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에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는 가운데, 한국마사회도 국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동행마(馬)트 동반성장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시행되는 ‘한국마사회 동행마(馬)트’는 홍보 및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해 한국마사회 SNS 채널에 제품을 홍보하고 체험 이벤트와 무료배송 이벤트 등을 함께 시행한다. 제1차 동행마트로는 예비 사회적기업인 ‘나무를 심은 사람’ 농업회사법인과 함께 ‘여기당 수제잼’ 100개 무료배송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현재 시행 중인 ‘제2·3차 한국마사회 동행마(馬)트’에서도 무료배송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정된 기업은 판매 수익금을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기금으로 사용 중인 사회적기업 ‘발그래’와 중증장애인 고용창출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 ‘샘물자리’이다. 11월 20일까지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발그래’의 수제비누·석고방향제, ‘샘물자리’의 오곡누룽지 상품을 구매하면, 각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친구소환 이벤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12일 본원 대강당에서 '2020년 농업계학교 영농 취·창업 실전캠프 우수 교육생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20점의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0년 농업계학교 영농 취·창업 실전캠프‘는 농산업 분야 실무역량 강화와 우수 예비농업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농창업 컨설팅 및 경진대회 ▲농산업 실전 취·창업 캠프 ▲미래농업캠프 3개의 세부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본 시상식은 이번 캠프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학생과 팀을 선발하기 위해 열렸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4점과 농정원장상 16점(총 20점)이 수상자에게 돌아갔다. ‘영농창업 경진대회’에서는 총 24개의 영농창업 아이디어 중 최종 6개가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자는 폐기되는 농업 부산물(토마토 줄기)을 활용한 ‘토마토 줄기 지피포트’ 제작 아이디어를 제안한 충북생명산업고 이채은 학생과 국내산 파지 과일을 사용하여 ‘탄산 감로수’ 영농창업 계획을 발표한 충남대학교 손창근 학생이 받았다. 농산업 취·창업 컨설팅을 받은 농고·농대생의 43개 취·창업 아이디어 중 1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은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식물성 대
최신 설비와 신기술 투자로 원년 87만톤에서 102만톤 생산량 증대 어린 동물 영양에 집중투자 개별농가 맞춤 솔루션 제공 등 축산농가 생산성 증대 “한국 축산 발전에 기여하고 축산 농가와 동반 성장 도모 약속”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평택공장 준공 5주년을 맞아 11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고객 동반 성장과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2012년 착공된 평택공장은 전세계 카길 사료공장 중 최대 규모의 설비로 2015년 완공됐다. 국내 최초로 곡물자동입고 컨베이어를 적용해 원료 공급에서부터 사료 생산까지 안전성을 확보했다. 축종별로 전 공정을 완전 분리하고 7개의 컨트롤타워로 제어해 품질 관리를 제고했으며, 업계 최초로 저장과 출고 과정을 자동화해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였다. 최첨단의 스마트 시설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갖춘 평택공장은 지난 5년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준공 원년 87만톤의 생산량을 2020년 102만톤으로 끌어올리며 누적 420만톤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연간 사료 생산량은 전 세계 카길 공장 최대 규모로 단일공장 생산량 중 최다 생산량이다. 축산 농가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설비와 신기술 부문에 지속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일간 수출시장다변화 전략국가 5개국의 신흥시장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온라인 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했다. 비대면 수출상담회로 진행된 세일즈 로드쇼에는 수출시장다변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수출선도기업 30개 업체와 러시아·몽골·미얀마·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신흥시장 5개국의 현지바이어 44개 사가 참가하여 2일간 총 120건, 1천만 달러(한화 약 110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특히,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지속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홍삼·인삼 제품의 인지도 제고에 힘입어 해당 품목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또한 본격적인 신선농산물 수출 시기에 맞춰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신남방국가의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 간 신선배와 딸기, 샤인머스캣 등 과실류 수출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 밖에도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유아용 스낵·음료류와 떡볶이·오미자음료 등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과 인기도 많았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행사가 국내 수출업체에게는 신규시장 및 판로개척의 기회를, 해외
