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최승진, 이하 문화원)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베트남문인협회, 다이남대학교와 공동으로 12월 7일 다이남대학교에서 ‘한국 문학 번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강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인「채식주의자」를 베트남어로 번역한 황 하이 번(Hoang Hai Van) 번역가를 초청하여 베트남 독자 및 한국 문학 전공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진달래꽃」,「님의 침묵」등 한국의 대표적인 시를 번역해 베트남에 한국 시의 아름다움을 알린 레 당 환(Le Dang Hoan) 번역가도 초청해 한국 시의 번역 현황과 번역 작품을 소개한다. 더불어 베트남 내 한국 문학 전문가인 하노인문사회과학대학교 하 밍 타잉(Ha Minh Thanh) 교수와 다이남대학교 쩐 하이 즈엉(Tran Hai Duong) 한국어학과장이 베트남 내 한국 문학 번역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문화원은 행사 당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한강 작가의 한국어 책과 베트남어 번역본을 함께 전시하는 코너도 운영한다. 베트남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품 중「채식주의자」(2011년),「소년이 온다」(2019년),「흰」(202
이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은 지난 5일 행정안전위원회 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의한 계엄령을 헌법에 위반되는 위헌적 사항으로 ‘내란’에 해당된다고 규정했다. 이광희 의원은 비상 계엄선언이 선포 조건에 맞지 않고, 절차적으로도 하자가 있는 위헌적이고 위법적이고 상태에서 계엄을 선포했다고 발언했다. 따라서, 계엄 이후 국회와 선관위 등 권한이 없는 헌법기관에 대한 강압적 진입을 한 것은 내란에 해당되고, 병기를 휴대한 계엄군이 작동하였기에 군형법상 반란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광희 의원은 질의에 앞서, 이번 사태에 대해 질의 대상 정부기관들이 내란죄, 동조자 등의 표현에 신중해달라는 요청에, 이런 사태를 만든 정부의 국민에 대한 사과가 없는 것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광희 의원은 내란에 대한 언급은 국회가 시작한 것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선포문에 먼저 언급했다며 계엄과 계엄선포문의 심각한 문제를 지적했다. 이광희 의원에 따르면, 대통령이 계엄 권한을 고유의 통치 행위라며 주장하고 있고, 계엄의 이유로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회의 고유권한, 즉 탄핵권과 예산권을 문제삼고 있다며 적법성을 따졌다. 또한 계엄포고문에는 ‘국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구갑, 교육위)이 ‘불법 계엄 방지 3법’을 발의한다. 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불법 계엄과 같은 사태를 방지하고자 「국회법」 개정안 2건과 「계엄법」 개정안 1건을 마련했다. 첫째, ‘계엄 해제 원격 회의법’(「국회법」)이다. 계엄군에 의해 국회 본회의장이 봉쇄될 경우 국회는 계엄 해제를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는 법적 공백 상태가 된다. 이에, 국가 비상시에도 헌법기관으로서 국회의 기능과 권한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계엄 해제 안건에 한해 원격영상회의 방식으로 국회 본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불법 계엄 무효법’(「계엄법」)이다. 현행 「계엄법」상 대통령의 계엄 선포 시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하도록 하고, 국회가 폐회 중일 때에는 지체 없이 국회에 집회를 요구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절차를 거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계엄법」 제4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국회에 통고하는 절차와 집회를 요구하는 절차를 이행하지 않을 시 계엄 선포의 효력을 무효로 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셋째, ‘국회 자체경비법’(「국회법」)이다. 현행 「국회법」상 국회 외곽 경비는 경찰공무원
대학 운영에 학생 등의 참여를 보장하여 투명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추진된다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 비례대표)은 지난 5일 대학평의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구성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 ·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 ·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대학평의원회의 설치와 운영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구성 및 임기 등 최소한의 기준만을 명시하고 있어 대학별 운영 편차가 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을호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들은 대학평의원회 등의 구성 · 운영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법률에 명시함으로써 , 대학별 편차를 최소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 「고등교육법」 과 「사립학교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평의원회 구성을 보다 다양화 하고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원, 직원, 조교 및 학생 중 어느 하나의 구성단위에 속하는 평의원의 수를 전체 정수의 3분의 1로 제한하고, 재적 평의원 4분의 1이상이 학교 운영상 중요하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갑 국회의원)은 국회의장의 국회경비대 지휘·감독 권한을 명시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 12월 3일 밤 10시 20분경,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고, 밤 11시경 박안수 계엄사령관에 의해 포고령이 발표됐다. 비상계엄 선포는 1979년 이후, 45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의 반헌법적인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 국회로 모이는 국회의원들을 국회경비대가 막는 사태가 발생했다. 