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4월 6일(목)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부가 정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시점이 11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장 농가의 불안감이 표출되었다. 현장 낙농육우 농가를 대표하는 대의원들은 “정부가 시행하는 적법화 대책은 하나인데, 지자체마다 해석이 달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시·군에서 법에도 없는 ‘주민동의서’를 요구하여 적법화를 어렵게 하고 있다”,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내 무허가 농가들은 생존대책이 없다”라며,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 연장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후속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또한 대의원들은 전국단위 쿼터제 도입, 학교우유급식 제도화(학교급식 메뉴에‘우유’포함), 유질 하위등급 페널티 개선, 연간총량제 재개, 기준원유량 초과가격 상향, 낙농 및 우유관련 부정적 언론 대응 등 낙농 현안 해결을 집행부에 주문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올해 협회의 최우선 과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이며, 정부와 낙농진흥회의 수급정책에 관한 일방통행에 제동을 걸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잘못된 정책들을 반드시 바로잡
한우협회가 올해 한우산업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4대 과제를 설정하고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3월 30일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2017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 등을 의결했다. 이날 올해 사업예산은 지난해보다 7.2% 증가한 18억7천여만원으로 편성하고 이에 맞춰 사업계획도 수립하였다.이와 함게 4대 과제로 △한우가격 안정과 생산기반 구축 △소비자 지향적 생산과 유통확대 △협회 정체성 확립과 조직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품격 있는 민족 산업 등을선정하고 이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또한,결의문 낭독을 통해 △예방백신, 농가방역 관리 철저 △구제역 등 해외유입 차단을 위한 소독 철저 △청탁금지법 개청 촉구 △무허가 축사적법화 대책 마련 촉구 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홍길 회장은 “한우산업에 닥친 산적한 현안들이 많이 있지만 한우 부산물 공개경쟁입찰 전환, 협회 직거래유통망 구축, 홍콩 수출 확대, 부정청탁금지법 및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응 등 여러 가지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 아직 해결하지 못한 청탁금지법, 무허가축사 적법화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일정을 연기하고, 특별조치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축산위기의 심화, 축사적법화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으며 이날토론자로 나선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이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김홍길 회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에 있어 시군환경과나 건축과의 협조가 잘 안되고 있으며 주민 민원문제도 해결 방법이 없고, 건페율 제한 심화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2018년 3월 1단계 적법화 의무화 시한을 연기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농식품부, 지자체 등에서 축사 적법화가 완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문제점 개선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 수출 시장 다변화 등을 위한 청년 해외개척단(AFLO) 발대식이 지난 4일 힐튼호텔에서 있었으며 이날 사업계획과 목표, 선서문 낭독 등이 있었다.
깨끗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Clean Agriculture Campaign 발대식이 6일 농식품부장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백사면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재수)는 국민들의 깨끗한 농업 농촌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Clean Agriculture Campaign”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통해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농산물·농업인 3대 캠페인 핵심대상에 대해 마을별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민활동을 농식품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적극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일시 : 4.6(목) 10:30 ~ 13:00 ◈ 장소 :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산수유 마을 일원) ◈ 참석 : 농식품부 장관, 농진청장, 산림청차장,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자), 지역주민 등 1,200여명 ◈ 주요내용 : 캠페인 참여 협약식 및 결의문 낭독, 마을벽화 그리기·화단조성 등 마을가꾸기 시연행사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4일 국립식량과학원(전북 완주)에서 쌀가루 산업 촉진을 위해 ‘한가루’와 ‘밀양317호’의 생산 협약을 위탁농가와 맺고 품종재배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2종의 쌀가루 전용품종을 위탁 생산할 농업인, 품종육성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원료곡 생산 협약을 마친 뒤에는 쌀가루 전용품종 육성자가 진행하는 품종 특성 및 재배 시 주의 사항에 관한 설명회와 토론회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건식 쌀가루 전용품종으로 개발한 ‘한가루’, ‘밀양317호’는 농가에서, ‘수원542호’는 철원출장소에서 재배하는 등 생산단지 10ha를 조성하고, 원료곡 50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대형 식품회사의 참여율을 높여 쌀 가공제품의 다양화 및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그동안 쌀가루는 밀가루에 비해 제분비용이 높아서 쌀가루 산업 활성화에 어려움이 많았다. 농촌진흥청은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Top5 융복합 프로젝트’ 중 하나인 밀가루 대체 쌀가루 산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농촌진흥청 유승오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원료곡 생산 협약을 통해 쌀가루 전용품종을 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지원하며 쌀 원가절감과 품질고급화에
