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수출 농산물인 단감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농협은 2일 경남 진영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김해시, 경남단감원예농협, 진영농협, NH농협무역, 농협경남지역본부 관계자 및 수출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단감의 베트남 첫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은 한·베 양국 간 수출 검역요건 타결에 따른 한국 단감의 베트남 최초 수출로, 한국 과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 소비시장에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수출하는 단감은 6.5톤 규모로 베트남 도매시장과 수입과일 로드샵 등지에서 판매되며, 현지 설 연휴기간 선물세트 구성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한국 단감은 당도와 맛이 우수하고 영양가가 높아 해외시장에서 사랑받는 수출 효자품목”이라며 “한국 단감이 베트남 현지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 2013년 배를 시작으로 딸기, 포도, 사과 등 한국 과일 최대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농협은 이번 수출로 베트남 시장에 또 하나의 한국 농산물 히트상품을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한 이력관리제도 위반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으로 20개 단속반을 편성해 전국의 쇠고기·돼지고기 수입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대형 일반·휴게음식점 및 급식대상 학교(초·중·고등) 내 집단·위탁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수입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 관리, 유통·판매 시 이력번호 표시 등을 중점 단속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으로 벌금 또는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영업자 준수사항 숙지 등 이력관리제도 이행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수입축산물이력관리제도가 조속히 정착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본부장급 △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김홍기 △ 제주지역본부장 문윤영 ■ 실·처장급 △ 비서실장 박계화 △ 경영혁신실장 추완호 △ 사업기획처장 김형권 △ 해외사업처장 유승호 △ 영천화옹사업단장 장병운 △ 경영전략처장 탁성현 △ 인사노무처장 박한규 △ 안전관리단장 김세영 △ 말산업연구소장 박진우 △ 서울고객지원처장 장동호 △ 지사지원처장 송철희 △ 고객보호처장 겸 구매건전화추진단장 강현수 △ 불법단속처장 김진유 △ 공정경마관리단장 박장열 △ 부산고객지원처장 김삼두 ■ 부장급 △ 홍보부장 정대원 △ 감사1부장 채희관 △ 감사2부장 배재호 △ 사업기획부장 김환욱 △ 경마계획부장 마정석 △ 경주마능력평가부장 김준구 △ 국제경마부장 이소라 △ 해외사업부장 이수형 △ 정보화기획부장 겸 차세대경마마필시스템구축TF장 김영대 △ 정보보안부장 김성식 △ 경영전략부장 류원상 △ 예산관리부장 최재원 △ 법무지원부장 유병욱 △ 사회적가치부장 신승철 △ 경영지원부장 김한수 △ 자회사관리부장 황동주 △ 인재교육부장 유웅 △ 노무후생부장 김원영 △ 경주퇴역마관리TF부장 강지영 △ 경마교육부장 박영지 △ 방역관리담당 김병현 △ 서울경주자원관리부장 강영훈 △ 발매총괄부장 박희태 △ 서울고객안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공익직불제 시행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일 공익직불제의 하위법령·시행방안 마련 등 사전 준비를 위한 ‘공익직불제 시행 추진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27일, 공익증진직불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될 공익직불제의 도입 및 시행을 위한 실무 준비를 담당한다. 추진단장은 식량정책관, 부단장은 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으로 하고, 현장 경험 및 전문성이 풍부한 유관기관·지자체 인력을 충원하여 5개팀 15명으로 구성되며 공익증진직불법 세부시행방안 및 하위법령 마련, 준수의무 및 이행점검 체계 마련, 운영시스템 개발, 공익직불기금 관리, 교육 강사진 운영·관리 등을 맡게된다.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익직불제 시행 추진단 현판식에 참석해 “공익직불제 개편이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관계자들에게 시행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현장 농업인 등의 의견 수렴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법 시행일인 5월 1일
■1·2급전보 ▲이원복 강원지원장 ▲백장수 충북지원장 ▲최치환 부산경남지원장
■ 상임이사 ▲오정규 유통이사
■ 과장급 전보 ▲ 황재홍 연구기획과장 ▲ 김만조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산득자원연구과장 ▲ 이임균 난대 아열대산림연구소장 ▲ 고상현 산림약용자원연구소장 ■ 과장급 직위승진 ▲ 원명수 산림보전연구부 산림육성‧복원연구과장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1일 인왕산에서 2020년 새해 희망축산, 행복축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인왕산 해맞이에는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 농협사료, 농협목우촌 사장, 축산경제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새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새해 첫 일출의 기운을 듬뿍 받아 2020년 희망축산, 행복축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면서, “나를 비롯한 우리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 축산경제를 만들자”고 소감을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이학교 전북대학교 교수)를 열고 올 한해를 책임질 젖소 보증씨수소 ‘엘사(H-592)’와 ‘제네시스(H-595)’ 2마리를 최종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엘사(H-592)’와 ‘제네시스(H-595)’는 후대검정(딸소 능력 검정)을 완료한 17마리의 후보씨수소 중에서 우유 생산·체형의 유전능력을 합한 종합적 유전능력(KTPI)이 각각 1, 2위로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도 상위 0.46%(엘사)와 3.81%(제네시스)에 달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엘사’는 특히 유지방량에서 높은 유전능력을 보여 유대 보완이 필요한 농가에 알맞고, ‘제네시스’는 유량과 지제(발굽)의 유전능력이 상위 0.1%로 나타나 젖소의 몸을 지탱하는 형질을 개량하거나 우유생산 능력을 높이고 싶은 농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새로 뽑은 보증씨수소의 정액 가격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결정한다. 1∼2월에 정액을 생산한 후 3월부터 농협경제지주 가축개량원을 통해 젖소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암소의 유전능력에 걸맞은 씨수소를 선택해 농장 경영에 보탬이
