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 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 년여간 해경이 압수한 마약류는 우리나라 전체 국민이 투약하고도 남을 정도의 양으로 밝혀졌다 . 지난 4 월 강릉 옥계항에서 국외 벌크선에 불법마약류 코카인 1.7 톤을 밀반입하다 14 명이 적발된 사건을 볼 때 해경이 압수한 마약량은 그 자체로도 충격이 아닐 수 없다 . 우리나라가 마약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 2020 년부터 올해 8 월까지 5 년여간 해경이 압수한 필로폰 , 대마 , 코카인 등 마약류 ( 양귀비 제외 ) 압수량은 총 2,358kg 이다 . 유형별로 보면 코카인이 2,347kg 으로 월등히 많았고 , 대마가 10kg, 필로폰이 1kg 순이다 . 이외에 합성대마 , 케타민 , 야바 등과 같은 마약류도 2kg 이나 차지했다 . 압수한 마약류 가운데 1 회 투약량을 산정할 수 없는 대마나 합성대마 등의 마약류를 제외하고 필로폰과 코카인을 1 인 1 회 투약량 (0g) 으로 계산할 때 해경이 지난 5 년여간 압수한 필로폰과 코카인은 무려 5,666 만 7,000 여명이
국가 핵심 기술을 다루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 항우연 ) 에서 퇴직 예정자가 주말에 연구용 컴퓨터를 외부로 반출했지만 , 기관은 사건 발생 후 한 달 반이 지나서야 이를 인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 나급 보안기관인 항우연이 기초적인 보안 관리조차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16 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 에 따르면 , 항우연 위성우주탐사연구소 소속 A 연구원은 퇴직 2 주 전인 지난 8 월 16 일 , 남편과 함께 본관 건물에 출입해 자신이 사용하던 PC 와 모니터 등 다수의 장비를 외부로 반출했다 . 항우연은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 보안기관임에도 당시 어떠한 제지나 확인 절차도 이뤄지지 않았다 . 이 사건은 9 월 30 일 최민희 위원장이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면서 처음 드러났다 . 항우연은 그제서야 내부 확인에 착수해 퇴직자에 의한 PC 반출 정황을 파악했으며 , 다음날인 10 월 1 일 감사부와 보안부서 간 협의를 진행하고 원장에게 보고했다 . 이어 10 월 2 일 우주항공청과 국가정보원에 관련 사실을 공식 보고했다 . 이후 항우연은 관련법에 따라 해당 사안을 상급기관인 우주항공청에 보고했으며 ,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10월 21일(화)부터 26일(일)까지를 ‘2025 한복문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주요 거점에서 다양한 한복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한복문화주간’은 매년 10월 21일 ‘한복의 날’을 중심으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현대 한복판(Modern Hanbokpan, the Center of K-Culture)’을 주제로 한복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만나 새롭게 확장되는 오늘날 한복문화를 조명한다. 먼저 ‘한복의 날’인 10월 21일에는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한복 분야 유공자 시상식과 한복 패션쇼, 축하 공연 등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일상유희(Portrait of Happiness)’를 주제로 열리는 한복 패션쇼에서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흥(興)‧재(才)‧색(色)‧미(美)를 품고 발전해 왔으며, 오늘날 ‘케이-컬처’로 전성기를 맞이한 우리 전통문화를 한복에 담아 표현한다.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전통을 지켜온 선배들과 동시대적 감각으로 한복을 재해석한 후배들이 팀을 이뤄 패션쇼를 구성한다. 모델 스테파니
지난해 경찰관 비위로 인한 징계 건수가 500건을 넘었지만, 이제까지 경찰청이 내놓은 반부패 대책은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경찰공무원 징계 건수는 2021년 493건, 2022년 471건, 2023년 486건, 2024년 536건으로 2022년 이후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2012년부터 감찰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며 설치한 시민감찰위원회 개최 건수는 2021년 22건에서 2022년과 2023년 21건, 2024년 15건, 2025년 상반기 1건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울산ㆍ충북ㆍ충남ㆍ경남청은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단 한 차례도 시민감찰위원회를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외부 반부패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감찰위원회는 본청과 시도경찰청별로 설치돼 있고, 규정상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2개월마다 1회 정기 회의를 개최해야 한다. 