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 제20대 회장으로 ㈜동서 이창환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지난달 29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창환 회장을 제2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창환 신임 회장은 "식품산업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국가경제의 중요한 산업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회원사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20대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을 밝혔다. 이창환 신임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동서 대표이사 취임 후, 2004년부터 동서식품㈜ 대표이사로 10년 가까이 대표이사를 역임하였고, 2014년 부터 ㈜동서 회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경영해 오고 있다. 협회 비상근 부회장으로 문성환 ㈜삼양사 대표이사,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기존 10명에서 12명으로 비상근 부회장이 증가됐으며, 비상근 이사에는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지난 6년간 식품산업협회를 이끌어 왔던 박인구 전 회장은 "지난주 김승희 식약처장 주재하에 식품업계 관련한 규제교역 회의가 열려서 우리 식품업계에 대한 정부의 규제완화에 관한 의지를 읽을수 있어 다행"이라고 고별인사를
농협사료(대표이사 장춘환)가 ‘변화’와 ‘개혁’의 기치를 내걸고 부정부패 방지와 관행·구습의 타파를 위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결집한다. 24일 발표된 농협사료의 혁신안은 조직ㆍ문화개혁을 최첨단에 배치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적쇄신, 자체감사기능강화, 청렴제도 활성화, 조직분위기 쇄신, 첨가제 구매제도 개선, 미래발전위원회의 운용까지 6가지 세부역점과제를 하위에 두고 6월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농협사료는 2015년에 첨가제 구매와 관련하여 일부 직원들이 구속기소된 불미스러운 사고의 재연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그간 조직혁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금번 발표된 혁신안을 토대로 강력한 개혁드라이브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가장 우선적으로 개혁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인적쇄신작업은 이미 2월 초에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대표이사와 본부장 전원, 그리고 품질과 구매담당 부서장 전원이 교체된 바 있다. 조직전체로 보면 5년 이상 장기근속한 책임자가 80%이상 교체될 정도로 고강도의 인사개혁이 단행됐다.이런 인적쇄신과 동시에 자체감사기능강화도 발 빠르게 추진됐다. 상근감사체제를 도입하는 한편, 중앙회 감사실 출신 감사 전문인력의 영입을 통해 감사능력을 제
한우협회의 2016년도 예산안이 전년 대비 1억여원 늘어난 17억5천여만원으로 마련되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5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결산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5년도 결산안으로 14억8천7백여만원을 집행한 내역 등에 대해 감사한 내용 등을 심의하였고, 한우먹는날 결산,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하였다. 예산안을 보면 15년도 예산 16억5천9백여만원보다 9천2백여만원이 늘어난 17억5천1백여만원으로 늘려 세웠다. 또한, 규정개정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인사위원은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MOU 업체 선정에 대해서는 사료첨가제 에닉스, 축산 기자재 업체를 선정하였다. 전국한우협회 회원확대 및 회비거출 세부 실행 계획안을 마련하였으며 오는 25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대의원총회에서 의결키로 했다. 한편, 2015년도 결산에서 흑자를 실현하여 직원들에게 특별상여금을 지급키로 했다.
