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100g 구매 시 뒷다리살 100g을 추가 증정합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오는 18일까지 전국 한돈인증점 식육판매장에서 ‘한돈 한끼 더먹기 국민건강 더하기’ 캠페인 일환으로 삼겹살 100g 구매시 뒷다리살 100g 무료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한돈인증점 식육판매장 76개 업소 중 53개 업소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휴가철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휴가철 지출이 많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돼지 한돈 구매하시고 보다 풍족한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임직원들이 올해도 한국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7월 한달간 공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 참여로 20년째 매년 집 짓기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셈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직원 1인당 연간 7시간 자원봉사’를 사회공헌 목표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카길 사회공헌위원회(Cargill Cares Council)를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임직원 9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천안 지역 무주택 서민가정의 삶의 보금자리를 제공을 위해 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략마케팅부 강성은 사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더욱 뜻 깊었다” 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무주택 이웃들의 주거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박용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의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라는 이념으로, 기업의 사회봉사와 공헌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을 수확시기를 앞두고 12일부터 9월 6일까지 4주간 전국 338개 읍·면에서 ‘2019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I 등 국내 7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참여해 수리기사 89명, 차량 62대를 동원해 62개반으로 편성돼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점검·정비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 및 운반 비용은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에 이동시켜 수리하게 된다. 또한 이번 순회수리봉사기간에 처음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이 동참해 ‘농기계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도 실시핼 예정이다. ※참고자료: 2019 가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 일정표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농촌·식품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농촌경제연구원이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을 제시해야 한다.”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이 12일 연구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2022년까지 3년간의 임기를 본격 시작했다. 김홍상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농정 틀의 근본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원 역시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연구원의 방향성을 ‘미래를 그려내고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원’, ‘필요한 연구를 깊이 있고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연구원’,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원’으로 설정하고 혁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원장은 재임기간 경영 혁신 과제로 △농정과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연구 중심 경영 △연구 환경 개선 △성과 확장 및 역량 측정 시스템 개편 △농정 분야 네트워크의 허브 기능 강화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실행 △지역균형발전의 성과 모델 창출,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우유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작품들이 선정돼 큰 관심을 받고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학생·교직원 참여 경연대회’ 의 입상작 104점을 선정·발표하고 대상 수상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최신 트렌드에 발 맞춰 우유주제 SNS 카드뉴스 부문을 신설하여 우유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는 등 중·고등학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포스터’, ‘SNS카드뉴스’, ‘사진’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각 부문별 입상작품들은 관련분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경연대회의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는▲우유포스터: 인천 만월초등학교 정찬하 학생 ▲SNS카드뉴스: 경기 심석중학교 박호원 학생 · 전북 이리남성여자고등학교 이지온 학생 ▲우유사진: 경남 철성초등학교 김진희 교사가
무더위로 인해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대행 이창호)가‘2019년 말복맞이 氣력보강 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가졌다. 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은 9일 과천 궁말로 소재 경마장 오리집에서 축산전문지 기자단 20여명을 초대,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인 오리고기 소비 홍보간담회와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식회는 11일 말복을 맞이한 행사로 김만섭 오리협회장은“계속되는 폭염으로 체력이 떨어져가는 요즘,최고의 보양식인 오리고기로기력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하며“면역력 강화와 체내 독소배출 효과가 탁월한 그야말로 웰빙식품인 오리고기가 4계절 내내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져 침체되어 있는 오리소비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사람 중심의 농정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할수 있는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일 청와대로부터 농식품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현수 후보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떼고 “그동안 우리 농업인들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기에 책무가 한층 더 무겁게 와 닿는다”고 말했다. 김후보자는 “공익형 직불제 개편 등 사람 중심의 농정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제게 주어진 모든 역량을 다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겸허한 자세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세부적인 정책구상은 정식 임명 후 소상히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김 후보자를 농식품부 장관으로 지명하며 “탁월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처리에 빈틈이 없고 합리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58·행정고시 30회) 전 농식품부 차관이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법무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장관을 비롯 10곳의 정부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4명의 장관과 6명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번 개각은 지난 3.8개각 이후 154일만에 이뤄졌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는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과 미국 위스콘신대 농업경제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차관은 농식품부에서 식품산업정책관과 농촌정책국장, 기조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쳐 차관보, 차관으로 일해 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신임 원장에 김홍상박사가임명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8일이사회를 열고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15대 원장으로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를 선임·임명했다. 