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2일 박종훈 前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반과장을 신임 전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종훈 전무는 1962년생으로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농식품부 개량과, 시설관리과, 지역개발과, 농업기반과 등에서 재직했다. 2003년부터는 국가경쟁력위원회 및 국조실 등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간척지농업과장 및 농업기반과장을 역임하였다. 2017년에는 동대학원에서 환경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27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전국에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는 등 원활한 공급을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 26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으로 마스크를 공급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았다. <동영상제공:식약처>
농협 이성희 회장은 1일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용인 구성농협 하나로마트 현장을 방문하고 마스크 공급 상황 등을 긴급 점검했다. 이 회장은 하나로마트의 마스크 판매상황을 체크하고, 매장을 찾은 고객들과 대화하며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해 국민 건강을 위한 마스크 공급에 범농협의 역량을 총동원 할 것을 약속했다. 농협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가운데, 지난 27일부터 단계적으로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진없이 원가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27일~29에는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1일에는 서울·경기지역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공급에 나섰다. 특히 1일에는 서울·경기지역 하나로마트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67만매를 추가 확보하여 총 177만매를 공급, 27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 총 279만개의 마스크를 공급했다. 2일에는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70만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고객들을 뵈니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며 “농협은 마스크가 국민 여러분께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물량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확보된 물량을 신속하고 균형있
“최고급 단백질과 우수한 영양소가 풍부한 우리 한우로 면역력 키워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합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코로나 19’ 위기속에서 오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한우부산물 사골, 꼬리, 우족과 사태를 최대 73%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지난 연말 한우 우족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한우를 사랑하는 국민의 마음을 절실히 느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나라가 어수선한 가운데 한우고기에는 최고급 단백질과 우수한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건강에 도움을 주므로 많은 국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우 사골, 꼬리, 우족 각 1만세트를 한정판매하며 한우사골(14kg 이상)은 정상가 186,000원 대비 73% 할인해 50,000원, 한우꼬리(8kg 이상)는 정상가 133,000원에서 55% 할인된 60,000원, 한우우족(7kg 이상)은 정상가 123,000원에서 63% 할인된 45,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한 사골 구매 고객에 한하여 한우사태(1kg)를 정상가 44,000원에서 43% 할인한 25,000원에 판매한다.(우족, 꼬리 제
대한수의사회 첫 직선제 회장으로 선출된 허주형 신임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지난 1월 15일 치러진 제26대 대한수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40.4%의 압도적 지지로 제26대 회장에 당선된 허주형 회장은 대한수의사회 70여년의 역사에서 직선제로는 처음 시행되어 수의사 회원들을 비롯한 수의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허주형 회장은 임기를 시작하며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회원들과 함께 동물진료권을 확보하고 수의사들의 전문성이 올바르게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대한수의사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허주형 회장은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인천에서 동물병원 케이를 운영하며 인천광역시수의사회장과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20여년 간 수의계에서 활동해왔다. 허주형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다.
