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9일 오전, 전북 전주시 소재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되는 생산혁신 멘토는 암소개량, 우량 송아지 확보 및 사료급여 프로그램 등 특화된 사양관리 기술과 노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해충(이하 비래해충)의 국내 유입을 대비해 3월부터 11월까지 ‘비래예측경보’를 운영한다. 비래해충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2024년 토마토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일으킨 토마토뿔나방이 있다. 이러한 비래해충은 국내 침입 시 효과적인 천적이 없…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저지종 송아지의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해 맞춤형 백신 접종 방안을 새롭게 제시했다. 저지종(Jersey)은 갈색 계열 털색을 보이는 젖소 품종이다. 우유의 단백질·지방·고형분 함량이 높아 유제품 가공에 적합하고, 고온 환경에 강해 기후변화 대응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알팔파 담근먹이(사일리지) 발효 품질과 저장성을 향상할 수 있는 유산균 첨가제 ‘레빌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케이시시(KCC)-44(이하 케이시시(KCC)-44)’를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실용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알팔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가가 높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해 추진되었던 인공지능(AI) 기반의 소 도체 기계 품질 평가 시험 적용을 2025년 전국 도축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0년에 최초로 장비 개발을 시작한 이후 현장 의견을 반영한 소 도체 품질 평가 장비를 개발했다. 2024년에는 품질 평…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서울대학교(김희발 교수팀)는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재래 닭 품종 ‘긴꼬리닭’의 유전체(게놈) 지도를 완성하고, 수컷의 꽁지깃이 길게 자라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밝혔다. 연구진은 ‘긴꼬리닭’ 수컷 1마리와 해외 닭 40품종의 유전정보를 모두 비교 분석해 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소의 소장과 비슷한 기능과 구조를 가진 오가노이드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이를 활용해 곰팡이 독소가 소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산균 배양액을 활용해 독성 저감 효과를 확인하는 데도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사료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곰팡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축산물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국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물가 절감, 축산농가 수익과 편익 증대, 행정 효율화 등에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비자들은 '여기고기'을 통해 장보기 부…
농진청,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호흡기 감염 기전 밝혀 감염 억제·증상 완화 기술 개발 발판 마련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논문 게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전북대학교(김원일 교수팀), 중앙대학교(김준모 교수팀) 연구진과 공동으로 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지원을 통해 100% 해외 의존하는 냉동육 진공해동기술을 자체 확보함으로서 육가공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원료육 급속진공해동장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3년 주요 냉동육 수입규모는 약 40억 달러(약 5.7조원)…