규격액비 생산모니터링 시스템 보급‧확산을 위한가축분뇨자원화 전문가 현장 토론회가지난 31일 괴산친환경한돈영농조합법인(공동자원화시설)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제14차 가축분뇨 전문가 현장토론회’에서 윤영만 교수(한경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가축분뇨자원화 혁신모델 사업단 실증과제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액비화 통합 모니터링 사업”의 연구결과를 설명하고 관련 전문과들과 보급, 확산 방안을 논의하였다. 국내에서 최초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액비화 시설”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실제 현장에 구축한 윤영만 교수는 “본 시스템을 통해 액비품질을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공동자원화시설의 운영 효율을 제고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부가적으로는 원격 진단을 통한 운영 컨설팅 지원과 악취저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설치된 액비화 모니터링 시스템은 액비화조와 액비저장조에서 pH, DO, MLSS, COD 등을 측정하게 되며, 자체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자가 손쉽게 액비품질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공동자원화 시설에서는 액비화조 운전안정화와 더불어 터보브로워의 송풍량을 제어함으로써 전력 사용량 절감(연간 약 1,500만원)이 가능할 뿐만 아
청주곽씨 대종회는 지난 4월 1일 2017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기념식과 함께 곽노권 회장 이임식, 곽인상 신임회장 취임식, 대종회기 전달, 신임 집행부 임명장 수여 등이 있었다.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성태)과 축평원 강원지원(지원장 남건)은 3월 29일 춘천축산농협 대강당에서 ‘정부 3.0’ 핵심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 실천 및 강원도의 한우산업 발전과 내실 있는 강원한우대학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한우대학은 강원도 통합브랜드인 강원한우 브랜드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우수농가의 사양방법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하여 도․시군․참여 축협의 지원을 받아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축평원은 교육운영을 위한 강사진 구성 및 기술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남건 축평원 강원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한우대학이 보다 내실 있고 안정적인 운영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원한우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헌진목장(이상헌 대표)에서 29일과 30일 낙농가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유 세정수 전문정화조 시연회가 열렸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중국 BAODI사와 지난 29일 유성 라온호텔에서 혈액 자원화 공장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지난 28일 1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2017년도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28일 세종시 소재 본부 회의실에서 2017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임경종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위생방역본부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올해 2월 발생한 구제역의 조기종식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역량을 집중하고 선제적인 방역·위생·검역사업을 차질 없이 지원하여, 가축질병 청정화와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6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 회의록 접수(안), 감사보고 및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 2016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예산 결산(안) ▲ 2017년 사업계획(안) ▲ 정관 개정(안) ▲ 감사규정 개정(안) ▲ 인사규정 개정(안) 등 10개의 안건을 의결 하였다.
350여명의 용인시민들이 지난 25일 시민농장에 모인 가운데 가축분뇨 액비를 주말농장에 활용하는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가축분뇨 자원화 혁신모델 사업단의 실증과제(무취 규격액비 생산모델 개발)를 수행하고 있는 한경대학교 윤영만 교수는 가축분뇨 액비의 이용 확산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작년부터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시범적으로 주말농장 텃밭에 가축분뇨 액비 분배기를 설치하여 운영중에 있다. 가축분뇨 액비 분배기는 시민들이 손쉽게 주말농장 텃밭에 가축분뇨 액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추, 토마토, 감자 등 30여 가지 작물에 대하여 적정한 액비 살포량을 계산하여 분주해 주는 장치이다. 주말농장 텃밭에 보급하는 액비는 용인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양돈 분뇨를 이용하여 제조한 것으로 주기적인 시험분석 등을 통해 액비의 품질이 관리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작년 시범 적용을 통해 확인한 가축분뇨 액비의 주말농장 보급 가능성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용인 시민농장 참여 가족들에게 전체 확산하기 위하여 가축분뇨 액비 농법과 액비 분배기의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주말농장 액비 보급 사업을 추진한 한경대학교 윤영만 교수는 “그간의 연구 성과로 악취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2일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지난해 11월 말 한우사료가격을 2.6% 할인하였다가 가격 인상요인이 없는데도 가격 환원조치를 한다며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 따르면 김영란법 등으로 소값은 떨어지고 있는데 사료값을 올리는 것이 과연 농민을 위한 농협인가 반문하고 4개월만에 할인 가격을 환원한다는 것은 농가와 한우산업의 현실을 외면하고 농협 자체의 경영에만 치중하는 것이라고 지탄했다. 지난해 11월말 한우사료 가격을 2.6% 할인한데 대해 청탁금지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이해하는구나라며 고맙게 받아들인바 있다. 하지만 불과 4개월 만에 사료원료 가격이나 환율 등 인상요인이 없는데도 농민보다 조직의 이익에 급급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하고, 비록 인상요인이 있더라도 농민을 위한 농협이라면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가격 환원조치를 철회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 성명서 전문 소값은 떨어지고 있는데 사료값을 올리는 것이 과연 농민을 위한 농협인가? 1. 지난 해 11월말 농협사료는 한우사료가격을 2.6% 할인한 바 있다. 청탁금지법(김영란법)으로 소값이 폭락할 때 농가 입장에서는 못마땅하지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