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28일 세종시 소재 본부 회의실에서 2017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임경종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위생방역본부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올해 2월 발생한 구제역의 조기종식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역량을 집중하고 선제적인 방역·위생·검역사업을 차질 없이 지원하여, 가축질병 청정화와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6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 회의록 접수(안), 감사보고 및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 2016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예산 결산(안) ▲ 2017년 사업계획(안) ▲ 정관 개정(안) ▲ 감사규정 개정(안) ▲ 인사규정 개정(안) 등 10개의 안건을 의결 하였다.
350여명의 용인시민들이 지난 25일 시민농장에 모인 가운데 가축분뇨 액비를 주말농장에 활용하는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가축분뇨 자원화 혁신모델 사업단의 실증과제(무취 규격액비 생산모델 개발)를 수행하고 있는 한경대학교 윤영만 교수는 가축분뇨 액비의 이용 확산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작년부터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시범적으로 주말농장 텃밭에 가축분뇨 액비 분배기를 설치하여 운영중에 있다. 가축분뇨 액비 분배기는 시민들이 손쉽게 주말농장 텃밭에 가축분뇨 액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추, 토마토, 감자 등 30여 가지 작물에 대하여 적정한 액비 살포량을 계산하여 분주해 주는 장치이다. 주말농장 텃밭에 보급하는 액비는 용인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양돈 분뇨를 이용하여 제조한 것으로 주기적인 시험분석 등을 통해 액비의 품질이 관리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작년 시범 적용을 통해 확인한 가축분뇨 액비의 주말농장 보급 가능성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용인 시민농장 참여 가족들에게 전체 확산하기 위하여 가축분뇨 액비 농법과 액비 분배기의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주말농장 액비 보급 사업을 추진한 한경대학교 윤영만 교수는 “그간의 연구 성과로 악취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2일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지난해 11월 말 한우사료가격을 2.6% 할인하였다가 가격 인상요인이 없는데도 가격 환원조치를 한다며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 따르면 김영란법 등으로 소값은 떨어지고 있는데 사료값을 올리는 것이 과연 농민을 위한 농협인가 반문하고 4개월만에 할인 가격을 환원한다는 것은 농가와 한우산업의 현실을 외면하고 농협 자체의 경영에만 치중하는 것이라고 지탄했다. 지난해 11월말 한우사료 가격을 2.6% 할인한데 대해 청탁금지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이해하는구나라며 고맙게 받아들인바 있다. 하지만 불과 4개월 만에 사료원료 가격이나 환율 등 인상요인이 없는데도 농민보다 조직의 이익에 급급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하고, 비록 인상요인이 있더라도 농민을 위한 농협이라면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가격 환원조치를 철회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 성명서 전문 소값은 떨어지고 있는데 사료값을 올리는 것이 과연 농민을 위한 농협인가? 1. 지난 해 11월말 농협사료는 한우사료가격을 2.6% 할인한 바 있다. 청탁금지법(김영란법)으로 소값이 폭락할 때 농가 입장에서는 못마땅하지만 그래도
장기윤 원장은 지난 2월 13일 식품HACCP과 축산물HACCP의 통합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원장으로 취임한 후, 서울, 부산 등 6개 지원과 2개 출장소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HACCP 토크 시간을 마련했다. 장 원장은 지난 2월 21일 광주와 대전지원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대구지원에 이어 통합기관 출범과 함께 신설된 부산지원과 제주 출장소를 찾아 사무실 근무환경을 살펴보고, HACCP 인증율 제고와 HACCP 반납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지원과 출장소에 대한 순회토크를 마친 장 원장은 지난 22일부터는 오송 본원 직원들과 HACCP 통합기관의 미래 발전방향과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며 소통의 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장기윤 HACCP 인증원 원장은 “한국의 HACCP이 세계의 HACCP이 되도록 선진사례를 연구하는 등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여 최고의 브레인으로서 식품안전을 선도하기를 바란다”며 “현장의 문제의식을 발판으로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시켜 Smart HACCP을 실현하는 방안을 강구하자”고 당부했다.
국립농업과학원 이진모 원장이 21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농업 전문지기자와 간담회를 갖고 사업 설명과 함께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이 17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수요 중심의 말산업 육성과 최고의 레저스포츠로 변신 등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9일 이사회를열어 2016년 수입·지출 결산(안)과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2016년도 수입·지출 결산안은 수입이 18억24백여만원이며 지출은 16억56백여만원이다. 2017년도 수입 예산은 18억77백여만원이며 사업계획 4개 과제는 한우가격 안정과 생산기반 구축, 소비자 지향적 생산과 유통확대, 협회 정체성 확립과 조직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품격있는 민족산업 등이다. 특히, 2017년에는 전국한우협회에서 주관 단체로 2017 국제 축산박람회를 개최하게 되며 이때 협회 창립 기념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공석 중인 부회장 1인에 대해 보궐선거를 실시키로 하고 선거관리위원으로 박병남, 박영철, 홍재경 위원을 선임하였다. 지난 이사회에서 의결하여 총회에 상정키로 했던 회비 인상안에 대해서는 재 논의 결과 회원수를 향후 5년 동안 3만명을 달성하기로 하고 회비 인상안을철회키로 했다.
