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해외여행객 대상 가축전염병 관련 교육이 제도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11일부터는 관련법 개정에 따라 공항만의 시설관리자와 항공사·선박 운영자는 해외 여행객, 승무원에게 의무적으로 검역 안내 및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항만의 시설관리자는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가축전염병의 발생 현황 정보, 해외 여행 시 국경검역 유의사항, 휴대 축산물 반입 시 신고의무 등을 안내해야 한다. 항공기·선박 등의 운송인은 승객 등을 대상으로 해외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 여행자휴대품 신고의무 등을 안내하고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해외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중국, 베트남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을 비롯한 해외 여행지 방문 시 ①현지에서 가축 및 야생동물과의 접촉 금지, ②축산농가 방문 자제, ③귀국 시 햄·소시지·육포 등 축산물을 휴대 금지 등 국경검역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해외여행객이 불법으로 축산물을 휴대하여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받으므로 반드시 검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
올해는 예년보다 더 무더운 여름이 예고된 가운데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핫(hot)한 서비스로 고객을 시원하게 감동시키고 있다. 고온 스트레스로 사료 섭취량 감소 및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 하기 위해 하절기 특별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하절기 보강사료는 체열발생을 줄이면서 영양소 이용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국내산 곡류 원료를 우성사료만의 특허 받은 공법으로 특수 가공하여 활용한다. 또한 네덜란드 기술제휴연구소 “SFR(Schothorst Feed Research)”의 자문을 통한 하절기에 적합한 아미노산/에너지 비율을 적용하여 사료 섭취량 감소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적정 이온 밸런스 균형을 위한 미네랄 강화, Heat stress를 줄여주는 특수 첨가제 처방 등의 효율적인 설계로 여름철 사양 관리에 도움을 주고있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전사적 품질관리 캠페인 (품질 분임조 및 농장 벌크빈 크리닝 서비스) 활동에 돌입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료공장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관리 1) 원료 관리 부두의 원료 보관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이때 채취한 시료의 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지식융합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지난 9일 전북 김제의 콩 재배 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농정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근로자 도입 중단과 자원봉사 인력 감소 등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본부별로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일 경영혁신본부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활동이다. 지식융합본부 직원 20여명은 전북 김제의 콩 재배 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콩 모종을 심고 농기계를 청소하는 등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임했다. 김태완 지식융합본부장은 “농정원의 농촌 일손돕기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0일 경기 판교에 위치한 와디즈(대표 신혜성)에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술기반의 우수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크라우드 펀딩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각 기관(업)이 보유한 회원 및 업체 간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홍보 방안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와디즈는 국내 크라우드 펀딩 시장을 이끌어 가는 대표주자로,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성장자금의 단계별 유치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와디즈의 증권형(투자) 크라우드 펀딩을 더욱 활성화해 방향성 있는 초기 벤처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생산부터 유통·서비스 등 농업의 전후방 산업분야에 정보통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기술이 융복합 된 새로운 비즈니스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벤처·창업기업과 농촌진흥청 연구개발성과 기술이전 사업화기업 등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설명회 및 기업투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4월과 5월 대(對)중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0일 싱가포르, 11~12일에는 일본 유력 식품바이어와 K-FOOD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싱가포르 바이어 12개사, 일본 25개사가 참가하여 한국식품기업 45개사를 온라인으로 만나게 된다. aT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 이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대신 비대면 ‘K-FOOD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베이징 영유아식품박람회 취소와 상하이 Sial박람회 연기에 따라 이를 긴급히 대체하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모바일로 실시했다. 256회에 걸쳐 513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고, 과자, 음료 등 약 7만 달러는 이미 수출이 되거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까지 꾸준히 수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aT는 해외지사를 활용하여 현지의 유력 바이어를 직접 섭외하고, 상담 전에 온라인 웹 상세페이지 제작, 상담회 참여 바이어 대상 제품 소개, 샘플배송 등으로 상담회를 적극 지원한다. 실제 지난 상담회에 참가한 수출업체들은 온라인방식이지만
유럽 최대 유가공조합인 알라푸드는 최근 자사제품인 스키르(Skyr, 아이슬란드식 전통 요거트)제품에 플라스틱이 40% 덜 들어가 이산화탄소 배출을 30% 줄일수 있는 새로운 포장용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packaging europe 6월 8일자에 따르면 이 새로운 포장재는 각 용기당 기존보다 플라스틱이 16g 적게 사용되고, 재활용도 100%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로 알라푸드는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의 40%인 270톤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 정도 줄일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업체의 포장책임자는 “우리 회사의 올해 패키징 전략의 핵심은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해 탄소발자국을 줄여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하며 “이를 위해 우리는 자재공급업체, 연구직원 및 고객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알라푸드는 유럽 전역에 공급되는 10억개 이상의 포장제품을 지속 가능한 포장재로 교체한 바 있는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이번 사업은 다음단계라고 설명했다.
