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부 국무회의 맞춰 청와대 등 인근 10개 장소에서 진행 50m 간격 떨어져 1인시위…한돈농가 절박함 알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경기, 강원북부 ASF피해농가의 재입식을 촉구하며, 대정부 장외투쟁에 돌입한지 16일째 되는 26일 오전 8시 청와대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 10개소에서 한돈농가들이 동시다발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날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기 국무회의가 열리는 날로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에게 호소하기 위해 세종청사 앞에서 진행하던 투쟁 대오를 청와대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으로 이동하여 릴레이 1인 시위로 전개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 ASF 희생농가에 대한 조속한 재입식을 허용하라! ▲ 과도한 접경지역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 개선하라! ▲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전면 재검토하라! ▲ 야생멧돼지 관리 우선 시행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한돈농가 생존권을 보장을 촉구하며, 정부의 응답을 촉구했다. 이날 1인 시위는 한돈농가의 절박함을 알리기 위해 청와대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 10개 장소에서 50m 이상 간격으로 떨어져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인 시위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코로나-19 피해 임업인 돕기 UCC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하여, 산림과 임업에 관심 있는 대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지난 5월 11일부터 4일간, 진흥원 사내 홍보대사 포레스타(FORESTAR)의 1차 심사, 임직원 온라인 투표 2차 심사에 걸쳐 공정하게 선정되었다. 선정 결과, 최우수상 2점 △호두를 사랑한 남자(박시연님 외 2인), △친구와의 만남은 자제, 임산물과의 만남은 자주(서해숙님 외 6인)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1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 수상작은 △임산물(대추, 호두, 표고버섯)을 이용한 요리 만들기(김현정님) 1점이 선정되었으며,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장려상 2점으로는 △코로나 방지를 위한 레시피(이지영님), 4000번 휘젓지 않아도 되는 호두 달고나 만들기(이정근님)가 선정되어 소정의 기념품이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개최하지 않으며, 수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상금과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 총 3점은 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20일 경상대학교 누리홀에서 열린 ‘경남 청년 및 창업 한우농가 육성을 위한 산학연 기술교육 세미나’에 참석해 쇠고기 등급기준 개정에 따른 등급별 출현율 변화에 대해 주제발표를 가졌다. 이날 발표에서는 쇠고기 등급기준 개정 후, 한우 전체 및 성별에 따른 육량·육질 등급별 출현율 변화, 도매시장(공판장)의 경락단가 변동 원인과 향후 전망에 대해 분석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계와 공공기관의 전문성에 따라 구성된 각 분과는 청년 및 신규 창업농가를 위한 분야별 기술 및 교육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치환 지원장은 “사양, 질병, 번식 및 개체관리 등과 같은 기본적인 교육부터 청년 및 신규 창업 농가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하고 사소한 문제까지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환기시스템·쿨링패드·에어컨 작동여부 미리 확인 그늘막 설치시 강한 바람에 파손되지 않도록 고정 안개분무는 축사바닥 젖지 않도록 조절해야 기상이변으로 세계 곳곳이 몸살을 앓고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00년대 평균 10회였던 폭염일수는 2010년대에 평균 15회로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올 하절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돼 고온기 가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가축의 고온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축사에 설치된 냉방시설 등의 사전점검을 당부하고 나섰다.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는 온도(℃)와 습도(%)를 곱한 열량지수 값이나 가축더위지수(THI)를 통해 계산이 가능하다. 온도 및 습도계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가축이 닿지 않는 높이에 설치해야 하며, 너무 높이 설치할 경우 정확도가 낮아질 우려가 있다. 가축이 받는 고온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방법 중 하나는 적절한 환기를 통해 가축 주변의 공기 흐름을 빠르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개방형 축사는 주로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 기준으로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위해 주변 장애물을 미리 제거해 준다. 또한 윈치커튼과 송풍팬의 작동 여부를 미리 살핀다.