해당 위원회에서는 직무 관련 금품ㆍ향응 수수, 공금횡령ㆍ유용, 성희롱ㆍ성폭력 등 주요 비위 사건에 대해 심의하고 경찰청장 또는 시ㆍ도경찰청장에게 필요한 조치를 권고할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국회의원 ( 광주 광산구갑 ) 이 15 일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 2023 년도와 2024 년도의 ‘ 감사원 감사 활동 모니터링 등 설문조사 결과보고서 ’ 에 따르면 감사원 피감기관들의 감사원 평가는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해당 조사는 ▲ 감사관의 전문성 , ▲ 감사업무의 공정성 , ▲ 감사관의 감사 태도 , ▲ 감사부담의 최소화 등 총 4 개 영역으로 이뤄져 있는데 , 2024 년도 결과는 전년도에 비해 모든 영역이 감점되면서 평균점수인 ‘ 종합만족도 ’ 역시 70.1 점에서 64.8 점으로 , 5.3 점이 하락했다 . 법령과 절차의 숙지 및 업무 이해도 등을 뜻하는 ‘ 감사관의 전문성 ’ 은 67.1 점에서 61.6 점으로 , 특정 집단에 대한 편향성과 피감자 의견 청취 여부 등을 측정하는 ‘ 감사업무의 공정성 ’ 은 71.4 점에서 66.9 점으로 떨어졌다 . 감사관의 고압적 태도나 강요 , 폭언 여부가 반영되는 ‘ 감사관의 태도 ’ 는 78.7 점에서 73.2 점으로 , 자료 요구량과 인원 및 기간의 적정성 등을 뜻하는 ‘ 감사부담의 최소화 ’ 는 63.2 점에서 57.6 으로 하락했다 . 4 개 항목의 순위는 2 년 연
국가유산청이 대규모의 장기 국가사업인 ‘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 · 정비 사업 ’ 을 추진하면서 , 근거 법률과 전담 조직도 없는 주먹구구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어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 · 부여 · 청양 ) 이 15 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 · 정비사업 추진현황 ’ 자료에 따르면 , 2017 년 백제왕도 사업추진단이 설립된 이래 2026 년 ( 정부안 ) 까지 10 년간 필요한 예산 대비 실제 확보한 예산 비율은 59.4% 에 그쳤다 ( 국비 기준 , 이하 동일 ) . 금액으로 보면 ,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국비가 7,152 억 원인데 반해 , 실제 확보액은 4,207 억 원이다 . 반면 , 2017 년부터 집행률 통계가 산출되는 2024 년까지 평균 예산 집행률은 78.1% 에 불과했다 . 예산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도 어렵게 확보한 국비조차 제대로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 ‘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 · 정비 사업 ’ 은 총사업비 1 조 4,028 억 원 ( 국비 9,317 억 원 , 지방비 4,711 억 원 ), 사업 기간은
정부가 전력망만 선점한 채 사업을 지연하는 이른바 ‘알박기 사업장’ 정리에 착수한 가운데, 사업 지연으로 미사용 중인 전력망 용량이 1만6천MW(신규 원전 16호기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전과 송전용 전기설비 이용계약을 체결한 뒤 사업개시일을 초과한 발전사업은 총 393건(16,208MW)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개시일을 초과해 상업운전이 지연된 발전사업은 해마다 빠르게 증가했다. 2021년에 1건에 불과하던 지연 사례가 2025년 171건으로 급증했으며, 이에 따른 미사용 용량도 39.6MW에서 9,209MW로 크게 늘었다. 불과 5년 만에 미사용 전력망 용량이 230배 급증한 셈이다. 에너지원별 용량은 △풍력 8,474MW(52.28%) △태양광 3,982MW(24.57%) △열병합 1,844.4MW(11.38%) 등으로 나타났다. 평균 사업 지연일수는 △풍력이 1,964일(5.3년)로 가장 길었고, △연료전지 1,206일(3.3년) △태양광 1,067일(2.9년) △열병합 523일(1.4년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을 총괄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임직원들이 KT와 롯데카드의 대규모 해킹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던 8월 초부터 9월 중순 사이, 단체 워크숍을 기획하고 다녀온 사실이 확인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이 KISA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KISA 임직원 62명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제주도에서 ‘노사 화합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체 정규직 500명(2025년 6월 기준) 중 12%가 넘는 인원이 출장을 이유로 자리를 비운 셈이다. 이들은 개별 항공편으로 이동해 호텔에서 ‘노사 화합의 밤’ 행사를 열었으며, 기관은 이를 위해 1,014만 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노동조합 소속 직원 48명의 여비는 조합비로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워크숍 일정이 해킹 피해가 본격적으로 드러난 시점과 정확히 맞물렸다는 점이다. 워크숍이 열린 9월 18일은 롯데카드가 297만여 명의 회원 정보 유출을 공개 사과한 날이자, KT가 서버 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KISA에 신고한 날이었다. 부처는 9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KT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이후
