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특별재고관리대책의 일환으로 가축 사료 원료로정부 비축 쌀이 이용된다. 농식품부는 ‘16년「쌀 특별재고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오래된 묵은 쌀 99천톤(현미 기준)을 사료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쌀 특별재고관리대책 : ‘15.12월 「중장기 쌀 수급안정대책」에 포함하여 발표, 가공용 및 복지용 쌀 할인 판매, 사료용 쌀 공급 등을 통해 ’16년에 56만톤을 처분할 계획)농식품부는 그간 사료관련 단체․농진청․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회(1.6, 1.27)를 통해 공급가격, 물량 배정, 사후관리방안 등 사료용 쌀 공급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여 아래와 같이 사료용 쌀 공급을 추진하기로 하였다.ㅇ (대상 곡종 및 물량) 국내산 ‘12년산 약 99천톤(현미 기준)ㅇ (공급가격) 200원/kg, (공급기간) ‘16.2~12월ㅇ (공급대상) 사료관리법에 따라 제조업 등록을 한 사료 제조업체ㅇ (물량 배정) 사료시장 점유율, 향후 사료용 쌀 수요 확대 등을 고려하여 사료관련 단체별(한국사료협회, 농협중앙회, 한국단미사료협회)로 공급물량을 배정ㅇ (사후관리) 사료용 이외의 용도로 사용되지 않도록 「사료용 쌀 사후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농관원, 지자체, 사료관련 단
11월 30일 노동조합 설립 통지 후여러 차례 노사협상을 희망하는 노동조합에게는 획일적인 회피 답변, 노조 대표자와 사무국장은 부당한 인사 발령다국적 동물약품 업체인한국MSD기업의 노동조합은사측이 동물약품 기업의 생활사를 이해하지 못하고, 현재 인체약품 운영자의 패턴 아래 ‘직원들 상식이 없다’, ‘고객도 낙후되었다’ 등 동물약품 업계의 존재뿐만 아니라 심지어 노동자들도 부당하고 합리적이지 못한 처우 아래 직원들이 스스로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2013년 대표이사의 돌발적인 퇴사, 상위 매니저 들의 권고 사직, 여러 직원 들의 불만 어린 퇴사와 경쟁사 이전, 부당한 대우로 인해 사측과 소송 중에 있는 직원에게 무원칙 부당해고 등 심각한 고용불안의 환경을 조성하였고, 이로 인해 노동자들은 고용 불안 해소, 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조합을 설립하게 되었다. 2015년 11월 30일 사측에 노동조합이 설립된 사실을 통지하고 여러 차례 사측에게 노사협상을 위한 상견례 요청을 하였지만, 돌아오는 건 회사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교섭을 진행하자는 등의 획일적인 교섭 해태였다. 해를 넘겨 아직까지도 상견례조차 이뤄지지 못해 얼음처럼 차가운 날씨에 회사 건물 앞, 잠
대한민국 대표종자 기업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정용동)가 지난해 국내 종자 업체 최초로 종자 수출 3천만불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2014년 2천만불 종자 수출탑 수상에 이은 1년만의 쾌거로, 2020년 농우바이오 종자 수출 1억불 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이미 국내를 비롯해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해외법인과 육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형 다국적 종자 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1967년 창업 이래 지속적으로 매출액의 20%를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전자원과 연구로 다수의 품종보호권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종자의 해외 수출에 눈을 돌린 농우바이오는 현재 세계 68개국과 교역하고 있으며, 올 6월 신설되는 터키 법인을 중심으로 동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갈 계획이다. 중국 다음으로 큰 시장인 인도에 대한 적극 공략을 위해 현지 옥수수 육종가를 영입해 단옥수수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시켜가는 등 향후 식량종자에 대한 본격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2014년 농협 계열사로 편입돼 지난해 첫 사업기를 발전적으
오리협회가 사조그룹의 계열사인 사조오양에서 수입오리훈제를 판매하는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강경 투쟁을 천명하고 나섰다. 한국오리협회는 26일 성명 발표에 앞서 지난 15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함께 성명을 통해 사조그룹에 사과와 함께 수입오리 판매 중단 등을 촉구한바 있다. 하지만 사조측에서 사과 등의 조치가 없자 이번에는 1인시위와 함께 사조그룹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은 물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투쟁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이하 한국오리협회사조그룹 규탄 성명서 전재할테면 해봐라? 귀 닫고 그저 돈벌이에만 급급한 사조그룹..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생존을 위한 강력한 투쟁뿐이다! 2년여간 지속된 AI의 여파로 오리고기 소비와 가격은 폭락하고 업계 냉동재고량은 나날이 쌓여가는 암울한 상황속에서 국내 오리농가들은 물론 관련업계 모두가 하루하루를 힘겹게 연명하고 있다. 이처럼 풍전등화 같은 오리 산업의 어려움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대기업 사조그룹은 값싼 수입산 훈제오리 판매로 돈벌이에만 눈이 멀어 있으니 참으로 한심할 따름이다. 지난 1. 