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와인 명가 비냐 콘차이토로(Viña Concha y Toro)의 대표 브랜드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Marques de Casa Concha)’가 울트라 프리미엄 와인 ‘블루 & 골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브랜드답게, 이번 신제품은 수십 년 된 올드바인과 하이엔드 테루아에서 수확한 포도로 빚어져, 프리미엄 와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는 칠레 각 지역의 대표 테루아를 반영한 싱글 빈야드 와인으로,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되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다. 1718년 스페인 국왕 펠리프 5세가 콘차이토로 가문에 수여한 작위명에서 이름을 따 온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는 콘차이토로의 유구한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위대한 유산을 상징한다. 현재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로 수출되며, 영국의 와인 전문지 IWSR의 2023년 데이터 기준 전 세계 칠레 프리미엄 와인 판매 1위 브랜드이다. 이번에 신규 출시된 블루 & 골드 에디션은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의 최상의 퀄리티를 담은 프리미엄 와인들이다. 까베르네 소비뇽과 까르미네르 산지로 잘 알려진 지역의 25~30년 된 포도밭에서 자란
양산 센텀플러스 신경외과가 중앙일보 후원 ‘2025 KBEI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센텀플러스신경외과는 척추 디스크 및 관절 질환 진료에 있어 정밀 초음파와 방사선 장비를 활용하여, 비수술적 치료를 중심으로 통증 개선과 기능 회복에 주력해 왔다. 관계자는 “수술 없이 통증을 완화하고 일상생활의 기능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접근을 통해 효과를 높였다. 과잉진료 없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과 최신 장비를 바탕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불필요한 과정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센텀플러스신경외과 권오익 원장은 “앞으로도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보다 적절한 의료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텀플러스신경외과는 국가보훈처로부터 보훈위탁지정병원으로 지정됐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탈모로 인한 고민을 겪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정수리나 헤어라인 등 눈에 띄는 부위의 탈모는 외적인 변화뿐 아니라 심리적인 위축과 대인관계 불안, 자존감 저하 등 다양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이어지곤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는 해결책 중 하나가 바로 ‘두피 커버 기술’인데, 모두스칼프는 독자적인 SMP 두피 커버 기법을 도입함에 따라 개개인의 탈모 상태와 두상 구조에 맞춘 맞춤형 시술로 탈모인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모두스칼프의 두피 커버 기술은 기존 방식과 달리 실제 모근처럼 보이는 밀도 표현과 입체감, 그리고 자연스러운 명암까지 구현할 수 있어 시각적으로도 자연스러운 헤어라인과 두피 연출이 가능하다.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세밀한 작업이 이뤄지며, 탈모 부위가 눈에 띄지 않도록 섬세하게 커버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두스칼프가 보유한 독자적인 SMP 두피 커버 기법은 균일하고 자연스러운 밀도와 음영을 통해 실제 모발이 자라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단순히 외형을 가리는 수준을 넘어서, 사용자의 이미지 변화와 심리적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두스칼프 이성희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전찬호)는 지난 23일 대전에 위치한 철도고객센터에 상담직원의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위한 ‘심폐소생술 연습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기는 상담직원이 다수 근무하고 있는 철도고객센터 내 심정지 환자 발생을 대비해 직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자 설치됐으며, 직원들의 왕래가 잦은 센터 4층 체력 단련실에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직원들은 심폐소생술 연습 키오스크를 통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영상 시청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실습의 속도, 압박 강도 등을 고려한 종합적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실습 중 부족한 부분은 실시간 기기 음성을 통해서도 바로잡을 수 있다. 아울러, 코레일네트웍스는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실습 참여를 높이기 위해 23일부터 30일까지 실습 점수가 높은 직원을 선정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전찬호 대표이사는 “응급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심폐소생술 연습 키오스크 설치가 직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응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18일 증평군에서 개최한 충북농협 영농지원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범국민적인 농촌 일손돕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충북도내 공공기관으로서 이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선 본부장,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손인석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이재영 증평군수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참가자들은 발대식 이후 증평 지역 내 5개 농가를 찾아 사과꽃따기, 부추밭 잡초제거, 고구마 파종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은 “인력난과 고령화로 힘든 농촌에 따뜻한 손길이 구석구석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전국 꽃배달 전문 브랜드 젠틀맨플라워(대표 임대현)가 네이버 브랜드탭에 공식 노출되며,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꽃배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젠틀맨플라워는 '기업이 선택한 꽃배달 서비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어디서든 3시간 이내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브랜드탭 노출을 통해 기업 고객 전용 회원관을 통한 편리한 주문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대현 대표가 이끄는 젠틀맨플라워는 현재 ▲주식회사 한시진플라워 ▲판촉물 전문 브랜드 젠틀맨기프트 ▲단체복 전문 브랜드 티조아 등을 연이어 론칭하며 종합 비즈니스 선물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젠틀맨플라워 관계자는 “브랜드탭 노출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상품을 보다 좋은 조건에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반 고객은 물론 기업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젠틀맨플라워는 ‘202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꽃배달서비스 부문 1위를 수상했으며, ISO 14001 환경경영 시스템과 ISO 9001 품질경영 시스템을 모두 인증받았다. 