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2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경관 조성사업은 2011년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된 이후 산림청이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력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산림청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통하는 고속도로 4개 노선 123.7㎞ 가시권 구간에 141.2㏊의 덩굴류를 제거하고,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일대 경관 숲 120㏊, 숲길 5.6㎞를 조성ㆍ정비했다. 또한 평창ㆍ정선군 일원 소나무림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솔잎혹파리 사전방제도 250㏊ 추진했다. 한편, 산림청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 4월 고성군 통일전망대 무궁화동산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11월에는 올림픽 주경기장 주변 도시숲에서 ‘산불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동계스포츠 유망주를 응원하기 위해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 숲길에 주목나무 500그루를 심고 ‘영웅의 숲’을 조성했다. 이준산 대변인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내ㆍ
내병성이 강해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30일이상 장기수확이 가능한 호박품종이 개발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과제를 지원해 기존 호박 품종대비 30일 이상 장기 수확이 가능하고 농약사용을 줄일 수 있는 내병성 호박품종인“가야금 쥬키니 호박”과 “파랑새 애호박”을개발해 본격 판매중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배농가의 농약 살포 횟수가 10회에서 1∼2회로 대폭 감소하여 연간 96억여 원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1년부터 5년 간 시설재배에 적합한 내병성 주키니 호박 개발 연구를 지원하였다. 연구팀이 개발한 호박 품종은 호박재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병과 흰가루병에 복합내병성을 지닌 “가야금 쥬키니 호박”과 흰가루병에 내병성을 지닌 “파랑새 애호박”이다. 가야금쥬키니 호박 파랑새 애호박 가야금 쥬키니 호박은 바이러스병과 흰가루병에 강하고 생육이 왕성하며 품질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파랑새 애호박 역시 흰가루병에 탁월한 저항성이 있는 내병성이 우수하고 배꼽이 작고 과실의 모양이 균일하여 상품성이 좋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홍익바이오 서상기 대
우진비앤지(주)가12월 12일부터처음으로 생산한 백신제품인 ‘이뮤니스Ⓡ PED-M’의 판매를 시작했다. 우진비앤지에서 첫 생산한 이뮤니스Ⓡ PED-M’백신이 출시되어 판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12일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인 것은 주식가격이었다. 이날 오전 전일대비 23.4% 상승하여 6,430원을 나타내기도 하였으나 이날 종가는 5,500원에 마감되었으며 28일 종가 4,950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PED백신의 시장성에 대해 살펴보면 이미 국내에 여러 PED백신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는 상황이다. 물론 새로운 변종에 탁월하다고 하더라도 국내 시장의 점유율을 일시에 높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앞으로 국내에서 ‘PED-M' 제품이 국내 PED 백신 시장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확고한 위치를 잡음으로써 해외로도 진출하여 2020년 국내 동물약품 업체 1위로 도약할 수 있을지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진비앤지에 따르면 ‘PED-M'은 주로 어린 일령의 돼지에 감염되어 80%이상의 폐사율을 보이는 돼지유행성설사병 바이러스(Porcine Epidemic Diarrhea Virus)백신이다. 새로운 변종 PED 바이러스는 지난 2014년 국내 뿐 아니라 미국을 비
우진비앤지 주식회사는 지난 12월 5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신주발행(유무상증자)에 대해 앞서 결의한 신주의 배정기준일 등과 1차 발행가액 등의 내용을 변경키로 결의하였다.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당초 12월 7일에서 12월 26일로 변경하였으며 이에 따라 명의개서 정지기간도 12월 27일부터 18년 1월 4일로 변경되었다.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으로 인해 22일 기준가는 4,945원이며 유상증자 발행예정가는 4,245원이었으나 1차발행가액 산출일인 12월 20일 기준으로 3,760원이다. 2차발행가액은 구주주 청약일 전 3거래일 기산일로 하여 결정되며 1차와 2차발행가액 중 낮은 가액인 확정 발행가액은 2018년 1월 24일 산정될 예정이고 25일 회사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즉 확정 발행가액이 3,760원 보다 낮아질 수는 있어도 더 높아지지는 않는다. 신주의 청약기간은 구주주 청약(초과청약 포함)은 2018년 1월 15일부터 16일에서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2일간)로 변경되었으며 일반공모 청약은 1월 18일부터 19일까지에서 2월 1일부터 2일까지(2일간)로 변경되었다. 주금납입일은 2월 6일이며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2월 20일이다. 무상증자 신
