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창원 상남점이 결혼 준비를 하는 신혼 부부를 위한 다양한 혼수 가전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하이마트 상남점은 ‘가전 전문가’의 맞춤 상담부터 브랜드별 비교, 실물 체험, 혼수가전 패키지 구성까지 체계적인 구매 동선을 갖춘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각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부터, 신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적절한 제품 추천까지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본격적인 결혼 준비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가전’이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기본적인 품목만 해도 선택의 폭이 넓고, 브랜드별 기능 차이도 커서 막막함을 느끼는 예비부부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트렌드에 맞춰 삼성 비스포크, LG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 워시타워 등 프리미엄 혼수가전도 매장 내에 직접 전시돼 있어 디자인과 기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온라인 정보에 의존하기보다, 현장에서 실물 비교를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구매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신축 아파트나 빌라 구조에 맞춘 설치 계획까지 함께 안내해주기 때문에, 실사용에 최적화된 구성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마트 상남점에서는 4월 한 달간 창립
리라의원(원장 김보미)이 4월 리라쉐잎을 정식으로 런칭했다고 전했다. 병원 측은 리라쉐입은 기존 지방 분해를 위한 HPL 시술 시 단점으로 지적되던 긴 시술 시간과 다운타임, 그리고 붓기 등을 완화하는 가벼운 다이어트 주사를 지향한다고 전했다. 리라의원 김보미 원장은 “갑자기 올라온 온도와 함께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급격하게 올라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서둘러 운동이나 식단을 통해 라인을 다듬으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지방분해주사에 대한 관심도도 적지않 게 올라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분해주사는 다만 스테로이드나 히알라제와 같은 일부 성분의 부작용 때문에 불편을 겪는 케이스도 있어 의료 관계자와 긴밀하게 상담한 후에 선택하는 것을 권하고 있는 편이다. 특히 해당 시술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많은 여성들이 여름철 고민으로 앓고 있을 팔뚝이나 허벅지와 같은 국소부위에 적용하기에 좋은 편이기 때문에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김보미 원장은 “물론 지방분해주사 단독으로만 진행해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HPL과 함께 진행하는 케이스가 많이 있다. 두 시술의 원리는 비슷하지만 HPL이 지방을 분리하는
5세 Y군은 또래 아이들에 비해 언어 이해력과 표현력이 더딘 편이며, 종종 부모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다. 또래 아동들과의 상호작용도 원활하지 않아, 가까운 소아정신과를 방문한 결과 지적장애 3급 진단을 받았다. 현재는 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놀이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으며, 학령기 이전까지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Y군처럼 언어 발달이 느린 아이들 중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없는 경우에는 지적장애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언어 발달이 약간 느린 경우는 3급, 보다 심할 경우는 2급, 언어 표현이 거의 어려운 경우는 1급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치료'보다는 '개선'과 '사회적 적응 능력 향상'을 주요 목표로 삼아 다양한 개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한의사는 “지적장애 3급 아동의 치료 목표는 장기적으로 사회적, 경제적 독립이 가능한 수준까지 발달을 돕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고, 갈등 상황에서 언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상대방의 언어를 잘 듣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2025년 4월, 주식회사 와이에이그룹의 신승엽 대표가 BPO ALL 프로세스 아웃소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신승엽 대표는 뷰티, 패션, 콜센터, 리서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다수의 인수합병을 통해 와이에이그룹을 BPO ALL 아웃소싱 그룹으로 확장하며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승엽 대표는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업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있다. 기존에 운영하던 뷰티, 패션, 콜센터, 리서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사업을 인수합병하여 와이에이그룹의 BPO ALL 아웃소싱 그룹으로 재편성해 각 사업 부문에서의 시너지를 통해 완벽한 아웃소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BPO ALL 프로세스 아웃소싱 사업은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전략이다. 이는 핵심적인 업무를 외부에 맡기고, 기업은 중요한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기업들은 운영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고객 서비스 향상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신승엽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업무 효율화와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겸 대한인터넷신문협회(신문협) 회장)는 ‘개헌’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李山河,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이하 세계총연맹) 부설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소속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50여 언론단체 회원 일동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막을 ‘권력 분산형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촉구한다”라는 성명을 4월 4일 발표했다.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성명에서 “헌재의 결정이 난 이상, 탄핵심판 선고가 이를 봉합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 따라서 우리 국민들은 헌재의 결정에 승복해야 한다”면서 “여야 정치권은 진영논리를 떠나 갈라진 민심을 보듬고 국론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헌재의 결정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것으로서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상태가 고착화되면 국론 분열만 가속화 시킬 뿐”이라며 “수많은 희생으로 쌓아 올린 우리의 민주주의 제도는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적대심만 쌓여 공멸할 수밖에 없다”라고 경고했다. 특히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는 “지금 우리가
