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은 28일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시립양로원에서 김형신 본부장,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 안영희 서울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농협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 임직원 및 서울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양로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떡국 100인분을 제공하고, 배식봉사활동을 전개하고농협쌀 400kg와 사과, 배 등 과일 10여박스도 함께 전달했다. 서울지역본부 김형신 본부장은“추운 겨울 우리의 방문으로 어르신들이 이웃간의 사랑과 따뜻함을 느꼈으면 한다”고 전하고 “2019년도에도 서울농협은 사회적 책임과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안성 젖소농장에서 검출된 구제역 바이러스 혈청형은 O형으로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8일 안성시 금광면 젖소농장에서 신고한 구제역 의사환축 정밀검사결과 O형 구제역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29일 밝혔다. 강화된 방역조치에도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우선 긴급조치로 의심신고 접수 즉시 신속한 초동방역을 실시했으며, 구제역 확진에 따라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적 방역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를 며칠 앞둔 만큼 향후 3주간의 대응이 구제역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28일 장관 주재 긴급 방역대책회의와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구제역 확진 전이라도 의심신고 농장의 소 120두를 긴급 살처분했으며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 농가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고, 금일 중으로 반경 3km 이내 농가(89호, 49백두) 우제류에 대한 접종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집유 차량이 거쳐 간 역학 농가(23호) 대상으로 임상관찰을 긴급 실시했으나 현재까지 이상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전역 외에 안성시와 경계가 닿아 있는 충남북, 대전
작년 한해동안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미표시한 업소 3,917개소를 적발했다.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최다품목은 배추김치와돼지고기이며콩, 쇠고기,닭고기가 대를 이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2018년 한해 동안 원산지 표시 대상 28만개소를 조사하여원산지를위반한3,917개소(4,514건)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반 품목으로는 배추김치와 돼지고기가 절반(48%)을 차지했다.위반업종은 음식점이 58%로 가장 높은 가운데 최근 판매·소비형태의 변화로 인터넷ㆍTVㆍ모바일 등을 이용한 농식품 온라인 거래가 급증함에 함에 따라 통신판매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2017년 13위에서 2018년은 5위로 적발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번 단속에서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2,453개소(2,834건)는형사처벌하고,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방법을 위반한 1,464개소(1,680건)에 대해서는381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전년 대비 원산지 적발 업체수(적발 건수)는 0.9%(4.3%) 감소한 반면위반물량이 1톤 또는 1천만 원 이상인 대형 위반실적은 23% 증가한 522건을 적발했다. 농관원은 “2017년에 비해단속인원을 늘려5만2천여명을 투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25일 전남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종상 한국양봉협회 전무, 이윤행 함평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양봉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양봉산업발전협의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업과학원, 국림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업협동조합이 밀원(蜜源)확대, 꿀벌 질병저항성 품종육성 및 병해충 검역강화, 양봉산물 소비촉진 등의 분야에서 국내 양봉산업발전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2017년 9월에 구성한협의체이다. 이번 제7차 양봉산업발전협의회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부 정남훈 부장의 ‘우리나라 밀원식물 조림정책 및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봄철 등검은말벌 합동방제 등 현안사항 및 발전방안을 토의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고, 지역 특성(곤충산업)을 최적화하여 국민이 체감 할 수 있는 특화모델을 만들고 함평군의 자연생태공원과 나비곤충엑스포 등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대규모 밀원수 단지조성, 실버양봉단 운영 등 양봉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지난24일 칠곡·성주·고령 3개 지자체에 싯가 750만원 상당 계란 6만개를전달했다.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진행한 이번 계란 나눔 행사에는 대한양계협회에서 3개 지자체 복지단제 기관장을 만나 행사 취지를 전달하고 한국양계농협 4만5천개, 대구경북도지회 1만5천개의 계란 후원을 받아복지단체 및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양계협회 관계자는“이번 계란나눔 행사를 통해평소 계란을 구입하기 쉽지 않은 이웃에게 계란 생산 농가의 온정을 전달하고 단백질 공급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계란 전달행사에는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조지회 김진남 지회장, 한국양계농협 김진석 영남본부장, 한국양계농협 영천유통센터 장정훈 센터장, 칠곡 장애인복지관 김영식 관장, 성주 종합사회복지관 이한성 관장, 고령 대창양로원 신월식 원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는 지역개발사업 건설현장 사고예방과 현장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468개 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를 