15일 우리협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는 사조그룹 계열사 사조오양이라는 회사에서 수입오리훈제를 판매하고있는 후안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2016년 연구개발성과사업화지원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2월 15일까지 지원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시제품개발 또는 기능성소재의 인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식품산업체의 애로를 해소하고 우수기술의 사장화 방지와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농식품산업체는 시제품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화장품 인증 등 기능성 소재의 인증을 필요로 하는 업체의 경우 최대 3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기술에 대해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농식품산업체이며, 시제품개발은 민간이 보유한 우수기술도 일정비율 포함하여 확대 지원한다. 본 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181개 업체가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개발하였으며, 올해에는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하여 60여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강경하 기술사업본부장은 “본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시제품 제작기간 단축, 개발비용 절감, 기능성소재 인증 등으로 사업화에 성공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
l 친환경 닭고기 '자연실록', '수비드 닭가슴살', '토종닭 순살닭갈비' 등 인기제품 위주로 구성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설 명절을 앞두고 맛 좋고 건강에 좋은 베스트셀러 닭고기 제품들로 실속 있게 구성한 '2016 하림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신선육과 냉동육, 삼계탕, 캔류는 물론 지난해 처음 선보여 인기를 모으고 있는 수비드 제품까지 종류와 가격대도 다양하다. 먼저 '자연실록 냉장1호' 선물세트는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의 통닭과 북채, 가슴살, 절단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산 황기도 함께 들어 있어 활용도가 높다. 자연실록은 사료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공정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국내 최초 축산물 브랜드다. 지난해 새롭게 출시된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도 선물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쿡방' 열풍 등으로 한층 까다로워진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선보인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키운 프리미엄 닭을 사용한다. 국내산 천일염과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바질 등으로 밑간 한 닭가슴살을 진공포장 상태로 저온 가열한 제품이라 육즙 손실이 없어 퍽퍽하지 않고, 닭고기 특유의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1월21일 신품종 육성과 육종가의 의욕고취를 위해 2005년부터 제정 시행해온 올해의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수상품종을 선정 발표하였다.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성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코윈어리』 품종이 선정되었다.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본래 추위에 약해 중남부지역에서 재배되어 왔었으나, 『코윈어리』는 내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사료작물 재배한계 지역을 중부지역까지 넓혔고 수확량도 기존 수입품종보다 많아 사료작물의 자급률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것이 인정되어 최우수 품종으로 선정되었다. 국무총리상에는 조은종묘의 콜라비 『퍼플킹』 품종과 국립식량작물과학원에서 육성한 『새누리』벼로 결정되었다.- 콜라비는 건강과 다이어트 열풍을 타고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인기 채소임에도 그동안 국산종자의 개발이 되지 않아 농가에서 고가의 수입종자를 구매하여 사용하여 왔으나, 금번에 우수한 품질의 콜라비 품종이 국산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종자를 구입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새누리』벼는 ‘13~’15년 연속 3년 재배면적 1위를 차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병해충에 강하여 친환경재배에 매우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받았