농업기술 실용화재단(류갑희)은 지난 8일 농림축산 식품부와 서울 창조경제혁신 센터내에 '농식품벤처 창업지원 특화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배합사료에서 관리기준을 초과하는 상당한 수치의 곰팡이 독소가 검출되어 품질에 문제가 발생되었음에도 업계에서는 비용이 더 증가될 수 있다며 품질 개선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지난 2월 대한한돈협회에서 국내 주요 10개사 양돈용 배합사료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곰팡이 독소인 디옥시니발레놀(DON)의 경우 전체적으로 높은 오염도를 보였고 9개 샘플은사료관리 법상 관리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품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지적됐다. 또 다른 곰팜이독소인푸모니신(FUN)이나 제랄레논(ZEN)도 높은 수치가 검출되어 이런 곰팡이독소가 2개 이상 복합해서 작용할 경우 모돈에서 수태율 감소와 유방염 증가, 육성돈에서 사료섭취 감소 등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배합사료에서 곰팡이독소가 다량 검출되고 있는데에는 사료관리법상에서 아플라톡신(Afla)과 제랄레논(ZEN)에 대해서만 관리하고 다른 곰팡이독소에 대해서는 피해가 있음에도 아직까지 관리 규정 조차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즉 사료업체에서는 이런 사료관리법의 미비한 점 때문에 비용을 들여가면서까지 곰팡이독소를 관리하지 않는 이유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
대한양계협회 김동진 국장(월간 양계 편집장)은 지난 2월 24일 건국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김 국장은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농식품경제학을 전공하고 ‘계란자조금의 효과적인 조성방안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김 국장은 2015년도 학기 중에 계란등급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을 한국가금학회지에 발표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기호 1번 민경천 기호 2번 조위필 기호 3번 이근수 제4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임원 선거가 오는 3월 1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3명의 관리위원장 후보가 등록했다. 한우자조금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전남 해남군의 민경천 씨와 충북 보은군 조위필 씨, 현 자조금위원장인 전북 익산의 이근수 씨가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선관위는 지난 2월 23일 임관빈 선관위원장과 전국한우협회 황엽 전무, 손종헌 한우자조금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 기호 추첨을 실시했으며 △기호 1번에 민경천 후보 △기호 2번 조위필 후보 △기호 3번으로 이근수 후보가 결정됐다. 이와 함께 대의원회 의장 후보에는 충남 당진의 김충완 씨가 단독 출마했으며, 감사 후보에는 송무찬(기호 1번), 이희대(기호 2번) 등 2명가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예상된다. 17명을 선출하는 관리위원 후보자 등록은 현재 도지회별로 선임 중이며 오는 3월 9일까지 이다.
농진청(청장 정황근)은 한우개량 목표에 맞는 정액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한우교배계획 길라잡이 21호'를 발간했다. 이를 활용하면 한우 암소의 혈통정보를 통해 태어날 자손의 능력과 근친 정도를 미리 확인하고 정액을 고를 수 있다. 이번 호는 2016년 하반기에 실시한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농가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와 엑셀 프로그램 2가지 형태로 보급한다. 책자는 2016년 하반기, 2017년 상반기에 정액이 판매되는 보증·후보씨수소 180마리와 암소의 아비 451마리 조합으로 태어날 자손의 8만 1,180마리 교배조합을 실었다. 엑셀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선발한 역대 한우 씨수소 1,324마리에 대한 약 238만 교배조합을 가상 교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가가 미리 입력한 암소 혈통과 현재 정액이 판매되는 씨수소, 직접 보유한 씨수소와의 교배조합을 통해 태어날 자손의 능력과 근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책자와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는 암소와 자손 유전능력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중앙회,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유전능력과 등급 표기 방법을 표준화한 것으로, 농가에서는 각 교배계획 서
제 7대 낙농진흥회장으로 취임한 이창범 신임 회장이 24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진흥회를 이끌어갈 방향과 포부에 대해 밝혔다.
국내 배합사료 10개 회사의 제품을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곰팡이독소 양성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고 권고 수치를 넘어서는 경우도 다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돼지에 민감하게 작용하여 복합 작용할 경우 유산 등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행 사료관리법상으로는 이런 곰팡이독소에 대한 관리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법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22일 aT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