기획재정부가 한국투자공사 ( 이하 KIC) 에 국내기업 해외 진출 투자를 위해 위탁한 50 억 달러 ( 한화 약 7 조 원 규모 ) 가 10 년이 넘은 현재까지 단 한 건도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16 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민규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이 KIC 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 2019 년부터 2024 년까지 5 년간 해외 진출 공동투자 목적으로 검토된 사업은 총 9 건이었으나 , 모두 ‘ 투자검토 중단 ’ 으로 결론 났다 . 주요 사유는 ▲ 국내기업의 투자계획 철회 ▲ 사업전망 불확실성 ▲ 기대수익률 불확실성 등이었다 . 국내기업 해외진출 투자자금은 신성장동력 확보 , 핵심소재 조달 , 생산시설 이전 등 다양한 해외투자 기회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KIC 에 별도로 위탁한 정책성 공공자금이다 . 그러나 2015 년부터 지금까지 투자 결정은 단 한 건도 없었다 . KIC 는 지난해 3 월 국내기업 해외진출 관련 전담부서인 전략투자팀을 신설하고 , “ 국내기업 · 운용사 등과 네트워킹을 통해 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 고 밝혔지만 , 올해 역시 투자사업 3 건이 검토만 하다 중단됐다 . 올해 8 월 기준 현재 4 건
최근 5 년간 (2020~2024 년 ) 고속도로 가드레일 , 표지판 , 중앙분리대 등 도로안전시설물이 2 만 4 천 건 넘게 파손되고 , 복구비로 1,480 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 연평균 4,800 건이 손괴되고 , 296 억 원이 복구비로 지출된 셈이다 . 하지만 손괴 원인자를 확인하지 못해 국민 세금으로 메워지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 ( 충남 아산시갑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 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손괴 건수는 2020 년 5,269 건에서 2024 년 4,340 건으로 약간 줄었지만 , 복구비는 228 억 원에서 362 억 원으로 58% 나 증가했다 . 특히 , 원인자 확인이 되지 않아 추징이 불가능한 ‘ 미확인 손괴 ’ 는 5 년간 3,388 건 (14%), 복구비로 126 억 원 ( 전체의 8.5%) 이 투입됐다 . 2024 년 한 해만 보더라도 미확인 623 건 , 복구비 29.8 억 원이 발생했고 , 징수 절차가 실패한 ‘ 미징수 ’ 도 122 건 (37 억 원 ) 에 달했다 . 결국 매년 약 70 억 원 안팎의 복구비가 도공 예산으로 충당되고 있는 셈이다 . 복구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 ) 이 FTA 수혜기업들의 농어민 상생 외면 속에 2027 년 1 월 일몰 예정인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10 년 연장을 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첫날 (14 일 ), 윤준병 의원은 수입 개방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피해 지원을 위해 조성된 ' 농어촌상생협력기금 ’ 의 제도 개선안을 분석한 결과 , 당초 2027 년 1 월에 일몰될 예정이었던 기금의 기간을 2037 년 1 월로 연장하는데 관계부처가 합의한 내역을 확인했다 .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 에 따라 FTA 체결로 피해를 입은 농어업 · 농어촌과 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017 년부터 10 년간 총 1 조 원 조성을 목표로 시작됐다 . 그러나 앞서 윤준병 의원이 기금 조성 내역을 확인한 결과 , 2017 년 기금 설치 이후 올해 8 월까지 실제 조성된 금액은 총 2,780 억 원에 그쳐 당초 목표액 대비 30.9% 에 불과했다 . 특히 윤 의원은 조성 저조의 주요 원인은 민간기업의 외면에 있
해양수산부가 미국 해양포유류보호법 (MMPA) 의 동등성 평가에 안일하게 대처하면서 , 2026 년 1 월부터 오징어 , 멸치 , 넙치 등 29 종의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대미 ( 對美 ) 수출길이 막혔다 . 향후 4 년간 최소 3,600 억 원 이상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 해수부는 혼획 저감 연구 예산을 매년 집행하고도 보급 사업은 단 한 차례 진행하는 등 ' 탁상행정 ' 으로 제도의 취지를 무력화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 미국은 자국에 수입되는 수산물에 대해 어획 방법의 해양포유류 보호 수준이 미국과 동등한지를 평가하는 해양포유류보호법 (MMPA) 규정을 2017 년부터 신설했다 .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2021 년 11 월 동등성 평가를 신청했으나 , 그 결과는 참담했다 . 