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국립축산과학원, 전라남도, 함평군은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15일 전남도청에서 열린협약식에는 김경규 농촌진흥청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 이윤행 함평군수와 관계자가 참석해 긴밀한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바라며, 축산자원개발부의 이전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자원개발부는 국가단위 가축개량 총괄기관이자 우리나라 가축개량의 중심지로 친환경·안전 축산물 생산방법을 연구하는 곳으로가축개량평가과, 낙농과, 양돈과, 초지사료과 등 4개과에서 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15일 전북 김재소재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019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9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했다. 이번 조직위는 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으로 종자수출·활성화와 박람회를 아시아대표 산업박람회로 육성하고자 산·학·연·관 11명의 전문가를 위촉해 구성했다. 공동 조직위원장으로는 재단 박철웅 이사장과 이종우 한국종자협회장이 추대됐으며 조직위원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 △전라북도(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 △김제시(전대식 부시장), △농촌진흥청(조남준 국장), △국립종자원(최병국 원장) 등 관계기관과 △언론계(한국교통방송 전주본부 김우진 국장), △산업계(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 풀꽃나라 이명석 대표), △학계(임용표 충남대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앞으로 조직위는박람회 관련 교류협력 활동, 국내외 기업 유치, 해외바이어 초청, 대내외 홍보, 주요 안건 의사결정 등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2019 국제종자박람회가 종자산업 활성화와 종자산업 수출의 교두보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합동 네트
돼지값 폭락으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나눔행사 등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는 농협이 돼지 구매·비축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양돈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2월 돼지 도매가격은 kg당 3,143원으로 작년 평균가격 4,296원 대비 26.8%, 작년 동월 4,114원 대비 23.6% 하락을 보이는 등 생산비를 크게 밑돌고 있으며 향후 전망도 불투명하여 예년과 같은 돼지가격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관련 전문가들은내다보고 있다. 이에 농협(회장 김병원)은급락한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300억원의 대규모 자금을 조성, 양돈농협 및 지역축협을 통한 돼지 구매·비축 사업 추진으로 돼지가격 및 수급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농협은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범 농협 한돈 소비촉진 운동, 새봄맞이 돼지고기 소비촉진 나눔행사, 사랑의 돼지고기 도시락 나눔행사, 9개 지역본부와 전 계통사무소가 참여하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돼지고기 나눔행사 등을 전개하고있으며, 양돈농협과 함께 기금 조성 및 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소비촉진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금번 투입되는 돼지가격 안정자금 300억원을
무허가축사 적법화 자금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4월 10일까지 각 시군구 축산부서에 ‘무허가축사 적법화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더불어민주당과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정협의를 열고,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비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용도로 7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중 500억원은 축산농가가 적법화 자금을 쉽게지원받을 수 있도록 간이신용조사 등 일부 보증조건을 완화해농신보 특례보증도 적용한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올해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의 마지막 보릿고개를 넘는 심정으로 꼼꼼히 챙기겠다”며 이번 당정협의에서 합의된 자금지원 사항은 축산농가가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농식품부, 지자체, 지역축협이 협력하여 신속하게 추진 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 농식품부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비 내에 별도 배정된 500억원 규모의 농신보 특례보증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축사시설현대화사업 공고(3.18) △지자체 사업수요조사(3.18~4.10, 지자체) △지자체별 사업대상 확정(4월말) △자금배정(4월말) 등의 일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공고는 162개 지자체와 139개 지역축협 홈페이
세계 최고의 교육수준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상당수 국민들은 21세기 한국 사회가 문맹에서 자유로운 국가로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농촌 노인의 절반 이상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 등을 일컫는 문해 교육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촌에 특화된 문해 교육 사업은 제한적이고, 농정 당국과의 연계사업도 부족한 상황이다. 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 마상진 연구위원 등은 ‘농촌 노인의 문해력 제고 방안’연구를 통해 “농촌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해교육이 절실하다”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 “교육 인정 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농업·농촌 특성에 맞는 문해 교재와 문해 교사 육성·조직화를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농촌 노인 중 문해교육이 필요한 노인은 약 58%로, 100만여 명(기초문해교육 40만 명) 정도이고, 이는 농촌 마을당 29명, 읍·면당 754명(기초문해교육 282명) 수준이다. 농촌 지역 중에서도 읍보다 면지역이, 성별로는 여성 노인에게서 수요가 많았다. 또한 이 같은 문해력 저하로 인해 농촌 노인 중 3분의 1 정도가 관공서, 은행, 우체국 등의 서류 작성과 이해
