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점차 마모되거나 손상되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만성 질환이다. 관절 연골은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돕는 조직으로, 이 연골이 닳게 되면 뼈와 뼈가 직접 마찰하며 관절 전체에 통증과 운동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대표적인 노년층 질환으로 인식되던 퇴행성관절염은 최근 들어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환자 수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변화는 과체중이나 비만, 무리한 고강도 운동, 관절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반복하는 직업 활동, 유전적 소인 등 다양한 원인에 기인한다. 특히 관절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는 스포츠 활동을 자주 하거나, 반복적인 관절 사용이 많은 직업군에서는 연골 손상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젊은 층은 통증이 발생하더라도 단순한 근육통이나 일시적인 과로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퇴행성관절염은 시간이 지날수록 진행되는 병으로, 방치할 경우 더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중장년층 역시 "나이가 들어서 생긴 자연스러운 통증"으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연골은 혈관이 없고, 스스로 재생되는 능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한 번
최근 ‘결막이완증’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결막이완증은 눈의 흰자 부위인 결막이 아래 눈꺼풀 쪽으로 늘어져 주름이 생기고, 결막이 눈꺼풀과 분리되면서 눈 깜빡임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안구 건조, 이물감, 눈의 피로,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악화되면 만성적인 눈물흘림이나 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결막이 각막이나 눈꺼풀에 지속적으로 마찰을 일으키면 시야 방해와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 주요 원인은 노화, 장기적인 콘택트렌즈 착용, 자외선 노출, 알레르기, 스마트폰‧PC 화면을 장시간 응시하는 습관 등이 꼽힌다. 최근에는 40~50대 중장년층은 물론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은 젊은 층에서도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부산 하늘안과 박준우 대표원장은 "결막이완증은 단순히 인공눈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아큐트론 장비를 활용한 치료법이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구 표면 재생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장비 아큐트론은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늘어나고 처진 결막 조직을 안전하게 수축시켜 주는 방식이다. 고주파 치료는 단안 기준 약 5분 내외로 시술 시간이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여름철, 결혼정보회사 가입 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듀오 관계자는 “크게 패턴은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직장인들은 주로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 상담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여름 휴가 기간에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평소보다 방문 상담이 늘어나는 편이다. 학업에 집중하느라 여유가 없던 청년층도 마찬가지다실제로 직장인과 대학생 등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이들이 여름 휴가나 방학을 맞아 연애와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결혼정보회사 가입 문의가 급증하는 시기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이유는 계절적·심리적 요인이다. 여름은 사람들의 정서 에너지가 상승하는 ‘심리적 전환의 계절’로, 무의식적으로 억눌려 있던 외로움이나 관계에 대한 갈망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쉽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SNS를 통해 친구나 지인들이 연인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연애에 대한 욕구가 평소보다 커지고, 실제 상담과 가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 이유는 ‘명절’ 때문이다. 아직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8월
스위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9차 물량까지 전량 판매되며, 현재 예약 주문 접수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스위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자연요법의 루돌프 브루스 박사와 BIOTTA 본사가 협업해 만든 체중 관리 솔루션으로, 7일간 몸에 변화를 주는 집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7일 동안 체내 독소 배출과 대사 활성화를 돕는 스위스식 주스 프로그램을 통해 체중 감량뿐 아니라 부종 완화, 활력 회복 등의 변화를 돕는다. 관계자는 “올해 초 첫 출시 후 완판 행렬을 이어왔다. 1차 물량은 예약 개시 3일 만에, 2차는 48시간 만에 매진됐다. 이후 차수별 판매 속도는 점점 빨라져, 8차 물량은 예약 시작 24시간 내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9차 역시 판매 시작과 동시에 주문이 몰리며 정식 판매 개시 하루 만에 전량 소진됐다”고 설명했다 운영사 측은 “현재 10차 물량 준비에 착수했지만, 수입•제조 과정상 제철에만 수확을 하다보니 물량이 제한적이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이번 예약 주문 기간에 접수한 고객은 10차 우선 공급 혜택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스위스 다이어트 프로그램 예약 주문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진행된다. 예약 접수는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
