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2020 우성의 찬란한 미래를 위한 힘찬 출발”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2020우성사료 사업전진대회’를 전국의 대리점 사장단과 영업조직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10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실시했다. “브라보 2020 우리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시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의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2020년 사업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50년 축산 전문회사 저력으로 시장 리드하고, 고객과 동반성장 할 것” 우성을 이끌고 있는 한재규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이룬 우성의 영업 조직과 대리점에 감사드린다. 특히, 미 중 무역전쟁 속에 세계정세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불안정한 환율과 지속적인 환율급등 및 곡물 시세 상승으로 인한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해 사료 산업은 더욱더 어려웠으며 주 52시간 시행, 최저 임금의 지속적인 상승은 사료 산업을 포함하여 많은 회사가 경영에 어려움을 느낄수 밖에 없었던 한해 였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성의 대리점과 영업조직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노력한 결과, 전년대비 약 120%의 물량 신장은 50년 역사의 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이달 13일 경남 진주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인공조림지의 고로쇠·우산고로쇠나무에서 새해 첫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 따르면 고로쇠 수액의 적정 출수시기를 예측하고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인공조림지에 재배하는 우산고로쇠나무(소경목) 수액의 출수량 모니터링 및 구성성분 분석을 수행해왔다. 고로쇠 수액은 최저기온 -5∼-3℃에서 최고기온 8∼10℃ 범위일 때 출수량이 증가하였으며 올해 진주시의 경우 1월 초부터 출수 적정 기온 범위에 해당하여 출수시기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채취에도 불구하고 1본 당 평균출수량은 산림청이 제시한 소경목 기준 생산량 12리터에 달했으며 수액의 주요 구성성분인 자당, 포도당 등 당류와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성분의 함량면에서도 기존 알려진 고로쇠 수액의 성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고로쇠수액은 채취기간이 3주 내외인 단기소득임산물이기 때문에 적정 시기를 놓치면 수확량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며 “조사지를 점차 확대하며
지난해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전면 시행한 결과, 농산물 부적합률이 감소하고 안전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농산물별로 국내·외 등록된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그 외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하는 제도이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성 조사결과 국내 및 수입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1년전과 동일한 1.3%로 나타났다. 국내 생산·유통된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1.3%로 2018년 1.4%에 비해 0.1%p 감소했다. 제도 도입으로 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 것을 고려한다면 제도가 연착륙 되어 국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는 농업인 대상의 적극적인 교육, 홍보와 더불어 ‘PLS상황반’ 운영으로 현장관리를 강화하여 등록된 농약을 안전 사용기준(작물별 등록농약사용, 희석배수 준수 등)에 맞게 사용하려는 올바른 농약사용 문화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농약 출하량도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8.6% 감소했다. 반면 수입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0.9%로 지난해 같은 기간 0.6%에 비해
첫 직선제 대한수의사회 회장에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이 당선됐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식)는 15일 제26대 대한수의사회 회장 선거를 실시하고 허주형 후보가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는 수의사회 70여년의 역사에서 직선제로는 처음 시행되어 수의사 회원들을 비롯한 수의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으며, 5명의 후보가 출마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밤늦게 개표를 마치고, 기호 5번 허주형 후보가 총 유효투표수 5,731표(무효표 28표 제외) 중 40.4%인 2,316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선거권자 총 7,173명 중 5,759명(인터넷투표 : 5,215명, 우편투표 : 544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80.3%(인터넷투표 : 80.6%, 우편투표 : 77.3%)를 기록했으며, 첫 직선제 회장 선거에 대한 수의사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허주형 당선인은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전 집행부의 장점들을 수용하고, 회원들과 함께 동물진료권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2월 27일 정기총회에서 이취임식을 거쳐 임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설날을 앞두고 입맛도 살리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저지방부위를 이용한 이색 돼지고기 요리를 소개했다. 돼지고기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양질의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저지방 부위에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무기질이 풍부하다. 특히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한돈소비 촉진을 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은 전국에서 대대적으로 할인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맛있고 영양도 풍부한 돼지고기를 더욱 저렴한 값에 즐길수 있다. ■ 담백하게 즐기는 ‘두부돼지고기볶음’ ○ 재료: - 돼지고기(뒷다리부위) 200g, 두부(큰 것) 1모, 부추(또는 무순, 새싹) 100g, 육수 1/2컵, 식용유 적당량 - 밑간양념 : 간장 1작은술, 청주 1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생강즙 1작은술 -양념장 : 토마토케첩 3큰술, 청주 2큰술, 마늘 1큰술, 굴소스 2큰술, 소금 약간,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녹말물(녹말 1작은술, 물 1/2컵) 1큰술 ○ 만드는 법 1. 두부는 탄력이 생기도록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는다. 2. 