평상시 국회는 질서유지를 목적으로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경찰공무원을 파견받아 국회경비대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3일 밤 11시 37분 비상계엄 포고령이 발표된 이후, 조지호 경찰청장은 서울청에 “모든 국회 출입을 통제하라”고 지시했고 국회경비대는 이에 따라 국회의 정문을 봉쇄하여 국회의원을 포함한 모든 사람의 출입을 통제한 것이다. 즉, 국회경비대의 임무를 망각하고 국회에 출석하려는 의원들과 직원들을 보호하기보다 오히려 국회를 봉쇄하고 통제하려고 시도한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국회경비대의 소속이 서울경찰청으로 되어 있는 현재의 구조가 한계로 작용했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에 김영배 의원은 "국회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와 ㈜남이섬(대표이사 민경혁, 이하 남이섬)은 12월 4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국내외 문학 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하고, 문학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이섬의 자연환경 속에서 영감을 받고, 문학 작가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국내 작가 2명과 해외 작가 1명을 선발해 남이섬 내 호텔정관루 객실에서 2~4주간 집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해외 작가는 작품 창작은 물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학 분야 창작지원은 물론 문학주간, 문학광장 등을 통해 문학 작가와 독자가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남이섬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 나미콩쿠르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은 단순히 공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작가와의 만남, 문학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작 활동의 폭을 넓히고 문학적 영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2월 5일 「프랑스의 고용보험 할인할증제도」를 다룬 『현안, 외국에선?』(2024-24호, 통권 제96호)을 발간했다. 프랑스는 지난 20년간 단기 근속자의 꾸준한 증가로 비자발적 이직과 실업급여 반복 수급이 늘자, 업체의 단기계약 활용을 억제하여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고용보험 제도 정비에 나섰다. 2018년에 「직업 선택의 자유에 관한 법」을 제정하여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보험료율을 사업장별로 달리 책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2022년 9월에 비자발적 이직자 규모에 연동하여 사업장의 보험료율을 인상하거나 인하하는 ‘고용보험 할인할증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이 제도는 평균 퇴사율이 150% 이상인 업종 7개를 지정하여 해당 업종에 속하는 11인 이상 사업장을 적용 대상으로 하고,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보험료율은 1년 동안의 사업장 퇴사율과 업종표준퇴사율에 따라 최저 3%에서 최고 5.05% 사이로 책정된다. 퇴사자 비율이 높을수록 사업장은 높은 보험료율을 적용받게 되므로, 고용주가 근로계약 기간을 늘리고, 기간제보다 정규직을 채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적 취지가 있다. 최근 프랑스는 고용보험 할인할증제도 시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문화전당장 이강현), (사)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재)플라톤아카데미와 함께 12월 한 달간 지역 곳곳에서 진정한 연결과 따뜻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인문행사를 개최한다. 전 국민과 함께 문화로 외로움(loneliness)을 논하고 치유하는 ‘문화담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중장년, 가족 단위, 1인 가구 구성원 등 다양한 대상을 고려해 맞춤형 행사 총 21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1인 가구 60명, 서울역에서 ‘인문열차’ 타고 안동과 울진 등 방문 먼저 사회적 고립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문열차’와 연계한 인문행사 2회를 진행한다. 참가자 60명을 모집해 12월 8일부터 9일까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인문열차로 떠나는 연결과 성장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서울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안동과 울진 등을 방문해 타인과의 연결과 유대를 경험하고 위로와 치유를 느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열차에서는 스마트폰 없이 옆자리 낯선 사람과 대화하며 소통과 공감을 경험하고, 안동에서는 1박 2일간 머무르며 우리 전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실체적 · 절차적 요건도 갖추지 못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국무회의 심의가 해제의 지연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 국회가 계엄의 해제를 요구하는 경우 국회에서 의결된 계엄 해제 요구안이 대통령에게 도달되는 즉시 계엄의 효력이 상실되도록 명확히 규정하는 개정안이 발의돼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5일,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이 대통령에게 도달하는 즉시 계엄의 효력 상실을 명문화하는 ‘계엄 효력 자동 상실법’ 을 대표 발의했다. 「대한민국 헌법」 제77조 제5항에서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였을 경우 국회는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하는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헌법」 과 현행 「계엄법」 에서 대통령이 계엄을 해제하려는 경우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계엄법」 의 이러한 국무회의 심의 조항은 계엄 해제를 지연시키거나 형해화하려는 의도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국회가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국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경제, 외교, 기후, 평화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금번 방한을 계기로 수교 32년만에 한국과 키르기즈 공화국이'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되었다"며 "올해 개최된 한-중앙아 국회의장회의와 내년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통해 양국 관계가 보다 포괄적으로 발전하는 토대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정부간 협력과 의회간 교류가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양국 관계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작년에 샤키에프 의장이 두 차례 방한하였고, 올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개최된 제2차 한-중앙아 국회의장 회의에서도 샤키에프 의장을 만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 한-키 의원친선협회도 구성해 양국 의회 외교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자파로프 대통령은 "최근 꾸준히 발전해 온 양국 간 의회 관계를 지원한다"고 화답하며 우 의장에게 키르기즈공화국 초청의 뜻을 밝혔다. 