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장 등 다양하다. 그러나 중대재해처벌법의 16개 조문 및 13개 시행령 조문만 가지고 수많은 사기업과 공기업, 행정기관들까지 규율해 어려움을 겪는 곳들이 많다.특히 안전보건확보의무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몰라 변호사에게 상담을 구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명확성 원칙에 반한단 사유로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하기도 했지만 형사전문변호사 등 관련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면 충분히 내용 파악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기각되기도 했다. 특히 최근 들어 중대재해 관련 판결이 누적되며 안전보건확보의무에 대한 내용도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그렇기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받는 기업이라면 법률사무소를 내방하여 법률상담을 받을 것을 추천하고 있다. 창원 법무법인 인유 류남경 검사출신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는 안전보건 관련 목표 및 경영방침을 정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업 내지 사업장마다 다른 특성 및 규모를 반영한 개별적인 안전보건확보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것으로, 업계에 통용된 표준 양식을 수정 없이 활용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은 본 법이 요구하는 바를
반려동물 전문 바이오 기업 ㈜810FC가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 ㈜810FC는 ‘Teddy8’ 영양제 시리즈를 전국 애견 동반 캠핑 매장에 입점하며 현장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Teddy8’ 영양제는 ㈜810FC 기업에서 개발한 반려동물 전용 프리미엄 영양제로, 수의사와 식품영양학 전문가가 공동 개발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은 두 가지로, ‘Teddy8-S’는 피부 건강과 알레르기 완화에 도움을 주며 ‘Teddy8-A’는 뇌 건강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이번 입점은 전국 3,400여 개에 이르는 애견 동반 캠핑 매장 중 우선적으로 10개소를 시범 매장으로 선정했으며, 주요 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다. ㈜810FC 관계자는 “‘Teddy8-A’와 ‘Teddy8-S’ 두 제품 모두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선보여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기 입점 기념 프로모션으로 매장 방문 고객에게 ‘1+1(A/S)’ 기획 제품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810FC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소비자 반응과 판매 성과를 분석한 뒤, 점차 입
어업회사법인 열정바다(주)가 운영하는 꽃게 전문 브랜드 '날아라꽃게'가 유튜브 커머스 채널 '미미픽쇼'와의 협업을 통해 간장게장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브랜드 철학과 수산업 전문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커머스 전략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 콘텐츠는 꽃게의 어획과 가공 과정, 대표자의 경험과 철학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소비자에게 신뢰를 전달했다. 콘텐츠 공개 직후 조회수와 댓글 참여율, 평균 시청 지속 시간이 고르게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미미픽쇼 특유의 리뷰 연계 방식과 공동구매 캠페인을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 신뢰도와 구매 전환율, 재구매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효과를 얻었다. 어업회사법인 열정바다(주) 송정석 대표는 “좋은 원물과 정직한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최고의 품질 보증이라고 믿는다.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공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미픽쇼 관계자는 “기업 대표가 브랜드를 스스로 이야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것이 미미픽쇼의 핵심 역할"이라고 전했다. 이어 "브랜드 대표가 직접 출연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나이스 카페인 클럽(Nice Caffeine Club)이 공덕오거리점을 9월 2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덕오거리점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가격 정책, 그리고 차별화된 메뉴 구성을 통해 지역 직장인과 주민들의 일상 속 커피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나이스 카페인 클럽은 9월 22일(월)부터 9월 26일(금)까지 5일간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고객들은 매장에서 브랜드의 대표 인기 메뉴 3종을 파격적인 특별 할인가에 즐길 수 있다. 나이스 카페인 클럽은 ‘좋은 커피를 합리적으로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고품질 원두와 독창적인 레시피를 통해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덕오거리점은 넓고 쾌적한 좌석 구성, 모던한 인테리어,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나이스 카페인 클럽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브랜드다. 이번 공덕오거리점 오픈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께 나이스 카페인 클럽만의 가치와 문화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장 확장과 다양한 고객 친화적 프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의 청소년ㆍ청년들이 지난 18일 강원 평창 농가를 찾아 ‘무 구출작전’을 펼쳤다. 풍년에도 불구하고 가격 폭락으로 제값을 받지 못해 밭에서 갈아엎어야 하는 무를 살리기 위한 움직임이었다. 별의친구들은 영등포구에 위치한 대안학교로, 신경다양인과 느린학습자 청소년·청년들을 중심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현장 체험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이름 붙이고, 직접 그림으로 알린 살아있는 캠페인이었다. 청년 크루 정현규 학생이 ‘무 구출 프로젝트는 어떨까요?’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를 토대로 조원준 가디언이 직접 그림을 그려 캠페인 이미지와 홍보물을 제작했다. 별 모양과 무를 결합한 상징적인 그림은 온라인 모금 캠페인 페이지와 SNS를 통해 널리 공유되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실제로 캠페인은 해피빈을 통해 ‘풍년이 농민을 울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모금을 진행했고, 시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주었다. 모금액으로 별의친구들 학생들은 평창 농가에서 무 1,200개와 옥수수 350개를 구입했다. 아이들은 직접 밭에서 무를 뽑고 상자에 담으며 농부의 고단함과 땀을 몸으로 배웠다. 수확한 농산물은 트럭에 실
계약 종료 후에도 퇴거하지 않고 버티는 세입자를 내보내기 위해 임대인이 취할 수 있는 마지막 조치가 명도소송이다. 이러한 소송을 앞두고 임대인이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것은 보증금을 반환받기 위한 임차인의 항변이라고 부동산변호사들은 말한다. 수원 법률사무소 미라클 김정찬 부동산전문변호사 “임차인이 보증금 반환을 항변할 경우, 민법 제536조에 따른 동시이행 항변권이 적용, 보증금을 정산하는 문제가 명도소송 핵심이 된다. 법원에서는 임차인이 건물을 인도해야 할 의무,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해야 할 의무가 동시관계에 있다고 보고 동시이행 판결을 내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법은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면 임차인은 건물을 임대인에게 다시 돌려주고, 임대인은 임차인이 지급했던 보증금에서 연체된 차임 등을 제하고 나머지를 돌려주도록 하고 있다. 이 두 의무는 양자가 동시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관계에 있다”고 전했다. 민법에 명시되어 있는 동시이행 항변권에 근거한 조항은 임차인에게는 강력한 무기가, 임대인에게는 부담스러운 법리가 된다. 그러한 이유로 임차인이 보증금부터 먼저 돌려달라고 항변하며 계속 점유하더라도 임대인이 보증금을 실제로 반환하지 않는 한 임차인 점유가 불
