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부터 쇠고기 등급판정 보완기준이 시행되어 현재 도체중량이 마이너스 요인에서 플러스요인으로 전환되며 돼지고기 기계등급판정 방법도 자동식으로 변경된다. 계란 품질등급 구간도 3단계(1+, 1, 2 등급)로 간소화되며 등급판정 축산물 소, 돼지, 닭, 오리, 계란에 말을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축산법 시행규칙과 ‘축산물 등급판정 세부기준’을 개정·공포하고 11개월간의 유예기간을둔후 12월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쇠고기 등급판정 보완으로 도체중량 증가 추세를 반영한 육량지수 산식을 개발했다. 지금까지성별·품종별 근육 등 성장 특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현행 육량지수 산식은 단일산식(1종)으로만 적용했으나이번 개정으로성별(암, 수, 거세)과 품종(한우, 육우)을 달리하여 6종을 개발했다. 현재는 도체중량이 마이너스 요인이었으나, 개선안에서는 도체중량을 플러스 요인으로 전환하여 도체중량이 크면서 고기 생산량이 많은 소도체가 좋은 등급을 받도록 개선하였으며, 육우의 경우 기존에는 한우 육량지수를 적용하였으나, 육우에 맞는 육량지수 산식이 개발됨에 따라 육우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현재 사양기술로 가격·품질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개발한 콩 새 품종 ‘선풍’, ‘대찬’ 등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종자는 1월 7일부터 2월 8일까지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 할 수 있다. 품종별 분양 계획량은 ‘선풍’ 32톤, ‘대찬’ 14톤, ‘대풍2호’ 6.4톤, ‘소청자’ 5톤 내외이며, 장류·두부용 콩은 3kg 단위, ‘소청자’는 1kg 단위로 분양할 예정이다. ‘선풍’과 ‘대찬’은 수량이 많고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며 특히 논 재배에 알맞은 품종이다. 또한, 꼬투리가 달리는 높이가 높아 콤바인으로 수확하기에도 알맞다. ‘선풍’은 보급종인 ‘대원콩’보다 21% 수량이 많은 품종으로 10a 당 수량이 340kg이다. 배꼽색이 없고 알은 더 굵지만 성숙 후 잘 튀지 않는다. ‘대찬’은 ‘대원콩’보다 16% 증수된 품종으로 10a당 수량이 330kg이다. 종실이 둥글고 색택이 깨끗해 겉모양이 좋다. 이 외에도 장류와 두부용 콩 ‘대풍2호’와 알이 작고 속푸른 검정콩인 ‘소청자’도 함께 보급한다. ‘대풍2호’는 불마름병과 쓰러짐에 강하며, 꼬투리가 잘 튀지 않는다. 수량은 10a당 345kg으로 ‘대원콩’보다 21% 더 많으나 뿌리썩음병
농촌진흥청(청정 김경규) 첫 주관으로 열린2018년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에서 143명이 최종 합격했다. 농진청은 지난해 광역자치단체에서주관 기관이 바뀐 뒤 처음 치른 이번 시험에 810명이 원서를 제출, 전국서 612명이 응시해143명이 최종 합격해23.4%의 합격률을 보였다고발표했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의 인공수정과 생식기 관련 질병 예방, 품종 개량 등의 업무를 맡는 전문 인력이다. 가축인공수정사 또는 축산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해 활동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 홍보뉴스 → 새소식 → 공지사항)이나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 축산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면허신청서와 합격증, 건강진단서 등을 갖춰 주소지 담당 시청이나 도청에 면허증을 신청해 발급받으면 된다. 한편 올해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은 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사항을 결정한 뒤 시행 30일 전에 공고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기해년 황금돼지해 설 명절을 맞아4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mall.han-don.com)’을 통해‘2019 한돈 설 선물세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9 한돈 설 선물세트 캠페인’은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0년 이후 매년 진행하고 있는캠페인이다. 2018년을 이은 “돈福 가득, 한돈 설 선물세트”를 컨셉으로 2019년 황금돼지해엔 한돈 선물세트에 福을 담아 선물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드람한돈, 포크밸리, 인삼포크, 돈팡 등 총 29개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뿐만 아니라 수제햄, 소시지 등 가공육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가격대는 가장 인기가 많은 2~3만 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비롯해 6~8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상품을 마련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돈몰에서 구매 시, 신규가입쿠폰(5,000원)과 설 한돈 선물세트 전용 쿠폰(10,000원)을 적용하여 최대 1만 5천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설 한돈 선물세트 대량 구매
