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농지은행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지은행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작년 농지은행 사업 우수 부서와 유공직원을 표창과 함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중점추진계획과 변경지침에 대한 설명 및 실무자 토론 순으로 개최됐다. 농지은행사업은 올해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스템 개편과 함께 농업인의 실질적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이 이뤄졌다.청년창업농의 경우, 만 39세에 선정될 경우 당해 연도만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선정후 5년간 지원 자격을 유지하며 지원을 받게 된다. 농지연금의 경우, 감정평가율과 기대이율 등 기초변수를 조정해 연금 수령액을 높였다. 농지연금은 꾸준한 제도개선을 통해 기존 종신형과 일시형에 더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지급금 수령방식에 따른 상품을 출시한바 있다. 특히 농지은행·농지연금 사이트 이용이 편리해졌다. 농지은행사이트에서 지리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농지가격, 농지거래동향, 토지이용현황과 같은 유용한 농지종합정보를 직접 확인한 후 농지 임대와 매매, 농지연금에 대해 조회·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및 처리상황도 확인이 가능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기간 중,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함평나비대축제 생태학습장 내 동물농장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목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온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호응을 얻고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전국 도 단위별로 8회씩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5월 3일 함평을 시작으로 ▲5월 11일~12일 청주(무심천체육공원), ▲5월 25일~26일 천안(천안삼거리공원), ▲6월 1일~2일 화성(동탄여울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오는 6월 1일에는 세계우유의 날을 맞이해 화성시와 함께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심속목장나들이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은 총 4개의 주제 ▲우유 재미를 외치다 ▲우유 가치를 외치다 ▲우유 다양성을 외치다 ▲우유 사랑을 외치다로 나눠 송아지 우유주기, 우유비누 만들기, 우유 탄탄면만들기 등 다양항 행사와 함께 K-milk&깨끗한 목장 홍보관,우유 어린이 극장 등을 운영한다. 이승호 위원장은 “도심속목장나들이는 부모와 아
중국인 여행객이 휴대한 축산물에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산동성에서 군산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피자 돼지고기 토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는 7회 15건 검출됐으며 소시지, 순대, 만두, 햄버거, 훈제돈육 등이다. 이번 ASF유전자가 검출된 피자(0.95kg)는 중국 산동성을 출발해 지난 9일 군산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 온 것이다.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중국에서 최초로 ASF가 발생한 이후 중국 전 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며, 주변국인 베트남·몽골에 이어 캄보디아에서도 발생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며“중국·베트남 등 발생지역은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은 만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전국 공항만에서의 검역강화와 함께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자에 대해엄격하게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안광영)은24일 경기 김포시 거물대2리마을을 찾아‘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깨끗한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축평원 서울지원 직원들과마을주민 10여명이 참석해마을 입구와 주변 대청소를 실시 했으며, 진입로 등에 꽃과 과실묘목을 심어 깨끗한 농촌경관을 만들었다. 안광영 지원장은 “오늘 심은 화훼와 묘목이 잘 자라서 거물대2리 마을이 더욱 아름다운 마을이 되길 바라며 농촌의 가치를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말 사진 공모전 ‘말(馬) 그리고 휴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2017년 1월 1일 이후에 촬영한 말 소재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2019년 11월 중 대상 1명 5백만 원 등 총 42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올해 9년 만에 부활한 말 사진 공모전 ‘말(馬) 그리고 휴식’은 말에 대한 애호정신을 바탕으로 한 과거 사진전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제출형식을 디지털 파일로 완전히 전환하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수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접수는 올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오픈되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낙순 회장은 “공모전 주제인 ‘휴식, 여가, 치유’는 현재 전 국민 승마체험, 사회공익 힐링승마 등 한국마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도 궤를 같이 한다. 승마처럼 말(馬)을 통해 휴식과 치유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참신한 사진을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선정된 작품은 전국 사업장에 전시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http://www.kra.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화문의는
