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뉴스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내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 그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내 축산업 생산액은 약 19조7천억원으로 전체 농업 생산액의 40%를 차지, 국민의 중요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우리 축산업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축산인들은 수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지금도 우리 앞에는 많은 난관이 놓여 있습니다. 최근 국내 축산업은 FTA로 인한 시장개방, 가축질병발생, 환경오염, 동물복지 등으로 인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소비자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축종별 개량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라이브뉴스는 농가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장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축산인과 함께 성장해 온 라이브뉴스가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소식을 전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축산 선진국에서는 우수 유전자원 보호 및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가축개량을 통한 국내 축산물
김현수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경기 연천군 살처분 매몰 현장의 침출수 유출과 관련해 “파주·연천·철원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해 신속한 처리가 필요했고, 많은 물량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인 차량과 야적된 사체의 침출수가 유출됐다”고 미흡한 처리과정을 인정하고 “현장에서 직접 수질을 점검한 결과 하천수 수질은 문제가 없고 매몰도 모두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김현수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브리핑에서 “지난 10일 연천군은 침출수 유출을 확인한 즉시 도랑과 마거천에 유출된 침출수를 준설차와 소형 모터를 활용해 제거하고 침출수가 도랑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저류조를 만들고 도랑에 이중의 둑을 설치해 추가 오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마거천이 임진강에 합류하기 전 300m 지점, 침출수가 확인되었던 마거천, 침출수가 유출된 매몰지 인근 마거천 최상류 지점과 매몰지를 점검했다. 첫 점검 지점은 마거천이 임진강에 합류하기 전 300m 지점이었으며, 매몰지에서 하천길을 따라 약 13km 떨어진 곳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시작점이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환경부 직원이 직접 수질을 측정한 결과 문
1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마사회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올해도 열렸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3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임직원과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단 등 170명이 ‘사랑의 김장 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김장 김치 15,000kg을 담갔다. 한국마사회는 2005년부터 해마다 임직원과 지역사회 봉사단이 함께 10톤 이상의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이재영 과천부시장 등 내외 빈이 함께했으며, 수혜자 대표로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김은영 관장이 참석해 김치를 전달받았다. 또한 한국마사회 선수단의 현정화 감독, 이경근 감독, 김재범 코치, 주세혁 선수 등도 참석해 나눔을 함께 했다. 김낙순 회장은 “한국인에게 김치는 필수품에 가까운 만큼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주거시설 개선 등 추가적인 지원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시 연천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살처분 매몰지로부터 침출수가 유출됨에 따라 정부가 인근 하천으로의 확산 차단을 나서며 그 이후 침출수가 도랑과 하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이를 계기로 전체 매몰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질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1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관을 연천 현장으로 파견하여 매몰지 인근 수질에 문제가 없도록 매몰 처리과정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파견관이 지난 10일과 11일 매몰지 주변 도랑과 인근 작은 하천에 침출수가 있었으나 연천군이 긴급 차단조치로 침출수 침사지와 2개의 둑을 설치해 제거되어, 그 이후 매몰지 인근 작은 하천인 마거천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까지 약 13km를 확인한 결과 추가 침출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환경부와 연천군은 12일 매몰지 인근 마거천과 임진강의 4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환경부는 지속적으로 연천군 매몰지 인근 하천에 대해 수질 검사 등을 통해 수질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군과 인근 취수장인 연천통합취수장, 금파취수장은 매몰지와 각각 하천 길을 따라 약 13km
ASF 발생으로 한돈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특별방역기금이 연이어 답지되고 있다. 이지바이오는 13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에게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지바이오 김지범 대표는 특별방역기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대한민국 축산업의 이름으로 모든 구성원이 서로가 도움으로써 조속히 ASF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며, “이지바이오도 ASF 조기종식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위기 속에 전 산업계가 힘을 함쳐 한돈농가의 재기와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돈협회는 업계 전반에 걸쳐 서로 ASF 특별방역기금 등으로 협력해 지속 가능한 한돈 산업을 함께 만들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지바이오는 사료와 축산부문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고 그 동안 우리나라 축산 발전에 큰 공헌을 해왔다. 