새해부터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인소 근출혈 피해보상 길이 열렸다.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와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4일 농협본관 10층 회의실에서 축산농가의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소 근출혈 보상보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출시된 ‘소 근출혈 보상보험’은1월 1일부터 농협 4대 공판장에 출하·도축되는 소부터 우선 적용된다. ‘근출혈’은 근육 내에 존재하는 모세혈관 파열로 혈액이 근육 속에 남아 저장성이 나빠질 뿐만 아니라 고기의 상품성이 떨어져 마리당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 가량 손해를 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한우 근출혈 발생률은 1%로 근출혈이 발생한 한우만 7,400여 마리에 달해 한우농가는 약 50억원 가량을 손해보고 있다. 이에따라이번에농협안심축산분사와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개발한 피해보상 보험은 정상도체 평균 경락가격과 근출혈 도체 경락가격의 차액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산농가의 30년 숙원사업인 원인 불명의 소 근출혈 문제에 대한 피해 보상보험 개발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농협 4대 공판장을 대상으로 우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비만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커피에 프림ㆍ설탕을 타지 않고, 블랙으로 마시더라도 여전히 비만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외국의 다수 연구결과와는 상반된 결과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시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이수형 박사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남녀 8659명을 대상으로 커피섭취 빈도와 비만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연구팀은 자신의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남성 90㎝, 여성 85㎝ 이상이면 비만(복부 비만)으로 분류했다. 허리둘레ㆍBMI 중 어떤 것을 비만의 기준으로 삼았느냐에 상관없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비만 위험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높았다. 허리둘레(복부비만)를 기준으로 하면 하루에 커피를 1잔 마신 사람의 비만 위험이 최고였다. BMI를 기준으로 하면 커피 섭취 횟수가 많을수록 비만 위험이 증가했다.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 대비 프림ㆍ설탕을 탄 커피를 하루 1잔 이하 마시는 사람의 비만 위험은 1.3배,
■ 도원장 <승진> ▲ 이광원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장 ■ 도원국장 <승진> ▲ 양춘석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 박인희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
2019년 한해 동안 창업이나 기술사업화를 원하는 농업인,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 대국민 설명회’가 연초부터 마련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올해 농산업 지원사업에 대한 모든것을 알려주기 위해 오는8일 서울 엘타워호텔을 시작으로 9일 익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10일에는 대구 EXCO에서 차례로 ‘2019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1:1 맞춤형 현장상담’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농업인, 농산업체들과 창업이나 기술사업화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이 한자리에서 재단의 모든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기술금융지원사업 △농식품·농자재 수출 판로지원사업 △농식품벤처창업지원사업 △농생명스마트농업지원사업 및 서비스 △농기자재·농식품 분석서비스 △종자·종묘 보급 및 육종기술 지원서비스 등 재단의 8개 주요사업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 특허기술 및 기술이전 프로세스 및 방법’과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특강’시간도 마련해 기술이전 및 사업제안에 어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3일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김낙순 회장과 임직원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19년 새해를 맞이하는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5인조 타악기 퍼포먼스 그룹인 ‘S-stick’의 힘찬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마사회가 추진한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국민드림마차’ 수혜단체의 활용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하며 사회적가치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2018년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한 한해’라고 할 수 있다.”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여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2019년 중점 추진사항도 함께발표했다.▲시대의 흐름에 부합하고 이용자 보호가 가능한 제도적 보완 ▲해외사업 추진 등 경마사업 재편 ▲신규고객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말산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불법경마에 대한 강력대응 ▲적폐청산위원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조직문화 개선 등 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전북 익산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지난해까지 국내외 식품기업 69개와연구소 4개소를 유치했으며 올해식품기업 투자 유치 목표를 90개사로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연차별 점증적 투자유치 성과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핵심 인프라인 기업지원시설(6개소)의 식품 R&D 및 시제품 생산 지원, 각종 국제기준인증취득, 생산·기술 등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크 기능 등을 활용 미래형 유망식품을 개발하고자 기업들이 투자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 동안 식품기업 투자유치 실적은 ’15년 6개사, ’16년 24개사, ’17년 50개사, ‘18년 69개사 및 연구소 4개소이며, 현재 총 면적(115.8ha) 대비 42.4%(49.1ha)를 투자 유치했다. 