산림청은 아파트단지, 공원 등 생활권 수목의 관리를 비전문가가 주로 시행함에 따라 농약 오·남용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8년 6월 28일부터 ‘나무의사 자격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에따라18일부터 25일까지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1차 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수목진료 관련 경력 및 자격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1차(선택형 필기)와 2차(서술형필기 및 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시험에 합격해야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응시 원서는 한국임업진흥원의 누리집(www.kofpi.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시험은 오는 4월 27일 대전에서 실시된다. 수목병리학·해충학·생리학·토양학·관리학 등 5과목에서 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김원수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국민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책임지는 나무의사는 최근 생활권 녹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미래의 핵심 일자리로 자리매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에 농업분야도 테스크포스팀을 꾸리고 대응체계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분야 미세먼지 대응 TF를 꾸려 운영하고, 올해 하반기 농축산분야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세워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 보고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특별팀(TF)은 농식품부 오병석 농촌정책국장이 단장을 맡고,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및 산림청의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16명이 참여하여, 총괄, 연구개발 및 산림 3개 팀으로 구성, 1단계로3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총괄팀에서는 농업·농촌분야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구개발팀에서는 농축산분야 미세먼지 연구체계 수립 및 민관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산림팀에서는 산림·산촌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대응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관계자는 “그동안 농업·농촌분야는 도시지역에 비해 미세먼지 발생량, 발생원인 및 저감대책 수립 등에 있어서 관심과 연구가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금번 특별팀(TF) 운영을 통해 농업·농촌분야 미세먼지 대응을 체계화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농업·농촌에서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으로는 영농폐기물·부산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5일 정기대의원회 기념식에서 2018년도 종합업적 최우수 농축협에 대한 시상 및 농업인 실익지원 차량전달식을 갖고, 농축산물 판매 및 유통 등 각종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한 농축협을 격려했다. 전국 1,122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누어, 경제·신용·교육지원 등 농축협 사업 전반에 대해 연간 실적을 평가하여 최우수(1위), 우수(2∼4위) 농축협을 선정하였다. 우수 농축협에는 우수기, 임직원 표창, 상패(우수조합장, 우수경영자), 트로피(우수 농축협) 및 시상금(1∼3백만원)을 수여하며, 특히, 최우수 2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1대) 지원 및 직원 특별승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중국 여행객이 갖고 온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또다시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15일 “중국 산동성(연태)에서 평택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인 소시지에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소시지는 중국 연태항을 출발하여 지난 4일 평택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행객이 들여온 것이다. 농식품부는“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ASF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ing)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됐다”고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20일 중국 주변국인 베트남·몽골 등에서 ASF 발생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 여행객들이 휴대한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된 이후 중국 등 ASF 발생국 여행객 등이 반입하는 휴대 축산물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확대해 오고 있다. 또한우리나라로 입국하는 항공기에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해외에서 귀국 시 돈육가공품 등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일부 수입유통업체들이 이베리코 품종에 대한 진위판별을 할 수 없는 ‘수입신고필증’을 근거로 소비자를 기만하고 현혹시키는 허위광고를 일삼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월말 소비자시민모임의 폭로로 시중 유통 스페인산 이베리코 돼지고기에 대한 가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육유통업체인 H사는 최근 자사 운영 사이트를 통해 ‘PORK IBERIAN(이베리안 반도의 돼지고기)’라고 적힌 관세청 발급 ‘수입신고필증’을 근거로 ‘진짜 이베리코 흑돼지’ 만을 취급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또한 도미노피자는 지난달 27일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토핑으로 곁들인 ‘더블 크러스트 이베리코 피자’를 출시했다. 업체는 이 제품에 대해 ‘세계 4대 진미 이베리코 포크의 맛을 담은 프리미엄 피자’라고 표현하며 대대적인 홍보전까지펼치고 있다. 이에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13일 성명을 통해 “이들 업체의 주장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수입신고필증에 명시된 내용을 마치 우리 정부가 확인하고 보증하는 것처럼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고“수입신고필증은 어디까지나 수입자가 신고한 내용을 수리하는 절차에 불과하며 특히 돼지고기의 경우 원산국이 아닌 지명이나 품종, 브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고온에 노출된 닭의 유전자 발현 차이를 확인하고, 그 생물학적 기능을 밝혔다. 