홍천한우 사랑말(대표이사 나종구)은 지난 11일 모두의복합문화센터에서 강원도 자생봉사단체 (사)이웃에 연탄 1만장(750만원 상당)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홍천한우 사랑말 연탄 1만장 기탁식은 (사)이웃의 2020년 사랑의 연탄후원 릴레이 8번째 기탁행사로 최소한의 관계자들만 모여 조촐하게 치뤄졌다. 홍천한우 사랑말 나종구 대표이사는 “(사)이웃에게 기탁된 사랑의 연탄이 지역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올해 겨울 따듯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천한우 사랑말에서는 소외계층들을 위한 한우 나눔 행사, 다음세대 축복 프로젝트(홍천군에서 태어난 신생아와 산모를 위한 나눔),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지역사회환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10월 15일부터 (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와 함께 소규모 및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HACCP 현장견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직접 찾은 업체는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농)솔티마을, ㈜에프엠시스템, 농업회사법인 보령우유 등 4개 업체로 다문화가정 등 약 150여명의 소비자가 5회에 걸쳐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첫 방문지로 택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해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 중 최초로 HACCP인증을 획득한 업체로 참가자들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극대화하는 로컬푸드 HACCP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자세한 설명과 함께 마트에서 HACCP마크 확인의 필요성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행정자치부 지정 마을기업인 (농)솔티마을에서는 세종에서 생산되는 각종 과일을 HACCP시스템을 적용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발효식초, 과채주스를 생산하는 전반 공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에프엠시스템은 식품용 살균소독제 최초 HACCP인증을 받은 업체로, 당일 식품안전의 취약계층인 충북지역 다문화가정과 함께 식품공정의 위생적이고 과학적인 현장을 직접 체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능형(이하 스마트) 축사에 사용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중 감지기(이하 센서) 19종의 국가표준을 제정했다. 농식품부는 2018년 12월에 스마트팜 분야 최초로 온실에 사용되는 센서와 구동기 22종에 대한 국가표준을 제정한 바 있으며, 금번에는 축사 스마트팜에 사용되는 정보통신기술 기자재에 대해서도 표준 제정이 필요함에 따라 센서 19종인 외부 센서 7종, 내부 센서 8종, 안전 센서 4종에 대한 국가표준을 제정했다. 이번에 제정된 스마트 축사 센서 국가표준은 축사 내·외부의 환경정보와 안전정보를 측정하는 센서의 `전기적·기계적 연결규격`에 대한 표준이다. 해당 표준은 축사 외·내부 환경과 안전 상태 등을 측정하는 센서의 연결선 수, 색깔, 순서, 끝부분 모양 등을 표준화한 것으로, 기자재 제조업체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표준안을 만든 후, 국가기술표준원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농식품부는 국가표준이 현장에 조속히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스마트팜 ICT기자재에 국가표준을 적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ICT기자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제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컨설팅 지원과 시제품 제작 및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이 13일 국회 제7간담회의실에서 양봉산업법 원년기념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전업양봉농가 수익보전을 위한 유통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8월 28일 부터 시행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원년을 맞아 기획된 연속 토론회 중 2회차로 진행된 행사로 지난 8월 4일에는 ‘그린뉴딜 양봉산업육성을 위한 생태 SOC 밀원확대 방안’이란 주제로 1차 토론회가 개최된 바 있다. 국내 양봉농가는 2015년 2만5천 농가에서 지난해 2만9천 농가까지 늘고 있으며 사육봉군수도 196만군에서 274만군으로 증가하는 등 확대 일로에 있으나 올해의 경우 저온 및 비바람으로 벌꿀 생산량이 평년의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국내 양봉농가의 큰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 이에 따라 양봉농가의 소득 안정화와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개호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봉산업발전법 시행으로 양봉산업 발전과 양봉농가 소득 증대에 초석이 마련되었지만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할 부분이 많다”라면서“각계 전문가가 함께한 오늘 토론회를 통해 최일선에 있는 양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 8월부터 매년 지역 가금산업에 막대한 손해를 초래하는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농가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지역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다솔과 공동으로 위기대응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AI 발생대비 위기대응 매뉴얼’ 이란 AI 발생 시 이력정보와 GIS기반 정보기반의 정확한 감염원 확인과 신속한 이동경로 추적·회수, 적시에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말하며, 전염원의 사육, 도축, 이동경로를 조기에 일괄 추적할수 있는 방역체계를 말한다. 또한 가금 및 소, 돼지까지 아우르는 전체 축산물 사육현황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발생농장을 기준으로 방역대별 사육현황, 이력제 신고정보를 기반으로 이동경로 추적을 한눈에 볼수있게 시각화하여 편리성을 도모했다. 이를 위해 효율적 방역 및 역학조사의 선제적 위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위기대응훈련을 2차에 걸쳐 실시했다. 승종원 지원장은 “본격적인 철새의 국내 유입이 시작되면서 최근 조류인플루앤자(AI) 항원이 철새 도래지에서 발견되고 있어 확산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히고, “매뉴얼개발과 완성으로 질병전파 피해를 최소화하고 질병발생 시 신속한 업무지원과 정확한 정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13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시흥 월미마을을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축평원 경기지원 주최, 안양축산농협과 협업 프로그램으로 특별하게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축평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은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농촌마을 환경정화, 축산 농가 방역 및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준수사항 지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용품인 마스크, 손세정제와 면역증진식품 축산물 등을 전달하고 농촌마을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 논의와 도농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회순 지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바란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협업 사회공헌활동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역농가 도움 활동을 지속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평택사무소(최윤희 소장)는 국내 반입 검역대상 물품이 급증함에 따라 검역의 사각지대 해소 및 효율적인 검역을 위해 지난 11일 특송업체 및 관세사 등 9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해상특송화물로 반입하는 개인의 해외직구 상품 및 기업의 견본품 등의 물량이 2019년 150만건에서 올해는 전년대비 6.4배 증가한 960만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해 업무 소통이 필요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송화물 증가에 따른 해외 가축질병 및 식물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반입금지품 및 검역 세부규정 등을 소개했다. 