농식품부는 “2019년 1월 현재 27개 기업이 착공, 그 중 20개기업은 준공하여 제품생산을 시작했다”며 ’19년도 식품기업 투자 유치 목표를 90개사로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상반기 풀무원이 공장준공을 마치고 본격 제품생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하림·매일식품 등 선도기업이 금년 중 공장착공이 계획돼 있어기업들의 상생협력·시너지효과 등 붐조성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
한국축산식품학회 회장에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일석교수가 취임했다. 축산식품 학술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SCI(E)급 국제전문 영문 학술지 ‘Korean Journal for Food Science of Animal Resources’를 발간하고 있는 한국축삭식품학회는 1978년 한국식육연구회로 출범,1993년도에 한국축산식품학회로 창립된 이래 고기, 우유, 계란 등의 축산식품과 관련된 학술적 교류를 통해 국내 축산식품산업 및 학술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임 김일석 회장은 현재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동물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농촌진흥청(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지역전략작목 협력사업으로 시행 중인 곤충산학연협력단장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뉴트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 24지구(영업이사 조영동)는 지난달20일 전남 화순에 위치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확실한 등급! 지속적인 한우사업!’을 주제로‘카길 뉴트리나 형제농장 우수농장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카길 뉴트리나 축우 마케팅 담당 안대봉 이사는 현재 한우 사업은 사육 두수 증가와 쇠고기 수입량 증가 등으로 인해 소규모 농장 폐업이 가속화될 것이며, 2019년 7월부터 적용되는 축산물 등급판정제도 개편에 대한 핵심적 요소를 설명하고, 향후 한우을 생산할 때 등심단면적과 도체중 극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카길 뉴트리나 오치윤 지역부장은 한우설화 제품을 2014년부터 접목해 오며 지속적으로 개선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형제농장의 성공비결을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형제농장(대표 서칠성 사장)은 2018년 32두의 한우 거세우를 출하하며, 1++ 등급 62.5%, 1+ 등급이상 90.6%, 등심단면적 108.9㎠, 도체중 454kg을 출하 29개월령에 달성하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이는 국내 평균 성적 대비 사료공제수익이 135만원 높고, 출하월령 또한 짧아 거세우 상시사육두수 200두 기준, 연간 1억원이
한국농어촌공사는 2일 본사 대강당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농어촌 본연의 가치실현과 일자리, 복지 확충에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종옥 사장직무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5천 만 국민의 식량 생산기관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자”고 주문하며“혁신과 포용성장의 기틀위에 고객이 참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청년농 등 건실한 농업인 육성, 농어촌의 소득과 복지, 어메니티 증진을 위한 지역개발 등 핵심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현장에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자리에서‘인권경영 및 갑질근절’을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공사는 ‘사람을 더 사람답게, 공사를 더욱 가치있게’라는 모토 아래 인권경영헌장 및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전 직원이 함께 보다 적극적인 인권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농업·농촌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6대 중점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개호 장관은 “사람 중심의 농정개혁을 본격화하고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수 있는 성과 창출에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과 농협 임원들은 기해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서대문 안산 산행을 하며 새해 한마음 새출발을 다짐했다. 김병원 회장은“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은 300만 농업인의 염원이며 10만 농협 임직원의 존재가치”라고 강조하며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새해에도 농협 임직원은 혼신의 힘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