■ 팀장급 임용 ▲전희중 기술사업본부 사업지원팀장 ■ 전문위원 승진 ▲김판주 기획운영본부 기획예산실장 ▲김옥일 기획운영본부 운영정보실장 ▲정경숙 스마트농업본부 스마트팜사업팀장 ■ 책임연구원 승진 ▲경준형 창업성장본부 벤처창업지원팀 부산농식품벤처창업센터 ▲류승현 창업성장본부 기후변화대응팀 ▲김동규 종자사업본부 종자산업진흥센터 ▲박진근 스마트농업본부 ICT기자재검정팀 ■ 선임연구원 승진 ▲윤영욱 기획운영본부 기획예산실 ▲서수영 종자사업본부 종자사업팀 ▲박수현 종자사업본부 종자산업진흥센터 ▲안치국 스마트농업본부 ICT기가재검정팀 ▲장익준 시험분석본부 농식품분석팀 ■ 연구원 승진 ▲노재성 기술사업본부 기술창출이전팀 ▲조재근 스마트농업본부 농기계검정팀
농식품부 2014~2018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귀농귀촌 준비기간 평균 25.1개월 소요 귀농 59.9% 귀촌가구 21.1%만 교육 이수 10가구중 8가구 연고있는 농촌에서 정착 10가구중 6가구 농촌생활에 대부분 만족 귀농 1년차 가구소득은 2,828만원이며, 귀농 이후 5년차엔 3,895만원으로 귀농전 평균 가구소득인 4,400만원의 88.5% 수준으로 회복됐다. 귀촌 전 평균 가구소득은 4,038만원으로 4년차 4,058만원에 도달해 귀촌전 소득을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귀농가구의 48.6%가 농업소득 부족 등의 이유로 농업외 경제활동을 수행중에 있다. 귀농·귀촌한 이들중 84%는 연고가 있는 곳에 정착했으며 열명중 여섯은 귀농·귀촌 후의 생활에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6일 최근 5년(2014년~2018년)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귀농귀촌 유형 =10가구중 7~8가구는 농촌에 연고가 있거나 거주했던 경험이 있었다. 귀농 54.4%, 귀촌 29.5%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 이주인 이른바 U턴형이며,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가 없는 농촌이주인 J
정부가 3월 25일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실행을 앞두고 계도기간 1년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퇴비부숙도 검사제도는 3월 25일부터 정상 시행하되, 계도기간 내 부숙기준 미달 퇴비 살포 및 부숙도 검사 위반시 행정처분을 유예한다는 것이다. 정부가 제도시행 초기 지자체·축산농가 등의 준비부족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해 계도기간을 부여한다고 밝힌 만큼 실효성 있는 후속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낙농육우협회는 27일 논평을 통해 “그동안 축산단체가 퇴비부숙도 검사의무화 유예(3년)를 주장한 것은 가축분뇨법령 개정을 통해 지자체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담보하고, 유예기간 동안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였다”고 밝히며 “금번 정부의 조치방안 중에서, 계도기간 중 미부숙퇴비 농경지 살포로 인한 악취민원(2회이상) 유발시 지자체장 판단하에 행정처분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지자체 혼선발생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퇴비부숙도 기준준수를 위해 교반 시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냄새로 인해 민원이 발생할 경우 행정처분의 우려가 있어, 해당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도록 지자체에 대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낙농육우협회는 계도기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수컷 성체 멧돼지와 10kg 미만 새끼 멧돼지를 잡을수있는 트랩 이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진청은 멧돼지가 자주 오가는 곳에 먹이를 뿌려두고 돼지로 하여금 먹이에 익숙해지게 만든 후 설치·포획하는 장치인 ‘상자식 멧돼지 트랩’을 지난 2018년 개발했으나 주로 단독 생활을 하는 수컷 성체 멧돼지의 약 30% 정도는 트랩을 꺼려 먹이 먹는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포획하기가 어려웠다. 또한 봄철에 자주 출몰하는 10kg 미만 새끼 멧돼지도 트랩 문을 미는 목의 힘이 약해 먹이 유인을 통한 포획이 쉽지 않았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기술은 기존 상자식 트랩에 농가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감응 장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감응 장치는 길이 35cm가량의 나무 막대기 2개를 30cm간격으로 벌려 지지대를 만든 뒤, 지지대 사이를 노끈으로 연결해 ‘H’자형 되도록 만든다. 이 ‘H’자형 감응 막대를 트랩 유입구 들문에 다시 노끈으로 연결해 주면 완성된다. 멧돼지가 먹이를 먹으며 ‘H’자형 감응 막대를 건드리면 트랩 문이 자동으로 내려와 포획하는 구조로 포획률을 높일 수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멧돼지 개체 수 조절을 위해 트랩을
종돈개량 빅데이타 자료를 활용하고 종돈장에서 수입한 종돈의 능력평가 분석으로 수입종돈 선정기준을 제시하고, 종돈장(GGP, GP)에서 생산된 순종 및 번식용씨돼지 능력을 평가·활용해 비육돈의 능력을 예측 할 수 있는 ‘종돈장 번식용씨돼지 능력평가 시스템’이 개발돼 농가소득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해 12월 ‘종돈장 번식용씨돼지 능력평가 시스템’이 개발돼 시범운영중이며 3월 오픈 예정이라고 27일 밝히며 해외에서 수입한 종돈 현황을 파악하고 국가별 종돈장별 품종별 비교 분석 등 각종 보고서 제공과 함께 양돈장에서 번식관리에 대한 정보를 D/B 구축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종돈장 번식용씨돼지 능력평가 시스템’ 개발로 ▲수입종돈의 국가별, 종돈장별, 품종별 빅데이터를 분석해 수입 종돈능력의 비교 평가서비스 제공(2월 현재 종돈등록자료 10,937천건) ▲종돈장과 양돈장간의 번식용씨돼지 정보교류를 통한 능력예측 서비스 제공 ▲양돈장이 번식용씨돼지 능력평가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우수한 비육돈 생산을 위한 계획교배 가능 ▲수입돈의 국가별, 품종별 맞춤형 교배조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종축개량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종