이에 앞서 동물약품 업체인 고려비엔피와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코미팜이 함께하는 에스브이씨에서 3천만원, 사업업계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급감하며 그 어느때보다도 어려움을 겪고있는 한돈농가를 위해 사료업체가 ‘뜨거운 한돈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는 ‘ASF’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와 관련 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9일 ‘강원 평창 김장축제’를 시작으로 올해말까지 2달간 ‘한돈사랑 나눔’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관계자는 “지난 10월 9일 연천을 마지막으로 농가에서 4주째 ASF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은 한돈 소비를 꺼려해 돼지고기 가격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에 돼지고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국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한돈이 되기 위해 ‘한돈사랑 나눔 행사’를 2달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말까지 이어질 ‘한돈사랑 나눔 행사’는 ASF 이후 소비심리 불안으로 가격폭락이 이어진 양돈산업의 위기를 적극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카길애그리퓨리나 전국 고객과 특약점·사업소, 그리고 영업팀 모두가 힘을 합쳐 기획된 캠페인으로 각 영업조직이 독립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9일 ‘강원도 평창 김장축제’에 동참한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12일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와 대의원회 임원 구성을 완료하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대의원회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현안 타개를 위한 집행부 완성이 시급하다고 판단, 지난 10월 14일 임원 선거 공고를 실시했다. 관리위원회 위원장, 위원, 대의원회 감사는 선출 인원과 후보자 수가 동수로 대의원회 서면의결을 통해서 대의원 동의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고, 대의원회 의장은 3명의 후보가 경합, 치열한 접전 끝에 강원 원주의 장성훈 대의원이 당선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대의원회 개최가 어려울 것을 대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도입하고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여, 투표율 92%로 성공적으로 선거를 치뤘다. 제5기 한돈자조금 대의원과 관리위원의 임기는 2019년 11월 12일부터 2023년 11월 11일까지 4년이며, 관리위원장 및 대의원회 의장, 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11월 11일까지이다. 한편, 축산자조금법에 의해 구성하는 당연직 관리위원회 위원 8인의 구성도 완료됐다. 관리위원회는 선출직 위원 17명과 당연직 위원 8명으로 구성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11일 선릉역 소재 아일랜드이너프에서 취업준비생과 소통하는 이색 취업콘서트 ‘KAPE 잡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축산식품 전공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취업콘서트는사전 신청을 받아 30여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가수 최상엽의 오프닝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현직 아나운서의 하반기 공채 시즌을 대비한 면접 코칭 강의와 지자체, 기업, 창업, 공공기관의 실무자들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채용과 창업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져 취준생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이상근 경기지원장은 “축산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축산 식품 분야의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앞으로도 학생들이 필요로 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위원장은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국 확산을 막기위해 연천·파주 등 접경지역 방역지원에 나선 군부대의 사기진작을 위해 바비큐 시식회 등을 펼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12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육군 제1군단사령부(군단장 황대일 중장)를 방문해 파주지역 ASF 방역에 힘써준 장병들을 격려하고, 황대일 군단장에게 1,500만원 상당 한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가한 황대일 제1군단장은 “돼지고기는 체력 소모가 많은 장병들이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라며 “오늘 응원 방문을 계기로 부대원이 하나로 뭉쳐 전우애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하태식 위원장은 “ASF 방역지원에 군장병들이 헌신적으로 나서준 덕분에 ASF 전국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토방위와 대민지원에 애쓰는 군장병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돈자조금은 전달식 이후 고된 훈련과 임무수행으로 지쳐 있을 군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한돈 삼겹살 회식과 한돈 바비큐 시식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이달 15일까지 ASF 방역
WTO 농업부문 개도국 포기를 규탄하는 전국 1만여명의 농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8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한국농축산연합회는 13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1만명 규모의 ‘WTO 농업분야 개도국 포기 규탄! 농정개혁 촉구! 전국농민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농축산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5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정부가 WTO 농업부문 개도국 지위를 더 이상 주장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함에 따라 정부의 포기선언을 강력히 규탄하고 정부의 근본적인 농업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 이후 정부가 발표한 농업 경쟁력 강화라는 정책방향이 기존 제도의 개선이나 검토 수준으로 향후 발생할 실질적인 피해를 감내할 수 없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정“부와 여당에 현장 목소리를 전달해야 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범 농업계와 힘을 합쳐 ‘전국 농민총궐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농축산연합회는 최소한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농업계 공통으로 ▲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 지원 ▲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익형직불제 전면 시행 ▲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 및 국내