해외직구를 통하여 상품 등을 구입하는 일반 소비자 대부분은 검역대상 물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부족으로 반입금지 물품을 구입하여 폐기 등의 검역 처분을 받을 우려가 있다. 종자·구근·묘목 등 재식용 식물의 경우에는 반드시 발송하는 국가의 식물검역증명서가 첨부돼야 하고, 생과일·애완곤충 등은 수입이 금지되어 있다. 또한 육류 성분이 들어간 애완동물 사료 등도 관련 규정에 적합하게 처리한 후 검역증명서를 첨부해야만 국내에 반입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는 검역 특송 업체 및 관세사가 현장에서 발생 될 수 있는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13일, 수도권지역 롯데백화점 4개소에서 원주축협의 우수 한우브랜드인 치악산한우 특별 판매전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우수 한우브랜드 특별전’은 농협 경제지주가 전국 축협의 우수한 축산물의 판로를 개척하여“잘 팔아주는 농협”구현하고자 추진한 적극적인 대외마케팅의 일환으로,“지역축협-농협경제지주-롯데백화점”을 연결하는 상생협력사업 추진의 성공적인 결과물이다. 이번 판매전에서 소개되는 원주축협의 치악산 한우는 우수혈통 송아지를 선별하여 친환경 사양관리프로그램에 의하여 900일간 정성껏 사육한 고품질 한우만을 엄선하여 생산하는 브랜드이다. 농협 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이번 특별 판매전은 지역의 우수브랜드 한우를 수도권의 우수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이며, 앞으로 롯데백화점과 협의를 거쳐 더욱 내실 있는 행사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원주축협의 브랜드 한우(치악산한우)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강남점, 영등포점, 중동점, 평촌점에서 판매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원주축협 치악산한우 사골곰탕을 증정한다.
중수본, 화천내 돼지·분뇨 농장밖 반출금지 조치도 해제 ASF 발생 시군과 인접한 18개 시군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지난 10월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잠정 중단됐던 경기·강원 양돈농장 돼지 재입식 절차가 16일부터 다시 재개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는 긴급행동지침(SOP)과 전문가 의견을 검토하여 화천 내 모든 양돈농장 돼지·분뇨의 농장 밖 반출금지 조치를 14일 24시부터 해제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 결과에 따라,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사육돼지·멧돼지) 시군과 인접 시군(총 18개 시군)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해 방역관리도 강화해 나간다. 이에 따라 기존 재입식 평가를 마쳤던 양돈농장은 입식신고 및 돼지 공급 계약상황에 따라 11월 중으로 재입식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수본은 전문가 의견을 들어 15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멧돼지 발생지점 인근 양돈농장에 대해 어미돼지(모돈과 후보돈)의 입식을 일정기간 제한키로 했다. 발생지점 반경 500m 내에 위치한 양돈농장은 발생일로부터 3개월, 3km~500m에 위치한 양돈농장은 1개월간 입식을 제한하여 오염원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경기 이천 복하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14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복하천에서 지난 10일 포획한 원앙에서 채취한 시료로, 복하천은 고병원성 AI 항원(H5N8형)이 이미 검출된 용인 청미천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13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경기 이천 복하천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즉시 강화된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우선 ① 항원 검출지점(해당 야생조류 포획지점) 반경 500m 내 사람·차량 출입 금지 명령 발령, 반경 10km 내 가금 사육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 ② 항원 검출지점 반경 10km에 포함된 3개 시·군(이천·여주·용인)에 속한 철새도래지 통제 구간에 대해 축산차량 진입 금지 ③ 시료 채취일로부터 21일간 이천시 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운영을 중단했다. 한편, 환경부는 ① 항원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지역에 대해 야생조류 분변·폐사체 시료 채집 및 종별 서식현황 파악 등 예찰 활동 강화 ② 반경 500m 내 야생동물구조센터의 야생조류 구조 및 반입 제한 ③ 인근지역 동물원 내 조류사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13일 화상으로 개최된 국제협동조합연맹 아태지역사무소(ICA-AP) 6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이성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공정한 경제 실현에 기여한 협동조합의 역할에 경의를 표하였다. 또한, 농협과 ICA-AP 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밝히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식량위기의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농업기술 등을 아태지역 농협들에 전파하여 식량위기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을 하는데 ICA-AP의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요청했다. ICA(국제협동조합연맹)는 산업혁명 이후 유럽에서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변해 오던 협동조합을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자 1961년 인도 뉴델리에 처음으로 지역사무소를 설치하고 아시아 협동조합 운동을 전개해 나갔다. ICA 아태지역은 1961년 7개 회원기관으로 출범하여 우리나라에서도 농협이 1963년 ICA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현재 32개국 109개 전국단위 협동조합을 회원으로 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협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