농진청·LG이노텍, ICT기반 영상 빅데이터 분석 예측 평균 체중 오차 20.3g 내외 정확도 높아 육계 출하 전 체중 측정 소비되는 노동력 절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주)LG이노텍과 공동연구로 육계의 실시간 영상 이미지를 활용해 육계의 체중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 농가 일손 절감은 물론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지금까지 육계농장에서는 출하시기에 많은 노동력을 들여 육계의 무게를 측정하지만, 실제 출하체중과는 차이가 발생해 농가와 계열업체가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육계농가와 계열업체간의 표준계약서에는 출하체중의 오차범위(±50g)에 따른 인센티브와 페널티가 명시돼 있다. 이번에 개발한 ‘육계 체중 예측기술’은 카메라 영상으로 관측한 육계의 크기(면적, pixel)에 대한 정보를 활용해 계군의 평균 체중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연구진은 육계 사육 영상 빅데이터를 분석해 총 55,974건의 일령·체중별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데이터베이스화 된 육계의 크기 이미지와 실제 체중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체중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육계 실측 평균 체중 1.6kg을 기준으로 해당 기술을 적용할 경우, 예측 평균 체중의 오차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0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굴참나무 숲을 비롯해 ▲강원 영월군 영월읍 태화산 경관 숲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오청산 소나무 숲 ▲전북 고창군 고창읍 문수산 편백 숲 등 5개소이다. 춘천 방하리 굴참나무 숲은 굴참나무가 집단으로 자생하는 천연림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산림자원 가치와 보존·연구 가치가 뛰어나다. 영월 태화산 경관 숲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으로 삼면이 남한강에 에워싸여 능선에서 조망되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숲이다. 영양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은 1993년도에 인공적으로 조림된 자작나무가 30ha 규모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새하얀 나무에 푸른 잎이 매력적인 경관을 자아낸다. 충주 오청산 소나무 숲은 천연림 소나무의 집단 생육지로서 오청산 경제림단지로 지정 관리 중이다. 인근 천등산, 지등산, 인등산과 송강저수지 등의 관광기반이 양호하며, 임도 시설(25km)을 활용하여 도보여행과 산악자전거 등의 산악레포츠 적지이다. 고창 문수산 편백숲
정부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식사문화 개선’에 본격 나선다. 하나의 음식을 여럿이 같이 먹거나, 수저를 여러 사람이 만지는 행태 등을 방역 측면에서 바꿔야 할 문화로 지적하고,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마스크 쓰기를 3대 개선과제로 정하고 국민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21차 식품안정정책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식사문화 개선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제기된 우리 ‘식사문화 개선 추진 방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첫째,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의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했다. 학계와 언론 등에서는 하나의 음식을 여럿이 같이 먹거나, 수저를 여러 사람이 만지는 행태 등을 방역 측면에서 바꿔야 할 문화로 지적하고 있다. 정부는 그간 전문가·업계 간담회 및 지자체 우수사례 발굴·분석 등을 통해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를 3대 개선과제로 정하여, 외식업체의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일부 지자
지속 가능한 농지자원의 관리를 위해 적정한 휴경농지 관리와 영농방법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휴경농지에 대한 경작지 전환 억제 및 관리와 같은 양적 관리뿐만 아니라 영농방법의 전환 등 농지이용 질적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환경서비스(서식지 제공, 녹지 제공 등)’를 고려한 농지자원 이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5일 ‘환경서비스를 고려한 효율적 농지자원 관리 방안’ 연구를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 제고와 농업환경 관리를 추구하는 농정 흐름에 맞춰 바람직한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농지자원 관리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 책임자인 임영아 부연구위원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양분수지를 기준으로 한국은 매우 높은 수준의 양분과잉 상태”라고 언급하며, 한계지의 휴경지 전환과 전환된 휴경지의 적정 관리를 통한 집약적 영농의 탈피가 필요하며, 영농방법 전환을 통한 농지 이용의 질적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약 사용량의 경우, 안전성 관리와 사용량 저감이 이루어지며 농약의 면적당 사용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OECD 평균과 비교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근 집밥을 즐기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한 식생활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삼삼하고 맛있는 밥상 메뉴를 추천했다. 