모기업 ㈜한시진플라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세계 명문대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에서 고등학생·대학생과 함께 연구에 나선다. CRI가 주관하는 ‘서울 리서치 프로그램’이 2025년 여름,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하버드, MIT, Caltech 등 세계 정상급 교수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교육과 연구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 아카데미에서 2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며, CRI 웹사이트에서서 공식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각자의 연구 주제를 설정하고, 세계 명문대 교수진의 멘토링을 통해 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수업은 전면 영어로 진행되며, Caltech, Harvard, MIT, UPenn, USC 소속 교수들이 서울에 직접 방문, 강의 및 개별 지도를 맡는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논문은 학회 발표 또는 국제 저널 투고까지 지원되어, 단순 체험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고은솔 CRI 대표는 “이처럼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국을 직접 찾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선 학문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제14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23일부터 5월 2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인 자격제도로,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총 3개 분야다. 말조련사는 말의 용도별 능력 향상을 위한 조련 업무를, 장제사는 말발굽 관리 및 편자 제작 등 장제업무를, 재활승마지도사는 승마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치료하도록 지도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이다. 시험은 만 17세(2008년 5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상의 국민 중 말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5월 31일 실시되며,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분야별 실기시험을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2012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현재까지 총 1,257명의 합격자(말조련사 696명, 장제사 105명, 재활승마지도사 456명)를 배출하며 국내 말산업 현장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해왔다.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본원 풍요관서 비전 선포, 학술토론회 개최 디지털 작물 시대, 농업·농촌 발전 및 경쟁력 강화 모색 지역과 상생하며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혁신 선도할 것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곽도연)은 전북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24일 본원 풍요관에서 식량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결의하고,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효원 차장을 비롯해 곽도연 원장과 한국작물학회 역대 회장, 퇴직 선배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국립식량과학원이 걸어온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미래 식량 생산과 소비 확대를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비전, ‘국민의 건강한 식탁에서 내일의 식량안보까지, 식량 과학기술 혁신으로 함께하겠습니다’를 발표했다. 새로운 비전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했다.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지킬 수 있게 혁신적인 식량 과학기술 개발로 성과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부에서는 ▲외부 인사의 축사 영상과 퇴직 선배님들의 축하 인사 ▲국립식량과학원의 성과와 미래 비전 소개 ▲지난 10년의 여정을 담은 영상 소개와 10주년 기념 비전 신포식이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한국작물학회가 ‘디지털 전환 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23일 국내 최대 등급란 생산업체인 가농바이오(대표 유재흥)에서 ‘계란 등급판정 작업장 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현장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가농바이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근로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작업중지요청권의 현장 고지 및 인식 제고 △지게차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 환경 개선 △임산부 및 신규 근로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등 사안이 논의됐다. 특히, 근로자가 생명이나 신체에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중지요청권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내 권리 고지 강화 △정기적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정진형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은 “작업장의 안전은 단순한 의무 이행을 넘어, 모든 근로자가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할 기본권의 문제이다.”라며,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민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문화가 현장에