■ 과장급 승진 ▲ 안유영 동물복지정책팀장 ▲ 백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 ▲ 이진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장 ▲ 이상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장 ■ 과장급 전보 ▲ 김보람 농촌산업과장 ▲ 김지현 농촌재생에너지팀장 ▲ 안재록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추진팀장 ▲ 정아름 농업정책과장 ▲ 김동현 농지과장 ▲ 서준한 농업금융정책과장 ▲ 박선우 재해보험정책과장 ▲ 문석호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 ▲ 김형식 원예산업과장 ▲ 김수일 원예경영과장 ▲ 조백희 농림축산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 ▲ 송남근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지원과장(공익직불제 시행 추진단 파견) ▲ 고경봉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장 ▲ 조옥현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 ▲ 남현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획조정과장 ▲ 윤광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장 ▲ 황규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 ▲ 서재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 ▲ 안종현 한국농수산대학(운영지원과장) ▲ 이태용 국립종자원(운영기획과장) ▲ 김신재 국립종자원(식량종자과장) ▲ 이종광 국립종자원(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 ▲ 안창근 국립종자원(충남지원장)
■도원장 <승진> ▲김부성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장 ▲박홍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최기연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최달연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장 ■도원국장 <승진> ▲김현옥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장영호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조길환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과장급 직위승진 및 전보 <승진> ▲고복남 연구정책국 첨단농자재육성팀장 ▲김정화 농촌지원국 식량산업기술팀장 ▲정미정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생물소재공학과장 ▲박동식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식생활영양과장 ▲김기영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중부작물과장 ▲김경호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장 <전보> ▲정충섭 농촌지원국 재해대응과장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정준용 국리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정찬식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밭작물개발과장 ■4급(서기관) 승진 ▲나동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본부장 임용 ▲유영선 스마트농업본부장 ■팀장 임용 ▲방창석 감사실장 ▲송윤찬 기술사업본부 기술평가팀장 ■센터장 임용 ▲홍은경 기획운영본부 운영정보실 회계관리센터장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농업인 여러분의 어려움이 컸습니다. 마늘과 양파 값이 폭락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일곱 차례나 찾아온 태풍으로 노심초사하셨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시기, 여러분께서 느끼시기에 부족한 부분,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올해는 보다 꼼꼼하게 챙겨나가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고 계신 농업인들과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농업인 그리고 국민 여러분! 앞으로 WTO 협상에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농업인 여러분의 상실감이 크실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우리 농업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시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농업이 국가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직원 모두 그 본질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돌연히 상공업 나라로 변하여 하루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도 우리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기대하며 우리 앞에 놓인 시대의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다시 한 번 마음을 새롭게 하고 주위를 둘러보게 됩니다. 외적으로 남북관계 등 한반도를 둘러싸고 돌아가는 격랑의 국제정세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내적으로는 정치·사회적 갈등에 슬기롭게 대처해서우리나라가 성숙과 안정의 사회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 마지않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의 먹거리와 환자가 사용하는 의약품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여러분도 기억하고 계시듯이 계란 산란일자 표시제를 전면 시행해서 유통 계란의 신선도를 크게 높인 것이나, 농산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것은 국민 건강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식탁 안전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산 식품의 수입제한 조치를 둘러싼 WTO 분쟁에서 최종 승소함으로써 우리 식품안전 주권을 지켜내는 쾌거도 이루었습니다. 안전한 의약품 수입을 위해 해외공장 등록제를 시작했고, 희귀질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2020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과수화상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동식물병 방제와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의 정착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밤낮없이 현장을 지켜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 농업·농촌은 고령화, 수입개방의 심화,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습니다. 새로운 동식물 질병의 위험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와 도전은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새해 농촌진흥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다음의 네 가지 주요과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첫째, 실용적 혁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다각적인 기술을 보급하는 데에 힘쓰겠습니다. 우리 농촌 현장에서 농업인이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종자 부문에서는 수요자 맞춤형 종자를 개발하여 국산 자급률을 높이겠습니다. 쌀 수급안정을 위해 논에서 콩, 이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