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에 대한 ‘2019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 주요 농기계 제조업체가 참여하는이번순회수리봉사는오는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4주간 진행되며,특히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73개 시·군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한다. 이번 순회수리봉사반은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기업, LS엠트론, 아세아텍 등 5개 농기계 제조업체에서 수리기사 72명, 차량 41대를 동원하여 40개반으로 편성·실시된다. 수리봉사 소요비용 중 부품값 및 운반비를 제외하고 정비 및 정비에 소요되는 비용은 무상이며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업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하게 된다. 또한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할 것으로 보여 유익한 시간을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지난 1월 안성과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 관련이동제한 조치를 25일 기해 모두 해제한다고밝혔다. 이번 이동제한 해제는 최초 발생 28일만으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안성시와 충주시의 보호지역내 사육 중인 우제류 가축을 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취해진 조치이다. 농식품부는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됨에 따라 지난 19일 개최된 가축방역심의회에서 심의한 결과에 따라 ‘구제역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했으며,3월말까지 연장된 구제역·AI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은 ‘주의‘ 단계를 유지하며,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는 등 비상체계 속에서 취약분야 방역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동제한은 해제되었지만, 주변국가에서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위험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는 3월말까지는긴장감을 유지하고 차단방역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향후 구제역 방역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금번 방역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하여 ‘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 과장급 전보 ▲이경호 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농협경주교육원에서 2019년 정부협력 영농작업반 운영 농협으로 선정된 50개 농협 담당자 및 센터장을 대상으로 워크숍을실시했다. 영농작업반은 농업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고질적인 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하기위해지난해부터국비 24억원, 농협이 10억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해전국 농협 대상 50개소를 선정하고 추진했다. 영농작업반은 전국 50개소 농협 시군지부 및 지역농협에서 운영하며 농촌 일자리참여자의 교통비, 숙박비, 교육비 일부 지원 하고 중개료를 받지 않으며 임금은 농업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날 워크숍은2018년 농촌고용지원사업 추진 우수 직원에 대한 농식품부 장관상 수여와 사례발표, 사업설명 및 현장질의 등으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강동윤 과장은 “영농작업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며 농촌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원활한 인력 지원이 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 김석찬 국장은 “적기에 농촌 인력을 중개하여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지난 20일 오전 대전 유성구 소재 레전드호텔에서대의원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시상식에이어 2018년도 사업실적 결산과 2019년도 사업계획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개회식과 시상식으로 이뤄진 1부와 총회 본회의를 갖는 2부순서로 진행됐다. 먼저1부로 열린 시상식에는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계룡축산 신남동 대표 ▲ 한신종계장 서광수 대표 ▲ 청주우리유통 박경구 대표 ▲ (주)사조바이오피드 조재원 이사 ▲ 소래영농조합법인 김미연 상무이사가 수상했다. 협회장상으로는 ■방역 부문 ▲ 전주완주김제축협 김창수 조합장, ▲ 경상북도청 동물방역과 이정아 사무관이 수상했고, ■언론 부문 ▲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가 수상했다. 그리고 급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수급 부문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박순홍 주무관, ■소규모 도계장 부문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정지원 주무관에 대해서는 추후에 전달키로 했다. 표창장은 ▲ 형제축산 정성현 대표 ▲ 청주도매 한웅섭 대표 ▲ 춘정농장 문병태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2부로 열린 총회 본 회의에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닭고기의 유통단계별 가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닭고기 월간 가격동향’을 발간한다고 21일 밝혔다. 축평원은 현재 가금산물 가격조사사업 추진을 통해 가금류(닭, 오리, 계란 등)의 유통단계별 가격을 조사하고,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com)에서 공개와 함께지난 2월 1일부터는 가격정보 문자발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닭고기 월간 가격동향’은 유통시장에서 실제 거래된 가격자료를 기반으로, 한 달 간의 유통단계별 평균 가격정보를 담고 있다. 주요내용은 유통단계별 가격 요약 및 산지·도매·소매가격, 월별 가격변화 추이와 특징을 담고 있으며, 전월, 전전월, 전년과의 비교를 통해 가격변화, 동향파악 등 상세한 가격관찰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산지가격은 계열업체에 소속된 농가가 산닭을 업체에 납품하는 가격인 ‘위탁생계가격’과 계열업체에 소속되지 않은 농가가 산닭 형태로 거래하는 가격인 ‘생계유통가격’으로 구분했고, 도매가격은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대리점으로 구분했다. 축평원 관계자는 “닭고기 월간 가격동향 보고서를 통해 닭고기 가격형성 정보를