김포대학교 뷰티아트과와 보그헤어과 학생들로 구성된 ‘미앤미’ 동아리가 김포 모담축제에서 뷰티 재능 기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미앤미’는 11명의 학생이 참여해 네일아트, 붙임머리, 페이스페인팅 등을 제공했다. 비가 내리는 꽃샘추위 속에서도 학생들은 자리를 지켰고, 이들의 재능기부는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해련 뷰티아트과 학과장은 “두 전공이 협력해 만든 이 동아리는 단지 실습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전공 기술을 사회에 적용하고, 시민과 교감하며, 실질적인 공공적 경험을 축적하는 장이다. 학생들은 단순히 기술을 시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배우고 익힌 기술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몸으로 확인했다. 현장은, 교육의 연장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와의 연결 없이 기술은 메마르기 쉽다. 학생들이 현장에서 무엇을 느끼고 돌아오는지가 교육의 핵심이다”고 전했다. 한편, ‘미앤미’ 측은 실습과 봉사를 넘는 지점을 조용히 구축하고 있으며, 이 같은 협업 구조를 통해 전공 간 경계를 허물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을 위한 비수술적 리프팅 시술이 활용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기술을 활용한 리프팅 장비가 활용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장비로 울쎄라(Ulthera)와 울쎄라프라임(Ultheraphy Prime)이 있다. 두 장비는 모두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피부 깊숙한 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제공하지만, 적용 방식과 특징에서 차이를 보인다. 울쎄라는 대표적인 고강도 초음파 리프팅 장비로, 피부 속 깊이 있는 SMAS(근막) 층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여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기존의 리프팅 시술이 피부 표면을 자극하는 방식이었다면, 울쎄라는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도 깊은 층에 열 응고점을 형성해 자연스러운 탄력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이앤엠제이피부과 김민주 원장은 “울쎄라의 장점은 실시간 초음파 영상을 활용한 ‘딥씨(DeepSEE) 기술’을 적용해 피부 상태를 확인하며 시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정확한 깊이에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5일 수원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 심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무궁화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의 상징성과 가치를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나라꽃 무궁화 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aT는 지난해 나주 본사, 양재 꽃시장,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무궁화 동산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나라꽃 무궁화 심기 캠페인’으로 본격화해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내 주요시설에 무궁화 식수를 확대하고, 향후 전국 사업장으로도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무궁화를 심는 일은 단순한 식재를 넘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는 실천의 밑거름”이라며, “aT는 앞으로도 화훼문화진흥 전담 기관으로서 무궁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지켜 사회적 책임과 문화적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앞서 1일 나주 본사에서도 무궁화 심기 행사를 열고, 나라꽃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경봉)는 일본으로 수출하는 제주도 비육마(비육품종에 속하는 벨지안과 페르숑 교잡말) 30마리의 검역을 6일 완료했다. 비육마는 2015년 국내 말전염성자궁염 발생으로 일본 수출이 금지되었으나, 지난해 11월 8일 ‘수출위생조건 및 수출검역증명서’가 개정되어 다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제주지역본부는 일본의 검역 기준에 맞게 30일간 비육마에 대한 수출 검역을 하면서, 민관 합동 전담(TF)팀을 운영해 제주도청·부산세관·한국마사회(제주) 등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원활한 수출을 위해 노력했다. 검역본부 고경봉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비육마 첫 수출은 정부와 업체가 함께 주요 수입국인 일본의 수출 판로를 개척했다는 큰 의의가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수출 검역 지원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이주공사는 80만불 투자로 영주권과 원금회수를 돕는 코타베라2 프로젝트 진행과 함께 현재 투자자를 모집중에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이주공사 측은 “미국 포브스지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500만불 골드카드가 하루 만에 1000장 판매되었다고 한다. 여기에 OPT 프로그램의 폐지 법안이 발의되어 현재 미국에서 공부 중인 유학생들의 미래가 불안하다. 