하림그룹에 편입된 팬오션이 지난해 법정관리에서 벗어났고 새롭게 추진한 곡물유통사업도 첫 성과를 거뒀다. 팬오션(대표이사 추성엽)은 11일 곡물유통사업 개시 이후 첫 물량으로 국내 사료업체에서 공동구매한 남미산 옥수수 71,500톤을 직접 구매/운송하여 인천항에 하역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내에 처음 들여온 사료용 옥수수는지난해 9월 계약한 물량으로12월 브라질 산토스항에서 피오렐라호(81,500톤급)에 선적하여 1개월 만에 인천항 TBT 엘리베이터에 하역됐다. 이날 하역한 곡물은 첫 도착 분으로 나머지 5개 모선 분량의 곡물들은 5~6월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팬오션은 이날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과 팬오션 추성엽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내항 TBT부두에서 곡물도입 첫 모선 입항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곡물 트레이더 메이저로서의 성장을 다짐했다. 팬오션 관계자는“곡물유통사업은 우리나라에 꼭 필요하지만 해운기반과 곡물 엘리베이터 운영경험 등을 가진 팬오션만이 잘 해낼 수 있는 사업”이라며“곡물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차별화된 역량을 키워 동북아 식품시장은 물론 세계 곡물유통시장으로 진출하여 안정적 수익기반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농식품유통교육원(경기도 수원 소재)은 농식품분야 유통혁신을 이끌고,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aT 농식품유통교육은 1985년 개원 이래 지난해까지 총 13만 9천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하여 명실상부 국내 최고수준의 농식품 분야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올해 88개 과정 8,575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일 부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유통분야 51과정과 식품분야 37과정 으로, 전체 88개 과정 중 31개에 이르는 과정이 올해 신규 개설된 과정일 만큼 최신 교육트렌드를 반영하였다. 특히 청년ㆍ은퇴자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농식품 창업교육’, 글로벌 할랄시장 진출을 대비한 ‘할랄식품 수출전략 과정’ 등 교육생 니즈에 맞춘 다양하고 알찬 교육과정들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2004년 개설한 장기 과정으로 지난해까지 총 2,500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한 ‘농식품마케팅대학’은 농산물 CEO MBA, 농산물마케팅경영인 전문가, 농식품 미래유통 혁신리더, 식품외식산업 전문가 등 4개 과정이 운영된다. 이 번 상반기
2월 3일 일제 소독의 날을 맞이하여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충북 음성군 소재 팜스코 도축장에서 소독시연과 방역실태를 점검했다.이와 병행하여 설 명절 전인 2.3일에는 전국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소독 이행 여부와 백신접종 등 방역활동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농식품부가 2016년도 농식품 수출 목표인 81억불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2.4일(목) 경기 화성의 토마토 수출업체인 우일팜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aT, 농협중앙회와 농식품 수출업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필 장관 주재로 유관기관별 ‘농식품 수출 업무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존에 산하기관과 유관기관 업무보고는 기관별 추진 계획에 대해 일괄적으로 보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나, 단일 주제(농식품 수출)로 기관들간 협업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금번 보고회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농식품 수출에 있어 컨트롤 타워 역할은 농식품부가 하지만, 유관기관들도 기관별 기능 하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는게 농식품부측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16년 농식품 수출 81억불 달성」이라는 공통목표를 설정하고, 유관기관들간 협업하여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필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부진과 저유가 등으로 1월말 기준, 국가
행복주택 신혼부부 특화단지사업이 2배로 확대되고 지방 소도시 위주로 추진된다. 새누리당 윤명희 국회의원은 지난해 말 출범한 새누리당 저출산특위 위원으로 활동해오며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저출산 극복과 젊은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현재 광역권의 대도시 위주 5곳으로 계획되고 있는 행복주택 신혼부부 특화단지를 수도권의 소도시(인구 30만 미만)위주로 대폭 확대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해 온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29일 저출산특위 7차 회의에서 “윤명희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여 신혼부부 행복주택 특화 단지를 현행 계획보다 2배로 확대하여 총 10개 단지로 조성 추진” 하며 “단지 조성 지역 역시 지방 소도시 위주로 추가 발굴하기로 하였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사업 결정을 이끌어낸 윤명희 의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승인된 지구 105개단지(6만4천호)와 2016년 추진중인 47개단지(2만4천호)중 경기도 이천의 경우 단 한 개의 단지도 조성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SK하이닉스를 비롯하여 주요 대기업들의 생산과 물류기지로 역할을 하고 있는 이천의 경우 경기권의 그 어느 도시보다 신혼부부에 특화된 행