겨울철 집안을 화사하게 해 줄 국산 난 품종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산 난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보급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심비디움과 팔레놉시스 평가회를 2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열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난 연구자, 심비디움, 팔레놉시스 재배 농가, 난 종묘업계, 화훼 유통 전문가, 수출업계 그리고 소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난 산업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앞으로 소비 경향과 수출 대상 나라에 맞는 품종을 선정했다. 올해 평가회는 ‘2016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오키드(Orchid, 난) 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꺾은 꽃 장식들과 새로운 화환들을 모아 연회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심비디움, 팔레놉시스 45계통과 품종이 평가받았으며 화분용 심비디움 중에서도 ‘러블리 스마일’은 꺾은 꽃의 수명이 27일 이상으로 가장 길며, ‘웨딩페스티발’, ‘드림하모니’ 등도 20일 이상이기 때문에 이들은 꺾은 꽃으로도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행복이 날아온다’라는 꽃말의 팔레놉시스는 기존에 선물용으로 소비하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해 쓴소리 좀 해주세요.”전문지 기자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다며 말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맡은지 1년여를 앞두고 있는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한우자조금은 지난 21일 사무국 회의실에서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한우자조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이근수 위원장은 취임 후 한우정책연구소 설립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등의 사업에 대해 중점으로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우홍보 자문회를 신설해 한우 홍보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기자들에게 한우자조금사업 등에 대해 좋은 의견 주시고 특히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한 쓴 소리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근 이슈가 된 마블링 부정적 방송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한우자조금사업이 한우농가 보다는 소비자에 초점을 맞춰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해 축산전문지에서 대 농가 홍보와 계도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반해 지난해에 비해 홍보 예산이 삭감된 것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우자조금측에서 전문지 기자들은 한 가족처럼 지내고 많은 도움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와인차 제조방법’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가평특선주영농조합법인(대표 김경철)에서 가평 캠벨포도 와인으로 제조한 ‘뱅쇼’ 제품을 출시하고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국내 와인시장 규모는 약 4,600억원이고, 이중 약 2,000억원이 프랑스, 칠레, 호주 등에서 수입하는 와인으로, 점차 대중화되면서 연간 8~9%씩 성장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알콜성분이 적은 저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커피숍이나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와인을 베이스로 한 ‘뱅쇼’와 ‘샹그리아’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고, 유통업계에서도 하나둘씩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소비자의 국내외 와인에 대한 관심 속에서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07년부터 캠벨포도 가공기술로 와인, 증류주, 와인차 제조방법을 개발하였다.특히, 지난해 기준 가평의 포도 재배농가는 430여명, 연간 생산량은 8,000톤 정도로, 가평포도의 부가가치창출 방안을 고민하던 농가들이 설립한 ‘가평특선주영농조합법인’에서 최근 ‘와인차 뱅쇼’로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가평군농업기술센터와 가평특선주영농조합법인에서 개발한 따뜻한 와인차 ‘뱅쇼’는 가평
19일 저녁 KBS TV 시사기획 창 프로그램에서 “투 플러스 알고 드십니까?”라는 내용이 방영되자 이를 보고 있던 한우농가들은 뭐 이런 말도 안되는 방송이 있냐고 분노했다.급기야 여러 한우농가들은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 관계자들에게 이런 방송이 나올 때까지 막지 못하고 뭐했냐며 항의 전화를 했다. 이에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20일 새벽부터 학계와 한우자조금 협력업체, 전문지기자 등을 긴급하게 소집하여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어제 저녁에 한우농가들의 항의 전화를 56통이나 받았다며 설대목을 앞두고 있어 방송으로 인한 한우농가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침에 방송 프로 관계자와 통화해서 설 이전에 관련 보도가 추가로 방송되려던 것에 대해서는 방영되지 못하도록 우선 막았다고 말했다. 이어 학계 최창본 교수와 방송 관계자 특히, 기자들에게 기자입장에서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먼저 일반 소비자들은 이런 방송을 보면 마블링 잘된 투 플러스 한우고기가 1등급보다도 맛이 좋지 못하다는 내용에 대해 그런가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전문지 기자들의 의견을 보면 이번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2일 전국의 한우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앞에서 농협비리규탄 및 농가우선경영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농협 비리에 대해 규탄했다.