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PVS)가 내년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이번 대회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2003년 서울에서 제 1회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2회는 필리핀, 3회은 중국, 4회는 일본, 5회는 태국, 6회는 베트남, 7회는 필리핀, 8회는 중국에서 개최하였다. 전세계 양돈생산량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56%에 달하며 아시아가 양돈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은 후원협약을 맺고 다이아몬드 후원을 약속하였으며 다비육종과 중앙백신연구소 등도 후원 협약을 맺었다.
국내 반려동물산업 시장 규모가 2018년 3조 6500억원 정도로 펫코노미 시대가 열렸다. 한국수의정책포럼(상임대표 김재홍)은 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펫코노미시대 반려동물에 대해 김동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김동호 위원은 국내 반려동물산업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여 2020년에는 5조 81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하고 애견호텔과 애견카페, 애견수영장, 애견유치원, 애견치과병원, 반려동물 공원까지 성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수의업계에서도 사회적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기견 발생은 어떻게 막아야 할까? 동물 학대는 어떻게 막아야 할까? 앞으로 이웃간 분쟁은 어떻게 완화, 해결해야 하나? 견파라치 도입 논란~ 개나 고양이로 인한 사고 증가~ 동물목지, 어디까지 나가야 할까? 등이다.
이건섭 대표는 “그동안 세 번의 소값 파동을 겪으면서 마석의 친구와 70년대 함께 낙농을 시작했던 많은 동료들이 목장을 폐업했다”면서 “그런데 본인은 어려움이 닥치면 닥칠수록 헤쳐 나가야 한다는 의욕이 함께 불붙었으며 이제는 천직이며 최고의 직업임을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마장목장 젖소는 3월 현재 착유우 70두·건유우 10두·육성우 60두 등 모두 140두다. 특히 305일 보정 두당 평균 산유량 1만1천700kg, 산차 2.8산으로 전국평균 보다 각각 1천900kg과 0.4산이 높다.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1등급의 원유를 하루 평균 2천100kg을 생산하여 ‘나100% 우유’전용목장으로 낸다. 최근 마장목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리농협에서 7년 동안 근무했던 2세(이재용·34세)가 최근 대물림 수업에 한창이다. 이재용 낙농2세는 “아버님과 어머님(이형주·60세)이 그동안 일궈온 목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가업을 물려받기로 했다”면서 “매일 3시에 기상하여 오전 4시 착유를 시작으로 목장일을 시작하면 해가 언제 지는 줄도 모른다”고 전한다.
청주곽씨 대종회는 지난 3월 3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갖고 2017년 결산과 2018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청주 상당사는 우선 문화재로 먼저 등재를 한후에 이전 문제 등을 추후에 임원회의 등을 통해 추진키로 했다.
범 농업계 단체들은 문재인 정부의 농업에 대한 농정의 부재를 지적하고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별위원회 설치와 미허가 축사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농업계가 총 출동하여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서울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층에서 범 농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 발대식을 갖고 결의문도 낭독하였다.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취지에서 추진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운동은 농업인이 작물을 재배할 때 △해당 작물·병해충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기, △농약별 희석배수에 맞게 정량 살포하기, △농약 사용시기와 횟수 준수하기를 기본 내용으로 하며, 나아가, △농약이 이웃 농지에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살포하기, △농약 빈 병 수거하기, △병해충 발생 시 지도사와 상담하기 등의 내용도 포함된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농협경제지주는 이러한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본부”를 공동 발족하였으며, 그 시작으로, 농업인단체, 품목별 생산자단체, 작물보호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
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제 6대 회장에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을 추대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2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제 5대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원 선출을 하였으며잔여임기 동안 회장을 맡아 온 문정진 회장을 제 6대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김홍길 부회장(전국한우협회장)과 정병학 감사(한국육계협회장), 석희진 감사(축산경제연구원)도 연임키로 했다. 차기 회의에서 회장 임기와 부회장 확대 등 회칙개정을 논의키로 했다. 시도별 배출시설 신고 신청서 접수 상황은 전체 35,363명의 대상 중 34,228명이 신고하여 96.8%의 접수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우유자조금 대의원회 제 4기 의장과 부의장, 관리위원장, 감사, 관리위원등이 선출되었다. 우유자조금 대의원회는 2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대의원회를 갖고 제 4기 대의원회 의장에는 이경훈 의장, 관리위원장에는 이승호 위원장이 무투표 당선되었다. 이날 이경훈 의장은 2017년도 우유자조금 사업결산안에 대해 원안 의결했으며 이경화 선거관리위원장은 당선인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하였다. 기타 논의시간에 우유자조금 거출금을 현행 1리터당 2원씩 거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난 10여년 이상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우유자조금 거출금을 인상하는 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찬성하는 의견과 절차가 필요하다며 관리위원회 등에서 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2017년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중앙평가대회가 22일 안성농협교육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최우수상과 딸소 최우수상, 생의성적 최우수상, 검정 우수농가상 등이 시상되었다. 전국단위 젖소개량 관련 최대 행사이기도 한 이날 중앙평가대회에는 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29개 검정조합 소속 검정농가 및 검정원, 개량관련 기관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 2017년도 검정성적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 검정농가로 충북 보은 남촌목장(양병철 대표)이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 남촌목장은 305일 유량은 검정농가 평균보다 2,154kg 높은 12,549kg, 분만간격은 52일 빠른 406.4일, 체세포는 7만이 적은 13만cell/ml의 뛰어난 검정성적을 보였다.