쌀 특별재고관리대책의 일환으로 가축 사료 원료로정부 비축 쌀이 이용된다. 농식품부는 ‘16년「쌀 특별재고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오래된 묵은 쌀 99천톤(현미 기준)을 사료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쌀 특별재고관리대책 : ‘15.12월 「중장기 쌀 수급안정대책」에 포함하여 발표, 가공용 및 복지용 쌀 할인 판매, 사료용 쌀 공급 등을 통해 ’16년에 56만톤을 처분할 계획)농식품부는 그간 사료관련 단체․농진청․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회(1.6, 1.27)를 통해 공급가격, 물량 배정, 사후관리방안 등 사료용 쌀 공급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여 아래와 같이 사료용 쌀 공급을 추진하기로 하였다.ㅇ (대상 곡종 및 물량) 국내산 ‘12년산 약 99천톤(현미 기준)ㅇ (공급가격) 200원/kg, (공급기간) ‘16.2~12월ㅇ (공급대상) 사료관리법에 따라 제조업 등록을 한 사료 제조업체ㅇ (물량 배정) 사료시장 점유율, 향후 사료용 쌀 수요 확대 등을 고려하여 사료관련 단체별(한국사료협회, 농협중앙회, 한국단미사료협회)로 공급물량을 배정ㅇ (사후관리) 사료용 이외의 용도로 사용되지 않도록 「사료용 쌀 사후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농관원, 지자체, 사료관련 단
11월 30일 노동조합 설립 통지 후여러 차례 노사협상을 희망하는 노동조합에게는 획일적인 회피 답변, 노조 대표자와 사무국장은 부당한 인사 발령다국적 동물약품 업체인한국MSD기업의 노동조합은사측이 동물약품 기업의 생활사를 이해하지 못하고, 현재 인체약품 운영자의 패턴 아래 ‘직원들 상식이 없다’, ‘고객도 낙후되었다’ 등 동물약품 업계의 존재뿐만 아니라 심지어 노동자들도 부당하고 합리적이지 못한 처우 아래 직원들이 스스로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2013년 대표이사의 돌발적인 퇴사, 상위 매니저 들의 권고 사직, 여러 직원 들의 불만 어린 퇴사와 경쟁사 이전, 부당한 대우로 인해 사측과 소송 중에 있는 직원에게 무원칙 부당해고 등 심각한 고용불안의 환경을 조성하였고, 이로 인해 노동자들은 고용 불안 해소, 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조합을 설립하게 되었다. 2015년 11월 30일 사측에 노동조합이 설립된 사실을 통지하고 여러 차례 사측에게 노사협상을 위한 상견례 요청을 하였지만, 돌아오는 건 회사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교섭을 진행하자는 등의 획일적인 교섭 해태였다. 해를 넘겨 아직까지도 상견례조차 이뤄지지 못해 얼음처럼 차가운 날씨에 회사 건물 앞, 잠
대한민국 대표종자 기업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정용동)가 지난해 국내 종자 업체 최초로 종자 수출 3천만불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2014년 2천만불 종자 수출탑 수상에 이은 1년만의 쾌거로, 2020년 농우바이오 종자 수출 1억불 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이미 국내를 비롯해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해외법인과 육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형 다국적 종자 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1967년 창업 이래 지속적으로 매출액의 20%를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전자원과 연구로 다수의 품종보호권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종자의 해외 수출에 눈을 돌린 농우바이오는 현재 세계 68개국과 교역하고 있으며, 올 6월 신설되는 터키 법인을 중심으로 동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갈 계획이다. 중국 다음으로 큰 시장인 인도에 대한 적극 공략을 위해 현지 옥수수 육종가를 영입해 단옥수수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시켜가는 등 향후 식량종자에 대한 본격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2014년 농협 계열사로 편입돼 지난해 첫 사업기를 발전적으
오리협회가 사조그룹의 계열사인 사조오양에서 수입오리훈제를 판매하는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강경 투쟁을 천명하고 나섰다. 한국오리협회는 26일 성명 발표에 앞서 지난 15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함께 성명을 통해 사조그룹에 사과와 함께 수입오리 판매 중단 등을 촉구한바 있다. 하지만 사조측에서 사과 등의 조치가 없자 이번에는 1인시위와 함께 사조그룹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은 물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투쟁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이하 한국오리협회사조그룹 규탄 성명서 전재할테면 해봐라? 귀 닫고 그저 돈벌이에만 급급한 사조그룹..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생존을 위한 강력한 투쟁뿐이다! 