농협비리규탄 및 농가우선경영 촉구 기자회견문□ 비리농협·농민외면 농협, 이대로 둘 수 없다.연이어 터지는 농협 비리를 보는 농가의 입장은 통절한 심정이며 분노를 넘어 농민의 손으로 수술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에 이르렀다.이런 와중에도 대국민·대농민 사과나 해명 한마디 없이 꿀먹은 벙어리가 된 농협은 과연 이땅에 있어야 하는가?더욱이 농협중앙회장은 이런 상황은 아랑곳없이 해외출장중이라니 이것은 300만 농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며 FTA 등으로 국민 속에 뿌리내려야 할 농업을 내팽개치는 몰염치는 농가들의 치를 떨게 하고 있다.□ 과거를 보면 현재도 알고 현재를 보면 미래도 알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과거 직선제 1~3대 중앙회장이 임기 중 비리로 구속되고 축산대표도 구속된바 있는데도 강건너 불보듯하는 감독서는 박근혜 정부가 그렇게도 부르짖고 있는 개혁의 의지를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닌가?오늘의 이런 현실을 보면 앞날도 달라질 것이 없다는 것은 불보듯 뻔한 사실인바 차제에 농민·농업은 뒷전으로 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 있는 한우 갈비탕 등을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녹두장군)에는 한우를 잘 키워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유일한농장의 유종대 대표가 운영하는단풍미인한우 식당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유종대 대표는 휴게소에서 한우 갈비탕과 한우불고기, 한우설렁탕 등을 판매하는 곳이 드문데 이곳에서는 맛있는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어 정읍휴게소의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한우갈비탕을 한그릇 판매하면 2천원 이상 손해를 보고 한우비빔밥은 원가가 7,900원에 이를 정도라며 적자를 감수하면서 단풍미인한우를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만 보면은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이렇게 손해를 감수하면서 한우고기를 휴게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은 정읍시의 자랑인 단풍미인한우를 홍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또 하나의 특징은 유일한농장의 유종대 대표가 최근 한우를 잘 키워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서 더욱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다보니 매출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화물차를 운전한다는 한 고객은 한우육회비빔밥을 맛있게 드시면서 공기밥도 하나 공짜로 추가해서 드셨다.이곳 정읍휴게
농협 축산경제대표가 사료 첨가제 납품업체에서 금품을 받는 등의 비리에 대해 한우농가들이 규탄하고 나섰다.전국한우협회는 12일 10시 농협중앙회앞에서농협 비리규탄과 협동조합의 농가 우선경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기자회견에 앞서‘생산자단체는 농민의 권익을 위하여 존재한다’ 또한 소속 회원(조합원) 뿐만 아니라 크게는 농민이 주인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협회는 농민을 대표하는 농협이 각종 비리로 최근 언론에 오르 내리면서 착찹함을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0일 개최 예정인 기자회견의 요지는 ▲농협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과 감독기능 강화(농협중앙회장과 축산경제대표가 바뀔 때마다 각종 비리문제 발생, 비리문제의 피해는 농민들에게 전가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 외면초래) ▲폐쇄적 선거제도 개선을 촉구(막중한 비중의 축산대표를 검증 절차없이 체육관식 선출로 악순환 지속) 한다. 또, ▲농가이익보다 조직이익 우선하는 사료․공판장 경영개선 촉구(농가이익 우선 원칙 적용 사료가격 안정 대책마련, 부산물 공정가격 확립 등 농가 주도적 운영) ▲비리로 인한 자금환수 및 피해농가에 환원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협회는 농협이 농민들을 보
비리의 온상처럼 비춰지는 농협! 축산경제대표 아무나 하는 자리라면 차라리없어져야 한다.전국한우협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농협이 바로서야 농업․농민이 산다. 그러나 불행히도 농협은 넘어선 안될 선을 넘어 농민을 등안시 하고 거리가 멀어진지 오래다.나아가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인양 저지르고 있는 농협의 행태를 보며 한우농가는 착잡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또한, 그래도 농협의 주인이 농민이기 때문에 버리질 못하고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주인의 입장에서 각종비리로 얼룩진 농협이 농민․농촌을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개탄하며 몇가지 경종을 울린다.첫째, 비리속에서 최근 축산경제대표 선출을 둘러싼 일련의 상황을 보면 누구를 위한 조직인지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축산대표가 무엇을 하는, 누구를 위한 자리인지 거론되는 인사들을 보면 개탄하지 않을수 없어 차라리 축산대표직을 없애는 것이 마땅하다는 농가들의 애틋한 걱정을 전한다.둘째, 축산대표라는 막중한 책임의 자리가 사전검증 절차없이 체육관선출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축산농가를 무시하는 처사로 반드시 고쳐져야 하며, 당선 후에라도 농가들의 검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농협의 연이은 비리가 사전검증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