최근 들어 선물투자를 유도하여 투자금을 가로채는 선물사기가 횡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선물사기는 증권사 연계 HTS 시스템을 갖췄다거나 금감원 정식 인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투자를 권유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선물투자는 자산을 보다 빠르게 증식시킬 수 있는 투자 수단이지만, 그런 한편으로 무리한 투자로 금융사기에 연루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선물사기와 같은 금융범죄의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투자 전 변호사의 조언을 구할 필요가 있다. 서초 법무법인 김성욱 형사전문변호사는 “선물투자는 일정 시점에 주식을 사고팔기로 약정하여 가격 변동에 따라 단기간 내에 큰 이익이나 손실을 볼 수 있는 거래를 말한다. 그렇기에 국내에서 선물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일정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해외선물의 경우 금융당국 감독이 약하다는 지점을 노려 선물사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물사기는 엄연히 자본시장법을 위반하는 투자사기이며 형법상 사기죄이므로 피해를 입었다면 투자사기고소를 진행할 수 있다. 보통 이러한 선물투자에 가담했다가 피해를 보는 경우는 빠르게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홍보에 속아 넘어가 무리하게 투자하는 경우가 많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는 가을 독서 시즌을 맞아 ‘그래도 독서는 해야지 어떡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바이럴과 더불어 생활 밀접형 매체를 활용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고객 참여를 높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윌라는 가을 독서 캠페인의 슬로건으로 ‘그래도 독서는 해야지 어떡해’를 내걸었다. 이 슬로건에는 바쁜 일상에서도 꾸준히 책과 가까이하며 독서를 이어갈 때, 책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윌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 밀접형 오프라인 광고 및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홍보는 물론 독서의 가치를 함께 알릴 예정이다. 또한 윌라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주 3회 이상 독서를 달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독서 챌린지’를 비롯해, 개인화된 ‘독서 부적’을 저장하거나 배경 화면으로 설정하고 SNS에 공유하는 이벤트, 책을 읽지 못한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 주식회사 파트너엠이 중고 의료기기 유통 플랫폼 ‘닥터장터’ 앱을 출시하며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닥터장터는 그동안 아날로그 방식과 제한된 정보에 의존하던 의료기기 거래 구조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한 서비스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경매 방식으로 가격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해 거래 가격의 유연성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 정보 부족으로 거래의 불투명성이 지적되던 의료기기 시장에서, 주요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세그래프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장비별 객관적인 가격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자체 검증 시스템도 도입했다. 검증을 통과한 장비에는 인증 마크가 부여되며, 이를 통해 신뢰성과 거래 성사율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의료기기 제조사와 협력해 워런티가 보장된 본사 인증 장비까지 거래가 가능해 사용자 입장에서는 보다 안심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이 마련됐다. 플랫폼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AI 기반 맞춤형 추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의료인의 진료 환경과 필요에 맞는 장비를 제안하는 서비스로, 의료 현장에서의 효율적 구매 활동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중동과 동남아 시장을
올라인의원이 오는 9월 22일, 기존 3층 한 개 층에서만 운영하던 진료 공간을 지하 2층까지 확장해 총 2개 층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확장은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쾌적한 시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특히 지하 2층에는 프라이빗 VIP룸을 별도로 마련해 고급스러운 1:1 시술 환경을 강화해 예약 환자 전용 동선을 확보해 대기 시간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상담부터 시술까지 프라이빗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더 넓어진 공간을 통해 개별 맞춤 시술실을 확충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춘 1:1 집중 관리 프로그램도 강화해 시술 전후 회복실과 편의 시설 역시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확장에는 단순한 규모 확대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본원은 환자 수 증가에 따른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 환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간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 업그레이드에 집중했으며 진료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원칙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술로 환자 개개인에게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하 2층에 마련된 VIP룸은 맞춤 컨시어지 서비스와 전용 회복 공간을 갖
9월 21일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서 개최 참가자 전원 한돈 도시락 제공·라드유 체험 인기 소비자와 함께 만든 축제로 자리매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손세희)가 개최한 ‘2025 한돈런’이 지난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약 3천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5km와 10km 두 코스로 진행돼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 러닝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 개막에 나선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한돈런의 의미를 ‘건강한 단백질 식재료인 한돈을 알리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축제’로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당부하는 한편, 한돈이 지닌 영양적 가치와 함께 농가의 정성이 담긴 식재료라는 점을 다시금 환기했다. 또한 이날 대회가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힘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개막 인사말 이후, 힘찬 출발 신호와 함께 약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일제히 트랙을 달려 나갔다. 가을 하늘 아래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달리는 러너들의 얼굴에는 웃음과 열정이 가득했고, 현장은 건강과 활력이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