2년여간 지속된 AI의 여파로 오리고기 소비와 가격은 폭락하고 업계 냉동재고량은 나날이 쌓여가는 암울한 상황속에서 국내 오리농가들은 물론 관련업계 모두가 하루하루를 힘겹게 연명하고 있다. 이처럼 풍전등화 같은 오리 산업의 어려움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대기업 사조그룹은 값싼 수입산 훈제오리 판매로 돈벌이에만 눈이 멀어 있으니 참으로 한심할 따름이다. 지난 1. 15일 우리협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는 사조그룹 계열사 사조오양이라는 회사에서 수입오리훈제를 판매하고있는 후안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2016년 연구개발성과사업화지원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2월 15일까지 지원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시제품개발 또는 기능성소재의 인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식품산업체의 애로를 해소하고 우수기술의 사장화 방지와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농식품산업체는 시제품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화장품 인증 등 기능성 소재의 인증을 필요로 하는 업체의 경우 최대 3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기술에 대해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농식품산업체이며, 시제품개발은 민간이 보유한 우수기술도 일정비율 포함하여 확대 지원한다. 본 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181개 업체가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개발하였으며, 올해에는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하여 60여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강경하 기술사업본부장은 “본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시제품 제작기간 단축, 개발비용 절감, 기능성소재 인증 등으로 사업화에 성공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
l 친환경 닭고기 '자연실록', '수비드 닭가슴살', '토종닭 순살닭갈비' 등 인기제품 위주로 구성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설 명절을 앞두고 맛 좋고 건강에 좋은 베스트셀러 닭고기 제품들로 실속 있게 구성한 '2016 하림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신선육과 냉동육, 삼계탕, 캔류는 물론 지난해 처음 선보여 인기를 모으고 있는 수비드 제품까지 종류와 가격대도 다양하다. 먼저 '자연실록 냉장1호' 선물세트는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의 통닭과 북채, 가슴살, 절단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산 황기도 함께 들어 있어 활용도가 높다. 자연실록은 사료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공정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국내 최초 축산물 브랜드다. 지난해 새롭게 출시된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도 선물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쿡방' 열풍 등으로 한층 까다로워진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선보인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키운 프리미엄 닭을 사용한다. 국내산 천일염과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바질 등으로 밑간 한 닭가슴살을 진공포장 상태로 저온 가열한 제품이라 육즙 손실이 없어 퍽퍽하지 않고, 닭고기 특유의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1월21일 신품종 육성과 육종가의 의욕고취를 위해 2005년부터 제정 시행해온 올해의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수상품종을 선정 발표하였다.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성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코윈어리』 품종이 선정되었다.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본래 추위에 약해 중남부지역에서 재배되어 왔었으나, 『코윈어리』는 내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사료작물 재배한계 지역을 중부지역까지 넓혔고 수확량도 기존 수입품종보다 많아 사료작물의 자급률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것이 인정되어 최우수 품종으로 선정되었다. 국무총리상에는 조은종묘의 콜라비 『퍼플킹』 품종과 국립식량작물과학원에서 육성한 『새누리』벼로 결정되었다.- 콜라비는 건강과 다이어트 열풍을 타고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인기 채소임에도 그동안 국산종자의 개발이 되지 않아 농가에서 고가의 수입종자를 구매하여 사용하여 왔으나, 금번에 우수한 품질의 콜라비 품종이 국산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종자를 구입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새누리』벼는 ‘13~’15년 연속 3년 재배면적 1위를 차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병해충에 강하여 친환경재배에 매우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