2025 년 8 월 , 미국 상무부 산하 국립해양대기청 (NOAA) 은 한국의 14 개 어업에서 포획한 오징어 , 멸치 , 갑오징어 , 넙치 , 대게 등 수산물 29 종에 대해 2026 년 1 월 1 일부터 수출 불가 판정을 내렸다 . 구체적인 사유로는 현재 한국의 어획 방법 ( 자망 , 안강망 , 트롤 등 ) 으로는 상괭이 , 참돌고래 , 낫돌고래 등의 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23일까지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visitkorea.or.kr, 이하 ‘VK’)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VK를 통해 한국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 숙박, 관광지 등 다양한 서비스에 특별 혜택을 제공하여 한국여행 수요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DMZ 내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파주디엠지곤돌라’ ▲한강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이랜드크루즈’ 등의 매력적인 관광지부터 ▲여행용 모빌리티 서비스 ‘관광택시’ ▲외국인 대상 음식배달 앱 ‘셔틀’ 등의 다양한 외국인 여행편의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넌버벌 공연 ‘더페인터즈’, ‘점프’ ▲경주월드, 에버랜드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12개 VK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참여해 최대 6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매일 도전할 수 있는 ‘행운의 주사위 굴리기’,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탐색하며 즐기는 ‘나만의 K-로드맵 완주하기’ 등이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한국행 왕복 항공권,
매년 전국의 해수욕장에 4 천만명 이상의 이용객들이 찾아오는 오면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국의 해수욕장은 안전요원과 함께 긴급 구조용 제트스키 · 수상오토바이 등을 갖춰 신속한 구조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그러나 , 긴급 구조용 제트스키와 수상오토바이를 보유한 해수욕장 204 곳중 48 곳은 이를 운전할 면허를 소지한 안전요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 긴급 구조 장비의 ‘ 무면허 운전 ’ 이라는 위법 상태가 전국적으로 만연해 있음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 ) 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 최근 5 년간 전국 해수욕장 안전관리 현황 ’ 을 분석한 결과 , 전국 해수욕장 256 곳 중 48 곳이 익수자 발생 시 가장 빠르게 출동해야 할 제트스키나 수상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 이를 조종할 수 있는 면허 소지 안전요원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 실제로 제트스키나 수상오토바이 면허 소지자가 없는 해수욕장은 작년 한 해 동안 500 만 명이 찾은 대한민국 대표 해수욕장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은 안전관리요원 55 명과
섬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이 정비나 검사에 들어갈 경우 , 이를 대체할 예비선박이 없어 섬 주민들이 사실상 ‘ 고립 ’ 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 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여객선 항로단절 현황 ’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여객선 정비를 이유로 여수와 인천 , 통영 등 8 개의 지자체에서 총 33건의 여객선 운항 중단이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 이로 인한 누적 운항 중단일수는 405일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여객선 본선이 정비나 검사에 들어가면,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체 여객선 투입이 필수적이지만, 여객선 운영 선사가 예비선을 의무적으로 투입해야 할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양수산청은 운항 계약시 업체에 “선박 대체 운항 책임” 을 부과하고 있지만, 계약상 필수 조건에는 제외되어 있어 여객선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체 여객선 투입은 전적으로 민간선사의 ‘선의’ 에만 의존하는 실정이다. 특히 국가보조항로의 경우에도 운항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항로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국가보조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