돼지고기는 기름기를 때어낸 후 핏물을 빼고 곱게 다져 밑간양념을 넣고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이 한국오리협회 김만섭회장의 국회 앞 1인 피켓시위 바통을 이어받아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 즉각 상정”을 호소하고 나섰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축산 농가 등 일정한 소득 보장을 위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즉각 상정해 달라는 내용으로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지난 10일과 12일, 13일에 이은 4번째 피켓시위다. 문정진 회장은 이날 피켓시위에서 “지난 2014년 김제 토종닭 농가에서 공익적 수급 조절이 이뤄지지 않아 생계 어려움에 시달리다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다”라며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내외 수급 동향을 면밀히 조사 분석하는 등 기능과 역할을 규정함에 따라 정부가 제 기능을 발휘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법안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문 회장은 "소비자의 안정된 물가와 축산 농가의 일정한 소득 보장이 되려면 신속하고 가격 안정 정책 마련 등을 위해 ‘축산물 수급조절협의회’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운영해서 축산업의 자생적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물가 안정을, 생산자에게는 일정한 소득을 보장하는 공익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15일 한돈협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한돈산업의 빠른 재건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하태식 한돈협회장에게 ASF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광욱 조합장은 “ASF 위기극복을 위해 전 산업계가 뜻과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양돈농협 조합원들이 한돈협회와 함께 피해농가의 조속한 재입식을 돕고 한돈산업의 발전과 재도약을 도모하자”고 말하고 성금을 전했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돈산업 전체의 발전을 생각하는 양돈농협 조합원들의 대승적 차원 활동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돈인들의 단합과 한돈산업의 조속한 재건을 위해 협회와 양돈조합이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자”고 전했다. 이번에 도드람양돈농협이 기탁한 성금은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 ASF 피해농가 돕기와 멧돼지 포획포상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도드람양돈농협은 ASF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간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ASF 긴급 행동지침서(SOP)를 발간해 도드람 자회사 및 조합원 농가에 교육을 진행하고, ASF발생과 동시에 비상 상황실을 가동하여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피해
새해 들어서도 파주, 연천, 화천 등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잇따라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연천에서 2건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총 74건에 이른다. 올해만 해도 벌써 18건에 이른다. 15일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경기도 연천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폐사체는 지난 14일 장남면 반정리 민통선 내 2차 울타리 안 군부대 사격장에서 발견됐다. 연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소독과 함께 폐사체를 매몰 처리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5일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진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연천군에서 총 28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는 모두 민통선 내 2차 울타리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군과 협력하여 이 지역에서 폐사체 수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사육돼지로의 ASF 전파 우려가 있는 만큼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을 늦출수 없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는 최근 본회의를 열고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야생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설을 맞이해 산양삼 주요 생산·판매지역을 중심으로 16일부터 23일까지 산양삼 불법판매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합동단속은 특히 산양삼 품질검사 합격증 미부착, 중국산 삼, 인삼을 산양삼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특별 관리임산물로 지정된 산양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국민 건강을 지키고, 정직한 생산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 산양삼 생산지에서의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에 대해서도 단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품질검사를 받지 않고 산양삼을 판매할 경우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다가오는 설을 맞아 15일부터 23일까지 농협계통매장 및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전국 곳곳에서 한우 할인행사가 소비자를 찾아간다. 또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0년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한우를 최대 4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15일부터 23일까지 농협계통매장 및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에서 전국 할인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명절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한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할인율은 최대 25%로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 15%, 불고기·국거리는 25%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우 사골과 꼬리, 우족, 잡뼈도 판매된다. 이와함께 20일부터 22일까지는 광화문역 5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2020년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가 개최된다. 