NH농우바이오는 5월 추천품종으로 여름왕국배추와 진하무, TYTS아리아 방울토마토 3종을 소개했다. ■ 여름왕국 배추, 엽질이 강해 고랭지 재배에 용이 여름왕국 배추는 고온기 결구력과 재포성이 우수한 품질계 여름배추로 뿌리혹병에 강하고 엽질이 강해 고랭지 재배에 용이한 품종이다. 내서성이 강해 여름에 버티는 힘이 강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강하다. 결구 내엽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결구형태는 포피원통형으로 고온기 결구력 및 중륵의 뻗힘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또한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하여 농가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 진하무,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해 상품성 우수 진하무는 더 파랗고 단단한 고품질 여름무로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세가 적당하여 근수부(어깨부분)가 휘는 현상이 적어 박스 작업에 용이한 H형의 정형화된 형태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엽이 가지런하여 재배관리(억제)가 잘되어 초세 관리가 용이하며 약 도포가 잘되기 때문에 병·해충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근수부 청색이 진해서 시장 출하 및 소비자 구매시 신선도가 높아보인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송종호)은 23일 제주지원 청사 회의실에서 (사)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제주 한우농가 공동컨설팅단 구성 업무협약 체결(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주)앤틀러) 이후, 2025년도 피드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강화 및 실행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한우농가 대상 피드백사업 추진 계획 ▲제주시·서귀포시 지부별 집체교육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농가의 수요에 맞는 번식우·비육우 사양관리, 질병관리, 데이터 활용방안 등 주제별 교육 및 농가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종호 제주지원장은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한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피드백 체계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며,“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제주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코딩(Premium Coding) 학원인 ‘비욘드코딩 Beyond Coding (대표원장 백지선)’은 비욘드코딩 출신 학생들이 VEX Robotics(벡스 로보틱스) World Championship 한국 국가대표로 초등 2팀과 중등 2팀 등 총 4팀이 선발되어 출전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욘드코딩에 따르면, 오는 5월 미국에서 열리는 ‘VEX Robotics World Championship’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로보틱스 대회로 비욘드코딩 학생들이 한국 총 6장의 출전권 중 무려 4장을 획득하여 국가대표 자격으로 세계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5월 ‘VEX Robotics(벡스 로보틱스) World Championship’ 대회 출전 시드권 획득 외에도 비욘드코딩은 2019년부터 6번 한국국가대표로 선정되었으며, 세계대회에서도 3회의 수상을 획득하였다. 또한, 비욘드코딩은 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인 ‘코드페어’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여, 세계최대 학생 과학기술경진대회인 ‘ISEF’에 한국국가대표로 5월에 출전한다. 비욘드코딩 백지선 대표원장은 “오래 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코딩을 정말 전문적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 등 분야의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식의약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23일부터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대학·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교육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보유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분야별 전문성과 규제과학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규제과학 전문인력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산업계 또는 연구기관에서 신속한 혁신제품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제품 기획 ▲제품 개발단계의 규제요건 검토 ▲인허가용 기술문서 작성 ▲품질관리 지원 ▲시험·검사 및 안전성 평가 등 혁신제품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제품화 및 시장 진입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분야별 제도와 법령, 규제과학 이론과 실습, 국내외 최신 신기술, 규제 동향 등의 교육을 제공하여 실무에서 활용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신청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20일까지로 서류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에 지정할 계획이며, 지정 기준, 신청방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3일 경북 김천소재 본부에서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소·돼지 등 중대동물 질병 대응 기술 개발에 이용하게 될 중대동물실험동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그간 국내에서는 생산성 저하로 소와 돼지 사육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가축전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소·돼지 등 중대동물 전염병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실험시설의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검역본부는 소·돼지 난치성 전염병 예방 기술, 신종 질병 치료 기술 등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중대동물실험동 건립을 추진해왔다. 중대동물실험동은 생물안전2등급(BL2) 연구시설로, 2023년 9월 시공을 시작해 17개월에 걸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746m2 규모로 신축되었다. 특히, 사육 규모의 경우, 최대 돼지 400여 마리 또는 소 80여 마리의 동물실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규모이다. 한편, 이 시설의 20%는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으며, 향후 민간 개방을 통해 생물안전2등급(BL2) 중대동물 실험시설의 국내 거점으로서 민관 협력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