중심으로 △공종별 안전규정 준수 여부 △유해·위험물 보관 상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여부 등 현장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안전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향후 안전관리 제도 강화 및 안전관리 인력 추가 배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승화 이사는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은 주민생활 밀착형 SOC사업”이라며 “사업 특성상 소규모 현장이 많고 대부분 일반 주민이 생활하는 곳과 가까운 만큼 현장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돈가하락으로 신음하고 있는 한돈농가가 위기 속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꿋꿋하게 이어가며 빛을 발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대한한돈협회의 주관으로 1~2월 동안 황금돼지해를 응원하고 설명절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의 군부대 및 소외계층을 위한 한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한돈협회 전국 9개 도협의회는 설명절까지 전국 131개 지부 및 각 지역 양돈농협 등 관련 업체와 협조해 시군구청 등 지자체, 사회복지협회 등 단체, 군부대 등에 삼겹, 목살, 갈비, 전지, 후지 등 총 물량 10만3,335kg, 총 6억여원 규모의 한돈을 기부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과 한돈협회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한돈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부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돈을 통해 평소 지역 발전에 힘쓰는 관내 군부대 장병의 노고에 보답하고, 힘든 소외계층에게 든든한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현재 돈가가 사상 최저가를 기록하면서 한돈농가들이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시점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나눔은 ‘통큰 기부’라 평가할 수 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위원장은 “한돈농가는 현재 도산하는 곳이 있을 정도로 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지원을 위해2019년 6개분야(청년·전직·은퇴농·귀촌·장애인·청년귀농장기) 귀농귀촌교육 수강생 4,150명을 모집한다. 이번 귀농귀촌교육은 연령과 대상, 수준별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시간도 40시간부터 300시간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자신과 가장 잘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지역기반이 전혀 없는 청년을 위해 제공된 청년귀농 장기교육은 6개월간 합숙을 하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한 현장실습교육은 물론, 지역 정착을 위한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한연령 및 대상별로는 2030창농·4050전직창농·60은퇴창농·장애인으로 구분하며, 유형별로는 귀농과 귀촌과정으로 나누고 각각의 과정은 수준별로 탐색·준비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귀농귀촌종합센터 김귀영 센터장은 “2018년 귀농귀촌교육결과, 교육만족도는 90.18점이었다”며 “교육의 효과성과 만족도가 보장된 교육인 만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비 70%는 국고 지원되며, 30%는 자부담해야 한다. 단, 자부담 경감대상자 기준이 마련되어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관심
지난해 12월 전국 24개지역을 대상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호밀 등 겨울사료작물 생육 상황을 조사한결과 대부분의 지역에서 잘 자라고 있었지만, 눌러주기와 배수로를 만들지 않은 농가는 땅이 풀리기 시작하는 2월부터 정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겨울사료작물의 생육 상황조사 결과를 발표를 통해 전라도는 매우 잘 자라고 있으며, 강원, 경기, 충청, 경상 지역도 대체로 양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작물 재배 기간인 11월부터 12월의 평균 기온(5.2℃)이 평년보다 1도(℃) 높았다. 11월은 2도(℃)가 높아 파종이 늦은 지역에서도 충분히 잘 자랄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강원도는 추위로 다른 지역보다 더디게 자랄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비슷한 자람 상태를 보였다. 다만, 작물이 잘 자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사 지역의 66%는 배수로를 만들지 않았고, 72%는 눌러주기를 하지 않았다. 재배 관리만 잘해도 생산량을 52∼56% 높일 수 있으므로 땅이 녹은 후에는 봄철 대비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땅이 풀리기 시작하는 2월 중·하순부터 기계 작업이 가능한 시기에 반드시 눌러주기와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뿌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농우바이오는 25일 여주육종연구단지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병각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병각 신임 대표는취임식에서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 영업뿐만 아니라 신시장 개척 및 신품종 개발을 전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겠다”고 천명했다. 또한 “현장을 중시하는 경영 실천을 위해 24시간 열린 소통을 통해임직원들의 소중한 목소리에도 귀를 귀울이는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밝히며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범 농협 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며종자뿐 아니라 상토, 비료, 농약을 연계한 토탈 농기자재 사업 모듈을 개발해 농업인들의 편리성을 증진시키고 아울러 전문적인 컨설팅 또한 종합적으로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병각 신임 대표이사는 1999년 농우바이오에 입사해 경남,북 지점장을 거쳐 국내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해외법인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 재무기획단장을 거쳐 농우바이오 자회사인 상토전문회사 상림의 전무이사로 근무했다.