축구나 농구 같은 격렬한 스포츠 활동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갑자기 신체가 크게 회전하면서 다리가 과도하게 비틀어지기도 한다. 이때 충격이 클 경우, 무릎 관절을 잇고 있는 전방십자인대에 파열이 생길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순간에는 무릎에서 ‘투둑’ 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하며, 무릎에 통증이 느껴진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빠르게 감소하여 전방십자인대파열을 무릎 염좌로 오인하고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파열된 전방십자인대를 장기간 방치하면 무릎 관절에 과부하를 일으켜 무릎 연골에도 손상이 진행될 수 있으니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전방십자인대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포츠 활동 전에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해야 하며, 스포츠 활동 중에는 격렬한 동작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무릎에 큰 충격이 가해진 후에 무릎에 통증 및 부종, 관절 불안정증과 같은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면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방십자인대의 파열이 경미한 편에 속하는 환자는 약물 복용 및 주사 요법, 보조기 착용,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의 여러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다가오는 8월 9일 말복, 올여름의 마지막 복날이 코앞이다. 연일 ‘역대급 폭염’과 ‘최장 열대야’라는 말이 뉴스에 오르내릴 만큼,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고 지치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온열질환자는 3,12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배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체력을 보강하고 몸을 다독이기 위한 보양식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는 분위기다. 최근 보양식은 예전처럼 비싸거나 진한 국물 요리를 즐기기보다는, 트렌드에 맞춘 ‘가성비 좋은 집밥 보양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복잡한 한 상 차림보다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제대로 챙길 수 있는 식단이 선호되는 것이다. ■ ‘가성비·집밥·간편식’… 달라진 보양식 풍경 최근 입맛의 세분화와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양식을 중장년층만의 식문화로 여기던 인식이 점차 바뀌고 있다. 복날 메뉴도 과거 한, 두 가지로 고정된 것에서 이제는 더욱 다양한 형태로 진화중이다. 뜨거운 국물 대신 간편한 영양 보충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보양식 역시 시대에 맞게 재해석되고 있다. 특히, MZ세대와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보양식=외식’ 공식이 서서히 깨지고,
냉방장비·영양제 지원 등 지자체 대응현황 집중 점검 일부 지자체 선제적 폭염 대응 실시 농가 “영양제 폭염 대응 효과 높아…, 더 많은 지원 필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축산농가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의 폭염 대응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시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농협과 함께 ’폭염 대응 시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시·도를 순차 방문 중이며, 현재까지 5개 시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자체가 추진 중인 냉방장비(환기팬 등)와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등 영양제 지원이 농가에 적시에 지급되고 사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가금, 양돈농가 10여곳을 직접 방문하여 축사 내 온도 조절·급수관리 등 폭염 대응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도에서 행안부 특별교부세와 자체 예산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만난 한 가금 농장주는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를 급여한 이후 닭의 활동량이 증가했고,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되는 걸 체감하고 있다”며, “더 많은 농가가 혜
기대수명의 증가, 장수사회가 되면서 외모와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피부는 신체 노화의 정도를 가장 먼저 드러내는 기관으로, 건강한 피부는 단순한 외모를 넘어 면역력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반영한다. 주름, 탄력 저하, 색소 침착 등 피부 노화의 신호는 노년기의 삶의 질과 자신감에도 영향을 미친다. 무엇보다 기본이 튼튼한 피부는 자외선, 대기오염, 스트레스 등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력을 높인다. 또한 만성질환과 연관된 피부 건강 저하 문제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한 번의 시술이나 관리만으로 피부 건강을 지킬 수는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피부 노화는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늦추기 위한 예방적 접근이 핵심이다. 수원 차앤박피부과 박세영 대표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스킨 부스터 시술은 이러한 노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콜라겐 생성을 자극함으로써 피부 탄력·보습·재생·톤 개선에 두루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쥬란과 리제반은 PN 성분을 통해 손상된 피부 조직을 재생하고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며, 쥬베룩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농업 분야의 첨단화 흐름 속에서 조명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LED 전문기업 (주)씨엘라이트(대표 황정훈)가 농기계 조명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씨엘라이트 관계자는 “농기계는 주로 야외에서 사용되기에, 조명장치에는 높은 내구성과 뛰어난 밝기, 에너지 효율이 요구된다. 특히 투박한 작업환경과 야간 작업이 잦은 농업 특성상, 농업용 조명은 단순한 부품이 아니라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좌우하는 핵심 장비로 꼽힌다”고 밝혔다. 이러한 니즈에 발맞춰 씨엘라이트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고사양, 고품질의 LED 조명을 개발, 공급 중이다. 특히 후방 시인성을 강화한 후미등과 광범위한 작업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고휘도 작업 등 전용 LED 제품을 개발해 국내 유수의 농기계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공급망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씨엘라이트 황정훈 대표는 “트랙터와 콤바인, 농업용 트레일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기계에 맞춤형 LED 조명 공급이 가능하며, 기존 제품 대비 밝기와 수명이 뛰어나 사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언급했다. 이어 “자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LED 광학 설계와 방수·방진 기술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기업 뉴트리원(대표 권진혁)의 기초생활건강 브랜드 뉴트리원라이프가 폴란드산 유기농 컬리케일을 동결건조로 담아낸 ‘유기농 동결건조 컬리케일 100%’를 현대홈쇼핑에서 9일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20분까지 최초로 공개한다. 