스킨 진공포장 방식 진공압력으로 육즙손실을 최소화해 풍성한 육즙을 즐길수 있는 ‘육우 등심 스테이크세트’가 홈쇼핑을 통해 특가판매된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26일 오후 5시 40분부터 한시간동안공영홈쇼핑을 통해 ‘육우 등심 스테이크세트’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온 가족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푸짐한 구성으로 준비한 이번 방송에서는 육우 등심 스테이크 8팩과 등심 찹스테이크 2팩을 70,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HACCP(식품위해 요소 중점관리 기준) 인증 작업장에서 생산된 것으로엄격한 기준에 의거 위생과 안전인증을 받았다. 박대안 위원장은 “육우 소비 활성화와 판매처 확대를 위해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채널 입점과 홈쇼핑 판매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홈쇼핑 채널 판매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손쉽게 육우를 구입하고, 국내산 육우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동안 육우자조금은홈쇼핑 방송을 통해 육우 등심 스테이크, 육우 특수부위 모듬 세트, 육우 스테이크 블랙 등 다양한 육우 고기를 선보였으며, 현재까지 총 4700 세트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2차 체형 우수 젖소 정액 수입 추천 수요조사를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진청은 젖소농가가 수입을 희망하는 정액의 유전능력을 확인하고 우수 정액을 선발하고자 정액 수입 추천신청을 받고있다. 수입 추천이 필요한 농가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국립축산과학원에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수요 조사는 젖소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추천 수량은 가임 암소 수의 1.0배(10개 단위 올림, 예: 경산우 34두인 경우 40개까지 추천 가능)를 초과할 수 없다. 지난 3월에 수입 추천을 받은 농가는 2019년 추천 가능 수량(보유 경산우 수) 잔여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젖소 정액 수입 추천 신청서 양식과 수입 추천 신청 안내문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축산소식>소식 및 행사>공지사항) 또는 한국종축개량협회(www.aiak.or.kr, 유우개량>유우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젖소 정액 수입 추천 신청은 올해부터 연 3회 받고 있으며 다음 신청은 9월 1일∼10일에 진행한다. 된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24일 인천시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기관인 ㈜노터스에서 정부 기관·협회 회장단 및 이·감사 등 2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차 현장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곽형근 회장과 윤효인 신임 자문위원장의 인사 및 신임자문위원 소개에 이어 협회사업 및 동물약품산업현황 보고, (주)노터스 업체 소개와 시설 견학순서로 진행됐다. 협회 주요 업무보고에서김재홍 위원(서울대 수의대 교수)이 남미 수출시장 진출에 대한 협회 및 정부의 역할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곽형근 회장은 “2014년도에는 칠레와 페루에서 공무원을 초청하여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진행하였으며 금년에는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브라질에 다녀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남미는 시장이 크기 때문에 다국적 기업이 이미 선점하고 있으나 정부와 힘을 합쳐 틈새시장 등을 진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섭 위원(피피에스㈜ 회장)은 “‘동물약품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을 협회 단독으로 추진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곽형근 회장은 “2012년에 처음 종합대책을 수립 한 후 현재 정부와 합동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올해 3단계 평가를 거쳐 ‘2019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대상업체181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및 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R&D(연구개발)성과 또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실용화재단은 특허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까지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농식품산업체가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제품 제작지원의 경우 업체당 지원한도를 8천만원 → 2억원으로 대폭 상향했고,제품공정개선지원도 4억원 → 4억9천만원으로 손질했다. 또한 전략제품 육성을 위해서 자동 후속사업 연계 프로그램(All-round Support Track)을 신설하여 매출과 신규 인력 창출 우수업체의 경우는 제품공정개선지원, 판로지원사업 등의 후속 사업으로 자동 연계지원 되도록 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올 해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업체들의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재단 지원업체의 매출향상 및 새로운 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 23일 청사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지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부산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통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합동지도·점검을 비롯한 축산물 관련자 교육 등을 함께 실시하기로했다. 특히, 각 기관의 특성을 활용하여 축산물공급업체에 대한 위생상태, 원산지 및 등급, 가공의 적정성 등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한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선호 지원장은 “합동 협의회는 각 기관이 협력하여 부산광역시 내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행위가 근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오는 5월 2일 ‘오리데이’을 맞아 미식남녀를 위한 오리고기 조리법과 자체 개발한 토종오리 품종을 소개했다. 