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특수용접설비과는 지난 7일부터 양일간 올해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국방부 주관의 초급 간부와 장병을 대상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진행됐다. 포스코,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5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했으며,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또한 부스 운영에 함께했다. 특수용접설비과(학과장 김석 교수)는 뿌리기술인 용접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서를 운영했으며. 국군장병들이 용접이라는 분야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AR(증강현실)을 접목한 용접시뮬레이터를 활용했다. 훈련용 용접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주요 기술인 피복아크용접, 이산화탄소아크용접 그리고 불활성가스아크용접에 대한 체험을 제공했다. 양일간 약 300여명의 국군장병과 간부가 부스를 방문했다. 한편 평생 직업능력개발 특화대학으로 평생 쓸 기술을 가르치는 남인천폴리텍은 2년제 학위과정(산업학사 취득 과정), 전문기술과정(만 15세 이상 구직자), 하이테크과정(만 39세 이하 미취업 구직자), 신중년특화과정(만 40세 이상 구직자), 여성재취업과정(만 15세 이상 여성 구직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
정읍시가 동물용의약품의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정기 약사감시를 실시한다. 약사감시란 의약품·의약외품의 제조, 조제, 보관, 수입, 판매와 그 밖의 약학 기술에 관련된 전반적인 감시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점검은 약사법,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 동물약품감시요령에 근거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점검 대상은 동물용의약품 도매업소 5개소, 동물병원 29개소, 동물약국 23개소, 동물용의료기기 판매업소 10개소 등 총 67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처방전 판매 준수 여부, 수의사 처방전 없이 임의 판매 여부, 동물약국·도매업소 약사의 위생복 착용, 실제 근무 실태, 무허가 또는 유효기간이 경과된 제품의 보관·판매 여부, 판매업 시설의 법적 기준 적합 여부, 필요시 의약품 수거검사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수거·폐기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축
정읍시가 계속되는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247억원 규모의 사료구매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가의 경제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달 사료구매자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받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가능 금액, 기존 대출금액 유무, 각종 법령 위반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후 융자 추천이 어려운 일부 농가를 제외한 총 214농가에 사료 구매자금 247억원에 대한 배정을 완료했다. 이번 정책자금의 지원 조건은 융자 100%에 연 1.8%의 낮은 금리가 적용되며,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방식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선정 추천 통보서와 상세내역을 발급받은 후, 대출받고자 하는 금융기관에 오는 6월 12일까지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시는 기간 내에 대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융자금이 회수될 수 있어 반드시 기일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사료구매 정책자금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인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도심 영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정동준)는 지난 7일 중구의회에서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연구진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수행업체는 제물포구로 새롭게 태어나는 원도심 지역과 영종구로 분리되는 영종지역의 다양한 발전 및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정동준 대표의원은 “원도심에 매력적인 관광 인프라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동인천역 인근 상권과 자유공원이라는 인프라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활동에 공동 참여 중인 한창한 의원은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발전 및 개발 전략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손은비 의원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과제를 구체화하고, 시와 구의 업무를 구분해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원도심 영종 발전연구회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7월까지 최종 연구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고창군의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초부터 지역 내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중이다. 5월 현재까지 66㏊(94농가) 규모의 파쇄 작업을 진행했다. 파쇄지원단은 파쇄인력 6명과 파쇄기 2대로 구성돼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100m 이내), 고령자·여성 농업인·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논·밭두렁에서 고춧대·깻대·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태우는 대신 신청한 농가에 나가 파쇄기를 사용해 무료로 분쇄해 주는 사업이다. 자연순환 문화를 정착하고 봄철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미세먼지 발생도 낮춘다. 특히 파쇄 작업을 통해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영농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 총 23대의 파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 단위 공동 파쇄작업의 경우 무료로 임대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산불조심기간과 연계해 상반기 중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가 희망 농가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를 통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송진호 예비후보가 낸 메시지가 정치권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최근 인터뷰에서 “김문수 후보님, 한동훈 후보님, 홍준표 후보님, 안철수 후보님을 포함한 모든 후보님과 각 지지자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일 거라 믿는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대립이 아닌 협력”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대선 국면에서 대화와 연대를 강조하는 몇 안 되는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는 “정치는 국민이 요구하는 변화를 실현하는 수단이어야 한다”며 "이념보다 실천, 대결보다 연대가 시대의 명령"이라고 했다. 그는 다양한 정치권 인사들과 물밑 접촉을 이어가며 ‘실질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적 진영을 가리지 않고 소통에 나서는 그의 행보에 대해 일각에선 “정치의 신선한 바람”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경제 분야에서 송 예비후보는 ‘공정한 기회’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지역 중소기업과 협업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디지털 경제 전환에 대비한 혁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경제는 구호가 아닌 실행이 우선”이라고 했다. 또한 송 후보는 “기회의 평등이 있어야 도전이 가능하다”며 “출발선이 다른 청년들에게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오는 29일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제2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과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변화하는 시대 속 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현경 교수가 혁신과 확장의 시대, 박물관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오늘날 박물관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동시에 해양 문화와 박물관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현경 교수는 박물관·미술관 분야에서 폭넓은 교육활동을 이어왔으며, 문화예술 정책에 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통해 학계에 기여해 왔다. 강연 후에는 청중과의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천적인 관점에서 박물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올 한 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콜로키움을 운영하며, 해양 및 박물관 분야 전반에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대중과 학계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콜로키움은 무료로 진행되며, 해양 및 박물관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누리집을