우 의장은 "양국간 교역량이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11억 7천만불을 달성했고, 최근 우리나라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지난 주말사이 의료계 참여 중단으로 여야의정 협의체 활동을 중단하게 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핵심 쟁점인 내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간 입장 차이가 끝내 좁혀지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의대 정원 문제는 국민 건강과 의료 시스템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안으로 사회적 합의와 신중한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면서, "여야의정 협의체가 조속히 재가동될 수 있도록 정부가 보다 유연한 태도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또, "고교 무상교육 관련 중앙정부 예산 삭감 역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시·도 교육청별 재정여건 편차에 영향받지 않도록 안정적인 재정 대책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학교 급식과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예고했다"며 "현장의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인해 교육의 근본적 안정성이 위협받지 않도록 근무여건 개선 등 적극적인 대책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동북아평화공존포럼’은 3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트럼프 2.0시대 한반도평화전략’ 주제로 제4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포럼 대표인 정동영 의원, 주호영 국회부의장, 공동 주최한 김문수 의원과 양부남 의원, 이정헌 의원, 정진욱 의원, 이병진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트럼프 2기 시대를 맞아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 등 국제정세의 급변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을 좌장으로, 김기정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이 발제를 맡고, 김희교 광운대 교수, 김현철 서울대 교수, 최재덕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가 토론을 맡아 트럼프 2기 시대에 동북아 지정학의 중심인 한반도 평화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동영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코앞에 두고 아직도 바이든 정부 시기의 가치동맹전략에 관성적으로 편승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가 러우 전쟁을 끝내겠다고 하는데도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 지원을 만지작거리고 있고, 트럼프 당선자측에서 조기 북미 회담 추진 얘기가 나오는데도 무대책이어서 한국이 국제무대에서 외톨이가 될 처지”라고
국민의힘 이종욱 국회의원 (경남 창원시진해구) 은 진해 웅동 1동 대장천 일대 수해복구 사업이 국가지원이 확대된 총사업비 84억원의 「개선복구」 사업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대장천 일대는 상습침수지역으로 지난 9월 하순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 교량 파손 등 8억 8천만원 규모의 재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현재 피해가 발생한 하천은 추가 유실 피해 방지 등을 위해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며, 이번에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단순 복구를 넘어 호우피 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대장천 개선복구사업의 주요내용은 △ 제방 및 호안 연장 3km, △ 홍수방어벽 0km, △ 교량 1개소 재가설, △ 보 및 낙차공 12개소 설치 등을 포함한다. 총사업비는 84억 원으로, 국비 66억원 (환경부 42억원, 행정안전부 국고추가지원금 24억원) 등을 투입하여 12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5년 6월 착공하여 ’27년까지 복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종욱 의원은 집중호우 직후인 9월 28일,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 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 주민, 창원시 공무원들과 의견을 수렴하고, 항구적이고 완전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국회 경내 생생텃밭에서 열린 김장행사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김치를 직접 담그면서 "이웃과 함께 담그고, 또 나누는 소중한 김장 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다"며 "오늘 여야가 함께 김장을 하는 것처럼 의정활동에서도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국회 생생텃밭'회장 백혜련 의원 등 20여명의 의원들과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 농협중앙회 정용왕 기획조정상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노선 부사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종순 원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손세희 위원장, 윤희숙 조리기능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