대한수의사회 회장 선거 직선제 도입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26일 서울 엘타워에서개최되어 겸업과 상근여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사전 설문조사 결과와도 일치하는 직선제 도입에는 대체로 동의하는 입장이 많았고 직선제 특별위원회의 의견인 겸업 불가의견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또한 여러명이 우선적으로 직선제 도입을 먼저 결정한 다음에 겸업이나 보수, 상근여부 등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지난 22일 전문기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현안과 2018년 주요사업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에 김영란법에서 농축산물에 대해 선물 가액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된 것에 대해 그나마 숨통은 트일 수 있게 되었다며 한우선물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20일 서초동 진진바라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성과 설명과 함께 통합과 청사 이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계획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전국의 축산인들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연장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총궐기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20일 국회 앞에서 상생파기 유통업계를 규탄하며 탕박등급제 정산 전면 시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017년 전국한우지도자·바이어 상생대회’가12일 오후 2시서울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쇠고기 유통시장에서 한우지도자와 한우 바이어간 상생을 통행 한우 유통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도축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이나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국육류연구소(대표 고경철)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도축부산물의 처리 및 신소재 가공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를 살펴보면 △ 부산물의 유통시스템화 및 제도개선 방안 연구(한국육류연구소 고경철 대표 연구책임자) △ 도축부산물의 안정성 관리기술 개발(중앙대학교 식품공학과 정명섭 교수, 협동 연구책임자) △ 국내 도축장 환경에 맞는 도축부산물 처리 기술 개발(에스씨아이 구동환 대표, 협동 연구책임자) △ 내장부산물의 소재화 기술 개발(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허선진 교수, 협동 연구책임자) △ 혈액부산물의 소재화 기술 개발(삼육대학교 동물생명자원학과 한경식 교수, 협동 연구책임자) 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허선진 교수 연구진은 도축 내장 부산물에서 유용성분을 획득하기 위해 공정 단순화 기술을 이용하여 도축 내장 부산물로부터 콜라겐, 헤파린, 펩타이드 및 Conjugated linoleic acid (CLA)를 획득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지난 2년간 도축
팜스코와 이천한우협회는 5일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사업설명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상호 협력하여 나가기로 했다. 이천한우협회는 회원들이 단합하여 20여년 전부터 사료 공동 구매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초기에는 우성사료와 협력하여 6년 가량 파트너쉽을 맺었어 이후 카길코리아와 10년 넘게 파트너쉽을 이어 왔다. 이번에 12여년 만에 팜스코와 새롭게 파트너가 되어 손을 잡고 사료 공동구매 사업을 하게 되었다. 이에 윤상헌 이천한우협회장은 그 동안 파트너로 함께 해온 카길코리아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사료를 교체하더라도 단번에 교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먹이던 소가 출하될때까지는 사료를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카길에서는 농가들이 사료교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존의 조건 그대로 농가들에게 사료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의 낙농환경순회교육(충북지역)이 지난 4일 충북낙농협동조합에서 열렸다. 이날 자급 조사료와 무허가축사 관련 강의 내용과 질의응답 주요 내용을 동영상으로 게재한다.
한미 FTA 공청회에서 박형대 전농 정책위의장과 백일 울산대 유통경영학과 교수, 송기호 민변 국제통상위원장, 한두봉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교수 등이 토론 패널로 발표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게재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관련 제2차 공청회가 1일 코엑스에서 농축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차 공청회는 농민들의 반대로 제대로 열리지 못했으나 이날은 피해상황을 알리고 FTA 협상 폐기 입장 등을 강하게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