이천한우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과 부회장 2명, 감사 2명이 선출됐다. 이천한우회는 지난 15일 금강웨딩 컨벤션홀에서 총회를 개최하여 2017년 결산 및 2018년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이날 결산과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하였고 올해부터는 농가 환원 장려금 중에서 일부를 적립하였다가 한우판매장 설립시 출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 회장 김상욱 △부회장 김정호, 이재하 △ 감사 오광석, 이동섭 등이다. 이천한우회 회장 이취임식은 4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개방화 시대를 맞아한국축산의 미래지향적 개량목표와 비전을 제시하였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제 19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재용 회장은 13일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갖고 향후 4년간의 협회 운영방향과 주요 역점사업 등에 대해 밝혔다. 이날 이재용 회장은 개량의 의미에서부터 한우와 유우, 돼지 등 축종별 중요사항에 대해 설명하면서 앞으로 개량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걸음 더 들어가기 :종축개량협회 운영방향과 주요 추진과제
주식회사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는 지난 3월 5일 제 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납세자로 표창을 수상했다. 버박코리아는 동물용 의약품 전문회사로 반려동물, 축우, 양돈, 양계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물용 마취제 조레틸을 필두로 백신, 피부용제품, 덴탈제품, 영양제 등의 반려동물 제품과 유방염 치료제 등의 낙농분야의 제품, 버바제스트 등의 양돈제품, 항생항균제와 양계용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버박코리아는 반려동물의 삶과 질을 높이고 생명을 연장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세계최초의 동물용 인터페론 제품인 "버바젠오메가"를 이번 4월부터 출시 예정이다. 모범납세자상은 관련 법령에 따라 투명하게 세금을 신고 납부해 타의 모범이 되는 납세자에게 세무당국으로 부터 주어지는 상이다.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한 버박코리아는 향후 2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되며 전국 세무관서 민원봉사실 전용 창구 이용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모범납세자상 수상은 2015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주관 자율점검 최우수장관상 수상과 2016년 12월 행정자치부 주관 축산유공자 대통령표창 수상을 받은바 있어 3년 연속 정부
“지난 3년간 한우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3년간도 한우산업과 한우농가를 위해 더욱 더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지난 12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국한우협회 제 8대 회장에 이어 9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김홍길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대 현안이 발등의 불이라며 당장 축산농가의 생존권이 달려 있는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를 비롯해 한미 FTA 폐기와 김영란법 개정, 농협 적폐청산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생산자단체와의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13.8%나 도축수수료를 인상한데 대해 인상 취소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과 2020년에는 사육두수가 320여만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이에 따라 한우가격도 하락할 것이 우려된다며 이를 막기 위해 미경산우 출하 활성화 등의 사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주요 낙농관계자들이 참석하는 2018 IDF(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우리 나라 낙농의 위상을 높인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지난 7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8년도 주요사업과 낙농산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창범 회장은 낙농업계가 노력한 결과 최근의 원유 수급상황은 크게 우려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원유 거래 표준화(3원칙)를 추진하는 배경으로는 전국단위로 원유 수급을 관리할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있으며 쿼터 임의 증(감)량 금지와 쿼터초과 원유가격 통일, 쿼터거래시 귀속율 통일 적용이 주요 골자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2018 IDF(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가 대전에서 개최되며 이는 지난 2013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유치하기로 결정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기대효과로는 국내 유가공식품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유제품 수출시장 개척 및 확대, 국내 낙농경쟁력 강화 등이 있다고 밝혔다.
축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연구, 농업인과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연구 등에 온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양창범 축산과학원장이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은 6일 수원 중부작물부에서 향후 연구 방향과 로봇착유기 국산화, 종축 해외 수출 추진, 국내 축산물 소비 확대 등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양창범 원장은 안전 축산물 생산과 축산물 소비 확대, 동물복지 향상기술과 첨단 축산기술 개발로 현장과 협업하며 축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친환경 축산기술 개발로 깨끗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축산물 안전성 강화로 안정생산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IT축산을 위해 로봇착유기 구성장치 국산화를 추진해 왔으며 현재 개발이 완료되어 실제 착유시험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어 농가현장에 시범설치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축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한우고기의 최적 건조 숙성 조건을 확립하고 기능성 축산식품을 개발해 효과를 구명하며, 축산식품 위해요소를 진단하는 제어기술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