앞으로 주요 철새 도래지와 농장의 출입차량을 통제하고 최근 3년내 3회 이상 구제역 백신접종 미흡농가는 6개월 이내 사육제한을 하거나, 농장을 폐쇄하는 등 행정처분이 적용되며, 축사시설 현대화 등 정책자금 지원에서도 제한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겨울철 철새 유입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에 대한 선제적 특별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AI 특별방역 추진 농식품부는 AI는 철새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고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가축전염병으로 차량과 사람을 통해 농가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주요 철새도래지와 농장의 출입차량 통제 등 보다 강화된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96개 주요 철새도래지는 광역방제기, 군 제독차량 등 소독차량을 배치해 인근 도로와 농장 진입로에 대한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고위험·중위험 철새 도래지(79개소)는 500m 이내 인접 도로에 대해 축산차량 진입을 금지하고, 우회토록 한다. 또한 사료·분뇨·계란·왕겨 차량 등 축산차량은 원칙적으로 농장출입을 제한한다. 다만, 농장 자체 차량,
황주홍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8일 국회도서관 앞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국회에서 한돈협회와 두 차례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주최한 황주홍 의원은 이번에는 농협경제지주(대표 김태환)와 손잡고 양돈농가 살리기에 앞장섰다. 황 의원은 “전염병에 민감한 양돈농가들의 어려움을 통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내 유통 전 모든 돼지고기를 도축장에서 철저히 검사하여 안전한 돼지고기만 시중에 공급되기 때문에 국내산 돼지고기 역시 안전한 먹거리”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황 의원은 지난 7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바 있다. 황 의원은 이와 관련“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으로 인해 발생지역의 양돈농가는 살처분 및 이동 제한 등으로 인하여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현행법은 살처분 명령을 이행한 가축의 소유자에 대해서 살처분 보상금 지급 및 생계안정 비용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도태권고를 이행한 가축의 소유자에게는 생계안정 비용을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살처분 명령을 이행한
지난 2015년말부터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구제역백신연구센터가 정규 직제화가 확정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010 ~ 2011년 안동 구제역의 전국적인 발생을 계기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구제역 백신 국산화와 효능 향상을 위해 설립된 구제역백신연구센터가 ‘행정안전부 신설기구 평가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정규화됐다고 11일 밝혔다. 구제역백신센터에서는 지난 4년여 간 국내 구제역에적합한 백신 선정·추천 및 구제역 백신 국산화를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고도화를 진행하는 한편, 구제역 백신 민간제조사에단계적으로 기술 이전을 추진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14종의 백신 종자바이러스 개발, 세계 최초 유전자치환 백신주 개발 시스템 및 백신항원 제조공정 확립, 우리나라에 적합한 축종별 백신 효력 평가 기법 개발 등을 들 수 있다.구제역 백신개발 관련 국내외 특허출원이 11건, 특허등록 21건, 논문 22편이 있다. 박종현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은 “그동안 백신센터는국내외 구제역 발생 상황에 가장 적합한 백신을 선정하여 추천하고, 구제역 방역정책을 과학적으로
(사)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만경농장 대표, 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문정진 회장은 1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미허가 축사 문제 등의 현안 해결과 함께 국내 토종닭산업을 2003년부터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문 회장은 "오늘 제가 받은 상은 여러 어려운 시련 속에서도 우리 농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묵묵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신 여러분을 대신해서 제가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이 상을 농축산업 관계자 모든 분께 돌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회장은 "사실 오늘 이 자리가 그다지 기쁘지만은 않다. 최근 정부가 WTO 개도국 특혜 주장 중단을 발표함에 따라 앞으로 농축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라며 "특히 소비자의 물가 안정과 축산 농가의 일정한 소득 보장을 위한 수급 조절이 원활한 절차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물가 교란과 축산 농가의 근심덩어리로 지목받고 있다"라고 농축산업의 힘든 현실을 전한 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소비자 물가 안정과 축산 농가의 일정한 소득을 보장하는 '축산법 일부개정법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조치원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2021년 4월 입주를 목표로 세종시 신청사건립에 착수했다. 세종시 반곡동에 건립되는신청사는부지면적 3,960㎡ 연면적 4,937㎡,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내부직원의 근무 만족도 개선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충분한 휴게시설과 회의실을 마련하고,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1층에 접견공간과 외부 고객 대기공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층별로는 2층에 인재양성본부, 농식품소비본부가 위치하고, 3층에 지식융합본부, 국제통상협력처가 위치하며, 가장 위층인 4층에는 임원실, 경영혁신본부, 감사실을 각각 배치했다. 신명식 원장은 “새로운 청사로의 이전은 국내 최고의 농업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나오는 절실한 요구를 경청하고, 예산과 정책에 반영해 고객행복에 앞장서는 현장 중심의 농정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