생명이 움트는 봄을 맞아 경주마 교배가 개시됐다. 올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팜의 씨수말들이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동안 교배를 할 예정이다. 말은 봄에 발정을 시작해 약 11달간 임신한다. 대부분 인공 수정을 하는 승용마와는 달리 경주마는 직접 교배만 허용된다. 경주마 생산의 공정성을 위해, 인위적으로 좋은 유전자만 배합해 혈통을 조작할 우려가 있는 인공 수정을 배재하는 것이다. 한국마사회는 국산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우수 씨수말을 도입하고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유상 교배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씨수말은 총 8두로 이 중 가장 유명한 씨수말은 단연 ‘메니피’이다. 인기 씨수말 ‘메니피’의 유상 교배료는 1회 8백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지만, 한국마사회는 올해 총 90두에게 무상 교배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니피’의 교배료는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농가 지원을 위해 시장가보다 감축한 것이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3천~5천만 원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경주마 개량 기술 ‘케이닉스’를 전파하고 있다. ‘케이닉스(K-Nicks)’란 경주마 유전체선발기술로, DNA 정보를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고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에 힘을 보탤 뜻을 밝히며 2억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선진 홍진표 이사는 한돈혁신센터건립기금을 전달하며 “한돈농가가 성공해야 축산기업도 성공할 수 있다”고 밝히며 “새로 건립되는 한돈혁신센터가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최고의 축산기업으로 선진도 한돈산업 발전에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한돈혁신센터 건립에 관심과 성원을 모아주신데 감사하다”고 답하며, “앞으로도 좋은 동반자 관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돈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히고, 보내주신 기금은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할것이라고 화답했다. 국내 축산업계의 대표주자인 선진은 작년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소비자 단체에서 수여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15년 연속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산 우수기업으로 우리나라 한돈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해왔다. 선진은 ICT 융·복합에 있어서 국내 축산업계 중 가장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ICT 기술-농·축산업 융·
◈ 달걀 산란일자 표시 관련 Q. 달걀에 산란일자 표시 의무화 제도를 도입한 배경은? 포장지에 ‘유통기한’은 산란일자 기준으로 산정하여 표시해야 하나, 일부 농가에서 포장일자 기준으로 산정하여 표시하고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도입한 제도. Q. 다른 나라에서 산란일자를 표시하는 경우가 있는지? 산란일자를 의무표시 하는 국가는 없으나, 표시사항은 각국의 생산 및 유통환경, 소비자 요구 등에 따라 다르게 정할 수 있다.프랑스, 독일, 일본은 자율 표시를 하고 있다. Q. 우유는 착유한 날짜를 표시하지 않으면서 달걀만 산란일자를 표시하는 이유는? 달걀은 닭이 산란한 후 그대로 유통?소비되는 반면, 원유(착유상태의 것)는 착유 후 유가공장에서 여과, 살균, 균질화 등의 공정을 거쳐 유통되기 때문에 착유 날짜를 표시하지 않는다. Q. 난각에 산란일자를 표시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는지? 생산자의 약 85%가 난각인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난각인쇄기 교체없이 현재도 10자리까지 한줄 또는 두줄(산란일자, 고유번호+사육환경)로도 표시가 가능하고 추가적으로 비용이 들지 않는다. 생산자가 난각 표시를 하지 못한 달걀은 식용란수집판매업자가 농가로부터 발급받은 거래명세서에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달걀 안전성을 강화하고 유통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달걀 난각 산란일자 표시제도’를 양계협회 등 생산자단체와의 극적 합의로오는 23일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는 그 동안 포장지에 표시된 유통기한과 보관상태 등을 고려해 계란 구매를 결정했으나산란일자 정보를 추가해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는 한편, 회수 대상 계란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산란일자 표시 시행에 따라 달걀 생산정보는 산란일자 4자리 숫자를 맨 앞에 추가로 표시하여 기존의 6자리(생산농가, 사육환경)에서 10자리로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정부는 달걀의 산란일자 표시제도에 대해 농가 등 생산 현장이나 유통업계가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기간을 고려하여 시행 후 6개월 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개선이 필요한 경우 보완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가정용으로 판매되는 달걀을 위생적 방법으로 선별·세척·검란·살균·포장 후 유통하도록 하는 ‘선별포장 유통제도’는오는 4월 25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선별포장 유통 제도는 깨지거나 혈액이 함유되어 식용에 적합하지 않은 알 등을 사전에 걸러내어 유통·판매하는 것으로, 생산자단체 요구사항을 반영해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계란 난각의 산란일자표기 철회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유예를 위한 투쟁’ 천막농성이식약처·농림부와 계란 안전관리강화 대책에 합의하며 70일만에 투쟁을 종료했다. 양계협회 집행부는20일 식약처 앞 농성장 인근에서 전국 산란계 농가들이 모여 긴근 확대 채란위원회를 개최했다. 