삼삼한 밥상 메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반찬, 국, 찌개부터 일품요리까지 1,200여개 메뉴에 대해 굽기·끓이기·찌기 등 조리법 유형별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건강 조리법은 카드뉴스와 동영상으로 제작해 페이스북·유튜브에서 송출하고 있어 가정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스스로 ‘덜달게, 덜짜게, 더 맛있게’를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 조리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책자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www.foodsafetykorea.go.kr) → 알림·교육 → 교육홍보자료실 → 교육자료에서 검색 후 내려 받을 수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8일 산림청·대전광역시·유성구와 ‘임업기술실용화센터’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박종호 산림청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참석하여 임업기술실용화센터 건립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립 부지 확보 및 인·허가 행정지원 △진입로 등 기반시설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추진 △센터 건립을 위한 인적교류 △임업진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진흥원은 임업기술실용화센터를 통해 임업분야 우수기술 발굴부터 기술시험·검증, 지식재산권 창출, 창업지원까지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하며, 지난해부터 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 부지결정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추진해왔다. 임업기술실용화센터는 대전시 유성구 계산동 5.23ha 부지에 3층 규모의 건축물과 임업기계 시험·검사장, 기계장비 주행로(15m×50m) 등 야외시설물로 구성되며, 총 99억원이 투입되어 오는 2023년 초 준공 예정이다. 구길본 원장은 “임업기술실용화센터는 산림·임업분야 미래산업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산림과학기술 확산의 초석으로 삼아, 임업 진흥의 새로운 출발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크릴오일 41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중 12개 제품(29%)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헥산, 초산에틸 등 추출용매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최근 크릴오일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며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들이 적합하게 제조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검사항목은 ▲에톡시퀸 ▲추출용매 5종(헥산, 아세톤, 초산에틸, 이소프로필알콜, 메틸알콜) 등이다. 검사 결과, 에톡시퀸 5개 제품과 추출용매 7개 제품 등 총 12개 크릴오일 제품이 부적합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부적합 제품은 전량 회수·폐기하고, 제조·수입·유통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 이와함께 크릴오일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 수입 시 에톡시퀸과 추출용매 검사 등 수입통관 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 한우 농장을 운영하는 ○씨(33세)는 높은 사료비와 낮은 수익성을 고민하던 중 국립축산과학원의 한우 자가 TMR 제조 기술 교육을 받게 됐다. 이후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정밀사양관리를 위한 배합비 작성 요령을 습득하였고, 인근 맥주공장 부산물의 영양수치를 분석해 자가 사료 제조에 활용하는 등 과학적인 사양과 사료비 절감에 노력하였다. 그 결과 사료비는 47.8% 낮추고, 육질 등급은 상위권으로 도약해 2년 만에 2억 원에 달하는 빚을 갚을 수 있었다. 지금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축산 농가에 희망을 주는 청년 농업인이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기술’을 도입한 농가의 소득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사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된 청년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년 동안 한우 거세우 1마리당 사료비는 26% 올라 약 60만 원이 늘었다. 국제 곡물가격 또한 지속적인 오름세로 한우 농가의 사료비 절감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대두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 자가 TMR 제조 기술을 도입해 농장을 운영하는 청년 농업인 4개 농가(약 1,200마리)를 대상으로 기술 도입 전·후 3∼5년간의 농가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콕뱅크 600만 고객달성을 기념해 ‘6백만 고객의 NH콕뱅크’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NH콕뱅크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노트북, 태블릿PC, 무선이어폰, 커피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NH콕뱅크는 국내 간편뱅킹 앱 중 최초로 600만 고객을 달성하고, 일평균 110만명 방문, 월 25백만건의 송금건수(5.17기준)를 처리하고 있으며, 2019년 스마트 앱어워드 마케팅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대표적인 금융 앱으로 자리잡았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 상호금융 NH콕뱅크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금의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국내 최대 가입고객 수를 자랑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과 함께하는 모바일 뱅킹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