연구진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 지역과 아와쉬(Awash) 지역에 적응한 닭을 고온다습한 아와쉬에서 기르며, 집단 간 유전자 발현에 차이가 있는 유전자 무리를 동정하고 그 기능을 분석했다. 아디스아바바는 대표적인 고산 지대(해발고도 2400m)로 연평균 기온이 22℃ 안팎이며, 습도가 낮고 서늘하다. 아와시(950m)는 지대가 낮으며, 건기에는 최고 37℃까지 기온이 오르며 습도가 높다. 고산지대에 적응한 닭이 고도가 낮은 고온지역으로 오면 고온 스트레스에 따른 면역 기능의 변화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닭이 자라는 데 알맞은 온도는 15℃?25℃로, 26.7℃에 이르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고온 임계(한계)온도). 30℃ 이상의 고온이 계속되면 체온이 올라 물 먹는 양은 늘고 사료 섭취는 줄어 체중 증가 폭이 적어지며, 심하면 죽게 된다. 연구진은 두 지역의 닭을 시간대별(9:00, 12:00, 18:00), 조직별(근육, 심장, 비장) 일어나는 유전자 발현을 분석했다.그 결과, ‘근육 특이발현’과 ‘시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우리 한우를 더욱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무료 통화연결음인 ‘비즈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우자조금의 '2019년 신규 비즈링'은 2019년 TV광고 캠페인 슬로건인 '인생, 맛있어진다. 우리 한우'와 같은 맥락에서 ▲한우 먹고 남편 자랑 ▲한우 쏘고 자기 자랑 ▲한우 먹고 한우 자랑 등 우리 한우와 함께하면 '평범한 일상이 자랑거리가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와 함께 경쾌한 가사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2019 한우 홍보대사인 배우 남궁민의 내레이션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신규 비즈링 출시를 기념해 지난11일부터 4월 30일까지 비즈링 신규 가입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중이다.비즈링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한우 정육세트(2명)와 5만 원 상당의 한우 육포세트(2명), 한우 불고기콤보(10)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친숙하고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로 우리 한우의 긍정 에너지를 보여주고자 기획했다"며 "2019년 신규 비즈링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비즈링을 이용하려면한우자조금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전개한다. 오는 22일서울로7017 만리동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새숲’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행사에는 김재현 청장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완상 위원장 등이 참석해 나무를 직접 나누어 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산림청은 행사장을 찾은 5000여명에게 소나무·꽃나무·유실수·자생식물 등 1인당 4본씩(나무3본, 자생식물 1본) 총 2만본을 선착순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 김재현 청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오준식 베리준오 대표, 공정여행가 이상은이 강연자로 나서 산림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하는 ‘새산새숲 토크콘서트’도 진행되며산림일자리발전소, 자연휴양림, 백두대간수목원 등 부스에서는 산림직업 상담, 산림문화 체험, 자생식물 소개 등의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산림청은 3월부터 4월까지 온 국민이 참여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와 휴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 14지구(영업이사 윤주경)는 충남 논산 행복한 웨딩홀에서 ‘퓨리나 성원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년 한우인으로 처음부터 시작하며, 도전하고 배우고 실천하며 우수한 생산성을 만들어낸 과정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과감히 도전하고 생산성을 만들어가 한우 사업의 미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어 논산과 충청지역 한우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성원농장(대표 조성원)은 지난 5년간 도체중, 등심단면적, 출하성적면에서 꾸준히 성장을 해왔다. 2018년에는 등심 단면적 98.6㎠, 도체중 479.8kg, 1등급 이상 98.6%로 두당 매출액 9백31만5,840원으로, 전국 평균 대비 두당 1백2만9,465원의 추가 수익을 거두는 우수한 결과를 거두었다. 성원농장은 지난 1월 퓨리나 한우사랑 그랜드 어워드의 영광을 얻기도 했다. 전영규 퓨리나축우지역부장은 성원농장 성장의 원동력으로 조성원 대표의도전을 꼽았다. 충남 논산에 위치한 일괄 300두 규모 성원농장은 부친이 운영하던양돈을 한우사업으로 바꾸고2012년부터 한우 전업을 시작하게 된 청년 농가이다. 한우 사업 초창기 어려움을 겪었지만, 변화를 두
서울우유협동조합 제20대 조합장에 문진섭 전 감사가 당선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3일 총 선거인 1,592명 중 1,546명의 조합원 직접 투표를 통해 문진섭 후보가 876표(득표율 56.7%)를 획득, 차기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자리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문진섭 후보는 파주시 축산계장을 거쳐 서울우유 제12대부터 15대까지 대의원, 제14, 15대 이사, 제22대부터 24대 감사를 역임하는 등 서울우유협동조합 및 조합원 발전에 공로가 컸다는 평이다. 문진섭 신임 조합장은임기 내 매출 2조원 달성, 외산 대비 국내산 치즈 경쟁력 확보, 스마트 낙농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조합원의 미래를 위한 대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1937년에 창립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조합장 선거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일정에 따라 4년마다 이루어진다. 조합원 자격을 가진 사람만이 선거에 출마할 수 있으며, 선거인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원으로 국한된다. 한편문진섭 신임 조합장은 2023년 3월까지 향후 4년간 새로운 조합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문진섭 조합장 당선자의 주요 약력 ▲1951년 3월 30일 출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