식량위기 예멘 19천톤·에티오피아 16천톤·케냐 10천톤·우간다 5천톤 지원 농식품부 “4월말 기준 쌀 재고 175만톤…국내 수급상황 매우 안정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식량원조협약(FAC)에 따라 국제연합(UN) 산하 식량원조 전문 국제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우리나라 쌀 5만톤을 중동 및 아프리카 4개국 예멘, 우간다, 케냐, 에티오피아에 원조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원조용 쌀 5만톤은 총 목포항, 군산항, 울산항 등 3개 항구에서 선적이 진행돼 기아인구가 많은 예멘 19천톤, 에티오피아 16천톤, 케냐 10천톤, 우간다 5천톤 등 4개국에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식량원조를 받던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지위가 바뀐 유일한 나라로서, 지난 2018년 WFP를 통해 처음으로 우리쌀 5만톤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0만 톤의 쌀이 수원국 현지 난민, 이재민 등에게 분배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우리쌀은 2018년에 생산되어 정부가 보관하던 쌀로 지난 16일 목포항에서 16천톤 선적을 시작으로 19일 군산항 19천톤에 이어 26일 울산항에서 15천톤을 마지막으로 출항을 완료한다. 농식품부는 긴급구호 성격을 고려하고 장마철 도래 이전
제15차 세계산림총회 1년 앞으로 다가와 D-365일 기념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5일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 1년을 앞두고 D-365일을 기념해 산림청장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장실 앞에서 전광판 제막식을 가졌다. 세계산림총회는 각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학계, 비정부 조직(NGO) 등 약 160개국에서 1만 명 정도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 산림 회의로 6년마다 개최되며, 아태지역에서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43년 만에 개최된다. 또한 이날 D-365일을 맞이해 공식 홈페이지(www.wfc2021korea.org)를 개설하고, 세계산림총회를 알리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중에 있다. 온라인 이벤트는 5일간(5월 24일~5월 28일)으로, 이벤트 기간 중 세계산림총회 공식 계정(유튜브, 페이스북)에 ‘좋아요’ 및 ‘구독’ 신청한 사람 중 매일 50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준비기획단 발족, 운영협의회 및 과학기술자문단 구성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세계산림총회 준비태세에 돌입하였으며, 앞으로 총회 의제 발굴, 각종 매체를 통한 국내외 홍보 등을 통해 총회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전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뽀통령 뽀로로의 제작사 (주)아이코닉스와 손잡고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 계란’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양계농협 무안유통센터에서 최초 출시한 ‘뽀로로 계란’은 친환경적인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키운 닭이 낳은 ‘뽀로로 동물복지 유정란’과 국가공인 축산물등급판정원의 판정기준을 통과한 ‘뽀로로 1+등급란’으로 구성됐으며, 최적 영양성분, 비타민과 미네랄을 적용한 농협사료를 급여해 계란내 영양가치를 개선했다. 제품 패키지 외부에는 “친근한 농부 뽀로로” “계란요리사 루피”등 캐릭터를 넣어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내부에는 숨은그림찾기와 스티커가 포함돼 흥미와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국양계농협은 전국의 4개 유통센터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뽀로로 계란’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향후 다양한 매체를 통한 광고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오정길 조합장은 “뽀로로 계란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계란 섭취 향상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산란계 농가의 계란판매 확대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25를 거꾸로 하면 오리(52)! 매월 25일은 ‘월간 오리데이!’”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오리협회는 25일 ‘월간 오리데이’를 맞아 경기도 성남시 소재 노숙인 보호 시설 ‘안나의 집’에 오리고기 65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월간 오리데이’는 25의 숫자를 뒤집으면 52(오리)가 된다는 것에 착안해 지정된 오리데이이다. 이날 전달된 오리고기는 650개의 오리고기 도시락으로 제작되어 ‘안나의 집’ 무료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들에게 제공됐다. 지난 2일에는 제18회 오리데이를 맞이하여 1회 차로 오리고기 650인분을 전달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월간 오리데이’에 맞춰 총 5,200인분의 오리고기를 ‘안나의 집’에 후원할 계획이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한국오리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매월 25일, 월간 오리데이를 맞아 온 국민이 오리고기를 드시고 맛과 영양 모두를 챙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리자조금은 ‘월간 오리데이’를 기념하여 오리자조금 SNS ‘좋은날우리오리’에서 오리데이 사행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임업진흥원, 내달 22일~29일까지 원서접수 수험생 편의위해 서울·대전 시험장소 확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제3회 나무의사 자격시험이 오는 7월 25일 치뤄진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5일 ‘2020년도 나무의사 자격시험 시행계획(변경)’을 공고하며 1차 시험일은 7월 25일이며, 원서접수는 6월 22일 9시부터 29일 18시까지라고 밝혔다. 임업진흥원은 지난 3월 11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나무의사 자격시험을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방역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수험자간 간격확보, 체크리스트 점검, 시험 후 14일간 증상 모니터링 등 국가 코로나-19 대응 시험방역 관리 안내를 준수한다. 또한,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서울, 대전으로 시험장소를 확대하고 휴식시간을 넉넉히 배정하여 불편사항을 해소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길본 원장은 “국가 코로나-19 대응 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연기되었던 시험을 재개한다”면서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 준비에 최선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다가오는 6월 9일 ‘2020 육우데이’를 맞아 25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 2만명에게 ‘일상을 육우랑’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육우데이’는 국내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다. 2003년부터 육우와 발음이 비슷한 6월 9일에 매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2020 육우데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육우 소비촉진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유통사가 주도하는 할인 행사 중심으로 진행한다. 