로컬푸드직매장이 로컬푸드와 직거래의 대표모델로 자리매김하며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3년 첫발을 디딘후 7년간 매출액이 317억원에서 5,206억원으로 껑충뛰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13년 32개소에 불과했던 로컬푸드직매장의 매장수가 지난해 469개소로 증가하며 매출액 또한 317억원에서 5,206억원으로 7년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7년부터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따라 ’17년 12개소의 인증을 시작으로 ‘18년 9개소, ’19년에는 7개소를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선정, 전국에 2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곳은 ▲강동구청 싱싱드림, ▲김포로컬푸드 엘리트농부 공동판매장 현대아울렛점, ▲세종싱싱장터 아름점, ▲순천로컬푸드직매장 조례호수공원점, ▲옥천농협로컬푸드직매장, ▲천북농협로컬푸드직매장, ▲청양로컬푸드직매장 등 7개소. 농식품부는 인증 사업장을 대상으로 홍보, 참여 농업인 교육, 소비자와의 소통 활동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로컬푸드직매장의
■ 과장급 전보 ▲ 우영택 대변인 ▲ 박영민 소비자위해예방국 위생용품정책과장 <20.2.27일자> ▲ 최대원 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 정승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 유해물질분석과장 <20.229일자>
홍혜걸 박사를 모델로 한 대표 면역식품 한돈에 대한 동영상광고가 전개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이마트 137개지점과 64개의 농협하나로마트·농협중앙회 산하 직영점에서 한돈의 면역력 강화 기능을 알리는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홍혜걸 의학전문박사를 모델로 각 축산매장 돈육 코너와 소비자의 동선에 따른 스크린 동영상 광고를 각 매장에 다음달까지 노출할 예정이다. 이번 동영상은 국산 돼지고기는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은 물론 신체 면역세포의 재료인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는 사실을 전하며 신선한 돼지고기에는 면역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B1과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셀레늄이 육류 중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홍혜결 박사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건강 염려와 관련 “가장 근본적인 예방책은 몸속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한돈을 소개하고 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우리가족 건강지킴이, 우리돼지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돼지고기를 맛있게 즐기면서 면역력도 키우자’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올해 8개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전국 주요 수목원·도시숲 등에서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숲해설 서비스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자원봉사자 368명이 참여해 9만8천명에게 숲 해설 서비스를 제공했다. 산림청은 올해 4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숲 해설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은 ▲대전·충남 숲 해설가협회 ▲대전·충남 생태연구소 ▲충북 숲 해설가협회 ▲경북 자연사랑연합 ▲숲생태 지도자협회 ▲부산·경남 숲 해설가협회 ▲한국숲해설가협회 ▲경상북도 숲해설가협회이다. 산림청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 해설가들은 자원봉사형 일자리를 통해 삶의 보람과 산림교육전문가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국민들은 산림교육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더 많아진다”며 “양질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숲 해설 자원봉사 제도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가겠다”라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3월 한달간 전국 586개 농협 농기계 센터에서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최근 3년동안 농협경제지주가 지역농협을 통해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1대당 엔진오일은 무상으로 교환되고, 안전점검은 1만원이 소요된다. 단 부품을 교체해야 할 경우에는 부품교체에 따른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밖에도 농협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고장 발생원인, ▲고장 예방을 위한 조작법, ▲고장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 ▲농기계 보관·관리 방법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농기계센터 미설치 농협이나 수리낙후 지역의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전국순회 수리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하고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영농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