뉴트리원의 모델 김희애가 선택한 뉴트리원라이프 ‘유기농 동결건조 컬리케일 100%’는 하루 1포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은 컬리케일 파우더 제품이다. 폴란드의 청정 유기농 환경에서 자란 컬리케일을 영하 50도 이하에서 동결건조해 영양 파괴를 최소화하는 등 원물의 영양을 1포에 그대로 담아냈다. 주원료 컬리케일은 곱슬한 잎이 특징인 폴란드산 고대 품종으로, 한국의 쌈채소 케일과는 품종 및 영양소가 다르다. ‘컬리케일’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지중해에서 유래한 원료로, 식물 방어 성분의 핵심인 글루코시놀레이트와 일명 방패영양소라 불리는 설포라판을 비롯해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C, 아연, 베타카로틴 등의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한다. 특히, 설포라판은 국제전문학술지에 따르면 염증 신호 전달경로를 억제해 항염 효과를 나타낸다고 발표된 바 있다. 뉴트리원라이프 ‘유기농 동결건조 컬리케일 100%’은 폴란드에서 유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신제품 ‘유기농 100% 레몬즙’을 선보이며, 최대 51% 할인과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신상위크’를 진행한다. ‘몽베스트 유기농 100% 레몬즙’은 스페인산 피노(Pino) 품종 유기농 레몬을 NFC 방식으로 착즙해 만든 원물 기반의 스틱형 제품이다. 정제수, 향료, 보존료 없이 통째로 짜낸 레몬 원과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담았으며, 산미가 부드럽고 쓴맛이 적어 생수, 탄산수와 함께 ‘레몬 워터 루틴’을 실천하기 좋은 제품이다. 행사 첫날인 11일 저녁 9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신상잇쇼’가 방송되며, 네이버 대표 푸드 인플루언서 ‘미미언니’가 제품의 맛과 활용법을 실시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 중 구매 인증 고객 20명에게는 몽베스트×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콜라보 티셔츠를 증정하고, 실시간 참여 고객 대상으로 퀴즈 및 소통 이벤트, 시크릿 쿠폰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레몬즙 단품과 생수 묶음 상품이 특가로 제공되며, 리뷰 작성 시 포인트 추가 적립, 알림받기 쿠폰, N배송 당일 출고, 무료배송, 라운지 전용 쿠폰 등 다양한 네이버
8월 2일(현지시간), 미국의 명문 경마장 사라토가(Saratoga)에서 열린 G2 등급 사라토가 스페셜 스테익스(Saratoga Special Stakes, 6½펄롱)에서 닉스고(Knicks Go)의 자마 ‘Ewing(유잉, 2세 수말, 모마: Sassy Ali Joy)’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닉스고 자마 중 첫 번째 블랙타입 우승마가 되었다. 이번 경주에서 Ewing(유잉)은 출발 지연으로 초반 선두권에서 멀어지는 듯했으나, 직선 구간에서 탁월한 추입력을 발휘하며 지난 경주 G3 우승마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Obliteration을 1마신 차로 꺾었다. 최종 기록은 1분 18초 03으로, 이번 우승을 통해 Ewing은 데뷔 이후 2전 2승을 기록하며 신예 스타로 급부상했다. ‘Ewing(유잉)’은 지난 4월 플로리다 OBS 경매에서 58만 5천 달러(한화 약 8억 원)라는 고가에 낙찰된 이후, 데뷔경주인 신마 경주에서 12마신 차 압승했고, 경주 직후 세계적인 경마 전문지인 Thoroughbred Daily News(TDN)에서 ‘라이징스타(Rising Star)’로 선정됐다. 그리고 이번 사라토가(G2) 우승으로 경매가 이상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7일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180만원을 네이버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전달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 참여로 마련된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의 현장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aT는 성금 기부를 비롯해 수해 복구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본사와 지역본부 직원 60여 명이 나주, 무안, 홍성 등 피해 농가를 찾아 토사 제거, 침수 가재도구 정리, 시설 복구 등을 도우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태기 위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구호 성금,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등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성금 모금과 복구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해 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7월 30일, "2025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20개 사가 해외 시장 공동 진출과 성장을 위해 주도적 협력 의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참여기업들이 세계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자율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민간 주도의 전략적 연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협약을 통해 기업들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규제, 정보 부족, 네트워크 한계 등의 문제를 공동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업성과 공동 홍보를 위한 미디어 협력 ▲국가별 규제 장벽 공동 대응 ▲해외 투자자 및 벤처캐피털(VC) 네트워크 확대 ▲국내외 시장 진출 전략 논의를 위한 정례 회의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 간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9개 정부 부처가 협업하는 범부처 사업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성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농진원은 농식품 분야의 주관기관으로서 첨단 식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지난 5일, 서울 중랑구 일대에서 지역사회 환경 정화를 위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최경천 상임이사를 비롯해 본사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플로깅 봉사활동 참석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우유로 세상은 건강하게! 플로깅으로 지구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중랑구 망우 역사 문화공원 일대 곳곳을 다니며,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 일회용컵, 캔, 폐비닐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중랑구 취약계층 아동ᆞ청소년들을 위해 우유 후원 및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고, 2019년부터 중랑구청과의 업무협약으로 ‘IOT 종이팩 분리수거함’ 총 38대를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