또한 집행부는 오전에 식약처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이후 김현권·윤일규(더불어 민주당)의원 주최 토론회에서 달걀 안전관리대책 강화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T/F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이어진 협의에서 양계협회·농림부·식약처는 광역GP추진을 합의하고 세부사항은 농림부 주관의 유통구조개선 T/F를 통해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선별포장업장 검사원 의무배치 법제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고 식용란 선별포장업의무화에 1년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더불어 농림부 주관 T/F에서는 농안법 개정을 통해 공정한 달걀 유통 거래제도 도입 등 수급 조절 및 유통전반에 대한 논의를 하기로 했다. 양계협회는 산란일자 표기와 관련해 적극 협조키로 하고 ‘가칭 계란유통개선 TF’명칭으로 농식품부에서 구성될 TF는 정부, 생산자, 소비자, 유통, 학계 등으로 구
농협(회장 김병원)은 최근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조합장 등의 몇몇 비위가 농협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20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김병원 회장 주재로 범농협 임원,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도덕적 해이, 갑질, 비리 등을 3대 청산대상으로 선정하고, 적발되는 중앙회 및 계열사, 지역농축협에 대해 강력한 특별감사, 복무기준, 지원제한을 적용하기로 했다. 우선사고확인 즉시 특별감사를 실시하여, 무관용·엄정 문책 원칙을 견지할 계획이다. 특히, 성관련 사고는 감경사유 적용을 배제함으로써 예외없이 일벌백계로 중징계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당 농축협에 대해서는 중앙회의 모든 지원을 제한한다. 신규 자금지원은 중단하고 기존에 지원된 자금은 회수하며, 신용점포 신설을 제한할 뿐 아니라 예산 및 보조, 표창 및 시상 등 각종 업무지원을 중단한다. 마지막으로 복무기준을 강화한다. 사업목적 외 불요불급한 해외연수나 출장을 금지하고 사업목적이라 하더라도 매년1회 총회에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일주일만 지나면벌써 3월이다. 개나리·진달래꽃이 활짝 핀 농촌들녘에 나가 연을 날리고 새콤한 하우스 딸기도 직접 따서 먹어보는 추억을 맛보는 것도 좋을듯 싶다. 농촌에서 온 가족과 함께 다양한 추억여행을 즐길수 있는 체험을 즐길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3월에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경기 양평 외갓집체험마을, 강원 평창 황토구들마을, 충청 부여 기와마을, 전라 남원 지리산나들락마을, 경상 밀양 꽃새미마을 5곳을선정·발표했다. ■‘양평 외갓집체험마을’은 아이와 함께 농촌에서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형 체험마을이다. 체험은 패키지 형태로 진행되는데 3월에는 초봄의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전에는 동산에 올라 지게를 지고 해온 나무로 불을 피워 고구마를 구워 먹고, 새콤한 하우스 딸기를 직접 따서 먹는다. 오후에는 시골밥상으로 식사를 하고 연을 만들어 날리는 등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평창 황토구들마을’은 전통 구들체험에 특화된 마을이다. 겨울철 추위가 누그러지고 기온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는 3월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전통 난방법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해외 산림현장을 리드하는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9년 해외 산림인턴’ 20명을 선발하고,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산림교육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산림청은 이번에 선발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8일간 산림교육원에서 현지생활 적응과 위기상황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청년인턴들은 인도네시아, 솔로몬제도, 파라과이 등 5개국에 진출한 우리기업(8개)들의 해외 조림 사업장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6개 국제기구에서 약 6개월간(4~10개월 탄력운영) 해외 산림현장 경험과 관련분야 취업 기회를 갖는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경부문까지 모집대상을 확대하고 조경 전공자 2명을 선발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인턴 종료 후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국내 고용센터, 해외취업 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구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해외 산림현장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산림분야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다지고, 해외 산림자원 개발과 국제 산림협력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
농협(회장 김병원)은 20일 NH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전국농협로컬푸드직매장협의회 김진의 회장(일산농협 조합장), NH농협은행 이창호 수석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 로컬푸드 코너 1호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농협은 로컬푸드를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대도시 시민들에게 산지에서 당일 생산한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NH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 내 무인 로컬푸드 코너에서는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의 20여 농가에서 직접 출하한 엽채류, 과채류 등을 판매하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당일 생산한 농산물을 직매장 배송 대행으로 진열할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날 개점을 계기로 NH농협은행 이용 고객에게 신선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소·친환경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무인 로컬푸드 코너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