오리고기는 올레산, 리놀렌산 등 유익한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으며, 체내 대사 활동에 꼭 필요한 라이신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도 높다. 또한 칼륨, 인, 마그네슘 등 무기질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비타민A 함량이 높아 두뇌 성장과 환절기 감기 예방,눈 건강에 좋다.동의보감에 따르면 오리고기는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면서 신장, 순환기, 호흡기 계통에 두루 좋다고 돼 있다. 농진청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오리품종인 ‘우리맛오리’을 내놨다. 지난 2013년 보급된 후 기존 토종오리를 대체하고 있으며, 현재 시판중인 토종오리의 90% 이상이 ‘우리맛오리’다. 일반 오리보다 단백질 함량과 보수력(수분 함량)은 높고 전체 지방 함량은 낮다. 가슴살에는 필수지방산인 아라키돈산 등 다가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다. 이렇듯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리고기를 다양한 요리로 즐기는 건 어떨까. 오리데이를 맞아 집에서쉽게 즐길수 있는 ‘훈제오리 양장피’와 ‘오리가슴살 스테이크’ 요리법을 소개한다. □ 미식남녀를
고향에 처음 한우 5두를 입식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껏 1998년 IMF는 대한민국과 이 땅에 사는 수많은 사람에게 크고 작은 아픔을 비롯해 자기의 의지와 관계없이 커다란 변화를 겪게 했다. 좋은 추억보다는 모두 다 잊고, 지우고, 되돌리고 싶지 않은 악몽의 시절로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파산의 아픔마저도 교훈으로 치유하며 축산의 길을 걷는 한우리더K-farm이 있다. 힘들 때 버티고 성장할 수 있었던 힘, 아내를 비롯한 주변의 동생들 공주시 의당면의 야트막한 산을 뒤로하고 자리 잡은 지경농장의 주인은 20년 전만 해도 투박하고 육중한 건설 중장비를 운영하던 강훈 사장이다. 하지만, 지금은 150여 두의 암소 한우를 사육하는 전문 축산인이다. IMF로 건설경기가 안 좋아 힘들어하던 그에게 한우 사육을 권유한 이는 바로 손위 처남이다. 아내의 고향에 처음 한우 5두를 입식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껏 이어져왔다. 인천 도시가 고향인 그에게 축산업이 그렇게 호락호락할 리 없었다. 하지만, 지금껏 버티고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은 아내를 비롯한 처가 식구들과 주변의 동생들이라며 감사의 말을 대신했다. 절망적인 상황에도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전국 종계사육농가와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등 악성전염성 질병에 대한 정부의 방역시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계협회는 정부의 가축방역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고병원성 AI등 악성 전염성 가축질병에 대한 예방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5월 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종계농가 질병·방역 및 정부정책 교육’을 개최한다. 종계농가에게 차단방역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농장 내 방역관리 요령을 소개해 고병원성 AI 재발방지 등 초동방역조치 능력 배양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고병원성 AI 등 악성 전염성 질병에 대한 정부의 방역시책 및 대책에 대한 설명과 ‘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요령’ 중 마이코플라즈마(MG·MS)에 대한 추진계획 및 정부 정책을 소개한다. 교육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정부의 방역시책 및 AI 대책설명(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정부의 마이코플라즈마 추진계획설명(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김준걸 사무관) ▲종계의 축산계열화사업 기본계획 및 대응방안 설명(대한양계협회)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4일중국에서 인천항으로 수입된 조경용 석재 17개 컨테이너 검역과정 중 컨테이너 1개내부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가 발견돼 되어 소독 등 긴급방제 조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붉은불개미가 발견된컨테이너는 중국 광동성 황푸항에서 지난 16일 선적되어 인천항으로 수입돼검역과정에서 붉은불개미(일개미 1마리)가 발견되어 해당 컨테이너 17개 모두를 이동통제하고 훈증소독을 당일 모두 완료했다. 또한 검역본부는발견 컨테이너 주변에 통제라인을 설치하고 발견지점 반경 50m 이내 지역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번식 능력이 없는 일개미로서, 밀폐된 컨테이너 내부에서 발견되어 외부로 유출되었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최근 기온이 상승하여 붉은불개미의 번식·활동 여건이 좋아져 국내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며붉은불개미와 같은 외래병해충 발견 즉시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발견은 올해들어첫 발견사례이며, ‘17년 9월 이후 현재까지 9회째 발견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지난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의 철저한 차단을 위해 휴대축산물 등 지정검역물을 불법 반입하여 과태료를 미납부한 사람에 대해 출·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 발의에는 여야 의원 10명이 참여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ASF가 최근 중국에서 이어 몽골·베트남·캄보디아 등 인접국가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국내 유입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는 시점에 정치권이 출입국 관리를 강화하는 법률 개정에 나선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 ASF는 국내 유입될 경우 축산업의 붕괴를 초래할 만큼 핵폭탄급 재앙이 될 것이다. 최근 대만도 출입국 관리규정을 강화해 불법휴대축산물 반입한 사람에게 1회 200만원의 강력한 과태료 처분을 함으로써 해외 여행객들의 경각심을 크게 고취한 바 있다. 한돈협회는 이와 마찬가지로 이번 개정안이 시행된다면 모든 해외 여행사들이 한국 방문시 휴대 축산물을 소지할 경우 출입국이 제한될 수 있다고 홍보하여 국내 국경검역 강화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법안 발의를 시작으로 한돈협회가 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