인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도심 영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정동준)는 지난 7일,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제물포구로 재탄생하는 원도심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을 찾아 벤치마킹에 나섰다. 성수동은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재생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도시재생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며, 벤치마킹을 위한 국내외 지자체 등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는 곳이다. 이날 연구회는 성동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성수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 및 진행 사항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방법 및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연구회는 아뜰리에길과 연무장길 등 성수동 일대를 돌며, 언더스탠드에비뉴, 성수 나눔공유센터, 붉은벽돌마을, 대림창고 등 도시재생 관련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대표의원인 정동준 의원은 “국내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성공요인을 분석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원도심을 재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동연구를
비수도권 주차기준을 바로잡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주시 주차기준을 현실화하기 위한 주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실제 자가용 의존도와 차량 보유율에 맞지 않는 현행 주차장 설치기준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전주시를 포함한 비수도권 대도시의 주차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전주시병)은 지난달 28일, 전북 전주시의 주차장 설치 기준을 현실화하기 위한 내용의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은 주차장 설치 기준을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고 있으나, 자가용 의존도가 높은 전주시 등 지방 대도시는 서울보다도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고 있어 실질적 생활 불편과 제도적 역차별을 초래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서울특별시의 1인당 자동차 등록 대수는 약 0.34대인 반면, 전라북도는 0.56대로 훨씬 높음에도 전주시가 ‘광역시·특별자치시’가 아닌 ‘일반 시’로 분류되면서 세대당 주차장 설치 기준이 1대/95㎡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정동영 의원은 “주차 기준을 정하는 데 단순한 행정구역 분류가 아닌 지역 실생활 여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 8일, 희망플러스센터 강의실에서 가든 플래너(여성재취업)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한 ‘가든 플래너’ 과정은 총 24명의 입교생이 참여하여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2개월간 진행됐다. 대학 측은 실업 상태에 있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정원 설계 및 조경, 식물 관리 등의 실무 위주의 알찬 교육으로 교육과정을 구성, 정원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했다. 그 결과 전원이 수료했으며,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이 교육생들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경력단절이라는 긴 공백을 딛고 여러분이 선택한 이 길이 앞으로 정원처럼 풍요롭고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과 사회 진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캠퍼스 희망플러스센터는 올해 5월부터 실업상태(만 40세 이상)에 있는 신중년특화과정과 여성재취업과정 모집에 나선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 및 희망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이재명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이 8일 여수‧광양 등 석유화학‧철강 산업현장을 방문해 “첨단산업의 쌀이 반도체라면 전통 주력산업의 쌀은 석유화학‧철강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해서 과거의 영광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제조업이 전세계를 제패하도록 열심히 도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이하 경제성장위)는 8일 전남 여수‧광양 등 석유화학‧철강 산업현장을 방문해 경영진 및 협력사, 노동조합 대표단과 간담회를 연이어 갖고 국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제성장위는 올해 들어 2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대표와 조선업 대표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3월 초 경남 거제‧창원, 4월 15일 대덕연구단지 및 24일 구미‧포항 등을 방문해 산업 관계자들과 일련의 간담회를 가져왔으며, 이번 현장 방문 역시 그 일환이다. 이날 산업현장 방문은 경제성장위가 주관하고 이언주 최고위원(위원장), 주철현 의원, 권향엽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석유화학산업 단지 현장 간담회(LG화학), 여수 석유화학단지 종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어린이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달 30일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간식을 전달하고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 위생 교육과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초등학생이 쓰러진 엄마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했던 사례가 있던 만큼 학생들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CPR)의 기본 동작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휴를 앞둔 지난 2일에는 내원 어린이 환자와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이 어린이 날을 맞아 즐겁게 웃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연수구의회 정보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시 연수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7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가족을 돌보는 책임을 짊어진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연수구 차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돌봄 불평등 해소와 청소년·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책임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해당 조례를 통해 연수구는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의 실태조사를 실시, 상담·정서지원, 학업 및 취업 지원, 주거 지원 등의 정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고, 민간단체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보다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를 발의한 정보현 의원은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설계할 기회를 온전히 갖지 못한 청소년과 청년들이 있음에도, 이들을 위한 제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조례는 이들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지원하겠다는 제도적 선언이자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수구가 선제적으로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이 꿈과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정책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iH(인천도시공사)는 8일 감사부서 주관으로 류윤기 사장과 노동조합(위원장 김재만)이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합동 청렴캠페인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iH는 그동안 꾸준하게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4월 새로 취임한 류윤기 사장이 직접 참여해 상임감사 및 노조위원장과 함께 노사 간 솔선수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청렴캠페인은 청렴문화 확산 및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주제로, 특혜 제공 및 사익 추구 없는 공정한 iH, 상호 존중과 배려로 갑질 없는 iH 등 청렴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파하며 윤리의식 내재화와 부패 방지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iH 류윤기 사장은“노사 합동 청렴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시켜 시민에게 항상 신뢰받는 청렴 일류 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iH는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8일, 해사 사건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독립 법원인 해사법원 본원을 인천에 신설하는 법안 6개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해사법원 신설을 위한 패키지법은 법원조직법, 각급 법원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선박소유자 등의 책임제한절차에 관한 법률, 유류오염손해배상 보장법, 중재법, 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총 6개 법률안이다. 대한민국은 선박 제조 분야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물동량, 보유 선박 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양강국으로 손꼽히고 있음에도, 정작 해양분쟁을 해결하거나 중재할 수 있는 인프라가 미비해 대부분의 해사 관련 분쟁 해결을 외국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해사 분쟁에 따른 법률비용 국외 유출을 막고 해운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사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해사법원’ 설치가 오래전부터 화두에 올랐으나, 지역 간 유치 경쟁과 전문법원 설치 필요성 및 우선순위에 대한 논의가 길어지며 본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배준영 의원은 해사법원 설치법을 대표발의하며 “지난해 국내 항만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인 3173만 TEU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