1인가구 증가로 간편식 구매가확대되고 있는 가운데가구내 간편식 월평균 지출액이 78,875원에 이르며 건강식품 또한 폭넓게 복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 구성원들의 복용중인 건강식품종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10대 이하는발효미생물류(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는 비중이높은 반면, 60대 이상은 인삼류 비중이높게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KREI)은 지난 2018년 7월~8월까지 식품 주 구입자 대상 2,021가구 설문조사뿐만 아니라 가구조사 대상 중 500가구의 4주간 가계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를 실시·결과를 발표했다. ■ 가공식품 구입 행태 가공식품 구입주기는 주 1회(43.7%)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가구원수가 많을수록, 월평균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구매 주기가 짧았다. 또한 가공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할인점(36.3%), 동네 중소형 슈퍼마켓(28.1%),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중소형 슈퍼마켓(17.2%) 순이다. 주 구입처 이용 이유로는 ‘거리가 가깝거나 교통이 편해서’가 29.3%로 가장 높으며, 품질이 좋아서(19.4%), 식료품 이외의 다른 상품도 같이 구입할 수 있
2017년 8월 발생한 살충제 달걀 사태는 소비자에게는 큰 충격과 불신을 남겼고 달걀 산업에도 큰 타격을 주었다. 일부 농가에서 발생한 일이지만 전체농가가 책임져야 하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우리농가들은 국민들께 백배사죄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만들어지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국민 앞에 약속하였다. 그러나 정부는 우리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고 무늬만 그럴듯한 대책으로 국민을 기만하며 달걀산업을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다. 정부는 달걀껍데기에 산란일자를 표시하는 것과 식용란선별포장업을 신설하여 위생적인 달걀유통체계를 만들겠다고 발표하였다. 1년 이상이 지난 지금 정부에서 발표한 대책은 안전성 강화는 온데 간데 없고 오히려 살충제 사태 이전보다 더 약화된 대책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대로 된 달걀 안전관리대책이 만들어지도록 감시하여야할 소비자 단체마저 진실을 외면한 채 잘못된 달걀 안전관리 대책의 강행을 요구하는 것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와 깊은 유감을 표한다. 소비자단체에서 지적한 난각 표시 문제는 이미 해결되어 한 농장에서 2개의 코드를 사용하거나 동일한 코드를 2개의 농장에서 사용할 수 없고 위조, 변조하였을 경우의 처벌 조항도 만들어졌다.
통산전적 32전 15승에 빛나는 우수 경주마 ‘클린업조이(거세마, 8세, 미국)’에 대한 은퇴식이 지난 2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됐다. ‘클린업조이’의 화려한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은퇴식이 개최되었다. 은퇴식에 ‘클린업조이’의 민형근 마주, 송문길 조교사, 한국마사회의 김종국 경마본부장, 서울조교사협회 홍대유 협회장, 경마팬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클린업조이’는 부경 경주마의 우세 속에서 2016년 ‘그랑프리’를 승리한 서울 경마의 자존심이다. 2017년에 ‘헤럴드경제배’, ‘YTN배’ 등 장거리 대상경주를 휩쓸며 최고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 9월 국제경주 ‘코리아컵’에서 해외 경주마들과의 경쟁에서도 3위를 지켜내며 선전을 이어갔으나 다리 건강이 악화되어 결국 은퇴를 결정했다. ‘클린업조이’와오랜기간 호흡을 맞춰온 함완식 기수“‘클린업조이’는 워낙 훌륭한 말이라 탈 때마다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그동안 수고 많았고, 여생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클린업조이는 민형근 마주의 기증으로 은퇴 후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서 관상마로서 지내게 될 예정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는 돼지가격으로 위기를 맞고있는 전국의 한돈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한돈자조금과 국회 농해수위가 대국민 캠페인을 가졌다. 24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한돈 설 선물세트 보내기 캠페인’을 열고 전국민적인 도움을 호소했다. 이번 행사에는 황주홍 농해수위원장, 민주평화당 장병완 의원,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해 한돈 설 선물세트 보내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한돈 통돼지 바비큐 시식에 참여하는 등 대대적인 농가 살리기에 나섰다. 황주홍 농해수위원장은 “한돈 농가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만큼 이번 설명절에는 많은 국민들이 이웃, 친지와 한돈 선물을 나누면서 함께 농가 응원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위원장은 “농해수위에서 발 벗고 나서서 적극적으로 한돈 설 선물세트 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농가로서는 큰 힘이 된다”며 “한돈 설 선물세트는 합리적 가격과 실속을 갖춘 알찬 구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귀성객과 해외 여행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설 명절을 전·후로‘전국 일제 소독’을 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에 총력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설 명절 전·후인 1월 30일과 2월7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소독차량과 장비 등을 총동원하여 전국의 모든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소독 대상은 전국 축산농장 193,213호,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시설 6,720개소, 축산시설 출입차량 58,663대, 방역취약대상 3,490개소가 해당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 간부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지도 점검을 할 계획이며행정안전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20개반)을 편성해 축산농장과 밀집사육단지, 도축장 등 축산시설에 대하여 청소와 생석회 도포 여부 등 소독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설연휴 기간 중 축산농장에 근무하는 외국인노동자의 모임 증가 등에 의한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사전 교육·지도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AI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농협과 협력하여 오는 31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