학업을 마친 후 받을 수 있는 취업비자(H1B)의 경쟁률이 높아 쉽지 않은 상황에서 OPT프로그램 마저 폐지된다면 유학생들이 학업을 마친 이후에 현지 취업과 정착을 준비할 수 있는 길이 좁아지므로 졸업 전에 영주권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본사는 미국투자이민 변호사와 전문 수속팀이 투자자들의 완벽한 자금출처와 서류수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고객 맞춤형 출장, 방문, 야간 상담 서비스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자연재해, 화재, 농산물 시장가격 하락 등에 의한 농가의 소득 불안정성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도입한 농업수입안정보험의 가입이 7일 봄감자 품목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기존의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장범위인 자연재해, 화재, 병충해 등에 따른 피해에 더해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도 보상하는 제도로서, 농가의 품목별 수입(보험가입연도)이 기준수입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그 감소분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9월 27일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난해까지 10년간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었던 농업수입안정보험의 본사업 전환을 결정하고 농가 소득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상품 유형을 다양화했다. 올해는 총 15개 품목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고구마, 옥수수 등 9개 품목은 올해부터 전국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고, 벼, 봄감자 등 6개 품목 8개 상품은 일부 주산지에서만 시범운영된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기존의 농작물재해보험과 보장범위가 중복되기 때문에 농업인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가입해야 하며
더마블록 피디알엔 콜라겐 앰플/토너/크림 및 필링 제품 2종, 총 5종을 다이소 통해 선보여 연어 PDRN* 성분을 함유, 전문 피부 관리샵에 받던 필링 & 물광 케어를 집에서 보다 간편하게 4월 7일부터 다이소 온라인 몰 및 전국 다이소 매장에서 홈에스테틱 프로모션과 함께 출시 햇빛연구소 셀퓨전씨로 잘 알려진 씨엠에스랩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블록’이 연어 PDRN* 성분을 함유해 홈 에스테틱케어를 실현하는 피디알엔 스킨케어 및 필링 제품 5종을 다이소에서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전문 피부 관리샵의 인기 관리 프로그램인 물광케어를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물광 탄력 피부로 케어해주는 ‘더마블록 피디알엔 콜라겐 앰플’을 포함한 스킨케어 3종과 피부 타입과 선호에 따라 필링 강도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더마블록 피디알엔 필링 제품 2종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앰플, 토너, 크림으로 구성된 더마블록 피디알엔 스킨케어 라인은 연어 PDRN*과 콜라겐의 만남으로 보습 충전 및 촉촉한 물광 부스팅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더마블록 피디알엔 콜라겐 앰플’은 연어 유래 PDRN*,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구매 확대 추세를 감안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중점 안전관리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성 조사대상은 △농가·농업법인·지자체 등이 운영하는 온라인 직거래, △산지에서 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농산물을 포함한다. 조사물량은 지난해 1,300건에서 1,600건으로 확대하여 잔류농약 463개 이상의 성분을 검사할 예정이다. 농관원은 중점 안전관리기간 동안 온라인 유통단계와 함께 생산단계 농장에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연기,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부적합 발생 농업인에 대한 안전성 교육을 통하여 부적합이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농산물 구입 패턴 변화에 맞춰 온라인 거래 농산물의 출하 전 농장단계 안전성을 좀 더 촘촘하게 관리하여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어느덧 화사한 봄철, 아침저녁의 바람은 아직 쌀쌀하지만 기온은 겨울에 비해 약 10도나 높아지면서 피부의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날씨가 따뜻해지면 피부 속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땀과 피지 분비량도 함께 늘어나 모공이 커지며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피부과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흔히 여드름을 사춘기의 상징으로 여기지만 이제 여드름은 더 이상 10대만의 질환이 아니다. 20대는 물론 40대 이후에도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은 단순히 외모의 문제가 아닌,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부담과 사회생활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10대의 여드름은 이마와 코 등 T존 부위를 중심으로 얼굴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반면, 성인 여드름은 주로 입 주변이나 턱, 이마나 볼 가장자리처럼 클렌징 잔여물이 남기 쉬운 부위에 잘 생긴다. 특히 성인 여드름은 특성상 좁쌀여드름보다는 염증이 심한 화농성여드름으로 번지기 쉬워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자국이 남기도 한다. 여드름은 그 자체도 문제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피부에 깊은 흉터를 남길 수 있다는 점이 더욱 중요하다. 여드름이 자연적으로 터지거나 무리하게 짜내는 과정에서 피부조직이 손상되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참여 희망 지자체를 신청받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의 농가에 축산악취 저감 시설·장비,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개 지자체별 악취개선계획에 따라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시설·장비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은 대상 지역 및 농가별 지원 시설 등을 더욱 집중·패키지화함으로써 보다 실효적인 악취개선 효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축산악취로 인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거나 환경개선이 시급한 전국 지자체로, 각 시·군에서는 관내 농가의 사업 참여 수요 등을 취합해 지역단위 악취개선계획을 수립하여 시·도에 제출하면 되며, 시·도 및 중앙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 시·군을 최종 선정한다. 또한, 시설·장비 지원과 함께 농가별 ‘악취개선계획’을 수립·이행토록 하고,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운영함으로써, 농가와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갈등 완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축산악취 문제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 사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