지난 4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유용한 육우정보를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했으며, 오는 육우데이를 맞아 육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조금 더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일상을 육우랑’ 16종 이모티콘을 기획했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구에 육우랑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표정을 더한 ‘일상을 육우랑’ 이모티콘은 소장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일상을 육우랑’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 메뉴에서 ‘육우자조금’을 검색한 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채널을 신규로 추가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5일부터 도시 구직자들을 위한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늘어나고 있는 도시의 구직자와 농업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를 온라인으로 중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동안 전국 농촌인력중개센터(217개소)는 주로 지역내 홍보 등을 통해 인근 지역 구직자를 모집해 희망농가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최근 농업 일자리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에, 농촌은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구축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농업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하게 된 것이다. 농식품부는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이용해 농업 단기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에게 농가가 지급하는 임금과 별도로 교통·숙박·보험을 지원한다. 5월부터 도시 근로자를 위해 거주지에서 해당 인력중개센터까지 이동하는 교통비(KTX, 고속버스, 2인이상 이동시 승용차유류비), 숙박비(2일이상 근로시 1박당 최대 5만 원)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농작업 경험이 부족한 근로자를 위해 숙련자와 함께 영농작업반 편성하여 농가에 배정하고 일자리 제
최근 축사의 전기설비 노후화 등 전기적 원인에 의한 축사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안전과 재산피해 예방에 대한 관심과 대책마련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 대표이사 김태환)는 “NH농협손해보험(대표 이사 최창수),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와 함께 양돈·양계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가축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경제지주가 축사 전기안전점검 사업추진을 주관하고, NH농협손해보험은 전기 안전점검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해 주며,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원가수준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이를 통해 ▲ 축사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 추진 ▲ 축사 전기안전 점검비용 할인 ▲ 전기안전 우수등급 농가에 대한 가축재해보험료 할인 등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과 함께 축산 화재예방에 대한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농가가 6월 5일까지 인근 축협에 ‘축사전기안전점검 신청서’를 제출하면, 농협경제지주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안전점검 및 개보수가 시급한 농가(30농가 내외)를 선정한 후 농가별로 전기안
학교급식 중단·외식소비 줄며 돈가 왜곡현상 심화 한돈자조금, “다양한 부위 소비 골고루 이뤄져야” 27일까지 SSG닷컴 연계 ‘한돈 갈비 위크’ 기획행사 전개 최근 금(金)겹살 논란에도 한돈 농가와 육가공업체는 웃지 못하고 있다. 돈가는 올랐지만 가정 내 소비가 많은 삼겹살, 목살 위주 수요 증가로 인한 일시적인 상승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저지방 부위는 재고 적체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관계자는 “현재 삼겹살과 목살 중심으로 소비는 늘면서 금겹살이라 불리고 있지만, 농가와 가공현장에서는 학교 급식 중단과 외식소비 감소로 갈비·안심·다리부위 등 저지방 부위 재고 쌓이면서 어려움이 커져가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돈가 왜곡 현상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위 소비가 골고루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한다. 부위별 소비 편중에 따른 가격 차이는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의 돈육 부위별시세 자료에 따르면 5월 삼겹살 가격은 kg당 18,575원으로 1월에 비해 62% 올랐고 목살은 16,750원으로 67% 상승했다. 반면 갈비는 1월 대비 1.9% 상승한 6,17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3월부터 5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46개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도 방역부서의 구제역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구제역 항체 정밀진단을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 및 상담’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속 정확한 구제역 항체 정밀진단을 위한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및 개정된 규정 등을 효율적으로 전달하여 구제역 재발 방지 및 청정화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 올해부터 강화된 구제역 혈청예찰 및 항체에 대한 정밀 진단 관련 국가 정책, 방역실시요령, 항체 검출 ELISA(효소면역진단법) 진단 키트의 원리, 결과판정 해석 및 실험 오류 방지 요령 등을 집중 교육하고, 진단 및 방역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지자체별 현장 맞춤형 상담도 병행하여 소통의 기회가 됐다.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항체검사(SP검사, 구제역 백신 접종여부 확인 검사)결과 항체양성률이 30% 미만인 돼지(비육돈)농가에 대해 확인검사 없이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데서 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개발한 SP항체검사 키트(2종)를 기존 키트와 함께 활용하여 항체양성률을 최종 판정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인천시 수거·검사결과 식육가공업체 ㈜대흥푸드(인천시 서구 소재)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굿지앤이 판매한 ‘형도니의 도니도니돈까스 치즈’ 제품(분쇄가공육제품)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1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