한우 직거래장터는 한우농가가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할인판매 금액을 지원하여 절반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14년 시작해 벌써 7년째 개최하고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는 매번 입소문을 타고 행사 첫날부터 엄청난 인파가 몰리며 소비자들의 폭발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 925개 창출 등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통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이 14일 ‘2020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농업과학기술의 실용화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 구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 재단은 양질의 일자리 925개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무게 중심을 잡고 ①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② 기술기반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 강화, ③ 디지털농업 기술의 상용화 지원 확대, ④ 우수 신품종 보급 및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 ⑤ 한국형 농업기술 패키지 수출지원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1.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재단은 올해부터 농산업체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특허 창출부터 시제품 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 및 수출까지 지원해주는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더욱 확대한다. 우선 농촌진흥청 연구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1실 1변리사’ 제도를 ‘지역특화작목연구소’까지 확대하여 지식재산에 기반한 지역 R&D를 적극 지원
다비육종 (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9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고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 발전기금 5천만원(후보돈 현물)을 기탁했다. 이날 다비육종 윤성규 상무는 한돈혁신센터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한돈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한돈협회가 중심이 되어 한돈산업을 건전히 이끌고 있다”고 밝히고, 마침내 첫 입식을 해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된 한돈혁신센터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여 한돈산업 경쟁력 제고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사유를 밝혔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좋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다비육종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밝히고, “협찬해주신 후보돈 지원은 한돈혁신센터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준공한 한돈혁신센터는 모돈 300두(혁신동 40두, 창조동 260두) 규모의 일괄사육 농장으로, 각 돈사시설에는 군사급이기와 사료효율측정기, 포유모돈자동급이기, 기침센서, 발정체크기 등 각종 ICT장비 및 시설과 집중배기장치, 액비순환시스템 등을 도입된 ICT 친환경 스마트팜이자, 냄새없는 친환경 양돈장, 현장실습형 교육장, 소비자 견학 시설, 대국민 홍보 교육농장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잠실 소재 롯데호텔에서 ‘농업·농촌 포용과 혁신,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농업전망 2020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3회가 되는 농업전망 대회는 농업계 최대 행사로, 매년 전국의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여건을 살펴보고 품목별 수급 전망을 통해 농업인과 정책담당자의 의사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대회 1부에서는 김현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글로벌 경제 변화와 한국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며, 국승용 KREI 농업관측본부장이 ‘2020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2부는 ‘농업·농촌의 포용과 혁신을 위한 농정의 핵심 이정표’라는 대주제 아래 ‘농정 전환’, ‘포용 농촌’, ‘농업 혁신’, ‘수급 관리’ 등 주요 농정 이슈를 주제로 각각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3부는 곡물, 과일·과채 및 임산물, 채소, 축산 등 산업별 이슈와 전망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한다. ■‘농업전망 2020대회’ 주요 일정 ○ 10:20∼11:40 <제1부> 2020년 농
낙농가들이 미허가 축사 적법화 시설투자로 인해 호당 평균부채가 3억67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천만원 증가했다.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현재 후계자가 있는 농가는 32.9%에 그쳤으며 앞으로의 낙농전망에 대해 92.3%에 달하는 대다수의 농가가 “어렵다”고 답해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최근 발표한 ‘2019 낙농경영실태조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영주의 연령분포는 40대(12.6%), 50대(30.4%), 60대(40.7%), 70대 이상(6.0%) 등으로, 50대와 6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60~70대 이상 경영주는 2015년 34.2%에서 2019년 46.7%로, 경영주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같은 경영주의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후계자의 유무를 묻는 질문에는 ▲후계자가 있다(32.9%), ▲아직은 없으나, 육성계획은 있다(24.8%), ▲후계자도 없고, 육성계획도 없다(26.6%)와 같이 나타나, ‘후계자가 있다’고 응답한 농가의 비율이 2018년(38.6%)보다 감소했다. 호당 평균부채액은 3억676만원으로, 2018년 대비 3600만원이 늘어,
한국오리협회 김만섭 회장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회 법사위에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즉각 상정하라”는 내용의 1인 피켓시위 바통을 이어 받았다. 김만섭 회장은 "현재 여야는 각 당의 정치적 논리와 쟁점에 빠져 결국 당리당략만을 일삼고 있어 법안 통과를 눈 빠지게 기다리던 우리 국민만 희생양이 되고있다”라며 "법사위는 지난 1월 9일 전체회의를 개의했지만, 이날 심사한 법안은 고작 30여 개에 그쳤다. 특히 이번에 법사위에 상정되지 못한 법안 중에는 가금단체가 그토록 학수고대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포함되어 있어 큰 실망과 충격, 심지어 믿었던 국회에 칼을 맞은 듯 배신감마저 느낀다"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김 회장은 "이미 언론에 알려진 바와 같이 과거에 수급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계의 어려움에 시달린 나머지 가금 농가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대안으로 법사위에 제출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소속으로 축산물 수급조절협의회를 설치해서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축종별 수급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조항이 담겨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