김홍상 신임 원장은 1994년 대통령 자문 농어촌발전위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농정체계 기틀을 마련하는 데 참여했다.같은 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입사해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장, 기획조정실장, 평가위원장 직을 맡아오며, 농지와 농업용수를 비롯한 농업·농촌분야의 다양한 농정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농지은행 제도 및 관련 정책사업 도입 연구를 수행하고 제도화에도 기여했다. 김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2년 8월 7일까지 3년이며12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올 2월 개장한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서울 중심인 용산역 근처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입지조건과 함께 보증금 10만원에 월15만원의 저렴한 입실료로대학생들에게 선망의대상이었다. 그러나 입주조건이 제한되어 있어 많은 대학생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 농어촌 출신 청년들의 주거복지 문제 해소를 통한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입주조건을 완화,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오는 21일까지 입주생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렛츠런재단 관계자는 “기존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로 입주조건을 제한하던 것을농촌지역 거주자로 확대했다”고 밝히며 “수도권 및 서울 지역 대학에 다니기 위해 농촌에 사는 부모님 곁을 떠나 상경해야 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건물 10~18층 9개 층에 154명을 위한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네크워킹이 가능한 공용휴게실, 최신 도서가 구비된 스마트 도서관, 식당, 체력 단련실, 소모임실, 독서실 등을 비롯해 숙소 32개실을 갖추고 있다.서울 중심에 위치해 있어편리한 교통과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가 특징이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쉐어하우스 형태로, 거실까지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며 정상적으로 살수 있도록 관리하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지난해 신규인증을 받은 농장이 56개소로전년대비 3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산란계에 집중되어 있어육계·양돈·젖소 등 다른 축종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012년 산란계를 대상으로 도입해 현재 7개 축종을 대상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는‘2018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실태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해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받은 신규농장은 56개소로양계농장(산란계와 육계 농장)이 9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며“축종별로는 산란계 농장 26개소, 육계 농장은 28개소, 양돈 농장과 젖소 농장 각각 1개소이며 지역별로는 전라도 31개소, 충청도와 경상도는 각각 7개소, 강원도와 경기도는 각각 4개소, 인천은 2개소, 제주는 1개소”라고 밝혔다.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된 농가는 전년대비 36.6% 증가한 총 198개소이다. 축종별로 가축사육농장 중 동물복지 축산농장 비율은 산란계 11.7%, 육계 3.8%, 양돈 0.2%, 젖소 0.1
국내에 자생하고 있는 상동나무 추출물이 기존 항암제보다 암세포 생장억제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안동대학교 원예·생약융합부 정진부 교수팀이 공동으로 국내 자생 상동나무 추출물의 항암작용 기전을 연구한 결과,정상세포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대장암과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뛰어나고기존 대장암 항암제와 비교했을 때도 암세포 억제 효과가 현저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대장암 치료에 사용되는 기존 항암제와 비교했을때상동나무 가지와 잎 추출물이 더 효과가 뛰어났다”고 밝히여 “상동나무 가지 추출물 63.6%, 잎 추출물 43.2%에서암세포 억제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특히 정상세포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상동나무는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과 같은 바닷가에 분포하는 산림약용자원으로, 예로부터 감기, 발열, 간염, 피부병 치료 등에 사용되어 왔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상동나무는 기존 항암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식물성 소재로 활용이 가능하며 임업인 소득 증대와 산림약용자원으로 고부가가치 소재 발굴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상동나무의 식품원료
■상임이사 임용 ▲최원일 건전화본부장
■ 우리맛닭의 개발 배경 및 특성은?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는 재래종 토종닭과, 알과 고기 생산능력이 뛰어난 토착종 토종닭을 교배하여 2008년 맛과 생산성이 좋은 ‘우리맛닭’을 개발했다.재래종 토종닭을 순수화하기 위하여 그간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 노력의 결과 재래종 토종닭을 복원했다. 그러나 재래종 토종닭은 맛은 뛰어나지만 체중이 가볍고 연간 낳는 알의 개수도 적어서 육용계나 산란계로 이용하기에 경제적으로 불리한 점이 많았다. 복원한 토종닭 중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만든 우리맛닭 종계는 ‘08년부터 ’19년 현재, 약 12년 동안 총 201,420수가 전국에 보급되었다. ‘우리맛닭’의 고기는 조단백질 함량이 높고 콜라겐 함량이 높아 쫄깃쫄깃한 육질과 토종닭 고유의 구수한 향을 지니고 있으며, 기존 재래닭보다 성장이 빨라 경제성이 있으면서도, 우리 국민의 식성에 알맞다.현재 ‘우리맛닭’은 2종이 있다. 1호는 12주령이면 출하 체중인 2.1kg에 이르고 육질이 쫄깃하며 향이 좋고, 2호는 10주령에 2.1kg에 이르러 상대적으로 초기 성장이 빠른 특징이 있고, 육질이 부드럽다. ■ ‘우리맛닭’보급체계와절
토종닭 유전체 정보를 이용해 개발한 ‘우리맛닭’이 현재까지 약 20만마리가 전국에 보급되는 등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생산기반을 더욱 확대해 토종닭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은 6일 수원 중부작물부에서 농식품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토종닭산업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며 ‘우리맛닭’ 생산기반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는 2017년 대관령 이전 후 새로운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토종닭 순계 개량 연구, 유전체 정보 이용, 혈연관계가 높은 집단 육성, 새로운 육종형질 탐색 등 다양한 토종닭 개량 연구를 강화했다. ‘우리맛닭 1호’는 12주령에 출하 체중이 2.1kg에 이른다. 육질이 쫄깃하고 향이 좋다. ‘우리맛닭2호’는 10주령 체중이 2.1kg로, 성장이 상대적으로 빠르며 육질이 부드럽다. 토종닭은 육계에 비해 생산성이 낮지만 뚜렷이 구별되는 육질로 별도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수입 불가능한 토종닭 종자 개량 연구는 산업 확대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양창범 원장은 “아무리 생산성이 좋은 토종닭을 만들어내도 소비가 줄면 산업이 크지 못하는데 최근 닭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